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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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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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금리 인상기에 빠졌건 멀티플 프리미엄이 23,24년에 eps 증가와 함께 미국을 나홀로 급등으로 이끔

25년은 사실상 eps 증가분만 반영되면서 타 선진국이나 이머징 대비 언더퍼폼

26년의 시작도 기대감보다는 어닝에 집중하는 모습
https://www.chosun.com/economy/weeklybiz/2025/11/20/OS4CNPOSTNGV3FPLUDNXBHWOEI/

[Insight] AI 패권 전쟁의 민낯: "소송하는 미국 vs 제조하는 중국"

최근 전문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미·중 AI 활용법의 결정적 차이'**를 다룬 분석임.

1. 🇺🇸 미국: "변호사의 나라 (The Land of Lawyers)"
• 활용: AI로 더 세련된 PPT를 만들거나, 더 많은 **소송(Lawsuits)**을 제기하는 데 씀.
• 현실: 기술력은 최고지만, 앤스로픽/OpenAI 등이 '저작권 소송' 방어하느라 천문학적 비용과 시간을 낭비 중. 혁신이 사법 리스크에 발목 잡힌 형국.

2. 🇨🇳 중국: "엔지니어의 나라 (The Land of Engineers)"
• 활용: AI를 로봇에 탑재하고 제조업 공정을 돌리는 데 올인함.
• 전략: 시진핑이 "강력한 응용(Application)"을 주문함. 법적 논쟁보다는 당장 공장 효율 높여서 실물 경제 찍어 누르겠다는 심산.

💡 핵심 한 줄 요약:
"미국이 AI로 말(Words)을 하고 법정 싸움을 벌일 때, 중국은 AI로 물건(Things)을 만들며 물리적 격차를 벌리고 있다."

우리가 미국 진영에서 중국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 듯
구글 위에 인텔 와우~~
[Market Data] 다우존스 8개월 연속 상승의 통계적 함의

2025년 12월 31일 마감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가 8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 이는 1900년 이후 단 9차례만 관측된 매우 희소한 '강력한 모멘텀 시그널'.

1. 희소성 (Scarcity)
• 지난 125년(1900년~) 역사상 8개월 연속 상승은 이번을 포함해 단 9번 발생.
• 기술적 과열 우려가 제기될 수 있으나, 역사적으로 이는 추세의 '끝'이 아닌 '가속화'를 의미했음.


2. 12개월 포워드 성과 (Historical Performance)
• 승률 (Win Rate): 과거 8번의 사례 중 1년 후 주가 상승 확률 88% (7승 1패).
• 유일한 예외: 1961년 (-11.96%)
• 기대 수익률 (Avg Return): 1년 후 평균 수익률 +12.90%.
• 참고: 1995년 사례의 경우, 8개월 상승 후 추가로 1년 동안 +17.42% 급등.


3. 시계열별 승률 (Time Horizon)
• 단기 (1~2개월): 일시적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한 노이즈 발생 가능 (승률 75~100%).
• 중기 (6개월): 과거 사례 **전체(100%)**가 6개월 후 플러스 수익률 기록. 시간이 지날수록 추세의 신뢰도가 높아짐.
이 기세 그대로!!
뉴욕 증시는 주말 사이 전해진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이라는 지정학적 격변을 '위기'가 아닌 거대한 '비즈니스 기회'로 해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정권 축출 후 베네수엘라를 직접 '관리(run)'하겠다고 천명하자, 시장은 즉각적으로 전후 복구와 에너지 인프라 재건이라는 계산기를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 대비 1.23% 급등한 48,977.18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S&P500 지수는 0.64% 오른 6,902.05, 나스닥은 0.69% 상승한 23,395.8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시장의 주인공은 단연 에너지와 산업재였습니다. 베네수엘라의 낙후된 석유 시설을 미국 자본으로 다시 세울 것이라는 기대감은 '골드러시'를 방불케 했습니다. 특히 정유사 발레로 에너지가 9.23% 폭등하며 S&P500 상승률 1위를 차지했고, 슐럼버거(SLB, +8.96%)와 핼리버튼(+7.84%) 같은 유전 서비스 기업들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현지에 유일하게 발판을 남겨뒀던 셰브런도 5.10% 뛰었습니다. 지정학적 불안과 인프라 수요가 맞물리며 '산업의 쌀'인 구리 가격은 5% 폭등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안전자산인 금과 은도 동반 랠리를 펼치며 원자재 슈퍼사이클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반면, 화려한 인프라 테마의 이면에는 소비 둔화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웠습니다. 제너럴모터스(GM)가 4분기 판매량이 7% 감소했다고 발표하고, 도요타 경영진마저 올해 시장을 '험난할 것(bruising)'이라고 경고하면서 자동차 섹터는 전반적으로 침울했습니다. 다만 테슬라는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8거래일 만에 3.10% 반등했습니다.

채권과 외환 시장은 실물 경제의 둔화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12월 ISM 제조업 PMI가 47.9를 기록하며 10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가자, 장 초반 상승하던 국채 금리는 하락 반전했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4.165%로 2.3bp 내렸고, 2년물은 3.457%로 2.0bp 하락했습니다. 경기 둔화 우려가 금리 상단을 억제하며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어준 셈입니다.

달러인덱스(DXY) 역시 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장중 상승폭을 반납하고 0.16% 하락한 98.29로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WTI)는 공급망 불확실성과 재건 기대가 공존하는 가운데 1.74% 상승한 배럴당 58.3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Energy Brief] 베네수엘라: "가진 건 1등, 파는 건 꼴찌"의 역설

최근 데이터가 보여주는 베네수엘라 석유의 실체와, 미국이 다시 이곳을 기웃거리는 진짜 이유

1. 데이터의 역설 (Paradox)
• 매장량 :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전 세계 원유 매장량 1위 (약 19% 점유). 창고에 쌓인 물건은 지구상에서 제일 많음.
• 생산량 (Collapsed): 전성기(하루 350만 배럴) 대비 1/3 수준인 100만 배럴로 추락. 인프라 붕괴로 생산 능력은 바닥권.
• 현실: "잠재력은 슈퍼파워인데, 실행력은 부도난 회사" 상태.

2.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찾는 이유 (Realpolitik)
생산량도 형편없는 독재 국가의 기름을 미국이 굳이 확보하려는 이유는 **'물류'**와 '유종' 때문.

• 🏭 정유 공장의 식성 (Heavy Oil):
• 미국 텍사스 정유 공장들은 끈적한 **'중질유'**를 넣어야 잘 돌아감. (미국산 셰일은 너무 맑아서 안 맞음)

• 🇨🇦 캐나다의 한계 (Logistics):
• 최대 공급처인 캐나다의 송유관이 '포화 상태(Full Capacity)'. 더 가져오고 싶어도 파이프가 꽉 참.

• 🚢 물류의 대체재:
• 파이프라인을 새로 짓는 건 불가능(환경 규제 등). 반면 베네수엘라는 **배(Tanker)**로 바로 실어 나르면 끝. 가장 현실적인 '캐나다 대체재'임.

3. 지정학적 큰 그림 (The Big Picture)
• 보험 (Insurance): 당장은 생산량이 미미하지만, 유사시(중동 전쟁 등) 유가가 폭발하면 밸브를 열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비상금'.
• 알박기: 미국이 방치하면 중국/러시아가 이 거대한 매장량을 접수함. 이를 막기 위해 최소한의 파이프라인(셰브론 등)을 유지하는 '관리 모드' 진입.
📉 [Data Insight] AI가 일자리를 밀어내기 시작

AI가 테크 시장의 채용 구조를 어떻게 바꿨는지 보여주는 가장 서늘한 증거.

1. 결정적 사건: 2022년 11월

차트의 고용 비중이 정점을 찍고 꺾이는 순간은 ChatGPT 출시일(Nov 2022)**과 정확히 일치

2. 단순 조정을 넘어선 '구조적 이탈'

팩트: 파란색 실선(실제 고용 비중)이 빨간색 점선(2007~2019 장기 상승 추세선)을 뚫고 아래로 내려감(Undershoot).

의미: 이는 단순한 거품 붕괴가 아니라 과거의 성장 공식(회사가 크면 사람을 더 뽑는다)이 깨졌음을 의미.

3. 기업들의 계산이 끝났다

테크 기업들은 이제
"사람(Opex)을 줄여서 AI/GPU(Capex)에 투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결론을 내림.

매출과 이익은 늘어나지만, 고용은 추세보다 줄어드는
'고용 없는 성장(Jobless Growth)'**이 뉴노멀(New Normal)이 됨.
"S&P 500 기업 경영진들이 실적 발표 때 '인플레이션' 관련 단어를 얼마나 많이 언급했는가"**를 체크한 지표

"기업 사장님들이 '물가 비싸다'는 불평을 멈춘 걸 보니, 곧 진짜 물가도 잡히겠구나"**라고 예측하는 빅데이터 지표
미국의 향후 12개월 주당순이익(Earnings) 성장률 전망치는 15% 수준

이는 2022~2023년의 침체기(5% 미만)를 완전히 벗어난 수치이며, 팬데믹 기저효과가 있던 2021년을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성장세
US Real Implied Long-Term Earnings Growth

→ 장기 구조 성장 기대치

의미
• 주가(밸류에이션)에 내재된 장기 실질 이익 성장률
• 단기 실적이 아니라 **“이 경제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나”**에 대한 시장의 집단적 기대

특징
• 변동성 낮음, 구조·인구·생산성·기술 트렌드 반영
• 2000년대 이후 장기 하락 → 생산성 둔화
• 최근 AI 기대 반영으로 다시 4%대 근접

투자적 함의
• 멀티플의 상단/하단을 결정
• 이 수치가 낮으면 → 실적이 좋아도 PER 확장 한계

지금 시장은 미국 기업들이 경제 전체(잠재성장률)보다 2배나 더 빠르게 영원히 성장할 것이라고 믿고 베팅 중입니다. 이는 AI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산업의 구조를 바꿀 것이라는 **장기적인 확신(혹은 거품)**이 주가에 반영됐다는 뜻
일본 개미들의 대탈출 (The Great Exodus)

• 해외 주식 (주황색 선): 2024~2025년에 그래프가 수직 상승했습니다. 일본 개인들이 해외 주식 펀드를 연간 약 8조~9조 엔(약 70~80조 원) 어치 순매수.

• 일본 주식 (검은색 선): 반면 자국 주식은 오히려 팔아치우고(Net Selling) 있음. 2023년 반짝 샀다가 2024년부터는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섬.

• 신(新) NISA 효과: 일본 정부가 비과세 투자 계좌(NISA) 한도를 늘려주자,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담은 건 **'S&P 500'**과 '전 세계 주식(All Country)' 인덱스 펀드.

• 엔저의 역설: 엔화 가치가 똥값이 되니, 일본인들은 "내 돈 지키려면 달러 자산(미국 주식)을 사야 한다"는 공포감과 절박함으로 미국장으로 달려간 것.

쯧쯧 꿀통은 옆집에 있었는데 멀리도 갔네요...

근데 그 집도 같은 걱정을 하는 중 ㅠㅠ
뉴욕 금융시장은 인공지능 인프라 확장에 대한 확신이 메모리 반도체와 원자재 시장으로 번지며 다우존스 지수와 S&P500 지수를 사상 최고치로 밀어 올렸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0.99% 상승한 49,462.08, S&P500 지수는 0.62% 오른 6,944.82로 마감하며 역사적 고점을 경신했고, 나스닥 역시 0.65% 상승한 23,547.17을 기록하며 강세장에 동참했습니다. 다만 겉으로 보이는 지수의 평온함과 달리 시장 내부에서는 전날 급등했던 에너지 섹터에서 자금이 빠져나와 반도체와 소재 등 실물 인프라 자산으로 이동하는 격렬한 손바뀜이 나타났습니다.

이날 시장의 주도권은 단연 메모리 반도체가 장악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CES에서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을 언급하며 데이터 저장 장치의 중요성을 역설하자, 그간 로직 칩에 가려져 있던 메모리 기업들이 폭발적인 시세를 분출했습니다. 여기에 상반기 메모리 가격이 40% 급등할 것이라는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전망이 더해지며 샌디스크가 27.56%, 웨스턴디지털이 16.77% 폭등했고 마이크론 역시 10.02% 치솟았습니다. 전력망과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 기대에 구리 선물 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파운드당 6.01달러를 기록하며 소재 섹터의 강세를 견인한 점도 같은 맥락입니다. 반면 테슬라는 유럽 내 판매 부진과 엔비디아-벤츠 연합의 자율주행 협력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4.14% 급락해 빅테크 중 유일하게 소외되었습니다.

채권시장은 호재와 수급 부담이 충돌하며 금리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독일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8%로 예상치를 하회하자 글로벌 물가 둔화 기대로 금리가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몰리면서 10년물 국채 금리는 1.3bp 오른 4.178%, 2년물은 1.6bp 상승한 3.473%로 마감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독일의 인플레이션 둔화로 유로화 가치가 0.32% 하락하자 달러화가 상대적 강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98대 중반 수준을 유지했고, 달러-엔 환율은 156.65엔으로 상승하며 엔화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국제유가는 하루 만에 차갑게 식었습니다. 전날 베네수엘라 지정학적 이슈로 급등했던 서부텍사스산원유는 2.04% 급락한 배럴당 57.13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개입이 당장의 공급 충격보다는 장기적인 인프라 재건 이슈임을 인식했고, 이에 따라 전날 유입됐던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을 빠르게 거둬들였습니다. 엑손모빌과 셰브런 등 에너지 대장주들이 각각 3%와 4% 넘게 하락한 것은 이러한 분위기를 방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