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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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크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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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3/19 Bloomberg>

1) 2009년래 첫 1500원대 마감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국제유가에 연동하면서 전일대비 약 12원 올라 2009년 이후 처음으로 1500원대 마감. 메리츠증권은 “예상과 달리 4월말까지 유가가 현 수준 100달러 내외 평균을 유지할 경우” 올해 한국과 미국의 CPI가 3%대로 반등할 위험성이 높다고 지적. 씨티그룹은 한은이 올해 7월과 10월에 25bp씩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고, 바클레이즈 역시 2027년 2월까지 한 차례 인상을 기본 시나리오로 두고 2차례 인상 리스크도 열어뒀음

2) 연준 올해 1번 인하 전망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 전망 유지. FOMC는 성명에서 “중동 상황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불확실하다”며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책무 차원에서 “양쪽 위험을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고 밝힘. 연준은 이날 노동시장 관련 평가에서 “안정화 조짐”이라는 표현을 삭제하고, 대신 실업률이 “최근 몇 달간 큰 변화가 없다”는 문구로 수정. 연준 위원들은 이날 제시한 새로운 점도표에서 중간값 기준 2026년과 2027년에 가각각 25bp 인하를 예상

3) 파월, ‘물가 진전 확인 필요’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하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 둔화, 특히 관세 영향으로 상승한 상품 물가의 진전이 확인돼야 한다고 강조. 향후 정책 경로의 유연성 차원에서 인상 가능성도 논의되었지만, 기본 시나리오상 다음 움직임을 인상으로 보는 연준위원은 거의 없다고 언급. 파월은 에너지 가격에 대한 대응은 기대 인플레이션 움직임에 달려있다며, 최근 몇 주 사이에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올랐다고 지적

4) 브렌트유 110불 돌파
중동 전쟁 격화 양상에 브렌트유가 110달러를 돌파. 이란은 일부 선박만 제한적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고 나머지는 억제하거나 차단하는 방식으로 통행을 통제할 가능성 제기. 웨스트팩은 “적대행위 종료 기미가 없고 생산 차질이 지속되며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상황에서 브렌트유는 95~110달러의 새로운 고가 범위를 유지할 것”이라며 “정유시설 추가 공격이나 해협 기뢰 설치가 확인될 경우 이 범위는 10~20달러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

5) 이란, 에너지시설 보복 경고
이스라엘이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을 공격하자 이란이 보복을 예고하며 중동 걸프 지역 에너지 시설을 “정당한 표적”으로 규정. 이란 타스님 통신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내 주요 에너지 시설이 미사일 공격 가능 대상에 포함됐다고 보도.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자국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는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통제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그 파급 범위는 전 세계를 뒤덮을 수 있다”고 경고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3/20 Bloomberg>

1) 카타르 LNG 생산 차질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이란 공격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능력의 약 17%가 타격을 입었으며, 복구에는 3~5년이 걸릴 전망이라고 밝힘. 또한 이탈리아와 벨기에, 한국, 중국으로 향하는 LNG 장기 공급 계약에 대해 최대 5년간 불가항력(포스마쥬르)을 선언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모간스탠리는 공급 차질이 한 달 이상 지속될 경우 즉각적인 공급 부족이 발생하고, 3개월 이상 이어질 경우 LNG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공급 중단이 될 것으로 예상

2) 요동치는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중앙은행들이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충격을 우려하자 투자자들이 금리 인상에 베팅하면서 글로벌 채권시장이 흔들렸음. 전쟁 장기화 조짐에 시장에서는 올해 금리 인하 기대가 빠르게 사라지며 자산 가격 재조정이 진행되는 분위기로, 이번 채권 매도세는 특히 통화정책 변화에 민감한 단기물 중심으로 나타났음. 웰링턴 매니지먼트는 “전쟁이 비교적 빨리 끝날 것이라는 공감대가 있었지만, 이제는 훨씬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언급

3) ECB, 이르면 4월 인상?
유럽중앙은행(ECB)은 단기 수신금리를 2%로 동결하면서 이란 전쟁이 물가와 경제 전망에 미칠 영향에 대해 경고. 트레이더들은 올해 25bp씩 두 차례 인상을 확신하고 세 번째 인상 가능성도 약 50% 수준으로 프라이싱. 소식통에 따르면 ECB 정책위원들은 이란 전쟁 여파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크게 상회할 경우 이르면 4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4) BOE도 인플레이션 대응
영란은행(BOE)은 기준금리를 3.75%로 동결하고,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를 끌어올릴 경우 “행동을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음. 의사록에서는 글로벌 주요 산유지역 생산 차질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에너지 공급이 흔들리면서 정책 기조에 중대한 변화가 나타났음을 보여줬음. 시장도 즉각 반응해 트레이더들은 올해 25bp씩 두 차례 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세 번째 인상마저 기대하기 시작

5) JP모간·골드만, 사모신용 공매도 제공
골드만삭스와 JP모간이 헤지펀드들을 대상으로 사모신용 시장에 베팅할 수 있는 공매도 상품을 제공하고 있음. 이들은 사모신용 익스포저를 가진 상장사들을 묶은 바스켓 형태의 상품을 구성. 약 1.8조 달러 규모의 사모신용 시장은 최근 투자자 환매 증가로 압박을 받고 있음. 블랙록과 모간스탠리, 클리프워터 등 일부 운용사들은 환매 요청이 한도를 초과하자 인출 제한을 도입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3/23 Bloomberg>

1) 달러-원 1500원대 지속
금요일 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약 9원 오른 1504원 수준 마감했고, 달러-엔 환율도 한때 1% 넘게 상승. 투자자들은 주말 이후 에너지 가격이 다시 급등할 위험을 대비했고, JP모간은 “채권과 주식이 동시에 압박받을 때 달러는 가장 유력한 방어 수단”이라고 평가. 트레이더들은 올들어 처음으로 달러에 대해 강세로 돌아섰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월 중순 이후 달러 약세 베팅을 유지해 온 헤지펀드와 자산운용사 등 투기적 투자자들이 달러 강세에 베팅

2) 트럼프 발언 오락가락
트럼프 대통령은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위협 없이”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들을 가장 큰 곳부터 “공격하고 파괴하겠다”고 경고. 금요일엔 이란과 “휴전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가 불과 한시간 반 뒤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 여러 언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의 지상군 파병 가능성을 전했고, 이란 당국이 현재 공세를 견디는 데 집중하고 있어 해협 재개방을 논의하는 것조차 꺼리고 있다고 보도

3) 금리 인상 베팅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이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베팅하기 시작. 올해 금리 인하 기대는 사실상 사라진 상태로, 금요일 한때 트레이더들은 10월까지 거의 16bp 인상을 프라이싱. 이란 전쟁이 발발하기 전만해도 시장에선 올해 25bp씩 2차례 인하를 기대했었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15bp 가까이 점프해 3.94%를 기록했고, 5년물은 4%를 넘어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4) 전쟁 장기화로 유가 불안
이란 전쟁이 장기화되고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가운데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주간 기준 5주 연속 상승. SEB는 “브렌트유 110달러 수준은 이란이 4월 20일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다가 이후 미국이나 이스라엘의 조치로 전면 재개되는 시나리오에 부합한다”며 “다만 정확한 전개는 누구도 알 수 없다”고 언급. RBC캐피털마켓은 “현재 상황에서 제한적 충돌로 끝날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는 없다”며, “이란은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통제하고 있다”고 지적

5) 호르무즈 폐쇄 시나리오
미국 댈러스 연은이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기간에 따라 예상되는 경제 충격을 시나리오별로 분석. 이에 따르면 해협 폐쇄가 6월까지 지속될 경우 다음 분기 글로벌 GDP 성장률은 연율 기준 2.9%p 가량 타격 예상. 봉쇄가 2분기 지속되면 3/4분기 유가는 115달러까지 상승한 뒤 연말에는 76달러 수준으로 하락 전망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3/24 Bloomberg>

1) 트럼프 발언에 달러-원 출렁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쟁 관련 헤드라인에 변동성을 보이면서 전일대비 약 16원 하락한 1488원 수준 마감. 트럼프가 호르무즈 개방에 48시간 시한을 통보하자 장중 환율은 1518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이란 에너지 공격을 5일간 유예한다는 발표에 달러-원은 수직낙하. 소시에테제너랄은 해협이 신속하게 열리지 않는다면 앞으로 몇 주안에 금리 상승과 원유 수입국들의 상당한 비용 증가를 보게 될 수 있다고 지적. 한편 신현송 전 BIS 국장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로 지명된 여파도 함께 작용하며 금리는 한은의 금리 인상을 추가로 프라이싱

2) 트럼프, 동맹국 경고에 협상 시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내 전력 인프라 파괴 위협을 철회한 것은 동맹국들과 걸프 국가들이 전쟁이 재앙으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한 데 따른 것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전했음. 이란이 즉각 협상 자체를 부인하면서 오히려 자국의 승리라고 강조한 점도 우려를 키우고 있음. 미 국가정보위원회 근동 부국장을 지낸 조너선 파니코프는 “이란은 역내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보복 위협만으로도 미국을 물러서게 할 수 있다고 인식할 위험이 있다”며 “이란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승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억지력이 강화됐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지적

3) 유가 안도 일시적?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브렌트유는 최대 14.4% 내린 배럴당 96달러까지 밀렸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최대 14.1% 하락하며 배럴당 약 84달러 수준으로 하락. 트럼프는 “가능한 한 많은 원유를 시장에 공급하고 싶다”며 “합의가 이뤄지면 가격은 급락할 것”이라고 언급. 라보뱅크는 “이번 상황이 호르무즈 해협을 즉각 재개시키는 것은 아니며, 에너지 시장은 여전히 실제 공급 차질 문제에 직면해있다”며 “시간을 벌고 있을 뿐, 에너지 흐름 정상화는 더 뒤로 미뤄지고 있다”고 진단

4) 전쟁 예측한 트레이더, 이번엔 휴전 베팅
이란 전쟁 발발을 맞혔던 한 폴리마켓 트레이더가 이번에는 다음 주 휴전을 예상하며 베팅에 나서면서 내부자 거래 의혹이 제기되고 있음. 마켓와치에 따르면 트럼프가 중동 전쟁 해결과 관련해 “매우 좋고 생산적인 대화”가 있었다고 밝히기 전부터 일부 계정들은 전쟁이 이르면 이번 주 내 종료될 것이라는 데 대규모 베팅. 특히 한 계정은 미국의 이란 공격 시점을 정확히 맞혀 수익을 올린 전력이 있어 주목. 해당 계정은 현재 3월 31일과 4월 15일 휴전에 베팅한 상태

5) 굴스비, ‘인상과 인하 모두 가능’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중동 전쟁 전개 상황에 따라 금리 인상 또는 인하 재개가 모두 가능하다고 밝힘. 그는 특히 유가 상승이 소비자들의 기대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며, 유가 충격은 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을 동시에 초래할 수 있어 중앙은행 입장에서는 가장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3/25 Bloomberg>

1) 환율 다시 1500원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약 11원 오른 1500원 수준 마감. 이란 전쟁 격화 조짐 속 안전자산 수요에 달러가 강해졌기 때문. 모넥스는 “진정한 긴장 완화가 없었고 마치 전원을 켜고 끄듯 쉽게 전쟁을 끝낼 수 없다는 점에서, 트럼프의 발언은 잘못된 프라이싱을 초래했다”고 진단. 모간스탠리는 호르무즈가 한 달 안에 정상화될 경우 브렌트유는 올해 80~90달러 수준을 보인 뒤 이후 75달러로 내려가고 위험선호가 되살아나며 달러 약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2) 엇갈리는 입장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에 대한 공격을 “최대 강도로” 계속하겠다고 밝혔고, 엘리 코헨 에너지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발언에 대해 “신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언급.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의 국익이 반영되도록 미-이란 간 협상 동향을 면밀히 주시할 것을 지시. 정황상 협상은 상당히 험난할 것으로 보이며, 단기간에 전쟁 종식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 불투명. 이란은 전쟁 피해 배상과 향후 공격을 하지 않겠다는 보장 등을 요구해 왔는데, 미국과 이스라엘측이 수용하기 어려워 보임

3) 호르무즈 해협 통행세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일부 상선에 사실상 ‘통행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음. 이란은 해당 해협을 지나는 일부 상업용 선박에 대해 항해당 최대 200만 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즉석에서 요구. 다만, 현재 통행료 부과가 체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은 아님. 걸프 지역 아랍 산유국들은 비공식적 통행료 역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 이는 주권 문제와 선례 만들기, 그리고 핵심 에너지 수출 항로의 무기화 가능성 등 우려를 낳기 때문

4) 이란 전쟁의 경기 충격
이란 전쟁의 여파로 세계 경제가 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이라는 ‘이중 충격’에 직면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 S&P 글로벌이 집계한 3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부진. 미국과 유로존의 종합 PMI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고, 호주는 경기 위축을 시사하는 수준으로 급락. 반면 물가 지표는 급등.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투입 비용 인플레이션은 3년여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가팔라졌음. 이번 예비치는 이번 달 하순에 실시된 것으로 전쟁 장기화와 그 파급 효과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비관적 인식을 반영

5) 핌코, ‘인상 베팅 역행하는 전략’
핌코는 이번 에너지 충격이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고실업·고물가)을 초래할 가능성을 높인다며, “중앙은행들이 최근 시장이 재조정한 정책금리 기대 수준을 그대로 따라가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 오히려 금융 여건 긴축과 매파적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즉각적인 반응이 이미 정책당국이 의도하는 긴축 효과의 상당 부분을 대신 수행하고 있다며, 일시적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경제가 약화될 경우 “중앙은행은 보다 공격적으로 완화에 나서야 할 수도 있다”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3/26 Bloomberg>

1) 분기말 리밸런싱 달러 매수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1500원 안팎을 오르내리는 등 뚜렷한 방향성 없이 움직이다가 전일대비 약 1원 오른 1501원 수준 마감. 바클레이즈는 월말 및 분기말을 맞아 글로벌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차원에서 상당한 규모의 달러 매수세가 있을 것으로 예상. 소시에테제네랄은 코스피가 계속 아웃퍼폼할 경우 리밸런싱 차원에서 외국인 주식 매도가 이어질 수 있어 ‘승자의 저주’로 원화가 압박받을 수 있다고 지적

2) 이란, 휴전안 거부하고 자체 조건 제시
이란이 미국의 휴전 제안을 거부하고 공격을 지속하면서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의 외교적 노력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음. 이란 파르스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간접 협상 개시 시도가 현 시점에서는 비합리적이며 실행 가능하지 않다고 보도. 대신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향후 공격을 재개하지 않겠다는 보장 ▲전쟁 피해에 대한 배상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권한 인정 등을 요구

3) 미 경기침체 위험
이란 전쟁 여파가 가시화되면서 미국 경제 전망도 악화. 월가 주요 기관들은 올해 미국 경제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한편,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전망을 상향하고 경기침체 확률도 높이고 있음. 골드만삭스는 유가 급등 영향으로 향후 12개월 내 경기 하강 확률을 기존보다 높아진 30%로 제시. 여러 기관은 올해 물가 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보다 3%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가처분소득을 줄이고 고용 확대를 제약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

4) ECB, ‘전쟁에 망설임 없이 대응’
유럽중앙은행(ECB)은 에너지 가격 급등이 광범위한 인플레이션으로 확산될 경우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힘. ECB는 세 가지 대응 시나리오를 제시. 우선 에너지 충격이 제한적이고 일시적일 경우 통화정책 대응이 시차로 인해 효과가 늦게 나타나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어 ‘관망’이 적절하다고 설명. 충격이 크지만 지속적이지 않은 경우 제한적인 정책 조정이 필요할 수 있으며, 수요가 아닌 공급 충격에 따른 인플레이션일 경우 대응 강도는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밝힘. 반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크게 벗어나고 장기화될 경우 보다 강력하고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

5) 전쟁에도 기업 실적 낙관
유가 급등과 소비 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 모간스탠리에 따르면 S&P 500지수 기업이익은 향후 12개월간 약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 역사적으로 이 수치는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는 시기에만 더 높게 나타났다. 모간스탠리 마이크 윌슨은 이같은 실적 증가세가 “이번 유가 급등이 경기 사이클을 종료시킬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는 기존 입장을 뒷받침한다”고 분석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3/27 Bloomberg>

1) 달러-원 1,500원대 지속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약 6원 오른 1,507원 수준 마감. 종가 기준 2009년 3월 10일 이래 최고 수준이긴 하지만, 전반적인 달러 강세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상단 제한. 외국인의 코스피 매도에 따른 달러 매수 물량이 이어지고 있으나 수출업체 네고 물량 역시 이날 많이 관측. 씨티그룹은 “스태그플레이션 양상이 성장 전망과 위험 선호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해 향후 몇 달간 달러 강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

2) 트럼프의 기선제압?
미국이 중동에 추가 병력을 배치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너무 늦기 전에 진지하게 나와야 한다”며 “그 시점을 넘기면 되돌릴 수 없고 상황은 매우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 이후 이란 측이 간밤 중재자를 통해 미국 휴전안에 공식 답변했으며, 미국의 응답을 기다리는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졌음. 트럼프는 합의 가능성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우리가 그걸 할 의지가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면서도, 동시에 이란이 “선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유조선 10척의 통과를 허용했다고 밝히는 등 엇갈린 신호를 보냈음

3) 이란 전쟁에 글로벌 인플레 경고
중동 전쟁 여파로 글로벌 경제가 타격을 입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커지고 있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경고. OECD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주요 20개국의 평균 물가상승률이 4%에 이를 것으로 전망. 이는 지난해 12월에 제시했던 2.8%보다 크게 높아진 수준. 전쟁이 없었다면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0.3%p 상향했겠지만 현재는 2.9%로 유지하고 내년은 3%로 0.1%p 낮췄음

4) 라가르드, 에너지 충격 경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에너지 인프라 파괴를 언급하며 “우리는 현재 상상 이상일 수 있는 실질적인 충격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 특히 “시장 참여자들은 긍정적인 시나리오가 실현돼 상황이 비교적 단기간 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지나치게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 그는 “전문가들은 생산능력, 채굴, 정제, 유통 측면에서 이미 너무 많은 부분이 훼손돼 수개월 내 복구는 불가능할 것 같다며 대부분은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번 위기의 파급 효과가 점진적으로 드러남에 따라 “현재 위기의 심각성을 평가하는 데 시차가 존재한다”고 언급

5) 사모신용 유동성 설명 부족 인정
최근 사모신용 운용사들이 투자자 환매를 제한하는 조치를 잇달아 취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에게 유동성 제한 조건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다며 업계의 문제를 인정.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짐 젤터 사장은 “일부 지역의 특정 판매 채널이 해당 자산군의 내재된 위험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했다”며, 이로 인해 “단기 환매 요구와 자산 구조 간 불일치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 다만, 블루아울 캐피탈의 더그 오스트로버 공동 최고경영자는 “현재 포트폴리오에서 부실 증가 징후는 없다”며 매출과 이익이 각각 8~10% 성장하는 등 전반적인 실적은 양호하다고 밝힘
(자료: Bloomberg News)
한화_임혜윤_Macro_Issue_260330F2.pdf
1.6 MB
<유형자산의 부활>

유형자산 투자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관세는 더 이상 미국과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고, 미국-이란 충돌은 공급망 차질이 생존의 문제라는 인식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자국 우선주의가 확산되고 보호무역정책이 강화될수록, 제조업 육성 기조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노력도 강해질 것입니다. 이미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금속/화학제품 신규주문 증가세 강화, IT 이외 기계 수주 증가 등은 유형자산 수요 회복을 반영합니다.

공급 측면에서는 중국發 부담이 완화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 수출단가 하락 폭은 축소됐고, 물량 증가세는 약해졌습니다. 철강 및 석유제품 생산과 내수 격차 축소, 2차전지와 태양광 제품 수출단가 반등은 밀어내기 수출 약화 전망을 뒷받침합니다. 중국의 정책기조와 재고 수준을 감안하면, 초과공급이 점차 해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이는 국제유가 상승이 스태그플레이션을 야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전제로 합니다. 원유 소비 비중과 원유 집약도를 감안한 적정유가 상단은 100달러 내외입니다. 원유 의존도가 줄고 효율성이 개선되면서 감내할 수 있는 유가 수준도 높아졌습니다. 공급 충격에 대한 연준 대응은 상황에 따라 달랐지만, 기대인플레이션과 근원 물가가 안정적이라면 금리 인상으로 대응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한국은 전쟁 충격에 상대적으로 더 크게 노출돼 있기 때문에 잠재 리스크를 염두에 둬야 합니다. 다만, 전쟁이 최악으로 흘러가지 않는다면, 유형자산 투자는 지속될 것입니다. 이는 소재와 산업재, 그리고 우리나라와 같이 제조업 경쟁력을 갖춘 국가에 유리한 국면입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3/30 Bloomberg>

1) 달러-원 금융위기래 최고
금요일 달러-원(REGN) 환율은 1511원 수준 마감. 종가기준 이틀째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 경신. 달러-엔 환율은 2024년 7월래 처음으로 160엔선을 넘어 개입 경계감 확대. 달러(BBDXY)는 이달 약 2.7% 오르면서 월간 기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되돌리고 있음. JP모간은 1년 만에 처음으로 달러에 대해 강세로 돌아섰고, 선물시장에서도 투기적 투자자들이 달러 강세에 베팅. 스탠다드차타드는 “연초 달러 숏 포지션은 허를 찔렸다”며, 추가 달러 강세를 예상

2) 전쟁 6월까지 지속되면 유가 200달러
맥쿼리그룹은 호르무즈 해협이 계속 봉쇄된 상태에서 이란 전쟁이 6월까지 이어질 경우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예상. 이 같은 시나리오의 발생 확률은 약 40%로 제시했고, 전쟁이 이달 말 끝날 가능성은 60%로 전망. “해협이 장기간 폐쇄될 경우, 역사적인 규모의 글로벌 원유 수요 파괴를 가져올 정도로 유가가 상승해야 할 것”이라며 “해협 재개 시점과 에너지 인프라 피해 정도가 향후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라고 분석

3) 美 소비심리 위축, 기대인플레 상승
중동 전쟁 여파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3월 미국 소비자 심리가 올들어 최저치로 떨어지고 물가 상승 기대는 높아졌음.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8%로, 한 달 전 3.4%보다 크게 높아졌으며 이는 2025년 4월 이후 최대 상승폭. 79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은 20~25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올해 평균 3.1% 상승할 것으로 예상. 이는 기존 전망치인 2.6%보다 크게 높아진 수준

4) EU,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유럽연합(EU)이 중동 전쟁 여파로 저성장과 고물가가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경고가 나왔음. 돔브로브스키스 EU 경제담당 집행위원은 “스태그플레이션 충격 위험이 현실적으로 존재한다”며, 전쟁이 단기간에 끝나더라도 올해 EU 경제성장률은 기존 전망보다 0.4%p 낮아지고 인플레이션은 최대 1%p 높아질 것으로 추산. 반면 유로존 물가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 우려

5) 골드만, ‘공매도 신중할 필요’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데스크가 미국 주식에 대한 약세 베팅에 신중할 것을 조언. 현재 시장 포지션이 지정학적 긴장 완화시 ‘숏 스퀴즈(공매도 청산에 따른 급등)’에 취약한 구조라며, 아직 뚜렷한 상승 모멘텀은 보이지 않지만 매도 압력이 막바지에 가까워지고 있어 추가적인 약세 포지션 구축은 위험하다고 지적. 골드만삭스는 “충격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다면 매도 압력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현재 상황에서는 상승 쪽으로 쏠려 있다”고 평가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3/31 Bloomberg>

1) 달러-원, 연일 고점 경신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약 9원 오른 1520원 수준 마감. 달러(BBDXY)는 이달 들어 3% 올라 수년래 최고의 월간 성적을 향하고 있다. 이란 전쟁 격화 속에 월말과 분기말 자금 흐름도 달러를 지지. 스펙트라마켓은 유로 등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강세가 한 차례 더 이어진 뒤 정점을 형성할 수 있다고 전망. BMO 캐피탈 마켓츠는 금융시장이 중동 전쟁을 일시적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교역조건 충격”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금리 인상만으로 성장세가 약한 통화를 지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강세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

2) 트럼프, ‘합의 안하면 에너지 파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진지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강력한 군사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 그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들의 발전소와 유전, 하르그섬을 완전히 폭파하고 초토화해 이란에서의 ‘체류’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담수화 시설까지 포함될 수 있다고 강조. 반면 이란은 협상이 진전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장기전에 대비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음

3) 침착한 파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중동 전쟁의 경제적 영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힘. 그는 “단기 이후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잘 고정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필요할 경우 대응할 수 있지만 지금 당장 그런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 파월은 “공급 충격은 통상적으로 일시적인 것으로 보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지만, 그 과정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을 면밀히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4) 글로벌 채권 랠리
중동 전쟁 여파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최근 약세를 보였던 국채에 대한 수요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 유가 급등이 장기적인 에너지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며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된 영향에 미국채는 월요일 랠리를 펼쳤음. 채권 시장은 유가 상승과 그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로 수주간 매도세를 겪어왔으나, 시장의 관심이 경기 둔화로 이동하면서 중앙은행의 공격적 긴축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도 완화

5) 에너지 안정 위한 추가 조치 준비
주요 7개국(G-7)이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고, 중앙은행들도 물가 안정 의지를 재확인. G-7은 “에너지 시장의 안정성과 안보를 유지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긴밀히 공조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힘. 또한 “G-7 중앙은행들은 물가 안정 및 금융 시스템의 지속적 회복력 유지에 강하게 전념하고 있다”며,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과 기대 인플레이션,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4/1 Bloomberg>

1) 달러-원 하락 반전
이란쪽에서도 종전 발언이 나오자 1537원에 육박했던 달러-원(REGN) 환율은 하락 반전해 1519원 수준 마감. 달러-엔 역시 0.6% 넘게 내려 159엔을 하회. 골드만삭스는 시장의 초점이 성장 둔화로 이동할 경우 엔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엔화는 미국 주식과 국채 금리가 동시에 떨어지는 성장 충격 국면에서 가장 강하고 광범위한 상승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밝힘

2) 석유 직접 가져가라는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을 도와주지 않은 동맹국들을 강하게 비판하며,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국가들에 대해 미국이 더 이상 이들의 이익을 위해 싸우지 않겠다고 밝힘. 그는 “영국처럼 이란 지도부 제거 작전에 참여하지 않아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항공유를 구하지 못하는 국가들에 제안한다”며 “미국에서 구매하거나 해협으로 가서 직접 가져가라”고 언급

3) 라가르드, 전쟁 충격 장기화 우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주요 7개국(G-7) 회의에서 이란 전쟁의 경제적 여파가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의 낙관론에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 베선트 장관이 공급 차질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주장하자, 라가르드 총재는 이미 파괴된 것이 너무 많아 전쟁의 영향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반박. 이는 이란 전쟁이 촉발한 에너지 가격 급등과 해상 운송 차질에 더 크게 노출된 유럽과 미국 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줌

4) 슈미드 총재, ‘인플레이션 정체 가능성’
제프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5년이나 연준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는 인플레이션이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3% 수준에서 고착될 수 있다고 경고. 그는 유가·가스 가격 상승이 항공료·운송비 같은 항목을 통해 근원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다만 고용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성장과 소비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하고, 유가 상승이 성장률을 일부 둔화시키더라도 경제가 상당 부분 이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

5) 유엔, ‘아랍 최대 2000억불 성장 손실’
전쟁으로 중동 지역에서 최대 200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 성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유엔 분석이 나왔음. 유엔개발계획(UNDP)은 “이번 사태로 중동 지역 실업률이 최대 4%p 상승하고 약 36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며, 최대 400만 명이 빈곤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분석.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은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로 원유와 천연가스 수출에 큰 차질을 빚고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 3월 한국 수출
- 수출: 861.3억 달러, YoY +48.3%
- 일평균 수출: 37.5억 달러, YoY +41.9%
- 반도체 수출 YoY +151.4%, 반도체 이외 YoY +18.4%
- 수입: 604억 달러, YoY +13.2%
[한화 임혜윤] KO Export_26040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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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국 수출: 견조한 수요, 오르는 단가>

3월 수출도 강했습니다. 메모리반도체 수출단가 상승이 지속됐기 때문입니다. 전쟁이 최악으로 치닫지 않는다면, 하반기에는 반도체 이외 품목의 반등도 기대할 만합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4/2 Bloomberg>

1) 달러-원 이틀째 하락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 대비 약 7원 하락한 1512원 수준 마감. 웰스파고는 신흥시장 자산이 숏스퀴즈와 비중축소 포지셔닝을 반영해 반등했다며, 중동 리스크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 미즈호은행은 “추가적인 긴장 고조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미국이 아무리 원하더라도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군사적 성공을 선언하고 철수하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

2) 트럼프와 이란 신경전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을 때 휴전을 검토할 것”이라며 “그때까지 우리는 이란을 강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발언. 전일 발언에선 미국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는 등 군사적 목표를 달성했다고 주장하면서 전쟁이 2~3주 내 종료될 수 있다고 언급.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트럼프의 발언을 비판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겠다고 맞섰음. 이란 국영방송은 IRGC 성명을 인용해 “적들에게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상황은 “IRGC 해군이 단호하고 확고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밝힘

3) 트럼프, 나토 탈퇴 위협
트럼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며 탈퇴를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최근 미-나토 관계 재검토 가능성을 언급하자 유럽 내 우려는 더욱 커졌음. 유럽 국가들은 미국이 나토에 잔류하더라도 제5조 집단방위 조항을 준수하지 않거나 핵우산 제공을 거부할 가능성을 주목. 동유럽 국가들은 결속 강화를 촉구하고 있는 반면, 일부 국가는 트럼프를 달래기 위한 기존 전략이 실질적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불만을 제기

4) 美 제조업, 2022년 이후 최대 확장
미국 제조업 활동이 3월 들어 2022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확장한 가운데,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투입 비용도 급등. 3월 ISM 제조업지수는 52.7로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 제조업 구매 물가지수는 2022년 중반 이후 최고치인 78.3을 기록했고, 두 달 사이에 총 19.3포인트 상승. 공급자 배송지수는 2022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 수전 스펜스 ISM 제조업 조사위원장은 “3월 전체 의견의 64%가 부정적이었다”며 “이 가운데 약 20%는 관세를, 약 40%는 중동 전쟁을 언급했다”고 밝힘

5) 이란 공습에 알루미늄 제련소 가동 중단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 중 하나인 에미리트 글로벌 알루미늄(EGA)이 이란의 공격으로 주요 제련소 가동을 중단. 또 다른 주요 생산업체인 알루미늄 바레인도 지난 주말 자사 시설이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확인. 중동 지역은 전 세계 알루미늄 공급의 약 9%를 차지하며, EGA를 비롯한 주요 업체들은 유럽과 아시아, 미국 제조업체에 핵심 공급 역할을 하고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3월 한국 소비자물가: 국제유가가 급등했지만 석유 최고가격제 영향으로 석유류 물가는 10% 정도 올랐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4/3 Bloomberg>

1) 달러-원, 해협 통과 기대에 반락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 대비 1원 가량 내린 1511원 수준 마감. 트럼프가 종전 선언 기대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장중 한때 1523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란이 오만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마련 중이라고 밝히자 반락.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은 최근 원화 변동성은 중동 전쟁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에 주로 기인하나, 한국 경제 펀더멘털과 괴리된 투기적 거래 행태도 일부 관찰되고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언급

2) 호르무즈 플랜B 논의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지속 방침에 국제사회 압박이 커지고 있음.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트럼프의 군사력을 통한 호르무즈 해협 재개 요구를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하고, 이란과의 협의를 통한 해결을 촉구. 40여개국은 미국의 개입 없이도 해협을 정상화하는 플랜B를 논의. 영국이 주도한 화상 회의에는 유럽과 중동,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호주와 캐나다 등이 참여. 동맹국들은 미국 없이도 해협 재개를 추진해야 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시작

3) WTI 110달러 돌파
이란 확전 우려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장중 최대 13.8% 상승해 배럴당 114달러에 육박했고, 글로벌 기준유인 브렌트유도 110달러 부근까지 상승. WTI 근월물 스프레드는 장중 배럴당 16달러 이상으로 확대. 이는 전쟁 조기 종료에 베팅했던 약세 포지션이 급격히 청산된 데다, 해외 수요 증가로 미국산 원유 공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 웨스트팩은 “트럼프 연설이 시장의 현실을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다”며, “해협이 사실상 한 달째 봉쇄된 상황에서 최소 몇 주 이상 공급 차질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4) 블루아울 환매 제한
블루아울캐피털이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이 급증하자 두 개의 사모신용펀드에 대해 환매를 제한. 블루아울 주가는 장중 최대 8.7% 하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 투자자 서한에 따르면 360억 달러 규모의 블루아울 크레딧인컴(OCIC) 펀드에 3월 말 기준 전체 지분의 21.9%에 대한 환매 요청이 들어왔으며, 이는 직전 분기 5.2%에서 크게 증가한 수준. 이들 펀드는 그동안 5% 환매 한도를 초과하는 요청도 수용해왔지만, 이번에는 업계 다른 운용사들과 마찬가지로 환매를 5%로 제한

5) 물가·고용 위험 모두 확대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이란 전쟁이 인플레이션 상승과 노동시장 약화 위험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고 진단. 그는 “연준의 양대 책무 양쪽 모두에서 위험을 증가시켜 정책 판단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밝힘. 전쟁이 빠르게 종료되고 해협이 재개될 경우 경제와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겠지만, “분쟁이 장기화되고 해협 재개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경우 보다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
(자료: Bloomberg News)
3월 미국 고용: 예상치 상회했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4/6 Bloomberg>

1) 달러-원 1,510원대
금요일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1원 가량 내린 1510원 수준 마감. 서울 외환시장 초반에 1503원대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미국 고용지표 서프라이즈에 하락폭을 대부분 되돌렸음. TJM 인스티튜셔널은 “연준이 최소 6월까지, 더 길게는 그 이후까지 동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 제프리스는 전쟁 관련 위험 요인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현재로서는 정책당국이 조만간 행동에 나서야 할 신호는 없다”고 진단

2) 이란, 美 전투기 첫 격추
지난 주말 개전 이후 처음으로 군사작전에 투입된 미 군용기가 격추됐음. F-15E 전투기가 격추됐고, 바로 이어 A-10 공격기와 전투 탐색·구조 헬기 2대도 이란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음. 미국은 탑승자 3명을 모두 구조했지만, 트럼프가 강조해온 군사적 ‘압도적 우위’ 이미지에 균열이 생기고 정치적 부담이 커지는 모습. 이란은 중동 걸프 지역 아랍 국가들의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지속

3) 트럼프, 국방비 증액 요청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비 대폭 증액과 기타 기관 예산 삭감을 병행한 2.2조 달러 규모의 재량지출 예산안을 의회에 요청. 2027회계연도 예산안 국방비는 1.5조 달러. 전년도 요청액 1조 달러를 감안하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증액.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트럼프 예산은 근본부터 썩어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민주당은 이 예산안이 절대 통과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

4) 美 고용 서프라이즈
지난달 미국 고용이 반등하고 실업률이 예상과 달리 하락하면서, 이란 전쟁 발발 속에서도 노동시장 안정세가 확인. 3월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는 2024년 말 이후 최대폭인 17만 8000명으로 예상치 상회. 건설, 레저·접객업,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용이 늘어 전반적인 고용 확산 지표도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 실업률도 4.3%로 하락했지만, 경제활동참가율 또한 61.9%로 2021년 이후 최저 수준 기록

5) 고용 정체, 노동시장 약세 아닐 수도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노동력 증가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는 고용이 늘지 않거나 감소하더라도 노동시장이 약하다는 의미는 아닐 수 있다고 주장. 그는 “노동력 증가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상황에서는 순고용 증가가 ‘0’이거나 심지어 감소하더라도 이는 예상과 부합할 수 있으며 반드시 약세 신호는 아니다”라고 밝힘. 또한 3월 실업률 하락은 “좋은 소식”이라며 덕분에 정책당국이 시간을 벌었다고 진단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