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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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크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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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Review_KO GDP_24012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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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장으로 가는 길>

지난해 국내 경기는 1/4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하게 반등했습니다. 올해에도 수출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이고, 소비와 투자가 더 나빠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수출이 강해지고, 소비와 투자가 버틴다면, 2%대 성장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 4Q23 미국 GDP: 여전히 강한 소비
- 전분기 연율 +3.3%(QoQ +0.8%, YoY +3.1%)
- 소비가 성장 주도(개인소비지출 QoQ +0.7%)
- 2023년 연간 성장률 2.5%(개인소비지출 +2.2%, 구조물 투자 +12.7%, 정부지출 +4.0%)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6 Bloomberg>

1) 미국 GDP 서프라이즈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3.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일각에서 제기되었던 경기 침체 우려를 무색하게 했음. 2023년 전체로는 2.5% 성장률을 기록. 주요 성장 동력인 개인 소비가 작년 마지막 분기에 연율 2.8% 증가했고, 기업 투자와 주택 부문 역시 ‘깜짝’ 경제 성장에 일조

2) 라가르드, 여름 인하 가능성 재확인. 시장 완화 베팅↑
유럽중앙은행(ECB)이 시장 예상대로 단기 수신금리를 사상 최고치인 4%로 3번 연속 동결.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여름쯤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지난주 발언을 재확인하면서도 아직 ECB 위원들이 인하를 논의하진 않고 있다고 언급. 그는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더 진행되어야 인플레이션이 실제로 적시에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는 충분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더들은 6월까지 금리 인하 베팅을 앞서 42bp에서 50bp 이상으로 높였고, 이르면 4월 첫 25bp 인하 가능성을 60%에서 80%로 조정

3) 트럼프, 헤일리 기부자들 위협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제 유일하게 남은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더욱 압박하기 위해 트럼프는 헤일리 기부자들과 관계를 끊겠다며 위협. “내가 공직에 출마해 승리했을 때 나는 패배한 후보의 기부자들이 바로 내게 와서 돕고 싶어했던 것을 깨달았다”며, “이는 정치에서 일반적이지만 나에게는 더 이상 그렇지 않다”고 언급. “지금부터 ‘새대가리(헤일리를 비하하는 별명)에 기부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MAGA 캠프에서 영원히 퇴출될 것”이라고 경고

4) 옐런 ‘바이든 재선시 트럼프의 세금 감면 일부 연장 추진할 것’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도날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실시했던 세금 감면제도 중 일부를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2017년 트럼프 감세안 중 일부가 2025년 종료되는 가운데 옐런은 연간 소득 40만 달러 미만의 개인에게만 소득세 감면을 연장할 생각이라고 언급. 또한 법인세 인하는 사라지고 부유층을 위한 새로운 세제 혜택은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음

5) 마이크로소프트도 감원. 올해 들어 테크기업 1만명 이상 해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해 인수한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를 포함해 비디오 게임 부문 전반에 걸쳐 1,900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책임자인 필 스펜서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해당 부문 직원 총 2.2만 명 중 약 8%가 해고 대상이라고 밝혔음.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를 포함한 다른 비디오 게임 회사들도 대량 해고를 단행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9 Bloomberg>

1) 연준 선호 근원 인플레이션 2.9%
연준이 선호하는 기저 인플레이션 지표가 견조한 연말 지출에도 불구하고 거의 3년래 최저 수준으로 후퇴함에 따라 트레이더들은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50% 정도로 유지. 작년 1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비 2.9%로, 시장 예상치 3.0%를 하회하며 2021년 3월래 최저치를 기록. LH Meyer/Monetary Policy Analytics의 Derek Tang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에 도달했다는 증거가 계속해서 쌓이고 있다”며, 연준 위원들이 올해 중반까지 금리 인하를 미루기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진단

2) 중동 위험 재평가
홍해와 이어지는 아덴만을 지나던 러시아산 연료를 운반하던 트라피구라 유조선이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에 피격. 몇 시간 후 미 해군은 후티 반군의 대함 미사일을 격추시켰음. 후티 반군이 가자지구 전쟁을 이유로 이스라엘과 미국, 영국 관련 선박을 주로 공격하면서 그동안 원유 트레이더들은 이란과 친한 러시아에서 보내는 원유는 홍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믿어왔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사회의 제재조치를 받고 있음에도 글로벌 원유 시장에서 차지하는 러시아의 비중을 감안할 때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은 이제 홍해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재평가해야만 할 수도 있음

3) ECB 위원들, 4월 인하 가능성 배제 않으면서 인내심 설파
유럽중앙은행(ECB) 위원들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하면서도 4월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모습.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시장의 공격적 인하 기대를 꺾는데 실패하면서 이제 머니마켓은 4월까지 25bp 인하 가능성을 거의 90%로 가격에 반영 중. 올해 전체로는 146bp 인하를 내다보고 있음. 게디미나스 심쿠스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총재는 4월 인하에 대한 질문에 “나는 열려 있다. 지표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답변. 또한 올해가 진행되면서 인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마르틴스 카작스 라트비아 중앙은행 총재는 “자신감과 인내심”이 현재 ECB의 생각을 가장 잘 대변한다고 강조.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인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는 올해 언제라도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며 향후 회의에서 모든 옵션이 열려있다고 언급

4) OPEC+, 2월 회의서 산유량 변동 계획 없어
OPEC+는 2월 1일 열릴 장관급 회의에서 산유량 정책 변경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여러 대표단이 밝혔음. 사우디아라비아와 그 동맹국들은 올 1월에 신규 감산을 이행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영향을 판단하는데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 이번 회의는 정책 조언을 제시하는 대신 작년 말 OPEC+의 생산 수준을 검토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한 관계자는 언급.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기타 주요 산유국들은 하루 90만 배럴을 추가 감산하기로 했으며, 이는 1분기까지 지속될 전망. 사우디는 당연히 연장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고, 대표단은 연장 결정이 나중에 이뤄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언급

5) 미국, 반도체 보조금 발표 추진
미국 정부가 3월 말까지 대규모 반도체 보조금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음. 2022년 통과된 반도체·과학법에 따라 인텔을 비롯해 미국에 투자한 TSMC, 삼성전자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시 미국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390억 달러 규모의 직접 보조금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으나 그동안 여러 이유로 자금 집행이 지지부진한 상태. 이제 11월 대선을 앞두고 지원 계획이 본격화되는 모습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30 Bloomberg>

1) ECB 조기 인하 베팅에 유로·채권금리 하락
유럽중앙은행(ECB)이 조만간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추측이 커지면서 유로가 약세를 이어가고 유럽 국채 금리는 하락.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인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가 언제라도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며 향후 회의에서 모든 옵션이 열려있다고 말하자 시장은 4월 25bp 인하를 확신하는 분위기. Jefferies International의 Mohit Kumar는 채권 시장이 “기본적으로 ECB가 6월까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자칫 경제지표가 약해 조기 금리 인하에 나설 수밖에 없는 리스크도 있다”고 지적. BNP파리바는 “4월 인하를 위한 무대가 마련되었다”며, 시장 입장에서 리스크는 3월 조기 인하나 첫 인하에서 50bp 빅스텝으로 갈 가능성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진단

2) 미국, 이란과 확전 피하면서 보복 대응 검토
백악관은 지난 주말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세력이 감행한 요르단 미군기지 드론 공격에 잠재적 대응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음. 다만 이란이 자국 관여 의혹을 공식 부인했고, 미국 역시 이란과의 직접 충돌을 피하려 애쓰는 모습. 올해 말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은 유가 급등을 초래하지 않고 중동 분쟁에 더 광범위하게 끌려들어가지 않으면서 보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함. Modad Geopolitics의 Firas Modad 대표는 “미국에게 오직 안 좋은 선택지만 있다”며, 바이든이 보복에 나서야 한다는 “엄청난 압력”에 휩싸여 있지만 이란과의 직접 충돌은 에너지 가격 상승과 많은 사상자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3) 美 재무부, 현 분기 차입 목표치 축소
미국 재무부가 재정적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예상과 달리 이번 분기 연방 차입 추정치를 낮췄음. 올 1~3월 순차입 추정치를 지난 10월 말 제시했던 8,160억 달러에서 7,600억 달러로 하향 조정. 분기말 현금 잔액 예상액은 7,500억 달러로 유지. 차입 수요가 감소한 것은 더 나은 순재정 흐름 전망과 분기 초 보유 현금이 예상보다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 JP모간 미국 금리 전략 공동 책임자인 Jay Barry가 8,550억 달러를 예상하는 등 많은 월가 스트래티지스트들은 최근 재정 적자 확대를 감안해 이번 분기 차입 추정치가 소폭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었음

4) 중국 AI도 견제 나선 미국
미-중간 기술 갈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아마존닷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클라우드 서비스업체가 그들의 플랫폼에서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을 찾아내 적극 조사하기를 원하고 있음. 이같은 조치가 시행될 경우 미국 정부는 중국 기업들이 AI 트레이닝과 호스팅에 필수적인 데이터 센터 및 서버에 접근할 수 있는 주요 경로를 차단할 수 있음. 아마존과 구글은 코멘트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인프라에 대해 사이버보안 규정 및 “고객 정보 파악” 제도를 환영한다고 밝혔음

5) 미국 회사채 발행 홍수
미국 기업들이 장기 금리 하락을 틈타 채권 발행에 적극 나서면서 회사채 발행 규모가 1월로선 신기록을 세울 전망. 골드만삭스의 Jonny Fine는 “이달 2,000억 달러도 쉽게 예상된다”고 전망. 연준의 공격적 긴축 행진이 마침내 끝나고 기준금리 인하가 곧 시작될 수도 있다는 투자자들의 기대 속에 채권 금리가 하락하면서 기업들의 차입 비용이 낮아지자 회사채 발행이 급증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31 Bloomberg>

1) 미국 12월 구인건수 서프라이즈. 소비심리 2021년말 이래 최고
미국 기업들의 작년 12월 구인건수가 903만건으로 시장 예상과 달리 전월 대비 10만건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3개월래 최대 수준으로 노동 수요가 여전히 강한 모습. 이번 보고서는 노동시장이 점진적으로 둔화되고는 있지만 그 추세가 평탄하지 않음을 알려줌. 한편 미국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가 1월 114.8로 2021년 말 이래 최고치를 기록. 현재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는 161.3으로 2020년 3월래 최고치로 급등했고, 기대 지수 역시 83.8로 올라섰음

2) JP모간 퀀트 분석가, 미국 증시의 닷컴 버블식 쏠림 경고
JP모간 퀀트 분석가들은 미국 증시에서 시가총액 상위 10대 주식의 지배력이 커져 점점 닷컴 버블 당시와 유사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매도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Magnificent) 7을 포함한 상위 10개 종목이 MSCI 미국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말 기준 29.3%까지 늘었다고 지적. 이는 2000년 6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인 33.2%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 Khuram Chaudhry는 현재 상황이 생각보다 닷컴 버블과 훨씬 유사한 면이 있다고 주장

3) IMF,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3.1%로 상향
국제통화기금(IMF)이 예상보다 강한 미국 경제와 중국의 재정 부양책을 반영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0월 2.9%에서 3.1%로 상향 조정. 내년 전망치는 3.2%로 유지.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5%에서 2.1%로 높였고, 중국 역시 4.2%에서 4.6%로 상향 조정. IMF는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내려가고 성장이 버텨주면서 연착륙을 향하고 있다고 평가. 그러나 경제 확장 속도는 느린 편이며, 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도발, 중동 분쟁 확대 등 지정학적 충격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원자재 상품 가격 급등 리스크를 우려

4) 바이든, ‘중동서 공격에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동에서 미군 3명을 사망하게 한 이란 지원 무장세력의 공격에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했다고 언급. 다만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음. 바이든은 이란이 이번 공격에 사용된 무기를 제공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이미 고조된 중동 지역의 긴장을 보다 확대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음.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미국의 대응이 단 한 번의 액션보다는 시간에 걸쳐 여러 단계로 진행될 수 있다고 언급. 그동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애써왔던 바이든은 대선을 앞두고 딜레마에 빠진 모습. 의회 내 강경파들은 심지어 이란 영토를 쳐야 한다며 보다 강력한 보복을 촉구한 반면, 이란은 외교적 해법을 요청

5) ECB 나겔, ‘인플레이션, 목표 향해 가고 있다’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는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유럽중앙은행(ECB)의 2% 목표를 향해 “확실히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 다만 금리 인하 시점을 판단하려면 정보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 특히 기저 물가 압력이 계속 높은 상황에서 향후 임금 상승에 대한 판단이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 “나는 지난 회의 이후 우리가 매 회의 때마다 상황을 분석해 결정하겠다는 스탠스를 유지하겠다는 메시지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ECB의 정책 세팅이 현재 “특별히 제약적”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언급. 또한, 라가르드 ECB 총재는 임금 데이터가 인하 시작 시점을 결정하는데 있어 필수적이라고 강조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1 Bloomberg>

1) 파월, ‘3월 인하 가능성 낮다’
연준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4회 연속 동결하고, 반드시 당장은 아니더라도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에 열려 있음을 시사. 파월 의장은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다며 시장 기대를 일축. 다만 올해 어느 시점에서 상당히 제약적인 정책을 되감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본다며, 거의 모든 연준위원들이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음. 3월 회의에서 대차대조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도 밝혔음

2) 美 지역은행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 분기 적자에 주가 폭락

작년 시그니처뱅크로부터 예금을 인수한 지역은행인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NYCB)가 깜짝 분기 적자 및 배당금 축소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장중 한때 역대 최악인 46% 급락. 다시 불거진 지역은행 우려에 미국채 2년물 금리는 장중 15bp 넘게 빠졌음. Capital Markets의 Jon Arfstrom는 NYCB 경영진이 이전에 자산 퀄리티가 양호하다고 말했다며 “분명 그들의 어조가 바뀌었다”고 지적하고, “상당한 부정적 서프라이즈”라고 진단

3) 미국, 분기 리펀딩 1,210억 달러. 5월엔 바이백 구체 일정 발표
미국 재무부가 이번 분기 리펀딩 규모를 컨센서스에 부합한 1,210억 달러로 발표. 3차례 연속 증액으로, 향후 올해 안에 더 이상 늘어날 가능성은 낮음을 시사. 연준이 미국채 보유를 꾸준히 축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채 공급 관련 소식에 특히 촉각을 세워왔던 투자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수 있음. 재무부는 또한 5월 리펀딩 계획 발표 시 유동성 재고를 위한 미국채 바이백 프로그램 시작일을 공표하겠다고 밝혔음

4) 중국 증시 5년래 최저
중국 본토 증시 벤치마크인 CSI 300 지수가 0.9% 하락해 5년래 저점을 경신. 지난주 중국 당국의 증시 부양책에 반등을 시도했지만, 제조업 PMI가 4개월째 위축을 지속함에 따라 경제 전망이 보다 악화되고, 홍콩 법원이 중국의 거대 부동산개발업체인 헝다그룹의 파산을 결정하면서 정부 지원에 기댄 낙관론이 흐지부지되는 모습. Union Bancaire Privee의 Vey-Sern Ling은 “중국이 구조적 이슈를 해결할 수 있을지, 또 당국 지도부가 경제 성장을 얼마나 우선시할지 확실치 않다”고 언급

5) 트럼프 사법 리스크
블룸버그뉴스/모닝컨설트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애리조나와 조지아 주 등 7개 경합주의 유권자 중 53%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본선에서 그에게 표를 던지지 않겠다고 밝혔음. 그의 변호인단은 재판을 대선 이후로 미루거나 기각을 노리고 있음. 이번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는 바이든을 평균 6%p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자료: Bloomberg News)
* 1월 한국 수출
- 수출 547억 달러(YoY +18.0%), 수입 544억 달러(YoY -7.8%)
- 일평균 수출 22.8억 달러(YoY +5.7%)
- 무역수지 3억 달러 흑자
240201 Hanwha Global Macro_ManuFutur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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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국가의 미래: 일본/독일편>

일본 정부는 물가-임금 상승 선순환을 통한 장기적인 저성장 극복을 기대하고 있지만, 여전히 장애물이 많아 보입니다. 독일 또한 첨단 제조업 회복세가 단기간에 강해지긴 어려워 보여, 유럽 대장국으로서의 위상은 점차 약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와 함께 경제를 보고 있는 최규호 연구원 이닛 자료입니다.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본과 독일 경기를 분석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Macro Review_KO Export_24020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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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한국 수출: 숨고르기>

한국 수출 증가율은 상승했지만, 일평균 수출은 이전 분기 평균을 하회했습니다. 조업일수 영향을 제외하면, 수출이 다소 약해졌다는 의미입니다. 향후 수출은 완만한 회복 흐름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2 Bloomberg>

1) 5,600억 달러 규모의 美 상업용 부동산 경고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코로나19 사태 이래 혼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NYCB) 주가가 폭락하면서 일부 대출기관에서 그 고통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는 경고를 보냈음. NYCB는 적자 전환에 주주 배당금을 크게 줄이면서 현지시간 수요일 주가가 사상 최대 폭인 38%나 무너진데 이어 목요일에도 장중 15% 가까이 밀려 2000년래 저점을 경신. 재택근무 확대와 가파른 금리 상승 속에 상업용 부동산 가치가 계속 하락하고 어떤 대출이 문제가 생길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되살아나는 모습. Trepp에 따르면 은행권에서 내년 말까지 만기 예정인 상업용 부동산 대출 채권은 약 5,600억 달러에 이름

2) 바클레이즈·골드만·BofA, 연준 3월 인하 전망 철회

파월 의장이 FOMC 회의 후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다고 말하면서 바클레이즈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이 3월 인하 전망을 철회. 골드만삭스의 Jan Hatzius 등은 연준의 첫 금리 인상 시기를 5월로 조정하고, 올해 총 5차례 인하와 내년 3차례 추가 인하 전망은 유지. 바클레이즈의 Marc Giannoni 등은 5월부터 시작해 6월, 9월, 12월 등 총 4차례에 걸쳐 25bp씩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 1월 FOMC 정책성명서가 3월 인하에 대한 기준을 높였다며, 인하를 서두를 생각이 없음을 시사했다고 진단

3) BOE, 인플레이션 완화 시 올해 금리 인하 가능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5.25%로 동결하고 인플레이션 완화 시 올해 금리를 내릴 수 있음을 시사하는 동시에 물가 압력이 되살아날 위험을 경고. BOE는 금리를 또다시 올려야 할 수도 있다는 선제적 안내 문구를 삭제. 앤드류 베일리 총재는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상당히” 하회할 수 있음을 인정. 다만 “우리가 먼 길을 왔지만 아직 목표 지점에 도달하진 않았다”고 언급. 트레이더들은 BOE가 올해 6월부터 적어도 25bp씩 4차례 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베팅을 유지. 5월 인하 가능성은 약 50%로 예상

4) 예상보다 더딘 유로존 인플레이션 둔화
연초 유로존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예상보다 느린 것으로 나타나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르면 봄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시장 기대에 의문 제기. 1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2.8%로 작년 12월 2.9%보다는 낮아졌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높았음. 식품과 에너지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도 3.3%로 시장 예상치 3.2%를 상회.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임금과 기업 이익이 올해 CPI 경로를 결정하는데 주요 변수라고 지적

5) 유가 요동.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보도 혼선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 합의 가능성 보도가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 브렌트유는 낙폭을 한때 3.7%까지 확대했고, 배럴당 77달러에 육박했던 미국 서부텍사스산(WTI) 원유는 74달러로 2.3% 밀리기도 했음.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군사작전을 멈추고 민간인 인질을 석방하기 위한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 알 자지라는 카타르 외교부 대변인의 발표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휴전안에 합의했고 하마스는 일단 “긍정적 확인”을 주었다고 전했음. 그러나 이후 해당 게시물을 지우고 하마스가 휴전안을 “긍정적 분위기”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답변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보도하는 등 혼선을 빚었음
(자료: Bloomberg News)
1월 미국 고용: 예상치 상회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인도(E)_240205.pdf
1.7 MB
시황 담당 김수연 연구원님과 함께 작성한 인도 자료입니다.

<슬럼독 to 밀리어네어>

인도와 중국의 격차는 크지만 인도의 잠재력은 충분합니다. 과거 중국의 성장공식이 인도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Macro Review_US Employment_240205.pdf
378.2 KB
<1월 미국 고용: 계절조정 효과>

미국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2022~23년과 마찬가지로 계절조정 효과가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세부지표는 완만한 고용 둔화를 시사했습니다. 완만한 고용 둔화와 꾸준한 임금 상승 압력은 연준의 신중한 스탠스를 뒷받침하는 요인입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5 Bloomberg>

1) 미국 블록버스터급 고용과 임금
미국의 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년래 최대인 35.3만 명 증가하면서 예상치 18.5만 명을 크게 뛰어넘었음. 실업률은 3.7%에 머물렀고,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전월비 0.6%로 2022년 3월 이후 가장 가팔라졌음. 블록버스터급 고용지표에 스왑시장은 3월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23% 정도로 낮췄고, 올해 전체 인하폭 예상치도 147bp에서 약 120bp로 되감았음. 1월 일자리 증가는 의료, 찰스슈왑의 Kathy Jones는 이번 지표가 연준의 동결 기조를 “확실히 정당화” 해준다며, 미국 경제가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만큼 충분히 강하고 시간당 평균임금 전년비 4.5% 상승률은 수요에 따른 잠재적인 인플레이션을 시사한다고 진단

2) 후티 반군의 ‘개전’ 경고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홍해를 지나는 상선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을 종식시키기 위해 예멘 내 13개 지역에 있는 기지를 타격하자 후티 반군이 보복을 경고. 후티 반군의 대변인 Yahya Saree는 “이러한 공격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지지하는 우리의 도덕적, 종교적, 인도주의적 입장을 막지 못한다”며, “대응과 처벌 없이” 지나가지 않겠다고 밝힘. 잇따른 홍해 운항 회피에 이집트 수에즈 운하는 1월 수입이 거의 반토막 난 것으로 알려짐

3) 연준 게임 체인저?
1월 미국 고용보고서는 인플레이션이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에서 정체될 수도 있다는 리스크를 부각시켰음. Mischler Financial의 Glen Capelo는 “이것이 게임 체인저인지 물어봐야 한다”며, “연준이 금리 인하가 아닌 긴축을 계속 얘기해야 하는 건 아닌지가 이제 초점이 될 것”이라고 지적. 퀸스 칼리지 총장 모하메드 엘-에리언은 “3월 인하는 물건너갔다”며, 연준이 앞서 점도표에서 시사했던 올해 3차례 인하가 보다 유력해 보인다고 진단. 무엇보다 임금 증가세 때문에 연준이 다소 골치아플 수 있다며, 고금리 장기화시 상업용 부동산 등 금리에 보다 예민한 경제 분야가 압박을 받을 것으로 전망

4) 서머스, ‘美 경제 강세에 중립금리 높아졌을 가능성’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가 연준의 긴축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유지함에 따라 중립금리가 상승했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진단. 그는 재정 적자 덕분에 중립 금리가 높아지고 지출이 금리 수준에 덜 민감해졌다는 주장이 입증되는 듯 보인다고 지적. 그는 미국 경제가 기준금리 인상에도 과거만큼 크게 타격을 받지 않는 데에는 금리에 보다 예민한 주택 부문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 또한 내구재가 과거만큼 오래 가지 않아 사람들이 보다 자주 바꾸는 경향이 있는 데다, 재정 적자 확대로 그만큼 더 많은 돈이 경제의 다른 분야에 흘러가고 있다는 점도 미국 경제의 회복탄력성을 뒷받침한다고 분석

5) 중국, 주가 불안에 증시 안정 약속
CSI 300 주가지수가 지난 금요일 장중 한때 3.4% 급락하며 2019년 1월래 최저치를 경신하자 중국 당국이 주말에 서둘러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약속을 내놓았지만 구체적 계획은 밝히지 않았음.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중장기 자금의 추가 유입을 유도하고 악의적 공매도나 내부자 거래와 같은 불법 행위를 단속하는 등 비정상적 시장 변동을 방지하겠다고 밝혔음. 시가총액이 6조 달러 넘게 증발하고 중국 경제에 대한 신뢰가 흔들린 가운데 당국자들이 최근 일련의 단편적 조치를 발표하고 주식안정펀드 가능성을 검토했지만 대규모 매도세를 끝내기엔 역부족으로 보임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6 Bloomberg>

1) 美 ISM 서비스업지수 4개월래 최고
미국의 1월 ISM 서비스지수가 53.4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 Santander US Capital Markets의 Stephen Stanley는 “다시 한번 미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어두운 월가 이코노미스트 및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예상을 계속해서 추월했다”고 평가. CreditSights의 Zachary Griffiths는 “디스인플레이션 관련 그 모든 낙관론이 어쩌면 너무 멀리 간 듯 보인다”고 진단. BMO Capital Markets의 Ian Lyngen은 ISM 보고서가 3월 인하 가능성이 낮다는 파월의 메시지를 더욱 강화했다며, 이번 주 미국채 입찰마저 예정되어 있어 금리에 상승 압력을 더하고 있다고 지적

2) 연준 시간 여유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지난 몇 달 간 나타났던 우호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를 더 보고 싶다면서도,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명시적으로 배제하진 않았음. 그는 “지난 7개월 동안 연준의 목표와 거의 비슷하거나 심지어 그보다 낮은 매우 양호한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나왔다”며, “따라서 그같은 지표가 계속 더 나온다면 우리는 정상화를 향한 경로에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음. 그는 3월 FOMC 회의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특정 결정을 미리 내리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또한 어느 시점에서 50bp 인하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추측하고 싶지 않다고 언급

3) 중국, 퀀트와 일부 역외지점의 주식 거래 규제 강화
중국 당국이 증시 혼란을 막기 위해 역내 기관투자자 및 일부 역외 지점에 대한 주식 거래 규제를 강화하고 있음. 당국은 이번 주 일부 증권사들의 국경 간 총수익스와프(TRS) 거래액에 상한을 부여해 본토 기관투자자가 홍콩증시에 상장한 주식을 공매도할 수 있는 통로를 제한했다고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이 밝혔음. 동시에 일부 증권사에게 이 통로를 이용해 역외 자회사나 지점이 본토 주식을 매입한 경우 그 포지션을 줄이지 말라는 지시도 내렸음.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최근 여러 건의 주식시장 조작 및 “악의적 공매도”를 적발했다며, 원활한 주식 시장 운영을 방해하고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불법적인 관행을 막기 위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

4) 美 테크분야, 올해 벌써 3.2만 명 감원. 팬데믹 채용 붐 반작용
미국 테크 기업들이 새해에도 구조조정을 이어가는 모습. 팬데믹 이래 감원 추세를 추적해 온 스타트업인 Layoffs.fyi에 따르면 올해 들어 테크업계에서 약 3.2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음. 스냅은 전체 인력의 약 10%인 540명 가량을 내보내고 있다고 밝혔음. 아마존닷컴과 세일즈포스, 메타플랫폼스 등 빅테크 기업들도 마찬가지. Layoffs.fyi 설립자인 Roger Lee는 고금리 환경과 테크산업 부진이 당초 예상보다 오래 지속됨에 따라 올해에도 테크 기업들이 팬데믹 당시의 과다 채용을 바로잡으려 애쓰고 있다고 진단

5) OECD,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 조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주요 중앙은행들에게 아직 공격적 금리 인상이 기저적인 물가 압력을 잠재웠다고 안심하기엔 너무 이르다며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 있어서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조언. 전반적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보다 회복탄력성을 보이고 있고, 미국과 유럽의 인플레이션이 지난 11월 전망 때보다 빠른 속도로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 다만 공급망 개선과 원자재 상품 가격 하락 등 디스인플레이션을 도왔던 요인들이 시들해지거나 심지어 방향이 바뀌고 있다고 경고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7 Bloomberg>

1) 메스터 연은 총재 ‘당분간 동결’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금리 인하를 서두를 생각이 없음을 시사. 그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한 지속가능하고 시의적절한 경로에 있다는 충분한 증거가 없이 금리를 너무 이르게 또는 너무 빠르게 내리는 것은 실수가 될 것”이라며, “경제가 예상대로 갈 경우 내 생각엔 우리가 그러한 확신을 올해 나중에 얻을 것으로 본다. 그러면 우리는 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수 있다”고 언급. 메스터는 노동시장이 회복탄력적이고 경제 성장세가 강해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내려가도록 금리를 현 수준에 묶어 두면서 새로 들어오는 지표를 들여다 볼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진단

2) NYCB 또 주가 급락. 옐런 장관은 상업용 부동산 우려
미국 지역은행인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NYCB)가 2거래일 연속 두 자릿수대 급락을 이어가고 있음. NYCB는 작년 무너진 시그니처뱅크의 일부 자산을 인수하면서 전체 자산이 1천 억 달러를 초과해 더욱 엄격한 자본 규제를 적용받게 되었고, 설상가상 오피스 빌딩과 다가구 주택 시장의 잠재 부실마저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 옐런 미 재무장관은 금리 상승과 재택근무에 따른 높은 공실률,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 등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우려가 된다면서도, 미국 규제당국이 금융권의 대손충당금과 유동성이 충분히 유지되도록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관리 가능하다고 진단

3) 미국 기술주 경고
미국 기술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포지셔닝이 워낙 강세로 치우쳐 있어 매도가 촉발될 경우 더 큰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씨티그룹이 경고. Chris Montagu 등은 나스닥 100 선물 하락을 기대한 베팅이 완전히 지워져 투자자들이 압도적으로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규모의 컨센서스 포지셔닝은 시장의 방향 전환을 증폭시킬 수 있는 리스크”라고 지적. 올해 미국 증시는 예상보다 강한 경제를 둘러싼 낙관론에 힘입어 S&P 500 지수가 2022년래 처음으로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랠리를 펼쳤음. 대형 테크기업들이 내놓은 양호한 4분기 실적도 투심을 부추겼음. 그러나 연준 위원들이 3월 금리 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투자자들은 보다 신중한 태세로 바뀌고 있음

4) 헤지펀드도 국채 딜러로 지정. 규정 준수 비용·당국 감독↑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미국채를 정기적으로 거래하는 헤지펀드와 자체 자금으로 운용하는 프랍 트레이딩 회사를 딜러로 지정할 계획. 이는 더 높은 규정 준수 비용과 감독 강화를 의미. SEC는 미국채 시장의 유동성 측면에서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는 이들 금융회사의 트레이딩에 대한 감독 강화. 이번 새로운 규정은 다른 정부채와 주식, 기타 증권을 거래하는 시장 참여자에게도 적용. 게리 겐슬러가 이끄는 SEC는 미국채 시장과 사모펀드 산업에 필요한 안전장치를 추가하기 위해 애쓰고 있음

5) 캐나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으로 높은 집값 해결 못해’
티프 맥클럼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통화정책이 주택 공급 부족과 그에 따른 집값 상승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해 향후 기준금리 결정에 있어서 주거비 인플레이션에 크게 무게를 두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 맥클럼 총재는 현재 목표를 상회한 인플레이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주거비 상승에 대해 모기지 금리 상승은 물론 만성적인 주택 공급 부족에 원인이 있다고 지적. “이는 통화정책이 고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통화정책이 모든 것을 할 수 없다. 우리는 그 능력 이상을 기대해 통화정책에 과다한 부담을 지우고 싶은 유혹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8 Bloomberg>

1) NYCB, 모기지 리스크 줄이고 대출 매각 모색
연일 주가가 폭락하고 있는 미국 지역은행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NYCB)가 돌파구 마련을 위해 주택 모기지 리스크를 줄이는 방안을 논의 중.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NYCB는 2022년 사들인 플래그스타 은행이 보유한 주택 모기지 포트폴리오에 외부 자본 투입을 모색하고 있으며, 금리가 낮았을 때 이뤄졌던 약 50억 달러 규모의 주택대출 포트폴리오를 담보로 신용 리스크를 이전시키는 방안도 선택지 중 하나. 합성증권화(synthetic securitization)를 통해 은행은 사실상 자산의 리스크를 인수자에게 넘겨 대출 익스포저를 덜어낼 수 있음

2) 美 상업용 부동산 뇌관 유럽으로 확산. 이번엔 독일은행 도마 위
미국 상업용 부동산(CRE) 시장의 문제가 유럽으로 옮겨가면서 보다 광범위한 전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가장 최근의 피해자는 독일계 은행인 도이체판트브리프방크(PBB)로 모간스탠리는 미국 CRE 관련 익스포저를 이유로 이 은행이 발행한 선순위 채권을 매도할 것을 권고. 이에 PBB 채권 가격이 급락했고, PBB는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인 약세”를 이유로 리스크 충당금을 늘렸다고 발표. 또한 현재의 혼란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의 부동산 위기”라고 표현. Rabobank의 Paul van der Westhuizen는 “미국 CRE 시장에 심각한 우려가 있다”며, 대형 은행의 경우 문제가 아니지만 규모가 작은 부동산 중심의 독일 은행들이 다소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진단

3) 연준 위원들, ‘인하 급하지 않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올해 2~3차례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으로 본다며, 연준 위원들이 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몇 달 더” 인플레이션 지표를 확인하고 싶어한다고 설명. 그는 “우리는 더 나은 인플레이션 지표를 찾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2% 수준에 있는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를 찾고 있을 뿐”이라며, “만약 그같은 지표를 몇달 더(a few more months) 보게 된다면 우리에게 많은 자신감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언급. 또한 노동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를 주도할 전망이라며, 고용이 계속 강할 경우 연준은 느리게 움직일 수 있는 유연성을 갖게 된다고 덧붙였음.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이 계속 식고 있어 “어느 시점에서는” 기준금리를 내리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발언

4) 중국, 증시 불안 속에 증권당국 수장 전격 교체
시진핑 정부가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수장을 전격 교체함에 따라 8조 달러 규모의 주식시장에서 대혼란을 막기 위한 보다 강력한 조치가 뒤따를 지 주목. 2000년대 중반 트레이더들에 대한 대대적 단속을 이끌며 “브로커 도살자”라는 명성을 얻은 은행과 규제 분야 베테랑인 우칭이 CSRC 신임 주석 겸 당서기로 임명. Nanjing Jing Heng Investment Management의 Huang Huiming는 이번 깜짝 인사 교체가 “당국이 현재의 혼란을 끝내고 상황을 반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설명. 실제로 2016년 CSRC 수장이 샤오강에서 류스위로 바뀌고 CSI 300 지수가 거의 2년에 걸쳐 40% 넘게 오른 적이 있음. 또한 2019년 류스위가 이후이만으로 교체된 이후엔 2년 동안 80% 넘게 상승

5) 트럼프 재집권 대비하는 유럽
유럽연합(EU)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EU측에 가할 수 있는 징벌적 무역 조치에 어떻게 대응할지 계획을 마련하기 시작. EU집행위는 11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영향을 공식 평가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트럼프 승리 시나리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 관료는 언급.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측은 EU를 겨냥해 징벌적 무역 카드들을 만지작거리고 있으며, 첫 단추로 최소 관세 10% 부과를 단행할 수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13 Bloomberg>

1) 美 3년 기대 인플레이션 11년래 최저
미국 소비자들의 중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기록이 시작된 2013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음. 소비자들의 향후 3년 뒤 기대 인플레이션은 1월 2.35%로 하락했고, 1년과 5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중앙값 기준 각각 3%와 2.5%로 이전치와 거의 변동이 없었음. 이번 지표는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에 앞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 부근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보다 확신이 필요한 연준 위원들에게 안도감을 줄 수 있음. 이번주 발표될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비 2.9%로 이전치 3.4%에 비해 크게 후퇴할 것으로 보이며, 근원 CPI 상승률 역시 3.7%로 둔화 예상

2) 씨티그룹, 향후 연준 금리 인상 리스크 대비 권고
채권 트레이더들이 향후 정책 완화 주기에 대한 연준의 예상 경로를 점차 수용하고 있는 가운데, 씨티그룹은 이번 완화 주기가 단기에 그치고 곧이어 금리 인상이 뒤따를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다고 경고.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기를 6월로 점치고 있는 씨티그룹은 앞으로 몇 년 사이에 1990년대 말과 같은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씨티그룹의 Jason Williams는 “시장이 향후 금리 인상 리스크를 어느 정도 가격에 반영해야 한다”며 1998년을 돌아보라고 지적. 그는 이번 주기가 1998년의 완화 주기와 보다 유사할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2% 수준으로 돌아가지 못할 경우 향후 금리 인상을 둘러싼 테일 리스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

3) 이코노미스트들, ‘연준 통화정책 기조, 지나치게 제약적’
경제학자들이 연준의 통화정책이 다소 지나치게 긴축적이라는 판단을 내리기 시작하는 분위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1%가 연준의 현재 통화 정책 기조가 “너무 제약적”이라고 진단. 이는 2010년 중반 이후 가장 높은 비중. 1월 FOMC 회의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3월 인하 가능성을 일축. 이에 투자자는 현재 인하 시작 시점을 5월로 베팅 중.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와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지난주 발언에서 인플레이션의 지속적 하락은 물론 주거비와 서비스 등 보다 광범위한 물가 안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시사

4) ECB의 가파른 금리 인하에 베팅한 트레이더
한 트레이더가 유럽중앙은행(ECB)이 올 상반기에 단기 수신금리를 현 4%에서 3.25%로 75bp 인하할 가능성에 베팅. 머니마켓은 연초와 달리 ECB 인하 기대를 낮춰 현재 6월까지 37.5bp 정도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음. 이코노미스트들은 유로존이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3분의 2 정도로, 미국과 영국의 약 50%에 비해 다소 높게 보고 있음. 파비오 파네타 ECB 위원 겸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주말 “통화정책 기조의 반전을 위한 시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고 진단

5) EU, 러시아 지원한 중국 기업 무역 제재 가능성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한 20여개의 기업에 대해 새로운 무역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제안. 제안서 초안에 따르면 중국 소재 기업 3곳을 포함해 홍콩, 세르비아, 인도, 터키 등의 기업들이 제재 대상에 올랐으며, 이들은 유럽 기업들과 거래가 금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EU가 중국 본토 기업에 직접 규제를 가한 최초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중국이 EU의 주요 교역 파트너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이번 조치는 의미가 큼. 당초 중국 기업 여러 곳이 제재 대상에 올랐으나 일부 EU 회원국들의 반대로 철회. EU 제재가 채택되려면 모든 회원국의 지지가 필요하며 그 전에 내용이 변경될 수 있음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