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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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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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뉴욕 금융시장은 연말 마지막 거래일을 앞둔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우위를 점하며 3대 주가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통상적인 연말 강세 현상인 산타 랠리는 실종된 모습이며, 투자자들은 내년 시장에 대한 낙관론을 경계하며 포지션 정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우 지수는 0.20% 내린 48,367.06, S&P 500 지수는 0.14% 하락한 6,896.24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지수 역시 0.24% 밀리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섹터별로는 기술주와 소재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에너지와 유틸리티 등 방어적 성격의 업종은 소폭 상승하며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테슬라는 4분기 인도량 전망치에 대한 우려 속에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13% 밀렸고, 엔비디아 역시 그록 인수 비용 적절성 논란이 제기되며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귀금속 시장에서 은 가격이 7% 급반등하자 전날 하락했던 퍼스트마제스틱실버 등 광산주들은 일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채권 시장은 단기물 금리는 하락하고 장기물 금리는 상승하는 혼조세를 보이며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는 흐름을 지속했습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3.454%로 하락했으나, 글로벌 벤치마크인 10년물 금리는 4.129%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12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하 속도를 두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이를 선반영된 재료로 인식하며 차분하게 대응했습니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 가치는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98.252를 기록하며 전장 대비 0.22% 상승했습니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 확인에도 불구하고 달러 대비 엔화는 약세를 보이며 달러-엔 환율이 156.467엔으로 올라섰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위안 선 아래로 내려가며 작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통화별 차별화가 진행되었습니다.

국제 유가는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 소식에 소폭 하락하며 배럴당 57.9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가 예멘 주둔 병력 철수를 발표하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정면충돌 가능성이 낮아지자 장중 오름세가 꺾이며 하락 반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지연 우려가 하단을 지지했으나, 공급 차질 우려가 일부 가라앉으며 WTI 가격은 전날의 급등세를 일부 되돌렸습니다.
2025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12월 31일 뉴욕 금융시장은 한산한 거래 속에 차분한 약세 흐름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연말 특유의 산타 랠리를 기대와는 달리 시장은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우는 0.63% 하락한 4만 8063.29에 마감했고 S&P500은 0.74% 내린 6845.50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0.76% 밀린 2만 3241.99로 거래를 마치며 3대 지수 모두 약세로 장을 닫았습니다. 비록 마지막은 아쉬웠지만 3대 지수는 연간 기준으로 모두 강력한 두 자릿수 상승률을 달성하며 3년 연속 강세장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남겼습니다.

종목별로는 올 한 해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인공지능 관련주들이 차익 실현 매물에 눌리며 숨 고르기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엔비디아와 팔란티어가 각각 0.55%와 1.71% 하락했고 테슬라 역시 1.04% 밀려났습니다. 반면 나이키는 CEO의 지분 추가 매입 소식이 전해지며 4.45% 급등해 투자 심리를 일부 개선했고 반다 파마슈티컬은 신약 승인 호재로 26% 폭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부동산 섹터는 1% 넘게 하락하며 전반적인 투자 심리 위축을 반영했습니다.

거시 경제 지표는 미국의 고용 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증명하며 채권 금리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치인 22만 건을 크게 밑도는 19만 9천 건으로 집계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이는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해 국채 가격 하락을 유발했습니다.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3.475%로 상승했고 글로벌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금리 또한 4.169%까지 오르며 장단기 금리 차가 확대되는 베어 스티프닝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외환 시장에서는 달러화가 고용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8.235를 기록하며 강보합세로 마감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2017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위안화의 강세입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심리적 지지선인 7위안 선을 하향 돌파한 6.9764위안을 기록하며 작년 9월 이후 최저치까지 내려왔습니다. 엔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며 달러-엔 환율이 156.628엔으로 상승했습니다.

유가는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WTI 기준 전장 대비 0.91% 하락한 배럴당 57.4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이아몬드 가격 폭락 중
이번 세기 최저치 찍음
2011년 고점 대비 60% 이상 ↓
랩그로운(인공) 다이아몬드 때문에 자연 다이아몬드 시장 붕괴
미국 약혼반지 50% 이상이 이미 인공 다이아몬드
투자로는 최악… 금·은은 오르는데 다이아는 인플레도 못 따라감
일본 7~10년 국채: 2018년 11월 이후 달러 기준 -32% (주요국 최악)
→ BOJ 금리 인상 + 엔화 45% 약세 겹쳐 대규모 손실

중국 국채: 같은 기간 +35% (최고 성과)
→ 디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하락

미국 국채: +13%
→ 2022년 손실을 달러 강세가 상쇄

결론: 글로벌 채권 시장 '분기' 심화
과거 상관관계 깨지며 다각화 어려워짐, 변동성↑(데이터: ICE BofA / Gavekal)
Https://www.wsj.com/articles/what-are-companies-actually-doing-with-ai-our-reporters-talk-it-out-a12dd305?st=akmeTD&reflink=desktopwebshare_permalink

이 기사는 WSJ의 테크 기자들(Steven Rosenbush, Belle Lin 등)이 모여 기업들의 실제 AI 도입 현황과 그 이면의 진실을 토론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기사 요약: 기업들은 실제로 AI로 무엇을 하고 있는가?

1. "혁명보다는 꾸준한 진화" (Steady Payoff)
• 현황: 기업들의 AI 도입은 대중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앞서 있지만, 상상하는 것만큼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닙니다.
• 사례 (록히드 마틴): 록히드 마틴의 CIO에 따르면, AI는 회사 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회사를 완전히 뜯어고치는 혁명적인 방식이라기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Behind the scenes)'**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 봇(Bot)에 대한 공포가 사라지다 (Customer Service)
• 변화: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기업들은 AI 챗봇이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랄프 로렌(Ralph Lauren)**이나 조 말론(Jo Malone London) 같은 브랜드들이 적극적으로 AI 챗봇을 도입하며 분위기가 반전되었습니다.
• 의미: 기술은 이미 존재했지만, 이제야 기업들이 **'신뢰'**를 갖기 시작했다는 신호입니다.

3. 채용 시장의 숨겨진 변수 (Jobs & Hiring)
• 채용 동결의 명분: 기업들이 AI 투자를 자랑하면서 동시에 **"채용을 0에 가깝게 유지(Keeping hiring low to zero)"**하고 있습니다.
• 분석: AI가 사람을 직접 해고한다기보다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해고나 채용 동결을 정당화하는 '쉬운 핑계(Easy scapegoat)'**로 사용되거나, 퇴사자를 충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인건비를 통제하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4. 엔비디아(Nvidia)의 '자기 복제' (Eating their own dog food)
• 사례: 엔비디아는 칩을 설계하고, 코드를 작성하고, 고객 서비스를 운영하는 모든 과정에 자사의 AI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AI가 고도화될수록 하드웨어 기업이 소프트웨어 효율성까지 극대화하는 사례로 꼽힙니다.

5. ROI(투자 수익률)에 대한 인내심
• CEO의 시각: 경영진은 AI가 가치 있다고 확신하지만, 미디어가 부추기는 것처럼 **당장의 수익(ROI)**에 조급해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꽤 **장기적인 시계(Long-term time horizon)**를 가지고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https://www.wsj.com/tech/ai/nvidia-licenses-ai-inference-technology-from-chip-startup-groq-0a405adb?st=nT3Nrj&reflink=desktopwebshare_permalink

📰 [기사 요약] 엔비디아-그록 200억 달러 딜의 전말
1. 2026년 새해를 여는 빅 뉴스
•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 엔비디아가 그록(Groq)의 AI 추론 기술을 쓰기 위해 200억 달러(약 28조 원) 규모의 비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함.
• 그록의 칩(LPU)은 이미 학습된 AI 모델을 실행하는 '추론(Inference)' 전용임. 올해(2026년)부터는 학습보다 이 '추론'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됨.
2. 인재 영입과 매출 전망
• 구글에서 TPU(텐서 처리 장치) 개발을 시작했던 그록 창업자 조나단 로스가 엔비디아의 '수석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로 합류함. (사실상 기술과 사람 다 가져간 셈)
• WSJ에 따르면 그록 매출은 2024년 9천만 달러 → 2025년 5억 달러 → 2026년 14억 달러로 수직 상승할 전망임.

🎙️ [인터뷰] 조나단 로스가 말하는 AI의 미래
Q. AI 컴퓨팅 용량이 너무 과잉 공급되는 거 아님? (거품 우려)
• Ross: 실리콘밸리는 항상 **'인력(Labor) 부족'**에 시달려 왔음. AI를 단순한 부품이나 제품(Widget)으로 보지 말고 **'새로운 노동력'**으로 봐야 함. 노동 시장의 법칙은 간단함. "가용 노동력은 결국 어디에든 쓰이게 마련임." AI 컴퓨팅 파워도 남지 않고 다 쓰일 거란 소리임.

Q. AI라는 '새로운 노동력'이 뭘 바꿈?
• Ross: **'속도'**가 완전히 달라짐.
• 예전: 스타트업이 투자받고 프로토타입 내놓는 데 3~6개월 걸림.
• 지금: AI 코딩 도우미 써서 1~2주 만에 못 내놓으면 "너네 문제 있냐?" 소리 듣고 망함.
• 미친 아이디어의 시대: 사람이 적게 들어도 되니, 에어비앤비처럼 처음엔 말도 안 돼 보이는 **'야생적인(Wild) 아이디어'**들이 훨씬 많이 쏟아져 나올 거임. 거대 자본을 설득 안 해도 일단 만들 수 있으니까. 지금 스타트업 펀딩 속도는 역대급임.

Q. AI 칩 시장 경쟁은 어떻게 될까?
• Ross: 구글 TPU가 성공하니까 다들 "AI 칩 만드는 거 쉽네?"라고 착각함.
• 근데 내가 "나 구글 같은 검색 엔진 만들래"라고 하면 다들 미친 사람 취급할 거 아님? 칩 만드는 건 그것보다 더 어려움.
• 결국 우후죽순 생겨난 칩 스타트업들 대부분은 떨어져 나갈(망할) 거임. TPU가 특이한 케이스였던 거지, 아무나 하는 게 아님.
2026년의 막을 여는 첫 거래일 뉴욕 증시는 극심한 변동성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66% 상승한 48,382.39포인트, S&P500 지수는 0.19% 오른 6,858.47포인트를 기록하며 연말의 하락 고리를 끊어냈지만 나스닥은 장중 상승분을 반납하고 0.03% 하락한 23,235.63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시장을 관통한 핵심 테마는 기술주 내부의 디커플링이었습니다. 같은 기술주라 하더라도 반도체와 소프트웨어의 운명이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AI 칩 수요 폭발과 메모리 품귀 현상에 힘입어 마이크론은 10.51% 폭등하고 샌디스크가 15% 넘게 치솟는 등 반도체 섹터는 뜨거운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고점 부담이 제기된 마이크로소프트와 팔란티어 등 소프트웨어 종목은 차익 실현 매물에 밀려 급락했습니다. 테슬라 역시 전기차 판매 둔화 우려로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막연한 기대감이 아닌 확실한 실적 모멘텀이 있는 곳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옥석 가리기에 돌입했음을 보여줍니다.

거시 경제 환경은 금리 상승 압력이 우세했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4.188%로 1.9bp 상승했고 통화정책을 반영하는 2년물은 3.477%로 소폭 오르는 데 그치며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는 베어 스티프닝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유럽 주요국 국채 금리 급등과 1월 국채 발행 물량 부담이 전이된 결과입니다. 다만 미국의 12월 제조업 PMI가 51.8로 견조하게 발표되어 경기 침체 공포를 완화한 점은 긍정적이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의 독주가 이어졌습니다. 유로존 제조업 지표가 위축 국면을 보이자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고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달러인덱스는 98.45포인트까지 상승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56.88엔 부근까지 오르며 엔화 약세 흐름을 지속했습니다. 역외 위안화 환율은 6.97위안 선에서 거래되며 달러 강세 압력을 받았습니다.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개입 경고로 장중 출렁거렸으나 실제 무력 충돌 가능성을 관망하며 WTI 기준 0.17% 하락한 배럴당 57.3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주말 사이 미군 특수부대가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 진입해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는 오퍼레이션 앱솔루트 리졸브가 전격 단행되었습니다. 이 지정학적 초대형 이슈는 향후 유가 변동성 확대를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코스피 수익률 1등의 펀더멘탈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