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16.6K subscribers
18.7K photos
7 videos
26 files
3.62K links
"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ownload Telegram
앞서 본 헤지펀드 AI 순매수 원점 회귀가 '행동'이었다면, 이 차트는 그 결과로 남은 '심리'임. 반도체 ETF(SMH) Optix가 10.57까지 떨어져 5월 이후 구간 최저임. 극단적 비관 기준선인 20을 크게 밑돌고, 6월·8월 저점(20 안팎)보다도 한 단계 낮음. 반대편 VXX Optix는 73.36으로 극단적 낙관선 80에 근접함. 변동성에 기대는 심리가 커졌다는 뜻이자 공포가 거의 꽉 찼다는 뜻임.

그런데 S&P500은 7,718로 고점 대비 −3% 안팎에 불과함. 지수는 멀쩡한데 반도체 심리만 바닥인 괴리임. 공포가 시장 전체가 아니라 AI·반도체 한 섹터에 집중돼 있다는 얘기이고, 이는 헤지펀드 매도가 IT에 몰렸다는 프라임북 데이터와 정확히 겹침.

SentimenTrader 통상 해석으로 Optix 20 이하는 역발상 매수 구간임. 다만 6월·8월엔 20에서 반등했지만 지금은 10까지 뚫린 상태라 "바닥 신호"와 "추세 전환 신호"는 구분해야 함. 익스포저가 아직 27%로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심리 바닥이 곧 수급 바닥은 아님.
😭5❤1😁1
역시나 10월, 11월은 러닝 마일리지 쌓기 참 좋은 계절이네요... 기온도 증시도...
😭5😁1
1990년대 후반 글로벌 IT는 1995년 대비 주가가 +650%까지 치솟는 동안 12개월 선행이익은 +200%에 그쳤음. 그린스펀의 '비이성적 과열' 발언(1996) 이후에도 괴리가 4년 더 벌어졌고, 2002년 주가 +73%로 돌아와 이익 수준에 수렴함. 주가가 이익을 끌고 간 버블의 전형임.

지금은 반대임. 2020년 대비 선행이익이 +408%인데 주가는 +294%임. ChatGPT 출시(2022년 말) 이후 이익 추정치가 주가보다 가파르게 올라 둘의 순서가 뒤집혔음. 1999년과 같은 가격 과열이라고 보기엔 주가가 오히려 이익을 따라가지 못한 상태임.

다만 두 가지 함정이 있음. 첫째, 선행이익은 '추정치'임. 3Q 가이던스 하향이 반영되기 전엔 파란 선이 실제보다 높아 보이는 밸류에이션 착시가 가능함. 둘째, 그 이익의 상당 부분이 하이퍼스케일러 캐펙스를 매출로 받는 반도체에서 나옴. 캐펙스가 꺾이면 이익과 주가가 같이 내려가는 순환 구조라 1999년과 다른 방식의 취약성이 있음.

종합하면 헤지펀드 매도와 심리 바닥은 펀더멘털 훼손이 아니라 포지션 정리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음. 한국 반도체도 마찬가지로, 이익 추정이 유지되는 한 지금 외국인 매도는 밸류에이션 조정이 아니라 수급 조정으로 읽는 것이 맞음. 단 그 전제는 10월 말~11월 초 캐펙스 가이던스에서 확인돼야 함.
👍7❤5
19일 뉴욕증시는 AI 관련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07% 하락했지만 S&P500은 0.41%, 나스닥은 1.11%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AI 투자 수익성과 부채 부담 우려로 급락했던 기술주가 반등했지만, 장 후반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투자심리 회복은 제한적이었습니다. VIX는 18.42로 하락했고 공포탐욕지수는 23으로 여전히 극도의 공포 구간에 머물렀습니다.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가 2.73%, 기술주가 1.19% 상승한 반면 유틸리티와 부동산은 각각 1.97%, 1.17% 하락했습니다. 아마존이 4.98%, 테슬라가 3.76%, 팔란티어가 4.36% 상승했고 엔비디아 1.38%, 마이크론 2.96%, 브로드컴 1.78% 등 반도체도 동반 반등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거래일 연속 하락을 끊고 1.61%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 ADR도 4.67% 올랐습니다. 다만 AI 인프라 투자 부담의 중심에 있는 코어위브는 장중 7% 넘게 상승했다가 약보합으로 마감해 경계심이 여전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프랑스의 대규모 소요 사태와 재정 불안이 유럽 국채금리 급등으로 이어지면서 미국 국채에도 매도 압력이 확산됐습니다. 프랑스 10년물 금리가 14.53bp 급등한 가운데 미국 10년물은 3.90bp 오른 5.136%, 2년물은 2.50bp 상승한 4.761%를 기록했습니다. 10월 연준 금리 동결 확률은 82.8%로 반영됐으며, 기술주 반등에도 금리 부담은 지속됐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유로화 약세가 맞물리며 달러인덱스가 0.20% 오른 101.992를 기록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58.546엔으로 상승했고 유로·달러는 1.12114달러로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후티 반군의 사우디 주요 에너지 시설 공격 주장으로 공급 불안이 재부각되며 WTI가 2.22% 상승한 배럴당 103.6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브렌트유는 0.28% 하락한 109.5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12👍2
전멸...
😁13😭9😱8😡5👀1
21일 뉴욕증시는 스페이스X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테슬라 합병 기대감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69%, S&P500은 0.58%, 나스닥은 1.05% 올랐습니다. 장 후반 중동 긴장으로 상승폭을 반납하기도 했지만 미국 국무부의 해명 이후 반등했습니다. 공포탐욕지수는 31로 여전히 공포 구간에 머물렀고, VIX는 16.68로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61% 상승하며 시장을 주도했고 산업재도 0.91% 올랐습니다. 반면 통신서비스는 1.33%, 부동산은 0.79%, 필수소비재는 0.59% 하락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3분기 매출이 161% 급증하고 AI 부문 매출이 9배 이상 증가하면서 7.79% 급등했습니다. 테슬라도 합병 검토 소식에 3.41% 상승했습니다. 반도체에서는 엔비디아 2.54%, AMD 3.36%, 마이크론 1.96% 상승하며 AI 투자심리 회복을 이끌었습니다. 팔란티어도 4.74% 올랐지만 알파벳은 1.62%, 넷플릭스는 실적 실망에 5.31% 하락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었던 가운데 중동 관련 보도와 국채 수급 영향으로 금리가 상승했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은 5.129%, 2년물은 4.78%를 기록했습니다. 20년물 국채 입찰은 무난했지만 장기금리 부담은 지속됐습니다. 시장이 반영한 10월 연준의 금리 동결 확률은 85.1%로, 추가 긴축에 대한 경계심도 남아 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101.695로 0.03% 하락했고, 달러·엔 환율은 158.202엔을 기록했습니다. 중동 불안에 달러가 일시적으로 반등했지만 상승세는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재개 기대감에 하락했습니다. WTI는 0.68% 내린 배럴당 97.15달러, 브렌트유는 0.03% 오른 108.82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러시아산 에너지 공급 정상화 기대가 유가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5👍1
22일 뉴욕증시는 메타발 AI 과잉투자 우려가 확산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급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02% 상승했지만 S&P500은 1.21%, 나스닥은 2.60%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72% 폭락했습니다. 메타의 대규모 투자 부담이 AI 산업 전반의 수익성 우려로 번지면서 나스닥은 장중 3% 가까이 밀렸습니다. 공포탐욕지수는 20으로 극도의 공포 구간에 진입했고 VIX는 19.03으로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가 3.11% 상승했고 유틸리티와 헬스케어, 금융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통신서비스와 기술주는 각각 3% 넘게 하락했습니다. 메타는 3분기 호실적에도 잉여현금흐름이 적자로 전환되고 AI 투자 약정 부담이 부각되며 6.98% 급락했습니다. 엔비디아(-4.40%), 마이크론(-6.26%), AMD(-8.10%), 램리서치(-11.76%) 등 반도체 전반에 투매가 집중됐고, 코어위브도 12.50% 하락했습니다. 반면 애플(+1.23%), 월마트(+2.82%), 존슨앤드존슨(+3.81%) 등은 상승하며 방어주 선호가 뚜렷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9만4천건으로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AI 투자 불안이 고용지표와 유가 상승 부담을 압도했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9.4bp 급락한 4.952%, 2년물은 18.5bp 하락한 4.638%를 기록했습니다. 금리 하락이 성장주에 호재로 작용하기보다 주식에서 국채로 자금이 이동하는 위험회피 국면이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0.06% 하락한 101.632를 기록했습니다. 안전통화인 엔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엔 환율은 156.869엔으로 0.84% 하락했습니다. 유로화는 프랑스 재정 우려로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국제유가는 사우디 공항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과 미국·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급등했습니다. WTI는 2.39% 상승한 99.47달러, 브렌트유는 4.00% 오른 113.1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