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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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크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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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4 Bloomberg>

1) 계엄 선포에 달러-원 폭등. 제프리스 “1,450원까지 갈 수 있어”
제프리스의 Brad Bechtel은 “과거에도 한국 지도부는 심각한 정치적 불안이나 정권 교체기에 이를(계엄령을) 사용한 적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언급. “한국 증시에서의 외국인 반응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다. 공격적으로 매도하기 시작하면 달러-원은 1,450원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 웰스파고의 Aroop Chatterjee는 “시장이 트럼프 신 행정부의 관세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하며 외부 압력이 최근 몇 주간 높아진 가운데 국내 불확실성마저 더해졌다”며, “한국은 개방된 경제로 글로벌 수출 수요의 변화 및 중국 경제 부진에 따른 파장에 민감하다”고 진단

2) 마크롱, ‘불신임 투표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간 강경대립으로 인해 수요일 추진될 불신임 투표에서 자신의 내각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낙관. 그는 극우 정당인 마린 르펜의 국민연합(NR)이 좌파 진영에 동조해 불신임안을 지지한다면 이는 “참을 수 없는 냉소주의의 표가 될 것”이라며, NR이 좌파 동맹의 발의안을 “찬성할 것으로 믿지 않는다”고 언급. 연말 예산 마감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정부가 무너지면 프랑스는 자칫 ‘정부 셧다운’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 새 내각이 들어서기 전까지 기존 정권이 관리자 역할로 비상권한을 이용해 최소한의 기능을 유지할 수는 있지만,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예측하기 어려움

3) 데일리 연은 총재, ‘12월 인하는 불확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이번 달에 금리를 인하할 지는 확실치 않지만 이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 그는 “경제를 양호한 상태로 유지하려면 정책을 계속 재조정해야 한다”며, “12월이 될지 아니면 얼마 후가 될지는 다음 회의에서 토론하고 논의하게 될 문제다. 다만 핵심은 경제를 위해 정책금리를 계속 내려야 한다는 것”이라고 언급. 데일리는 중립 금리가 “3%에 가까운” 수준으로 약간 오른 듯 보인다며,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연준은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 한편,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내년에 금리가 “지금보다 상당히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

4) 중국, 대미 보복으로 첨단 기술에 사용되는 갈륨 등 수출 전면 금지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중국에 대한 기술 규제를 강화한 이후 중국 정부는 첨단 기술 및 군사 용도로 사용되는 여러 재료의 수출을 전면적으로 금지한다고 발표. 중국 상무부는 갈륨, 게르마늄, 안티몬 및 초경질 재료를 더 이상 미국으로 수출하지 않겠다고 밝혔음. 중국은 또한 흑연 판매에 대해서도 더 엄격한 통제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국가 안보의 개념을 일반화하고 경제, 무역 및 기술 문제를 정치화하고 무기화했다”며 “수출 통제 조치를 남용하고 특정 제품의 중국 수출을 불합리하게 제한했다”고 비난

5) PBOC 노력에도 추락하는 위안화. 고시환율 7.2에 시선 집중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방어 노력에도 불구하고 달러 대비 위안화가 1년 만에 가장 약세로 떨어졌음. 도널드 트럼프 취임 이후 관세 타격으로 경기 부진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중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2% 밑으로 떨어졌고, 위안화 약세도 이어졌음. 중국인민은행(PBOC)이 예상보다 위안화 강세 방향으로 일일 기준환율로 고시한 이후에도 달러-위안 환율은 상승. 홍콩 JP모간 자산운용의 Tai Hui는 “PBOC는 위안화를 어디까지 관리할지 매우 신중할 것”이라며 “대내적으로 위안화의 가파른 약세는 항상 금융 안정성에 대한 위험으로 여겨져 왔다”고 언급. ANZ 뱅킹 그룹의 Khoon Goh는 “투자 심리를 고려할 때 7.20 픽싱 레벨이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 기준환율이 더 높아지면 즉각적인 달러 매수가 촉발될 수 있다”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5 Bloomberg>

1) 계엄 충격 완화됐지만 시장 파장은 이어질 수도
윤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령은 겨우 6시간 남짓에 불과했지만 아시아 지역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당분간 이어질 수도 있음. 당시 장중 한때 40원 이상 폭등하며 1,440원대에 이르렀던 달러-원 환율(REGN)은 수요일 가파르게 안정되면서 1,410원대로 떨어졌고, 옵션시장에서 1개월물 내재 변동성도 다소 내려온 모습. RBC 캐피털 마켓의 Luis Estrada는 “연말까지 유동성이 적은데다 내년 초 트럼프의 대중 관세로 인한 전이 리스크 등을 고려할 때 한국에 대한 신뢰가 즉시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의 Sat Duhra는 “정치적 도박이 실패한 것처럼 보인다”며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에 추가 투자하지는 않겠다”고 언급. 그는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이미 한국을 기피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많은데, 이번 소식은 그런 생각을 더욱 강화할 뿐이라고 덧붙였음

2) 프랑스 바르니에 총리 내각 붕괴
극우파 마린 르펜의 국민연합(RN)이 좌파 진영과 손잡고 프랑스 미셸 바르니에 총리의 내각을 무너뜨렸음. 예산안을 둘러싼 정치적 교착 상태가 장기간의 혼란으로 이어져 자칫 투자자들의 불안을 증폭시킬 위험이 있음. 다만 마크롱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진 않겠다며, “모두에게 수용가능한” 예산안을 마련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음. 프랑스 정치 혼란에 투자자들이 최근 프랑스 국채를 던지면서 10년물 금리가 스페인이나 그리스 수준을 넘어섰음

3) 파월 연준 의장, ‘신중한 금리 인하 가능’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통화 정책에 대해 연준위원들이 기준금리를 중립 수준으로 낮추면서 신중할 여유가 있다고 설명. 그는 인플레이션이 아직 2% 목표에 도달하진 못했지만 계속 개선되고 있다며, “놀라울 정도로 양호한” 미국 경제가 성장을 지속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진단. 파월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재무장관으로 지명한 스콧 베센트를 비롯해 차기 행정부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확신. 연준 베이지북은 최근 몇 달 간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던 미국의 경제 활동이 11월 들어 다소 늘었다며, 특히 미국 기업들이 수요 전망에 대해 보다 낙관적인 태도를 나타냈다고 전했음

4) 라가르드, ‘인플레이션 싸움 막바지’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승리를 거두진 못했다고 주장. 그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거의 끝나가고 있지만 아직 완료되지 않았고 임무가 완수된 것도 아니다”고 발언. 또한 유로존 경제가 단기적으로 여전히 취약하다며,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하방 리스크를 지적. 12일 정책회의에서 ECB가 기준금리를 또다시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통화정책을 얼마나 빨리, 또 어디까지 완화해야 할지를 놓고 논의가 한창. 비둘기파 정책위원들은 빠르게 금리를 내리고, 물가의 언더슈팅을 막기 위해 필요하다면 경제 성장을 자극할 수 있을 정도로 낮춰야 한다는 입장

5) BOE 총재, 내년까지 4차례 금리 인하 시사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하락했다고 발언하면서 정책위원들이 여전히 내년까지 25bp씩 4차례 금리 인하를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음. 베일리는 “우리는 항상 시장 금리에 대한 전망과 관련하여 발표 내용을 조건부로 제시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제대로 말했듯이 그것은 사실상 시장의 견해였다”고 언급. 머니마켓은 2025년 말까지 금리 인하 기대를 베일리 발언 직전 82bp에서 한때 87bp로 높였음. 이는 투자자들이 3~4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음을 의미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6 Bloomberg>

1) ECB 앞두고 유로 변동성 헤지. 新변동성 시대 시사
다음 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유로 1주일물 변동성 가격이 다시 치솟고 있음.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Lauren van Biljon은 “우리는 훨씬 더 큰 변동성에 직면해 있다”며, “중앙은행과 싸우지 않고, 달러 강세와 압도적인 추세만 있었던 다년간의 기간에서 벗어나고 있다. 중요한 리셋처럼 느껴진다”고 언급. 유로 변동성 확대는 프랑스 정치 상황과 미국의 금요일 고용지표, 다음 주 인플레이션 지표 등의 리스크도 반영하고 있음

2)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에 옵션시장서 헤지 감지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옵션시장에서 일부 트레이더들이 가격 하락 가능성에 대비해 헤지에 나선 듯 보임. FalconX의 Brian Strugats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관련 자금조달 금리가 크게 튀어 연중 고점은 물론 2021년 4분기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며, “이러한 패턴은 레버리지 포지션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펀딩 금리 급등과 함께 강한 가격 모멘텀이 수반됐던 이전의 강세장을 반영한다”고 설명

3) 마린 르펜, “몇 주 안에” 예산안 통과 낙관. 佛 금리 스프레드 축소
프랑스 극우파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은 차기 총리가 재정적자를 좀 더 천천히 줄일 준비가 되어 있다면 “몇 주 안에”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다고 낙관. 르펜은 2029년까지 재정적자 비율을 GDP 대비 3%로 줄이겠다는 현 정부의 계획에 대해 국민이 받아들일 수 없는 무리한 주장이라며, 부의 창출과 저축에 기반한 “합리적인 궤적”이 필요하다고 지적. 해당 발언 이후 프랑스 국채 10년물과 독일 분트의 금리 스프레드는 한때 7bp 좁아진 77bp로 2주래 최저치로 떨어졌음

4) OPEC+, 증산 계획 3개월 연기
석유 수출국 협의체인 OPEC+가 석유 생산 재개를 3개월 연기하기로 결정. 공급 과잉 전망에 유가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벌써 3번째 증산 계획을 연기한 것.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이끄는 OPEC+는 내년 1월 하루 18만 배럴씩 시작해 점차적으로 산유량을 늘려가기로 했던 기존 계획을 접고, 대신 4월부터 당초 예정보다 더 느린 속도로 감산분을 회복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음. 이번 합의로 OPEC+는 당초 계획보다 1년이 늦은 2026년 9월이 되어서야 소위 자발적 감산을 완전히 되돌릴 수 있게 됨

5) 중국, 대만에 무기 판매한 13개 미국 기업에 제재 부과
중국은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 계획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 군수업체 13곳을 제재하기로 했음. 중국 외교부는 이번 조치 배경에 대해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가 “중국의 국내 문제를 심각하게 간섭하고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 중국이 자치 민주국가인 대만을 자국 영토의 일부로 간주하고 있어 대만 이슈는 미-중 갈등의 주요 도화선으로 남아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9 Bloomberg>

1) 美 비농업 고용 증가·실업률 상승. 12월 인하 프라이싱 확대
10월에 폭풍우와 파업으로 위축됐던 미국의 비농업 고용이 지난달 회복세로 돌아섰으나, 실업률은 4.2%로 다시 상승. 11월 비농업 고용은 22.7만 명 늘어 시장 예상치 22만명을 상회했고, 10월 수치는 기존 1.2만 명에서 3.6만 명 증가로 상향 조정. 최근 3개월 동안의 고용 증가 폭은 평균 17.3만 명으로 올해 초 대비 다소 낮아졌음. 블룸버그 칼럼니스트인 모하메드 엘-에리안은 “실업률이 상승했다는 사실은 연준이 마음 편하게 25bp 인하를 단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 Anna Wong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등은 11월 일자리 증가세는 활발했지만, 10월의 부진이 일시적인 요인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반등 폭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진단

2) 연준 보우먼, “여전히 인플레이션 불편해”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미국의 기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불편하게” 중앙은행 목표인 2%를 상회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신중한 금리 인하를 주장. 그는 물가의 상방 위험이 여전히 “두드러진다”며, 인플레이션 진전이 정체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 지금도 노동시장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큰 우려 사항으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만큼 정책 금리를 신중하고 점진적으로 인하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음.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최근 몇 달간의 평균 고용 수치를 언급하며 “지속 가능한 완전 고용 상태인 것 같다”고 평가

3) 옐런 美 재무장관, 상업용 부동산과 암호자산 리스크 경고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올해 미국의 금융 시스템이 상업용 부동산(CRE)과 디지털 자산으로 인해 계속해서 취약성에 직면했다고 진단. 그는 규제 당국들이 CRE 관련 신용 리스크를 집중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월가 금융회사들이 이를 감당할 수 있는지 당국에서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촉구. 옐런은 FSOC가 디지털 자산과 인공지능(AI) 등 중대한 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위험에 대한 대응 노력을 강화해 왔다고 강조. 이러한 혁신이 효율성 개선과 같은 혜택을 가져올 수 있지만 동시에 사이버 및 제3자 서비스 제공업체와 관련된 리스크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

4) BofA의 Hartnett, 미국 주식과 암호화폐에 거품 경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Michael Hartnett은 미국 주식과 암호화폐가 신기록 경신 랠리를 펼치면서 거품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진단.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올해 5.3배로 크게 올라 닷컴버블 당시 피크인 2000년 3월의 5.5배에 바짝 다가섰음. 다만 BofA의 강세-약세 지표상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과열의 징후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음. S&P 500 지수는 올 들어 약 27% 급등. 인공지능에 대한 낙관론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뉴욕 증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는 베팅에 힘입어 2019년 이후 연간 기준 최고의 성적을 향하고 있음

5) 트럼프, 탈달러화 선제 차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달러의 권위에 도전하려는 시도를 막기 위해 BRICS를 대상으로 선제 공격을 날렸지만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가 당장 위험에 빠진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그의 측근들이 전했음. 앞서 트럼프는 최근 BRICS 국가들에게 미국 달러를 대체할 새로운 통화를 만들지 않겠다는 약속을 요구할 방침이라며, 이를 따르지 않으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음. 소식통들은 이번 경고가 미국 헤게모니의 점진적 쇠퇴를 용인하려는 기존 미국 지도자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겠다는 보다 광범위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자료: Bloomberg News)
Macro Review_US Employment_241209_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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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고용: 예측 가능한 둔화>

이번 분기 미국 고용은 월평균 13.2만 명 증가했습니다. 노동시장 과열 해소에 따른 점진적인 둔화를 의미합니다. 앞으로도 10~15만 명 내외 고용 증가 및 완만한 실업률 상승을 예상합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10 Bloomberg>

1) 중국, 과감한 부양책 시사. 통화정책 ‘완화’로 전환 예고
중국 지도부가 보다 과감한 부양책을 시사. 이에 달러-역외위안화 환율은 반락해 한때 0.3% 가까이 하락했고, 항셍 중국기업지수는 3% 넘게 급등. 시진핑 국가주석의 의사 결정 기구인 정치국은 2025년에 “적당히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수용하겠다고 약속하며, 14년 동안 유지해 온 “신중한” 전략에서 벗어나 추가 금리 인하를 예고.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정치국은 월례회의에서 “보다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다짐하면서 내년 3월 전인대에서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기존 3%보다 높게 책정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부추겼음

2) 중국,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엔비디아 조사
중국 당국이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혐의로 조사에 착수. 중국 국가시장규제국은 2020년 멜라녹스 테크놀로지스 인수를 둘러싼 정황과 엔비디아의 최근 움직임에 대해 조사를 개시. 중국은 4년 전 당시 엔비디아가 중국 기업을 차별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이 거래를 승인했었음. 인공지능(AI) 칩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는 이미 미-중간 기술 패권 경쟁의 중심에 서 있음. 미국은 중국 기업의 AI 서비스 개발 능력을 방해할 목적으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반도체를 중국에 판매하지 못하도록 금지시켰고, 중국은 이에 강하게 반발

3) 12월 및 1월 연준 인하 베팅 급증
미국의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올 12월과 내년 1월 연준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이 증가. 모간스탠리 이코노미스트들은 12월과 1월 각각 25bp 인하를 전망. OIS 시장에 반영된 12월 인하 확률은 80%로 금요일 고용지표 발표 전 약 64%에서 증가.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 금리 인하 경로를 살피기 위해 수요일과 목요일에 나오는 11월 소비자 및 생산자물가지수를 대기하고 있음

4) 핌코, 미국채 장기물 배분 줄여. 바클레이즈 스티프닝 전망
세계적 채권 운용사 핌코는 미국의 재정적자가 급증함에 따라 미국채 장기물에 대한 배분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음. Marc Seidner 등은 대신 단기와 중기물을 선호한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큰 규모로 이같은 투자자 행동은 더 많은 보상을 요구해 정부의 재정 규율을 감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 바클레이즈는 미국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미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의 내년 말 전망치를 각각 3.75%와 4.25%로 제시

5) 씨티, ‘ECB 금리 인하 속도 조절에 베팅할 때’
씨티그룹은 내년에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하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며 이에 대비하라고 조언. Jamie Searle은 시장의 가파른 ECB 인하 기대가 지나치다며,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 후 유로존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그에 따른 경제 충격이 내년 중반쯤 최고조에 이르면서 ECB가 하반기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수도 있다고 주장. 머니마켓은 내년 중반까지 25bp씩 5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음. 내년 하반기엔 1차례 추가 인하 만을 가격에 반영 중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11 Bloomberg>

1) 골드만, ‘트럼프 친성장정책 기대’. 美 소기업 낙관 3년여래 최고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행정부가 친성장 정책을 추진할 전망이라며, 이는 좋은 일이라고 언급. 그는 “이번 행정부가 아주 성장 친화적인 의제를 운영할 것이라고 매우 낙관한다”고 강조. 재무장관에 지명된 스콧 베센트에 대해선 “그에 대해 잘 안다. 그는 시장과 자본 흐름에 대해 대단한 통찰력을 가졌다”며, “새로운 경제팀에게 매우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음. 한편 전미자영업연맹(NFIB)에 따르면 미국 소기업들의 경기 낙관지수가 11월 101.7로 2021년 6월래 최고치를 기록. 전월비 8포인트나 오르면서 트럼프의 대선 승리에 따라 보다 우호적인 경제 정책을 기대하는 분위기

2) 트럼프, ‘10억 달러 이상 투자하면 인허가 신속 처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에 10억 달러 이상 투자하는 개인이나 기업에 대해 각종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해 줄 생각이라고 밝혔음. 그는 “미국에 10억 달러 또는 그 이상을 투자하는 개인이나 회사는 누구라도 모든 환경 허가를 포함해, 여기에 국한되지 않고, 완전히 신속하게 인허가를 받게 될 것”이라며, “시작할 준비를 하라!!!”고 외쳤음. 트럼프는 에너지와 인프라를 비롯한 미국내 투자를 강화하고 공화당이 경제 성장을 방해한다고 지적한 연방 규제들을 철폐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왔음

3) 자산운용사들, ‘트럼프 관세 우려 지나쳐’
몇몇 세계적 자산운용사들이 트럼프 당선자가 예고한 고관세 정책에 대해 우려가 지나치다며, 단지 협상 카드에 불과하다고 주장. 구겐하임 파트너스 투자운용의 앤 월시는 “관세가 전방위에 걸쳐 적용되기보다는 협상 전략에 가깝다고 생각한다”며, 특정 분야를 겨냥해 선별적으로 실시될 것으로 예상.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유세 과정에서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수차례 강조했지만, 자산운용사들은 그 파장이 한때 우려했던 것만큼 심각하진 않을 것으로 보는 분위기. 트럼프의 재무장관 지명자인 스콧 베센트가 발탁한 파울라 볼렌트 역시 비슷한 견해를 밝혔음. 그는 인플레이션을 견딜 수 있는 투자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스콧과 트럼프가 관세를 협상 카드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만큼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4) 파운드, 유로 대비 2022년 이후 최고치
파운드화 가치가 장중 한때 유로화 대비 2022년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음. 영란은행(BOE)의 금리 인하가 유럽중앙은행(ECB)보다 덜 공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탄력을 받는 모습. 트레이더들은 BOE가 다음 주에 열리는 올해 마지막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추가 인하에 대해서도 신중한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경제 성장세가 여전히 견조한 데다 일부 부문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기 때문. 한편 ECB는 부진한 유로존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또 다시 25bp 인하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 제프리스의 Brad Bechtel은 BOE가 금리 인하의 속도와 범위에 있어서 ECB보다 “훨씬 뒤처질 것”이라며, 현재 0.8250 부근인 유로-파운드 환율이 0.8200선을 테스트할 수 있다고 전망

5) 中 수년래 최대 금리 인하와 정부지출 확대 기대
중국 당국이 보다 과감한 경기 부양책을 시사하면서 이코노미스트들이 30년래 최대의 재정적자 비율과 2015년래 가장 큰 폭의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음. 중국 증권사 중 최소 7곳이 내년 회계연도 재정 적자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4%에 이를 것으로 전망. 이는 1994년 대대적 세제 개혁 이래 최대치로, 그동안 중국 정부는 재정 적자 목표를 GDP의 3%선 이하로 유지해 왔음. 중국 중앙정치국은 최근 회의에서 2025년에 “적당히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수용하겠다고 약속하며, 14년 동안 유지해 온 “신중한” 전략에서 벗어나 추가 금리 인하를 예고
(자료: Bloomberg News)
11월 미국 소비자물가: 예상치 부합했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12 Bloomberg>

1) 美 근원 CPI, 4개월째 0.3% 상승. 예상 부합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이 멈춰서고 있음을 시사했지만, 시장 예상에 부합함에 따라 트레이더들은 다음 주 연준 금리 인하 확률을 약 92%로 높였음.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이른바 근원 CPI는 4개월 연속 전월대비 0.3% 올랐음. 헤드라인 지표는 전월대비 0.3%, 전년비 2.7% 올랐음. 주거비용이 전체 CPI 상승률의 거의 40%를 차지했지만, 전월비 0.3% 올라 10월에 비해 오름폭이 줄었음. 씨티그룹은 주거비 상승세 둔화로 연준이 추가 인하에 대해 “매우 편안하게 느낄 것”이라고 진단. 팬데믹 회복기에 정점을 찍었던 물가 상승 압력은 크게 진정되었지만, 최근 들어 다시 평탄해지는 양상. 이는 노동시장 우려 감소와 함께 여러 연준 인사들의 점진적인 금리 인하 주장을 뒷받침

2) 캐나다 빅 컷 연이어 단행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시장 예상대로 두 번 연속 50bp 빅컷 인하를 단행. BOC는 기준금리를 3.25%로 50bp 낮춰 중립금리 범위로 추정되는 2.25%~3.25%의 상단으로 끌어 내렸음. 다만 성명문에서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는 문구는 빠져 내년부터는 속도 조절에 나설 생각임을 시사. 티프 맥클렘 BOC 총재는 “정책 금리가 이제 상당히 낮아졌으므로 경제가 대체로 예상대로 갈 경우 통화정책에 대해 보다 점진적인 접근 방식을 예상한다”며, “앞으로 매번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맥클렘은 또한 캐나다산 상품에 25% 수입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위협이 “새로운 주요 불확실성”이라며, 이미 지표와 기업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듯 보인다고 진단

3) BOJ, 차주 금리 인상 열려있지만 기다릴 여유 있다
일본은행(BOJ) 인사들은 지표와 시장 상황에 따라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동시에 좀 더 기다린다 하더라도 비용이 거의 없다는 판단이라고 관계자들이 언급. BOJ가 인상시기를 1월 또는 그 이후로 미룬다 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이 오버슈팅될 위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큰 비용이 수반되지 않는다는 설명. 일부 인사들은 다음 주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제안될 경우 반대는 안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이들 관계자는 전했음. 해당 뉴스가 전해진 이후 달러-엔 환율은 일시적으로 0.6% 수직낙하했다가 이내 전일대비 0.6% 뛴 152.79까지 상승하는 등 요동쳤음

4) 中 당국, 내년 7.5까지 위안화 약세 용인 가능성
중국 최고 지도자들과 정책입안자들이 무역전쟁에 대응해 내년 위안화 환율을 7.5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 달러-역외 위안 환율은 한때 0.5% 치솟은 7.2921까지 상승. 트럼프 차기 미 대통령의 관세 위협은 위안화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음. 일부 투자자들은 중국이 경제 타격을 상쇄하기 위해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현재의 정책 기조를 포기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음. 이에 따라 앞으로 중국인민은행의 고시환율에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 한편 중국인민은행(PBOC) 산하 금융시보는 위안화가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지만, 앞으로 양방향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

5) 옐런, 러시아 제재 강화 가능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을 약화시키려 애쓰고 있는 가운데,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글로벌 석유 시장의 안정 덕분에 러시아 에너지 부문에 대한 조치를 추가할 기회가 생길 수도 있다고 전망. 바이든 행정부는 그동안 제재를 통해 러시아의 에너지 판매 수입을 제한하면서 동시에 고물가 시기에 석유 공급이 급격히 위축되지 않도록 관리해왔음.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든은 러시아의 석유 거래에 대해 보다 강력하고 새로운 제재를 검토하고 있음. 옐런은 구체적 내용에 대해 언급을 피하면서도, 미국이 처음부터 러시아 정부 수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에너지 판매에 대해 초점을 맞춰왔고 “창의적인 방안을 찾고 있다”고 설명
(자료: Bloomberg News)
241212 Macro Review US CPI.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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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CPI: 천천히 약해진다>

미국 물가가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일부 상품의 물가가 강해졌지만, 서비스 물가는 주거비를 중심으로 둔화됐습니다. 양호한 수요를 감안하면, 물가 둔화는 천천히 진행될 전망입니다.
* ‘재정적자율 목표 상향’ 명시. 수년간 유지되어온 재정적자율 3%대 상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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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na signaled further stimulus measures including raising its budget deficit in 2025 at a key economic meeting that sets policy priorities for the coming year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4-12-12/china-signals-more-fiscal-stimulus-rate-cuts-to-boost-economy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13 Bloomberg>

1) 美 11월 PPI 상승세 강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세가 시장 예상과 달리 가팔라졌지만 계란 가격 급등이 주요 원인으로, 핵심 서비스 가격은 거의 그대로이거나 하락해 연준이 주시하는 기저 물가 지표에는 큰 이상이 없을 전망. 최종 수요 기준 11월 PPI 상승률은 전월비 0.4%로 시장 예상치 0.2%와 10월 수정치 0.3%을 상회. 계란이 전월비 55%나 올랐음. 뱅크오브아메리카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인플레이션 진전이 정체된 모습이지만 다음 주 인하 가능성에 좀 더 확신이 생겼다며, 다만 향후 물가 전망에 상방 리스크가 있다고 지적

2) 아무도 모르는 중립금리 베팅으로 채권 변동성 증폭
‘중립금리’가 정확히 얼마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가운데 월가의 채권 데스크는 모두가 중립 금리에 대한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임. 이는 기준금리를 중립까지 낮추고자 하는 연준의 완화 사이클이 이제 막 시작됐는지, 아니면 지난 3개월 만으로 거의 끝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견해가 매우 다르다는 것을 의미. 그 결과 최근 채권 금리 움직임은 더욱 격렬해졌음. 특히 경제가 시장 예상보다 회복탄력적이거나 약하다는 지표가 발표된 이후에는 더욱 심화. 예컨대, 월간 고용보고서가 발표되는 날에는 미국채 2년물 금리가 2022년 이전보다 평균 6배나 큰 폭으로 반응. PGIM 채권의 Greg Peters는 이에 대해 “완전히 정신분열증 상태”로 “변동성이 너무 심하다”고 진단

3) ECB, 3회 연속 금리 인하
유럽중앙은행(ECB)이 3회 연속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추가 인하를 시사. 소식통에 따르면 ECB 정책 인사들은 내년 1월 25bp에 이어 어쩌면 3월에도 25bp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50bp 인하는 비상용 카드로 남겨두고 있음. ECB는 이번 정책 성명서에서 필요한 기간만큼 정책을 “충분히 제약적”으로 유지하겠다는 문구를 삭제. 정책 결정 발표 직후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0.3% 밀렸고, 투자자들은 “제약적” 문구가 빠진 것에 주목.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ECB가 내년에 중립적인 정책 기조로 가면서 1분기 이후 인하 속도를 늦추는 것이 기본 시나리오”라며,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되고 경제에 대한 위협이 지속됨에 따라 2%까지 연속 인하할 위험도 있다”고 진단

4) 스위스, 50bp 깜짝 인하. 통화강세 대응
스위스 중앙은행(SNB)이 시장 예상보다 큰 폭인 50bp 금리 인하를 단행. 이에 스위스 프랑은 유로화 대비 한때 0.6% 하락하며 지난달 기록했던 거의 10년래 최강세 레벨에서 좀 더 멀어졌음. 마틴 슐레겔 SNB 총재는 “통화정책을 더 완화해야 한다면, 금리 인하가 주요 수단이 될 것”이라며 “동시에, 필요시 외환 시장에 개입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 이번 빅 컷은 슐레겔 총재가 올 10월 취임한 이후 첫 금리 결정이자 이번 인하 사이클에서 가장 큰 규모. 지정학적 긴장 속에 전통적인 안전통화인 스위스프랑으로 투기적 투자자들이 쏠리자 이를 막으려는 시도로 보임. 이제 정책금리는 0.5%로 향후 25bp 인하가 두 번 이뤄진다면 제로금리에 들어서게 됨. 슐레겔 총재는 정책 수단의 깊이에 대한 질문에 “아직 탄약이 남아 있다”면서도, 이번 결정으로 인해 마이너스 금리는 가능성이 줄었다고 답변

5) 중국, 내년 재정적자 확대와 금리 인하 약속
트럼프 2기에 맞서 중국이 내년도 정책 우선순위로 “강력한 소비 진작”을 내세우고 2025년 재정적자율을 높이기로 하는 등 추가 경기 부양책을 시사. 중국 지도부는 시진핑 주석 주재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열고 “적절한 시기”에 정책금리 및 지급준비율(RRR)을 낮추기로 했다고 알려짐. 또한 인프라 투자 및 기타 공공 지출의 중요한 재원인 초장기 특별국채와 지방정부 특별채권 발행을 늘릴 예정이라고 CCTV는 전했음. ANZ는 “모든 정책 조치가 당사 예상과 일치한다”며 “이제 문제는 그 규모다”고 언급. 소시에테 제네랄은 부양책의 규모에 대한 세부 사항이 없지만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진단
(자료: Bloomberg News)
한화투자증권_임혜윤_Macro_Issue_24121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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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이 필요한 이유>

2004년에는 중국 고성장, 2017년에는 반도체 산업 호황에 따른 수출 호조가 당시 국내 리스크 요인들을 만회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도 대외환경이 우호적으로 작용할 지는 불확실합니다. 추경이 수요 부진에 대응할 현실적인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16 Bloomberg>

1) 윤 대통령 탄핵 후폭풍. SG ‘연초 통화 부양책’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면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절차 돌입 및 이후 조기 대선 가능성으로 정치일정 가닥이 잡히며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줄어들어 원화 자산을 지지할 것으로 보임. 한국은행은 향후 정치상황 전개 과정에서 갈등 기간이 과거 사례보다 길어질 경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될 수 있다며,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재차 확대되지 않도록 정부와 함께 가용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음. 소시에테제너랄(SG)은 윤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과거 유사 상황 대비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탄핵 절차가 시작된 이후에도 상당한 정치적 혼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진단. SG는 정치 혼란에 내년 초 통화 및 재정 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치 상황이 악화되거나 경기 둔화가 지표로 확인될 경우 탄핵 심판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될 수 있다고 전망

2) 연준 이달 25bp 인하 후 내년 3·6·9월 인하 전망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노동시장 냉각 우려로 2025년에 훨씬 공격적인 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를 예상했으나, 이제 미국 경제와 통화정책에 대한 전망이 상당히 변화. 대규모의 불법 체류자 추방 정책, 고관세 부과, 감세 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제안이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지만, 대부분은 그 결과로 내년 금리 인하 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 네이션와이드의 Kathy Bostjancic는 “연준이 트럼프 정부의 예상되는 정책 변화를 평가하고 경제 및 인플레이션 환경도 점검하면서 내년 초에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 도이체방크의 Brett Ryan은 향후 정책 조정을 언급하는 부분에서 보다 점진적인 속도로 움직이겠다는 의사를 나타낼 수 있다고 지적

3) BOJ ‘인상 건너뛰기’ 베팅에 달러-엔 급등
일본은행(BOJ)이 이달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베팅이 확대됨에 따라 달러-엔 환율이 급등. 5거래일째 상승으로, 일주일 사이에 2.4% 넘게 오르며 10월초 이래 주간 기준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 머니마켓은 12월 BOJ 금리 인상 확률을 일주일 전 64%에서 16% 정도로 낮췄음. 교도통신은 BOJ가 이번 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건너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 BOJ는 인상을 당장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으며, 내년 봄 임금 협상 동향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BOJ 인사들이 인상 시기를 1월 또는 그 이후로 미룬다 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이 오버슈팅될 위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큰 비용이 수반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다만 일부 위원들은 금리 인상을 반대하진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음

4) 中 채권시장서 제로금리 가능성 제기
중국 당국이 10여년만에 통화정책 완화로의 가장 강력한 의지를 시사하면서 중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1.77%로 하락. 11조 달러 규모의 중국 국채 시장이 미지의 영역으로 접어드는 모습으로, 투자자들은 한때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위험에 직면하고 있음. 헤지펀드인 K2자산운용의 George Boubouras는 “채권 금리가 0%로 갈 가능성도 있다”며, 중국인민은행(PBOC)이 일본식 불황으로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무엇이든 가능한” 부양책을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 GSFM의 Stephen Miller는 “중국 채권의 일본화가 어느 순간에서는 불가피할 수도 있다”며, 최근 부양책은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지적

5) ECB 빌르루아, ‘시장 인하 기대 편안해’
유럽중앙은행(ECB)의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위원은 100bp 이상 추가 금리 인하를 바라보고 있는 시장의 기대가 합리적이라고 진단.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이기도 한 빌르루아는 “내년에 더 많은 복수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며, ECB가 특정한 금리 경로를 미리 정해놓진 않았지만 “금융 시장의 전망에 다소 편안하다”고 언급. 스왑 시장에서는 내년 말까지 약 120bp 인하를 프라이싱 중. 빌르루아는 중립금리를 1.7%~2.5%로 추정하고, 아직 여유가 있다고 설명. 소식통에 따르면 ECB 정책 인사들은 내년 1월 25bp에 이어 어쩌면 3월에도 25bp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50bp 인하는 비상용 카드로 남겨두고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17 Bloomberg>

1) 탄핵안 가결에도 원화 불안. 옵션 시장에서 본 희망
달러-원 환율이 주요국 통화정책 결정과 연말을 앞두고 불안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음. 큰 그림에서 외국인의 코스피 현물 매도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위축으로 내년 초 한국은행의 금리인하에 대한 전망도 탄력을 받고 있어 원화 회복은 다소 요원한 모습. 다만 옵션시장에서는 12·3 계엄사태 이후 그동안 우세했던 달러-원 콜 옵션 거래 대신 풋 옵션 거래가 월요일에 압도적인 모습. 현물환 시장과 달리 적어도 옵션시장에서는 원화의 추가 약세가 앞으로 제한될 것이라는 인식이 강화된 것으로 보임. 외환당국 입장에서도 원화의 추가 약세를 계속 용인할 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

2) 캐나다 재무장관, 트럼프 대응 이견으로 돌연 사임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재무장관이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놓고 트뤼도 총리와 의견 충돌을 빚으면서 돌연 사임. 프리랜드는 의회에서의 재정 및 경제 현황 보고를 몇시간 앞두고 소셜 미디어에 자신의 깜짝 사임을 알리는 글을 올렸음. 또한 총리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캐나다를 위한 최선의 경로에 대해 의견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음. 이에 캐나다 달러는 미달러 대비 한때 0.3% 하락했고, 캐나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3.06%으로 4bp 넘게 올랐음

3) 佛 중앙은행, 성장률 전망치 하향. 무디스 등급 강등
프랑스 중앙은행이 정치적 혼란으로 가계와 기업의 심리에 타격이 예상된다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 내년 GDP 성장률은 9월에 제시했던 1.2%에서 0.9%로 내려잡았고, 2026년 전망치 역시 1.3%으로 0.2%p 낮췄음. 앞서 지난주 무디스는 재정건전성 약화 우려를 이유로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을 Aa2에서 Aa3로 강등.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정치적 불화로 인해 예산안이 계속 거부된다면 점진적인 경제 붕괴와 유럽 붕괴의 위험이 있다”고 경고. 리스크 척도인 독일 분트채 10년물 대비 프랑스 국채 10년물 금리의 프리미엄은 월요일 79bp로 소폭 확대. 해당 스프레드는 11월 말 90bp에 육박하며 2012년래 최대를 기록한 바 있음

4) 독일 내년 2월 조기 총선
독일 의회가 올라프 숄츠 총리를 표결에서 불신임함에 따라 조기 총선을 위한 길이 열렸음. 이번 표결 결과에 따라 내년 9월로 예정됐던 총선은 2월 23일로 앞당겨질 전망. 차기 총리는 붕괴 직전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발전과 환경 친화적인 경제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대규모 투자 자금과 대중의 지지를 확보해야 함. 경제 성장세의 회복과 더불어 정부 재정 및 이민 문제는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

5) JP모간, 트럼프 시대에 FX 트레이딩 활발
트럼프 차기 미 대통령의 무역정책은 FX 시장에 대한 주목도를 높여 통화 거래량을 늘릴 전망이라고 JP모간의 Stephen Jefferies가 예상. Jefferies는 팀에서 처리하는 거래량이 미 대선 이후 증가했다면서 “글로벌 무역 역학 변화를 얘기할 때, FX는 분명히 주요 압박 포인트 중 하나”라고 언급. 트럼프의 세금 감면과 무역 관세 공약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시장 흐름을 주도할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과 다른 주요 경제와의 격차를 벌려 금리 경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18 Bloomberg>

1) 미국 11월 소매판매 0.7% 증가. 예상치 상회
11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자동차 구매 급증과 활발한 온라인 쇼핑에 힘입어 전월비 0.7% 증가. 시장 예상치 0.6%를 상회한 수치. 다만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두 달 연속 0.2% 증가에 그쳤음. Ward’s Automotive Group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판매는 금리가 내려가고 딜러들이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거의 3년래 최대를 기록. 허리케인 여파에 따른 차량 교체 수요도 영향을 미쳤음. 전자상거래 매출은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판촉 행사로 1.8%나 늘었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정치적 성향에 따라 소비 심리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민주당 지지자들은 트럼프 관세로 인플레이션이 되살아날 수 있다고 보고 미리 구매하는 성향을 보이는 반면 공화당 지지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앞으로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지적

2) 캐나다 달러, 정치혼란에 코로나 시대 수준으로 밀려
재무장관의 돌연 사임으로 저스틴 트뤼도 정부가 혼란에 빠지면서 캐나다 달러 가치가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된 2020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 캐나다 경제가 미국에 비해 부진한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위협마저 더해지며 캐나다 정부를 더욱 압박하는 모습. 전일 프리랜드 재무장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놓고 트뤼도 총리와 의견 충돌을 빚으면서 돌연 사임. 도이체방크의 Michael Puempel은 캐나다 정치 지도부가 안정을 찾지 못할 경우 트럼프가 타협을 배제하고 최대한을 요구하는 “과격주의(maximalist)” 접근방식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캐나다가 내년 1분기에 조기 총선을 실시하고 보다 타이트한 재정 정책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

3) BofA, ‘글로벌 주식 매도 신호’
펀드 매니저들이 현금 보유 비중을 사상 최저 수준으로 줄이고 미국 주식에 돈을 쏟아 부으면서, 글로벌 주식 매도 신호가 될 수 있는 경고등이 켜졌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주장. Michael Hartnett은 12월 관리 자산에서 현금 비중이 3.9%로 떨어졌으며, 과거 이러한 모습이 나타났을 때는 MSCI 전 세계지수 하락이 뒤따랐다고 지적. 2011년 이후, BofA의 매도 신호가 발동될 때마다 MSCI 전 세계지수는 다음 달에 투자자들에게 2.4% 손실을 안겼음. BofA가 12월 6~12일 1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펀드 매니저들은 2025년 가장 낙관적인 전망으로 중국 경제 성장률 회복을 꼽았고, 글로벌 무역 전쟁은 가장 비관적인 재료로 전망

4) T. Rowe, 미국채 10년물 금리 6% 전망
미국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의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높이면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6%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T. Rowe Price가 전망. 채권 부분 최고투자책임자(CIO) Arif Husain은 트럼프의 감세 정책으로 재정적자가 지속되고 관세와 이민 정책은 물가 압박을 유지시킬 전망이라며, “미 정치의 전환기는 장기 금리 상승과 스티프너 포지션을 취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 Husain은 “미국채는 다른 고등급 선진국 정부 채권뿐만 아니라 심지어 일부 신흥국 정부채보다도 변동성이 커졌기 때문에 일부 투자자들이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5) TCW, 채권펀드 손실에도 미국채 단기물 베팅 고수
TCW 그룹의 채권 담당 최고투자책임자인 Bryan Whalen은 대부분의 월가 투자자들이 포기한 베팅을 손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수하고 있음. 그는 연준의 높은 금리로 인해 미국 경제에 균열이 생길 수 밖에 없다며, 결국 성장이 멈출 경우 연준이 금리 인하에 속도를 내면서 미국채 단기물 투자가 성과를 낼 것으로 낙관. Whalen은 “시장이 내년 말 연방기금 금리를 4% 부근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우리는 금리가 여전히 제약적이며, 미국 경제가 제약적 통화정책 영역에서 앞으로 12개월을 더 버틸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설명
(자료: Bloomberg News)
Forwarded from YIELD & SPREAD
[한화 채권 김성수] 한화 FOMC Review (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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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FOMC Review] Front-loading, 트럼프에 대비

▶ 25bp 인하, 9월 이어 소수의견 재차 등장
▶ 성명서 및 기자회견: 속도조절 강력하게 시사
▶ 1~3분기 각 1회씩 인하, 연말 기준금리 3.75% 전망

연준은 차기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보수적인 스탠스를 취한 것으로 보임. 3월부터 인하는 재개될 전망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19 Bloomberg>

1) 연준 기준금리 25bp 인하. 내년은 2회 인하 시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연방기금 금리 목표 범위를 4.25%~4.5% 범위로 25bp 인하.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동결을 주장하며 소수의견을 냈음. 연준은 또한 오버나잇 역레포(RRP) 금리를 4.25%로 조정. 새로운 분기별 점도표에 따르면 몇몇 위원들은 지난번에 비해 내년 금리 인하 예상 폭을 줄여, 중앙값 기준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가 3.75%~4%로 25bp씩 2차례 인하를 예상. 파월 의장은 “오늘 조치로 정책 금리가 정점에서 1%p 낮아졌고, 이제 정책 스탠스는 훨씬 덜 제약적”이라고 강조. “따라서 우리는 정책 금리에 대한 추가 조정을 고려할 때 신중할 수 있다”고 덧붙였음. 또한 연준은 현재 “금리 조정 과정의 새로운 단계”에 있다며, 지금부터는 인플레이션 진전이 확인되어야 한다고 지적

2) 파월, ‘비둘기의 옷을 입은 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다소 고집스러운 모습으로 아직 물가 안정을 위해 해야할 일이 남아 있고, 2% 목표 도달까지 1~2년이 걸릴 수도 있어 제약적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전했음. Franklin Templeton Investment Solutions의 Max Gokhman은 파월 의장이 “비둘기의 옷을 입은 매”로 둔갑했다고 진단했고,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Whitney Watson은 연준이 1월 FOMC를 건너뛴 뒤 3월에 인하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 Horizon Investments의 Scott Ladner는 “이미 매파적 기대가 있었음에도 점도표가 더 매파적으로 나왔다”면서, 3%로 추정되는 중립금리에 도달하는 시점을 명시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

3) 트럼프 핵심 고문 머스크, 임시예산안에 반대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에 큰 공헌을 세우며 정부 효율성부(DOGE)를 이끌게 될 일론 머스크가 임시 예산안에 반대하고 나서면서,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의 계획을 비난하는 보수 강경파 진영에 동참. 미 하원과 상원은 정부 자금 지원을 3월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지만, 여기에는 약 290억 달러의 재난 구호기금과 300억 달러가 넘는 농업 프로그램, 기타 재난 관련 지출이 포함되어 있어 긴축재정을 주장해 온 매파들의 분노를 사고 있음. 정부 셧다운을 피하기 위한 시한은 금요일인데, 머스크는 “이 법안이 통과되어서는 안 된다”고 언급. 이같은 갈등은 트럼프 취임 이후의 정책 우선순위를 지원해야 하는 공화당 입장에서 축소되고 분열된 모습을 보여주는 불길한 징조

4) 英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내년 금리인하 2번도 힘들 듯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8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르면서 이른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새해를 맞이할 것이라는 우려를 더했음.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비 기준 10월 2.3%에서 11월 2.6%로 가팔라졌으며, 이는 자동차 연료와 의류 가격 상승 탓이라고 영국 통계청이 밝혔음. 영란은행(BOE)이 주시하고 있는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5%로 BOE 전망치 4.9%를 상회.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Paul Dales는 “BOE가 내일 추가 금리 인하로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BOE가 당분간 인플레이션 걱정을 덜 수 없을 것”이라고 진단. 머니마켓에선 이번 주 초만해도 3차례까지 가능할 것으로 봤던 2025년 인하 횟수를 한때 2회 미만으로 낮췄음. 정부는 G-7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경제를 확장하고 생활 수준을 높이겠다고 약속했지만 GDP는 두 달 연속 감소

5) 브라질 재무장관, ‘헤알화, 투기적 세력의 공격 있을 수도’
페르난도 하다드 브라질 재무장관은 헤알화에 대해 “투기적 세력의 공격”이 있을 수도 있다면서, 환율이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또한 의회에게 이성적으로 행동하라며 정부의 지출 삭감안에 더 이상 손대지 말라고 촉구. GDP의 10%에 달하는 재정적자를 억제하겠다는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의 공약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헤알화는 지난 4거래일에 걸쳐 세계에서 가장 최악의 성적을 거뒀음. 연초 대비로는 가치가 21% 하락. 하다드 장관의 발언이 전해진 뒤에도 달러-헤알 환율은 오름폭을 확대했고, 브라질 증시 벤치마크인 보베스파 지수는 장중 한때 3.4% 급락해 6월래 최저치를 기록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