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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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크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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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14 Bloomberg>

1) 美 1월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찬물
1월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월비 0.4%로 시장 예상치 0.3%을 웃돌며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헤드라인 상승률 역시 시장 예상치 상회. 주거비의 경우 0.6% 올라 거의 1년래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 주택과 에너지를 제외한 서비스 물가의 상승률은 전월비 0.8%로 2022년 4월래 최고치로 나타났음. 모간스탠리는 이달 말 나올 1월 개인소비지출(PCE) 근원 가격지수가 전월비 0.29%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 이는 연율로 계산 시 3개월치는 1.5%에서 2.1%로, 6개월치는 1.9%에서 2.2%로 상승이 예상. 찰스슈왑의 Kathy Jones는 “연준이 이번 지표를 5월이나 6월까지 기다려야 할 또 다른 근거로 볼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추세의 방향은 여전히 아래 쪽”이라고 지적. “대부분이 주거비 상승 때문임을 감안할 때 이 비용이 언제 떨어질지를 기다리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음

2) CPI에 놀란 트레이더들, 7월전 금리 인하 거의 포기하기도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끈질기게 남아 있음을 보여주자 트레이더들은 7월 전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때 거의 포기. 올 1월 중순까지만 해도 5월 금리 인하를 100% 확신하고 연말까지 총 175bp를 가격에 반영했던 스왑시장은 CPI 발표 후 혼란에 빠졌음. 3월 인하 가능성은 10% 아래로, 5월 인하 가능성은 직전 약 64%에서 36%로 후퇴. 올해 예상 인하 폭 역시 100bp 미만으로 조정. 6월 금리 인하 베팅조차 CPI 발표 직후 불안에 휩싸였고, 미국채 금리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급등

3) 달러-엔 150선 상향 돌파. 日 당국 개입 리스크 높아져
미국의 뜨거운 인플레이션 지표로 인해 트레이더들이 연준 금리 인하 베팅을 낮추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달러-엔 환율 역시 150선을 상향 돌파. 기존 일본 당국의 개입을 불러왔던 150선이 다시 뚫림에 따라 외환당국의 구두 경고 수위가 높아질 지 주목.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BOJ) 부총재가 마이너스 금리가 종료된 후에도 BOJ가 정책 금리를 지속적이고 빠르게 인상할 것으로 생각하기는 어렵다며 금융여건이 완화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 뒤 엔화는 다시 매도 압력에 직면. AGF Investments의 Tom Nakamura는 시장이 BOJ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 탈출 기대에 엔화 강세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BOJ가 정책 정상화를 서두를 생각이 없는 만큼 BOJ 움직임에 기댄 엔화 강세 베팅이 되돌려지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

4) ECB 레인 ‘금리 인하,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늦어서도 안 된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필립 레인은 금리 인하를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게 단행할 경우 위험이 수반된다고 경고. 그는 현재 인플레이션 추세가 매우 양호하지만 물가 상승률이 2% 목표로 돌아가는지 확인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 정책 완화의 정확한 시점은 지표에 달려 있으며, 현재 사상 최고치인 4%에 달하는 단기 수신금리의 인하 경로는 회의 때마다 상황을 판단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언급. ECB 위원들은 첫 금리 인하 시기를 놓고 4월이나 6월을 저울질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인플레이션 충격에 따른 유로존 임금의 추이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6월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음

5) 중국 vs EU 무역긴장
중국 정부는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했다는 혐의로 중국 기업 3곳에 무역 규제를 가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불법 제재”라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음. 중국 외교부는 “관련 보도 내용을 알고 있다”며, “중국은 중국과 러시아 간의 협력을 근거로 중국에 대한 불법 제재나 ‘확대관할(long-arm jurisdiction)’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 EU측은 중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정부 보조금 관련 조사에 들어갔고, 중국은 EU산 주류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개시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15 Bloomberg>

1) 굴스비, ‘물가 조금 더 높아져도 2% 도달 가능’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향후 몇 달 간 인플레이션이 더 높게 나올 수 있지만 중앙은행의 2% 목표를 향한 경로와 완전히 동떨어지진 않을 것으로 예상. 굴스비는 인플레이션 추이를 단 한 달의 수치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준의 2% 목표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아닌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기준으로 한다고 강조. 그는 이 두 항목이 “다소 크게”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 “12개월 기준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 인하 개시를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연준의 현재 정책 스탠스가 “상당히 제약적”이라고 덧붙였음

2) 끈질긴 인플레에 연준 위원들 당분간 관망세 유지할 듯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좀더 다가서긴 했지만 연준위원들이 충분하다고 느낄 정도는 아님. Nationwide Mutual Insurance의 Kathy Bostjancic는 연준이 “제대로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차라리 조금 늦게 움직이려 할 것”이라고 진단. Apollo Management의 Torsten Slok은 2% 물가 목표로 돌아가는 여정의 “마지막 마일”은 연준의 커뮤니케이션에 달려 있다고 주장. 너무 일찍 금리 인하를 시사할 경우 자칫 고용과 자본 지출에 청신호를 보내 오히려 그 마지막 마일이 훨씬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설명

3) 달러-엔 환율, 다음 시험대는 152엔. 155엔에서 개입 예상
달러-엔 환율이 150선을 돌파하자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급격한 환율 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보다 강한 긴박감을 가지고 외환시장 전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 Tokai Tokyo Research Institute의 Hideki Shibata는 달러-엔 환율이 152선을 넘을 경우 엔화 매도세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 다만 당국 개입 가능성은 낮다며, 설사 개입한다 하더라도 별 효과가 없다고 지적. Sumitomo Mitsui Banking의 Hirofumi Suzuki는 달러-엔이 155선까지는 가야 일본 당국이 본격적인 시장 개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

4) 이스라엘, 하마스와 평화협상 거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와의 휴전을 위한 후속회담이 진행될 카이로에 자국 대표단을 보내지 않기로 했음. 이스라엘 총리실은 하마스의 요구가 “망상”에 불과하다며, 하마스가 입장을 바꿔야만 협상이 진전될 수 있다고 못박았음. 하마스 무장단체는 인질 석방 대가로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전면 철수를 요구했지만 네타냐후는 이를 무조건 거부

5) 대형 오피스 건물 손실에 숨겨진 리스크 세계 곳곳서 드러나
20조 달러 규모의 미국 상업용 부동산(CRE) 시장은 이제 거래가 살아나기 시작해 가격이 실제로 얼마나 떨어졌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그 손실에 따른 여파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 Trepp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CRE 대출은 1조 달러가 넘음. 더 많은 부동산 관련 대출 만기가 다가오고 투자자들이 이를 상각하거나 포기하면 대출기관들은 잠재적 부실에 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충당금을 쌓아야 할 것으로 보임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16 Bloomberg>

1) 미국 소매판매 및 생산 부진
미국의 소비자들이 작년 말 연휴 쇼핑을 즐긴 뒤 새해 들어 쉬어감에 따라 소매판매가 거의 1년 만에 최대 폭 감소.1월 소매판매가 전월비 0.8% 감소해 작년 3월 이래 가장 큰 폭으로 후퇴. 웰스파고는 “소비지출이 올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긴 했지만 1월 부진은 단기적 소비 추세를 과장한 듯 하다”며, “여전히 튼튼한 노동시장을 감안할 때 올해 소비지출이 붕괴되기 보다는 점진적 둔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1월 판매 감소가 광범위하게 나타났다며, 소비자들이 높은 금리와 신용카드 연체 속에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고 진단. 미국 제조업생산 역시 3개월 만에 첫 감소

2) 미국 은행 수십 곳, 상업용 부동산 대출 급격히 늘려
2023년 말 미국 내 은행 20여 곳의 상업용 부동산(CRE) 대출 포트폴리오가 연방 규제당국이 시사한 감독 강화 대상인 것으로 조사. 연방준비은행과 연방예금보험공사, 통화감독청(OCC) 등 3대 규제당국은 지난해 은행권에 오피스 건물과 소매점포 등 CRE에 대한 대규모 대출 익스포저를 신중하게 평가하라고 주문. 무엇보다 CRE 대출 규모가 자본의 3배를 넘을 경우, 특히 과거 3년간 CRE 대출 포트폴리오가 50% 이상 증가한 경우 집중 심사를 경고. 블룸버그가 350개가 넘는 은행 지주 회사들에 대한 연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그보다 규모가 작은 많은 소형은행들이 익스포저가 빠른 속도로 과도하게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음

3) ECB 시클루나, ‘3월 인하 열려 있다’
에드워드 시클루나 몰타 중앙은행 총재 겸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ECB가 인플레이션이 후퇴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이르면 3월 금리 인하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 그는 ECB 동료 위원들에게 최근의 물가 동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경제의 목을 조르는 고삐를 적어도 조금은 느슨하게 풀어야 한다고 촉구. 3월 인하 가능성을 꺼내든 것은 ECB 정책위원 중 그가 처음. 반면, 라가르드는 디스인플레이션이 올해 점진적으로 지속되겠지만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있어 통화당국 입장에서는 2% 목표를 향하고 있는지 보다 확신이 필요하다고 설명

4) 영국 경기 부진에 금리 인하 압박받는 영란은행
영국이 작년 하반기에 마일드한 경기침체에 빠진 것으로 확인되자 제레미 헌트 영국 재무장관은 영란은행(BOE)에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았음. 헌트 재무장관은 인플레이션이 물가 안정 목표치인 2%로 떨어지면 “전환점”이 올 것이라며, BOE가 “금리를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 이를 통해 장기적 성장을 이룰 수 있고, 또한 “금리가 5% 위로 15년래 최고 수준인 상황에서 경제 성장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 금융시장은 BOE의 첫 금리 인하를 8월로 예상하고 있으며 6월 인하 가능성은 70% 정도로 가격에 반영 중

5) 월러 연준이사, ‘달러, 중국과 암호화폐 위협에 견뎌낼 것’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최근 암호화폐와 유로화의 부상, 중국의 위안화 국제화 움직임 등 여러 위협에도 불구하고 미국 달러가 글로벌 통화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발언. 그는 “미국 달러가 조만간 세계 기축 통화로서의 지위를 잃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며, “일부에서 이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던 최근의 전개 상황이 오히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 지위를 강화시켰다”고 지적. 인플레이션이 높은 국가에서 때때로 “달러화(dollarization)”를 채택해 자국 화폐가 미 달러로 대체되곤 했다고 설명.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d finance)의 트레이딩은 대부분 달러 가치와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한다고 지적. 중국 위안화의 경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 자산이 되기엔 여러 걸림돌이 있다며, 자유로운 교환이 어렵고 중국의 자본 계정이 완전히 개방되어 있지 않은데다 중국 기관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진단
(자료: Bloomberg News)
240219 Macro Monthly.pdf
2.1 MB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미국>

미국이 재정 지출을 늘려 성장을 끌어올리면서 물가와 금리를 적절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정책을 활용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당 기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미국은 글로벌 패권 유지와 자국 경기 확장 장기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19 Bloomberg>

1) 연준 연내 3번 인하 시사
올해 투표권을 행사하는 2명의 연준 위원이 연내 3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올해 3차례 인하가 “합리적인 기본” 시나리오라고 설명했고,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현재는 2차례 인하를 선호하지만 인플레이션 지표가 더 잘 나올 경우 3번도 가능하다고 진단. 정책당국은 인플레이션 후퇴가 훨씬 더디게 진행되거나 노동 시장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두 개의 상반된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

2) 연준 부의장, ‘은행 CRE 대출 면밀히 집중해 보고있다’
마이클 바 금융감독 부문 연준 부의장은 미국 규제 당국이 은행의 상업용 부동산(CRE) 대출 관련 리스크를 “면밀히 집중”해서 살펴보고 있다고 언급. 다만 CRE가 모두 똑같은 게 아니고 모두 부실한 게 아니라며, 도시마다 상황이 다르고 심지어 한 도시 안에서도 일부 고급 부동산과 건물은 다른 곳에 비해 잘 하고 있다고 지적

3) 춘절 연휴 마친 중국 증시, 강세 출발 전망. 여행 급증 청신호
중국 본토 증시가 춘절 연휴를 마치고 월요일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 지난 수요일 먼저 거래를 재개한 항셍중국기업지수는 3거래일에 걸쳐 거의 5% 올랐고, 나스닥 골든드래곤 차이나 지수가 지난주 4.3% 상승하는 등 역내 주식이 따라잡기에 나설 분위기가 마련됐음. 춘절 기간 동안 중국 소비자들의 지출 패턴은 적어도 단기적으로 주식 투자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 Union Bancaire Privee의 Linda Lam은 “호텔 매출부터 마카오 방문자 수 등 춘절 기간 소비 데이터는 서비스 부문 산업에 청신호”라며, “본토 A주가 강세 출발해 정부 지지를 토대로 한 주가 회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

4) 미국 증시 기록적 랠리 속 기업들은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
블룸버그가 어닝콜 내용을 분석한 결과 투자자들과 기업들은 중동 지역의 전쟁이 기업 실적을 위협하는 주요 리스크로 보고, 보이콧으로 인한 판매 위축과 홍해 위기에 따른 공급망 차질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Kornitzer Capital Management의 Nicole Kornitzer는 “지정학적 상황이 리스크”라며, “이같은 압박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기업 이익 마진을 짓누르고 비용이 전가되면서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수 있다”고 지적. 그러나 이러한 시나리오가 현재 시장의 추정치에 들어가 있지 않다고 주장

5) 유럽 국방용 EU공동채권 발행 주장
카야 칼라스 에스토니아 총리는 유럽연합(EU)이 유럽의 국방을 위해 위해 1,000억 유로의 공동채권을 발행해야 한다고 주장. 유럽 대륙의 방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 채권을 발행하자는 아이디어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의 지지를 받고 있음. 한편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을 위협하는 발언을 내놓자 미국이 유럽을 계속 보호할지 의구심이 커지면서 NATO 회원국들은 비공개적으로 러시아의 공격 위험을 우려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20 Bloomberg>

1) 中 증시, 견조한 춘절 데이터에도 기대 못미쳐
춘절 연휴에서 복귀한 중국 증시가 올랐으나 투자자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음. 연휴 중 나온 견조한 여행 및 소비지출 지표만으로는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중국 정부가 심리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좀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줬음. Grasshopper Asset Management의 Daniel Tan은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여전히 낮기 때문에 “작은 랠리들이 모두 새로운 매도세에 직면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2) 후티 반군 홍해서 또 선박 공격
홍해를 항해중인 상선이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아 선원들이 선박을 버리는 일이 발생. 후티 반군 대변인은 영국 선박에 대한 공격으로 인해 선박이 “완전히 침몰”했다고 성명을 내놓았지만, 선박의 이름이나 소유자는 특정하지 않았음. 후티 반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상선들에 대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통해 예멘 해안에서의 공격 강도를 높였음.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 무장단체는 가자지구 내 전쟁과 공격을 진압하려는 서방 국가들의 공습에 대한 대응으로 이스라엘과 미국, 영국과 연계된 선박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음

3) 4주 연속 오른 비트코인, 추가 상승 여력 있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초 이후 미국내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낙관론과 반감기로 알려진 토큰 공급량 감소가 임박한 가운데 세 배나 올랐음.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비트코인은 4주 동안 상승세를 보인 이후 3개월 동안 평균 49% 상승. 이는 비트코인이 약 78,000달러가 될 것이라는 얘기. 가상화폐 전문 투자회사 DACM의 Richard Galvin은 “비트코인의 시장 여건은 여전히 매우 강하다”고 발언

4) LBO 딜로 몰리는 월가 IB들
월가 투자은행(IB)들이 다시 짭짤한 수수료 수입원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음. 전통적인 은행들이 레버리지 바이아웃(LBO) 파이낸싱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일부는 후순위채 인수작업에도 나서고 있음. 이는 지난 몇 년 동안 대부분 기피했던 위험한 인수 유형들. 이제 광범위한 신디케이트 론과 정크본드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은행들은 채권을 보다 쉽게 매각할 수 있게 됐고 가격 면에서도 종종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음. Linklaters의 Giacomo Reali는 “은행들이 인수에 참여하려는 의욕이 강하다”면서 “구조상 후순위 채권이 있는 상황에서 은행들은 경쟁력을 갖고 참여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언급

5) HSBC, 주니어 직원 대상으로 신규 보너스 제도 도입
HSBC가 보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 업무에 종사하는 젊은 직원들 대부분을 대상으로 새로운 보너스 제도를 도입. 이는 매년 초에 동종 업계 타사의 벤치마크 데이터와 같은 직무를 맡고 있는 직원에 대한 내부 급여 데이터를 이용해 설정. HSBC 대변인은 “성과가 변동급 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더 명확하게 하기 위해 올해 4~8 등급에 해당하는 직원 대부분에게 목표 변동급이 도입된다”고 설명
(자료: Bloomberg News)
중국 정부가 부동산 경기 부담 완화에 보다 더 집중하는 듯 합니다(LPR 5년물만 예상보다 큰 폭 인하)
[2월 중국 기준금리 결정]

* 최근 정책 슬로건에 부합하는 ‘더 강력한 조치’


• 25bp를 한방에. 역대 최대는 -15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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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물 3.45% (동결)
• 기존 3.45%
• 예상 3.40%

* 5년물 3.95% (25bp 인하)
• 기존 4.20%
• 예상 4.10%

央行将一年期贷款市场报价利率(LPR)维持在3.45%不变,五年期贷款市场报价利率(LPR)从4.20%下调至3.95%。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21 Bloomberg>

1) 연준의 다음 움직임, 인하가 아닌 인상?
투자자들은 연준이 착륙하지 않을 수도 있는 미국 경제를 어떻게 조정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돌리기 시작. 일각에서는 심지어 금리 인상이 필요할 지에 대해서도 논쟁을 벌이고 있음. 트레이더들은 3월 인하 기대를 완전히 접었을 뿐만 아니라 5월 역시 힘들고 6월 인하 기대까지 흔들리는 분위기.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다음 움직임이 인상이 될 “유의미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그 확률이 15% 정도라고 평가. 일부 전문가들은 당장 추가 인상은 받아들이기 힘들더라도 1990년대 후반처럼 잠시 금리를 내렸다가 다시 올려야 하는 상황이 재현될 수도 있다고 언급

2) BOE 총재, ‘인플레이션 목표 도달 전에 금리 인하 가능’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 정책 입안자들이 금리 인하를 지지할 수 있다며, 올해 정책 피봇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시사. 그는 의회에서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베팅은 “비합리적이지 않다”며, 인하 기대에 대해 “편안하게” 느낀다고 언급. 다만 정책 완화의 시기와 정도는 인플레이션의 추가 진전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음. 그의 발언이 전해진 후 트레이더들은 금리 인하 베팅을 높여, 머니마켓은 이제 8월까지 첫 25bp 금리 인하를 100% 가격에 반영하고 연말까지 추가 2차례 금리 인하를 기대

3) 유로존 작년 4분기 임금 상승률 4.5%로 둔화
유럽중앙은행(ECB)의 협상 임금 지표에 따르면 유로존의 임금 상승률이 작년 4분기 4.5%로 여전히 높지만 3분기 기록적인 4.7%에선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음. ING의 Carsten Brzeski는 “임금 상승세의 둔화는 우려했던 임금-물가 상승이라는 악순환 고리가 유로존에서 발생하지 않을 것이란 점에서 어느 정도 안도감을 줄 것”이라고 진단. 그러나 “ECB 입장에선 금리 인하를 결정하기 전에 확실히 1분기 지표를 확인하고 싶어할 것으로 보여 6월에 첫 인하가 단행될 것이란 우리의 기존 전망을 바꿀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음

4) 中 퀀트펀드 압박 및 LPR 인하
중국 증권거래소는 한 자산운용사가 월요일 오전 단 1분 만에 25.7억 위안(3.6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도하자 3일간 해당 퀀트 펀드의 계좌를 정지시켰음. 당국이 4년차에 접어든 증시 침체를 끝내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퀀트 펀드는 시장 변동성을 확대해 매도세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당국의 감시가 더욱 강화되는 모습. 한편 중국 은행들이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3.95%로 25bp 인하한데 대해 부동산 개발업체 주가가 잠시 들썩였으나 이내 거의 제자리로 돌아왔음. 투자자들의 미온적 반응은 더욱 공격적인 경제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시장의 압박을 보여줌

5) 러시아 이르면 올해 핵무기 우주 배치 가능

미국은 러시아가 이르면 올해 핵무기나 모의 탄두를 우주에 배치할 가능성이 있음을 동맹국들에게 알렸다고 전해짐. 러시아는 핵무기를 사용하여 위성을 파괴할 수 있는 우주 기반 능력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음. 앞서 지난주 미 하원 정보위원장은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러시아로부터 심각한 안보 위협이 우려된다고 경고.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주 궤도 무기를 폭발시킬 계획은 없지만, 자칫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핵폭발 시 위성의 약 3분의 1이 타격을 입어 지상과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대혼란에 빠질 수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22 Bloomberg>

1) FOMC 의사록, 빠른 금리 인하에 따른 리스크 우려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이 1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너무 빠르게 인하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음. 연준 위원들은 정책 금리가 정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첫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서는 애매한 태도를 취했음. 단 2명의 위원만이 금리 인하를 너무 오래 기다릴 경우 경제에 미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 언급. 또한 일부 위원들은 양적긴축과 관련해 그 속도 조절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냈음. JP모간의 Marko Kolanovic는 최근 물가 지표에 투자자들의 기대가 ‘골디락스’에서 자칫 19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로 넘어갈 위험이 있다고 경고

2) HSBC, CRE 비중 축소
HSBC 홀딩스는 작년에 미국과 영국에서 상업용 부동산(CRE) 관련 익스포저를 줄였으며, 그 결과 현재 미국내 CRE 포트폴리오는 코로나19 팬데믹 발발 이전 수준 대비 절반도 되지 않는다고 밝혔음. 이는 주요 도시에서 사무실 점유율이 계속 급락함에 따라 대출 기관들이 손실을 제한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또 다른 신호로 해석. 퀸은 “특히 미국의 CRE 분야에서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를 점진적으로 줄여 왔다”며 “영국 CRE 시장에서도 비슷하게 재배치했다”고 설명.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함수 관계로, CRE에 대한 수요가 4~5년 전과 비교해 훨씬 낮다”고 덧붙였음

3) 중국, 개장·폐장 시 주식 순매도 금지
중국 규제당국은 8.6조 달러 규모의 중국 증시를 떠받치기 위한 가장 강력한 시도 중 하나로 주요 기관 투자자들에게 시장 개장과 폐장 시 주식 보유를 줄이지 못하도록 금지. 구체적으로 해당 기관들은 개장 후 30분 동안과 장 마감 전 30분 동안 주식 매도 규모가 매수를 초과해서는 안됨. 또한 공매도를 모니터링하고 공매도 베팅으로 돈을 번 기업들에게 경고를 보내기로 했음. 지난 수개월 동안 중국 당국은 약세 베팅에 대한 규제 수위를 높여왔지만 개장과 폐장 시 순매도를 금지한 이번 조치는 특히 헤지펀드를 비롯해 기관투자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트레이딩 전략들을 뒤엎을 위험이 있음

4) BOE 위원, ‘인하 지연 시 경착륙 위험’
스와티 딩그라 영란은행(BOE) 정책위원은 금리 인하가 늦어질 경우 영국 경제의 경착륙을 촉발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 9명의 위원 중 유일하게 이번 달 금리 인하를 주장했던 대표적 비둘기파인 딩그라는 인플레이션이 이미 “확고하게 하향 경로”에 있다며 통화 정책 완화를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 “금리 인하에 앞서 물가 상승률의 후행적 지표가 급격히 떨어지길 기다리는 것은 생활수준 개선의 기회를 빼앗을 뿐만 아니라 향후 공급 능력을 끌어내릴 위험이 있다”고 지적. “수요 전망은 여전히 약하고 이전에 추정했던 것보다 덜 탄력적인 상황”으로, “이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의 가능성을 추가로 낮춘다”고 설명

5) ECB 위원, ‘인하 시기상조’
피에르 분쉬 유럽중앙은행(ECB) 위원 겸 벨기에 중앙은행 총재는 “금융시장이 물가 안정으로의 빠른 복귀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희망이 시기상조일 수도 있다고 지적. 그는 투자자들이 “깔끔한 디스인플레이션”에 이어 중앙은행들이 곧바로 정책을 완화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러나 임금 압력이 계속해서 높고 노동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하다고 진단. 이에 따라 “통화정책이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타이트한 수준에 머물 시나리오를 완전히 버려서는 안된다”고 조언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23 Bloomberg>

1) 엔비디아 신기록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785.7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올해 들어서만 58% 가량 올랐음. 앞서 엔비디아는 현 분기 매출이 약 24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평균값인 219억 달러를 상회. Sanford C. Bernstein의 Stacy Rasgon는 “현재 엔비디아는 돈을 찍어내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 전망 역시 여전히 견고해 보인다”고 진단. 모간스탠리의 Joseph Moore는 인공지능(AI)과 엔비디아 덕분에 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전망치를 20억 달러 넘게 뛰어넘는 서프라이즈가 일상이 되었다며 “AI 수요 강세가 계속해서 놀랍다”고 진단. UBS Global Wealth Management의 Solita Marcelli는 “AI 관련 주식의 단기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반도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선호를 유지할 생각이라고 밝혔음

2) 제퍼슨 연준 부의장, 과도한 정책 완화 경계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중앙은행이 물가 안정이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인플레이션 하락에 따른 과도한 금리 인하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 그는 “인플레이션 상황의 개선에 대응해 너무 많이 완화하는 위험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과도한 완화는 물가 안정의 회복 과정을 지연시키거나 역전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 또한 연준이 “올해 나중에(later this year)” 금리를 낮추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금리 인하를 서두를 생각이 없음을 시사

3) 후티 반군, 홍해서 미국과 장기 대치 준비 중
후티 반군과 이들의 이란내 후원세력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전개 양상에 상관없이 홍해 주변에서 장기 대치에 대비하는 모습. 예멘에 근거지를 둔 후티 반군은 홍해를 중심으로 선박 공격을 계속하기 위해 전투력을 강화하고 있음. 후티 반군은 당초 가자지역에서 하마스와의 전쟁을 끝내도록 이스라엘을 압박하겠다는 명분으로 작년 11월부터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하기 시작. 처음엔 이스라엘과 연관된 선박만 공격 대상이라고 말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점차 무차별적인 도발을 감행. Abdul Malik al-Houthi 후티 반군 지도자는 지난주 연설에서 미국에게 모욕을 주고 미군을 중동 지역에서 몰아내는 것이 목표라며, 이는 이란도 마찬가지라고 주장

4) 글로벌 FX 위원회, 다크풀 집중 조명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외환 시장에서 투명성을 제고하려는 움직임 속에 가격 등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고 익명으로 거래하는 소위 ‘다크풀(dark pool)’이 집중 조명을 받을 전망. 다크풀의 특성상 워낙 시장 투명성이 부족해 가격 수용자가 거래의 비용 효율성을 판단하기 어려움. 중앙은행 담당자와 시장참가자로 구성된 글로벌 FX 위원회는 연내 구속력 없는 행동규범에 대한 리뷰를 마치고 결제 리스크에 노출된 FX 시장 규모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방침

5) 중국 증시 요동에 퀀트 헤지펀드 타격
중국의 퀀트 헤지펀드들이 이번 춘절 직전 갑작스런 시장 뒤바뀜과 정부 개입에 허를 찔려 전례없는 패배를 당했음. 업계 자료에 따르면 2월 8일까지 2주 동안 중국 증시에서 100억 위안(14억 달러)이 넘는 자산을 관리하는 주요 퀀트 펀드들의 성적이 CSI 500 지수를 추종하는 전략으로 해당 지수 대비 평균 12%p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음. 많은 퀀트 펀드들이 시장 변동성이 잦아들면 수익률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당국 규제가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해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약한 기관은 회복이 어려울 수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26 Bloomberg>

1) 뉴욕 연은 총재, ‘금리 인하 올해 나중에 가능할 것’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올해 나중에 금리를 내리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진단. 그는 “어느 시점에서는, 아마도 올해 나중에(later this year), 제약적인 통화 정책에서 물러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 또한 최근 차량 결제 대금 및 신용카드 연체가 급증한 점을 주목하며, 올해 소비 지출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 대차대조표와 관련해 2019년 경험에서 교훈을 얻었다며 연준위원들이 3월 회의에서 이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눌 예정이라고 덧붙였음

2) AI 매수 열풍에 월가서 빅테크 공매도 거의 사라져
월가에서 모두가 매수를 외칠 때 혼자 비관론자가 될 경우 그 위험에 대한 교훈을 얻고 싶다면 5개월 전 엔비디아가 거품이라고 주장했던 리서치 어필리에이츠(Research Affiliates)의 설립자인 롭 아노트를 되돌아볼 것. 작년 9월 그는 엔비디아 주가가 1년 만에 4배가 뛰자 밸류에이션이 과도하다며 “교과서에 나올 법한 엄청난 시장 착각의 이야기”라고 경고. 아노트는 최근 “버블 주식이 호황을 누리고 있을 때 절대 공매도에 나서지 말라”며, 다만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그 주식을 소유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조언

3) 미국, 러시아 대규모 제재 발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 2주년을 앞두고 러시아에 맞서겠다는 결심을 보여주기 위해 최대 규모의 신규 제재를 내놓았지만, 러시아 경제를 확실히 마비시키기엔 역부족으로 보임. 그러나 자칫 올해 대선을 앞둔 미국과 세계 경제 전체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러시아의 금속 산업과 에너지 분야, 은행에 대한 ‘2차 제재(secondary sanction)’ 같은 알맹이는 빠졌다는 지적이 제기. 보다 공격적인 대응으로는 미국이 러시아가 전쟁에 필요한 기술 및 재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외국계 은행에 제재를 가하거나 농축 우라늄과 알루미늄, 니켈 등의 교역을 금지할 수 있음. 또한 동결된 러시아 국유자산을 압류해 배분할 수도 있음

4) 트럼프, 헤일리 텃밭에서도 압승. 감세와 관세 카드 만지작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공화당 대선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약 20%포인트 격차로 압도적 승리를 거두고, 사실상 본선서 재대결을 하게 될 조 바이든에게 “당신은 해고됐으니 나가라”며 선전 포고. 앞서 트럼프는 유세에서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새로운 감세안을 내놓겠다고 약속. 트럼프는 “여러분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트럼프 시대의 경제 호황과 추가적 감세를 통해 모두가 사상 최대의 감세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외쳤음. 또한 “외국에 대한 관세는 올라가고 미국인 근로자와 가정이 내는 세금은 매우 상당히 내려가도록 하겠다”고 강조. 트럼프는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의 경우 훨씬 높은 세율을 검토하고 있음

5) 포트리스 CEO, ‘CRE 붕괴로 더 많은 은행 실패 발생할 수도’
상업용 부동산(CRE) 시장의 붕괴가 대출 기관의 대차대조표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더 많은 미국 은행들이 실패할 위험이 있다고 포트리스투자그룹(Fortress Investment Group LLC)의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조슈아 팩이 경고. 대출기관들이 자산 가치가 더 떨어질까 두려워 차라리 지금 당장 타격을 입는 편이 낫다고 판단해 할인된 가격에 넘기고 있다고 설명. 이같은 문제가 시스템적 스트레스는 아니지만 규제당국이 해결책을 찾고 있어 “미국 은행들이 청산되거나 통합되는 경우를 더 보게 될 것”이라고 진단.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미국의 상업용 및 다세대 부동산 관련 부채 중 9,000억 달러 이상이 올해 재융자나 건물 매각이 필요한 상황. 건물 가치가 하락한데다 대출을 받았을 당시보다 금리가 많이 오른 상태이기 때문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27 Bloomberg>

1) 美 정부 또다시 셧다운 리스크
미 의회가 세출예산안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연방정부 셧다운 리스크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음.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미국이 3월 2일부터 다시 한번 “유해하고 불필요한 정부 셧다운의 불안”에 직면했다고 지적. 조 바이든 대통령은 셧다운을 피하고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동맹국들에 수십억 달러의 긴급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등 의회 지도부를 만날 예정

2) 미국 회사채 발행, 이달에 벌써 1,530억 달러. 2월 기준 신기록
미국의 우량 기업들이 금리 하락 속에 아직 수요가 뜨거운 투자자들을 잡기 위해 앞다투어 회사채 발행에 나서면서 이달 들어 벌써 1,530억 달러를 매각. 바클레이즈의 Meghan Graper는 회사채 발행 시장이 계속해서 활발할 전망이라며, “이 같은 공급 파도가 잦아들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 자산운용사들은 연준이 금리 인하 시동을 걸기 전에 아직 높은 금리에 우량채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음. 발행자 입장에서도 채권 금리가 작년 10월 고점 대비 약간 내려와 다소 부담이 줄었음

3) JP모간 다이먼, ‘경기 침체 없는 한 CRE 파장 제한적일 것’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는 한 상업용 부동산(CRE) 사태는 그 파장이 일부에만 국한될 전망이라고 주장. 그는 많은 부동산 소유주들이 현 수준의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다며, 금리 상승에 따른 자산 가치 하락은 “위기가 아니라 이미 알려진 일”이라고 지적. “경기 침체가 오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상황을 헤쳐나가고, 재융자를 받고, 더 많은 자본을 투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낙관

4) ECB 총재, ‘디스인플레이션 지속. 2% 복귀 추가 증거 필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하겠지만 ECB 위원들은 2% 물가 안정 목표를 향하고 있다는 추가적인 증거가 필요하다고 발언. 그는 임금 상승 압력이 여전히 강하다며, 물가 다이내믹스에서 급여의 역할이 향후 여러 분기에 걸쳐 보다 중요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현재의 디플레이션 과정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그것이 우리를 2% 목표로 지속 가능하게 이끌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설명

5) 자금조달 시장 압력 후퇴로 연준 양적긴축 지속 여유
올해 들어 오버나잇 자금 조달 시장이 안정을 보이면서 연준이 대차대조표 축소를 통한 양적긴축을 이어나갈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고 진단. 이같은 현상이 현재 계약 만기까지 지속될 경우 그만큼 포지션이 줄고 레포시장에서 자금 조달 수요도 감소할 수 있음. 그 결과 연준 오버나잇 역레포 잔고에 좀 더 여유가 생겨 연준이 양적긴축 전략을 중도 수정해야 할 시급성 역시 약해질 수 있다고 도이치은행 스트래티지스트들은 진단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28 Bloomberg>

1) 백악관 회동 후 셧다운 모면 낙관
의회 지도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난 후 3월 1일로 다가온 부분적인 정부 셧다운을 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음.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회가 세출 예산안을 승인하기 위한 경로에 있다고 밝혔음. 하지만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지원, 미국-멕시코 국경 관련 예산에 대해서는 여전히 대치 상태. 바이든은 의회 지도부와의 회동에 앞서 “정부 셧다운은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이에 동의하고 초당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 존슨 하원의장은 “우리는 이러한 이슈들에 대해 합의에 도달하고 정부 셧다운을 막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언급

2) G-20, ‘세계 경제 연착륙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주 주요 20개국(G-20) 회의에 참석하는 재무장관들은 세계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음. 성명서 초안은 “세계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주목한다”며,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리스크는 보다 균형적이며, 상방 리스크 중 예상보다 빠른 디스인플레이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진단. 또한 적절한 통화정책과 공급망 차질 완화, 누그러진 원자재 상품 가격 덕분에 대부분의 국가에서 인플레이션이 후퇴했다고 평가. IMF 총재는 이번 G-20 회의가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이라는 당면한 글로벌 정치 과제를 넘어 불평등과 기후 변화 등 보다 중기적인 의제를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

3) 보우먼 연준 이사, ‘금리 인하 시기상조’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현재 수준의 제약적 금리 상태에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하겠지만 아직 금리 인하를 시작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주장. 그는 적절한 정책 경로를 평가하기 위해 새로 들어오는 지표를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며,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파급 효과, 금융 여건 완화, 지속적인 노동시장 긴축 등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는 몇 가지 리스크를 제시. “새로 들어오는 지표가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2% 목표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음을 계속 보여준다면, 결국 통화 정책이 지나치게 제약적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책 금리를 점진적으로 낮추는게 적절해질 것”이라면서, 다만 “내 생각에는 아직 그 시점에 이르지 않았다”고 밝힘

4) 연준 금리 인하 경로, 느리지만 꾸준하지 않을 수도
연준이 금리를 관리하는 방식과 관련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온다”는 말이 있음. 그러나 이번에는 그 반대가 될 가능성이 높아 가파른 금리 인하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실망할 수 있음. 최근 몇몇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는데, 대부분은 신중하고 느린 접근방식을 지지.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1990년대 중반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고 다음 세 차례 회의에서 잠시 멈춘 뒤에 추가 인하를 단행함으로써 경제의 연착륙을 달성한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음.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지난주 연준이 “인내심을 갖고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

5) 캐나다 최대 연금, 오피스 건물 익스포저 축소
캐나다의 연기금들은 얼마전 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부동산을 사들였으나, 상업용 부동산(CRE) 시장 우려가 불거지면서 오피스 빌딩 익스포저를 축소하려 애쓰고 있음. 캐나다 연금 투자위원회(CPPIB)는 밴쿠버 타워빌딩 2곳과 남부 캘리포니아의 비즈니스 파크, 뉴욕 맨해튼의 재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지분을 할인가에 매각. 뉴욕 지분의 경우 단 돈 1달러에 팔아치웠음. BMO Capital Markets의 John Kim은 이번 거래에 대해 “오피스 건물에 대한 불신임투표”와 같다며, 다음은 누가 될지가 관심사라고 진단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29 Bloomberg>

1) 연준 금리 인하 지연으로 미국채 스티프너 전략 위기
연준이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시장의 공격적 베팅을 뒤집으면서 미국채 트레이딩 전략이 위기에 몰렸음. 1월 들어 가파른 금리 인하에 베팅한 트레이더들은 미국채 일드커브가 전통적인 상승 경사로 돌아가는 소위 스티프너 전략을 통해 수익을 기대. 그러나 미국 경제의 견조함과 인플레이션의 끈적함에 연준 위원들이 3월 인하설을 일축하면서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기를 6월이나 7월로 재조정하기 시작했고, 올해 총 기대 인하 폭도 75bp 정도로 낮췄음. 이에 따라 장단기 금리 역전도 유지되면서 스티프너 전략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음. Newedge Wealth의 Ben Emons는 스티프닝 거래가 성공하려면 연준의 금리 인하가 조기에 이루어져야 한다며, “만일 금리 인하가 없다면 스티프닝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2) 뉴욕 연은 총재, ‘올 3번 인하 합리적’. 보스틱도 인내심 강조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아직 갈 길이 남아있다며, 연준이 “올해 나중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재차 강조. 또한 올해 3차례 인하가 여전히 “합리적인 출발점”으로 보인다고 밝혔음. 그는 예상보다 뜨거운 1월 소비자물가지표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요철(bumps)”이 나타날 것이라는 신호라고 진단.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또한 2% 물가 안정 목표로 가는 길이 빠르진 않을 전망이라며, “우리가 거기에 도달할 예정이고 그동안 나쁜 일이 생기지 않는 한 나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게 맘이 편하다”고 언급

3) 중국, 퀀트 트레이딩 전략 단계적 폐지
중국 규제 당국이 결국 최근 증시 혼란을 야기한 인기 있는 퀀트 트레이딩 전략에 칼을 빼들었음. 외부 고객을 위한 “직접주문전용선(DMA)” 상품을 운영하는 일부 퀀트 펀드들은 신규 자금을 더 이상 받지 말고 기존 상품도 단계적으로 폐지하라는 지시를 받았음. DMA는 주식 거래 주문이 증권사의 처리 작업을 거치지 않고 거래소에 곧바로 전달되기 때문에 일반 주문보다 빨라 그만큼 헤지펀드의 영향력이 커지곤 함. Guangdong Fund Investment의 Chen Zunde는 이같은 규제 당국의 조치가 “시장의 레버리지를 줄이려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장 전반에 걸쳐 심리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

4) 비트코인 6만 달러 돌파. 블랙록 ETF에 하루 5.2억불 유입
비트코인 가격이 5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가 2년여래 처음으로 6만 달러선 상향 돌파.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45% 가량 올랐으며, 이제 2021년 11월 기록했던 6만 9,000달러를 바라보고 있음. 이같은 랠리의 기저에는 경제학의 기본인 수요와 공급 원칙이 존재. 블랙록 비트코인 ETF(IBIT)의 경우 화요일에만 5.2억 달러가 몰려 일일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 게다가 가상화폐 네트워크에서 채굴자나 검증자에게 지급되는 보상이 일정 수의 블록이 처리된 후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halving)가 다가오고 있어 이 역시 비트코인 랠리를 부추기고 있음

5) 트럼프, 뉴욕 벌금에 자산매각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뉴욕 법원이 자산 부풀리기 등 사기 대출 혐의로 판결한 4억 5,400만 달러의 벌금과 관련해 그 결정에 항소하는 동안 일부 자산을 담보로 1억 달러의 채권을 법원에 예치하는 대신 자신의 자산을 팔아야만 할 수도 있다고 언급. 트럼프는 채권 추심을 막기 위해 판결액의 최소 110%에 해당하는 공탁금을 곧 내야 할 수도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 2월 한국 수출/입
- 수출 524.1억 달러(YoY +4.8%), 수입 481.1억 달러(YoY -13.1%)
- 일평균 수출 25.6억 달러(YoY +12.5%)
- 무역수지 42.9억 달러 흑자
* 2월 미국 ISM 제조업 PMI
- 47.8로 전월대비 1.3 하락
- 신규주문, 생산, 고용이 부진 주도. 대외수요는 개선
- 구매 담당자들 수요 전망 대체로 낙관적
- 수요 부진은 일부 업종에 집중 가능성
- 전반적인 제조업 둔화 우려할 수준 아님
Macro Review_KO Export_240304.pdf
460.9 KB
<2월 한국 수출: 앞장서는 반도체>

한국 수출이 반등했습니다. 단가와 물량이 동반 개선되면서 일평균 수출은 25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앞으로도 반도체가 수출 회복을 주도하는 가운데, 다른 품목들의 수요가 완만하게 올라오는 흐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3/4 Bloomberg>

1) NYCB 대출 감독서 ‘중대 약점’ 발견 공시. 주가 폭락
최근 상업용 부동산(CRE) 우려를 부채질한 미국 지역은행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가 지난주 대출 리스크 감독에 있어서 “중대한 약점”을 발견했다고 밝히면서 금요일 주가가 종가 기준 약 26% 급락한 3.55달러로 1997년 1월래 최저치를 경신. NYCB는 내부 대출 심사와 관련된 취약점이 “비효율적인 감독, 리스크 평가 및 모니터링 활동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설명. 심지어 갑자기 최고경영자(CEO)를 토마스 칸게미에서 알레산드로 디넬로로 교체하고, 연차 감사보고서를 기한 내에 규제 당국에 제출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금요일 NYCB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투자등급 한단계 아래인 BB+로 내렸음. 지난달 이미 NYCB를 정크채로 낮춘 무디스는 Ba2에서 B3로 추가 강등

2) 신중한 연준. Apollo, ‘올해 인하 힘들 수도’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노동시장이 크게 악화되지 않은 채 디스인플레이션이 계속 진전될 수 있다는 데에 “조심스럽게 낙관적”이라고 현지시간 밝혔음.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미국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경로를 번복하지 않도록 인플레이션이 더 내려갈 때까지 금리 인하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 Apollo Management의 Torsten Slok은 미국 경제 성장세가 다시 빨라지고 기저 인플레이션이 오르면서 연준이 올해 금리 인하를 단행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 “결론은 연준이 2024년 대부분을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데 쓸 것이라는 점”이라며, “따라서 채권 금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전망

3) 트럼프, 상호 관세 부과 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재선에 성공할 경우 보복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예고. 이미 국내와 대외적으로 우려가 제기된 그의 고립주의 정책 목표 중 하나를 다시 한번 강조한 셈. 노스캐롤라이나 주 유세에서 “나는 ‘트럼프 상호무역법(Trump Reciprocal Trade Act)’을 통과시키겠다”며, “중국이나 다른 어느 나라가 우리에게 100%, 200% 관세를 물게 한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즉시 똑같이 100%, 200% 관세를 내게 할 것”이라고 언급. 앞서 트럼프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60% 넘게 올리고 미국과의 무역에서 “최혜국(most favored nation)” 대우를 박탈할 생각임을 시사. 또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10% 관세를 자동 부과하는 방안도 제시

4) OPEC+ 감산 연장
OPEC+는 글로벌 원유 공급 과잉을 막고 유가를 떠받치기 위해 하루 약 200만 배럴 규모의 기존 감산 합의를 올해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음. 러시아는 수출보다 생산 조절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약속. 시장은 글로벌 연료 소비의 계절적 둔화, 미국 셰일 시추업체 등 다른 비(非)OPEC+ 국가의 산유량 급증, 주요 소비국인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 등을 감안할 때 감산을 예상했었음. 이는 수년간 고인플레이션에 시달린 소비자들에게 어느 정도 안도감을 주지만, OPEC+의 여러 국가들 입장에선 너무 낮을 수도 있음.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의 분석에 따르면, 경제 개혁을 위해 미래형 도시와 국제 스포츠 경기 등 각종 대규모 사업을 벌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유가가 90달러는 넘어야 함. 러시아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하기 위해 자금이 필요한 상황

5) ECB, 예상보다 끈질긴 인플레이션에 금리 동결할 듯
유럽중앙은행(ECB) 위원들은 예상보다 끈질긴 인플레이션에 이번 주 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임. 유로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2.6%, 근원 CPI는 3.1%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 ECB 위원들은 이것이 2% 물가 안정 목표로 가는 마지막 관문일지 아니면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좀 더 오래 걸릴지 판단해야만 함. 로버트 홀츠만 ECB 위원 겸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 지표를 보면 우리가 기다려야 하며 결정을 서둘러선 안 된다는 나의 견해를 확인시켜 준다”고 주장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3/5 Bloomberg>

1) 골드만, ‘빅테크 랠리, 과거 버블과 다르다’
S&P 500지수가 소수의 대형 테크주에 힘입어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이번 랠리가 과거 버블과 닮지 않았다고 주장. 매출 대비 기업 가치 배율이 10을 넘는 주식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24%로, 2021년 28%와 닷컴버블 35%와 비교했을 때 아직 낮은 편이라는 설명. 코스틴은 “이번은 다르다”며, “광범위하게 성장주에 올인하던 2021년과 달리 지금은 투자자들이 대표주자들에 집중하고 있고, 매그니피센트7(Magnificent 7)의 밸류에이션은 현재 해당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뒷받침한다”고 진단

2) NYCB 주가 또 급락. 신용등급 강등에 펀딩 비용 부담 우려
미국 지역은행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가 신용등급 강등으로 자금 조달 비용이 상승할 위험에 처하면서 주가가 재차 급락. NYCB는 지난주 대출 리스크 감독에 있어서 “중대한 약점”을 발견했다며 최고경영자를 전격 교체. Wedbush Securities의 David Chiaverini는 신용등급 하향 조정으로 NYCB의 자본 비용이 압박을 받게 되었다며, NYCB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하회(Underperform)’로 유지

3) 美 대법원, 트럼프 대선 출마 자격 유지 판결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올해 대선 출마 자격 유지를 결정. 연방대법원은 대선결과에 불복한 트럼프가 2021년 1월 6일 의사당 폭동 사태와 관련해 내란을 선동했다는 이유로 그의 대선 출마 자격을 박탈한 콜로라도주 대법원 판결을 만장일치로 무효화. 다만 대법원은 그가 11월 본선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미의회가 트럼프측 대의원 표의 개표를 거부할 수 있을지 명확히 밝히지 않았음. 자신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오자 트럼프는 “미국을 위한 큰 승리”라며 환영.

4) 보스틱 연은 총재 ‘3분기 첫 인하 후 쉬어갈 것으로 예상’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3분기 첫 금리 인하 이후 해당 정책 변화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기 위해 다음 회의에선 쉬어갈 것으로 전망. 그는 기업들이 지나치게 활기를 띠고 있는데다 금리 인하로 인해 가격 상승 압력이 가중되면서 새로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우려가 있다며, 이것이 금리 인하를 서둘러서는 안되는 또 다른 이유일 수도 있다고 언급

5) 중국 보험사들, 완커 부채 위험 경고
몇몇 중국 대형 보험사들이 부동산 개발업체 완커(萬科, China Vanke)의 부채 리스크에 대해 경고음을 보내고 있음. 완커의 주가와 채권 가격은 상환 우려로 인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 연금 투자 상품을 운용하는 베이징 소재 보험사 중 최소 2곳이 지난주 외부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에게 완커의 신용 리스크를 면밀히 모니터링 하도록 지시했다고 소식통은 언급. 매출 기준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2위인 완커는 최근 일부 민간 차입금의 만기 연장을 위해 여러 국영 보험사와 새로운 협상을 시작했으며, 아직 합의를 도출하진 못한 상황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