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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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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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20년 Forward P/E 분포를 보면 밸류에이션 양극화 상당히 뚜렷함. 현재 다이아몬드가 최신값이며, 단순 절대 P/E보다 각 국가 자신의 20년 역사 대비 위치가 핵심임.

미국은 약 20배 수준으로 역사적 평균보다 높은 구간. 네덜란드·대만 등도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 형성 중임.

반대로 한국은 약 5배 수준으로 조사 대상 중 최저권, 중국·튀르키예·브라질 등도 10배 안팎 또는 그 이하의 낮은 밸류에이션 영역임.

특히 한국은 현재 Forward P/E가 자국 20년 평균뿐 아니라 ±1표준편차 범위 아래쪽에 위치한 것으로 보임. 글로벌 기준에서도 절대적으로 저렴한 시장에 해당함.

한국은 반도체·경기민감주 비중이 높아 이익 피크에서 Forward P/E가 가장 낮아지는 역설을 감안한 밸류에이션

결국 지금 한국 증시의 핵심 지표는 P/E 자체보다 12MF EPS Revision임. 최근 급락 이후 EPS가 버티면 매수 논리가 강해지고, EPS까지 빠지기 시작하면 현재 저P/E는 전형적인 경기민감주의 value trap일 가능성이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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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액티브 매니저·글로벌 매크로 펀드 모두 주식 익스포저가 최근 후퇴하는 흐름 확인됨. 다만 절대 수준은 아직 낮지 않아, 본격적 디레버리징보다는 높은 포지션에서 일부 위험 축소가 시작된 단계로 해석하는 게 적절함.

AAII 개인투자자 심리는 Bullish 약 30% 초반, Bearish 약 40% 수준으로 Net Sentiment가 다시 음(-) 전환함. 개인 심리는 이미 상당히 보수적으로 이동함.

NAAIM Exposure Index는 최근 약 80% 수준, 4주 평균은 80%대 중후반으로 하락함. 액티브 매니저들이 여전히 높은 주식 비중을 유지하지만 최근 고점 90~100% 대비 익스포저 축소 중임.

Global Macro Hedge Fund Proxy 역시 4월 약 40%에서 7월 100% 부근까지 빠르게 주식 비중을 확대했다가 최근 소폭 하락함.

세 지표를 같이 보면 심리는 먼저 악화됐지만 실제 포지션은 아직 충분히 낮아지지 않은 상태임. 즉 공포가 극단화된 바닥보다는 포지션 정상화 과정에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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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국 상장 ETF 누적 자금 유입이 7월 말 이미 약 1.2조달러에 근접함. 차트 표기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속도이며, 2025년 연간 기록적 유입 속도마저 크게 상회 중임.

반면 레버리지 ETF는 최근 급격한 디레버리징 발생함. AUM은 약 2,000억달러 고점→1,400억달러 안팎, 레버리지를 반영한 Net Exposure는 약 4,500억달러→3,000억달러 수준까지 빠르게 감소한 것으로 보임.

즉 ETF 시장 전체에서는 기록적인 자금 유입이 지속되는 반면, 가장 공격적인 레버리지 자금은 이미 상당 부분 청산되는 상반된 흐름 나타남.

앞서 본 AAII·NAAIM·Macro HF와 연결하면 최근 조정은 광범위한 주식시장 자금 이탈보다는 고위험·고레버리지 포지션부터 제거되는 과정이라는 해석에 힘이 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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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이란발 지정학적 위험 완화와 유가·금리 급락이 맞물리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다우는 1.32% 오른 53,178.41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은 1.48% 상승한 7,600.50, 나스닥은 2.13% 급등한 25,913.90에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에너지 시설 공습 보류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 기대가 커지자 위험 프리미엄이 빠르게 축소됐고, VIX도 15.86으로 낮아졌습니다.

섹터에서는 통신서비스가 4.30%로 가장 강했고 임의소비재 2.68%, 산업재 1.86%, 기술주 1.62%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에너지는 유가 급락 영향으로 1.23% 하락했습니다. 빅테크는 애플을 제외하고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메타 6.02%, MS 4.93%, 알파벳 4.88%, 아마존 4.58%, 엔비디아 2.93%, 테슬라 3.49% 상승했습니다. 특히 코어위브 19.49%, 네비우스 11.64%, 버티브 8.89% 등 AI 인프라가 강했고, 반도체지수는 1.05% 상승에 그쳐 AI 내에서도 플랫폼·인프라 쪽으로 탄력이 집중됐습니다. 반면 애플은 1.78%, 메리어트는 실적과 중동 우려로 6.97% 하락했습니다.

미 국채는 유가 급락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10년물 금리는 6.0bp 내린 4.684%, 2년물은 3.3bp 하락한 4.256%, 30년물은 4.4bp 낮은 5.231%를 기록하며 불 플래트닝이 나타났습니다. 다만 7월 ISM 제조업 PMI가 55.6으로 예상 54.0을 웃돌고 고용지수도 52.8로 확장 전환하면서 금리 하락폭은 일부 축소됐습니다. 9월 금리 인상 확률도 64.7%로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달러인덱스는 99.936으로 사실상 보합이었지만 미·일 공조 개입 영향으로 달러·엔은 1.40% 급락한 156.953엔을 기록했습니다. 강한 제조업 지표가 달러를 지지하면서 엔화를 제외한 통화에는 달러가 상대적으로 견조했습니다.

WTI는 5.11% 급락한 배럴당 80.34달러, 브렌트유는 4.73% 내린 83.7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실제 미·이란 협상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시장은 공습 보류 자체를 호르무즈 공급 차질 위험의 후퇴로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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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하반기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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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코스피 대비 불타는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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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와 AI·반도체 강세가 맞물리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다우는 1.71% 오른 54,085.88로 처음 54,000선을 돌파했고, S&P500은 1.79% 상승한 7,736.52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나스닥도 2.59% 급등한 26,584.99를 기록했습니다. 베선트 재무장관이 이란과의 합의가 “오늘이나 내일” 가능하다고 언급하면서 유가와 국채금리가 동시에 하락한 것이 위험선호를 강화했습니다.

업종별로 기술주가 4.09% 급등하며 상승을 주도했고 소재 1.99%, 산업재 1.80%도 강했습니다. 반면 유틸리티는 0.60%, 에너지 0.49%, 경기소비재는 0.48% 하락했습니다. 팔란티어는 매출 두 배 증가와 가이던스 상향에 29% 폭등했고, 중국산 광트랜시버 수입 규제 가능성까지 더해지며 마벨 12.8%, 코히런트 12.4%, 마이크론 7.6%, AMD 7.0%, 브로드컴 6.6%, 엔비디아 2.6% 등 AI 인프라와 반도체가 일제히 강세였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55% 급등했습니다. 캐터필러도 데이터센터·인프라 수요에 힘입은 호실적으로 5.6% 상승했습니다. 반면 아마존은 2.3% 하락하며 빅테크 내부 차별화는 이어졌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유가 급락과 완만한 고용지표가 긴축 우려를 낮췄습니다. 6월 JOLTS 구인건수는 735만9천건으로 예상 740만건을 소폭 밑돌았고, 10년물 금리는 4.619%, 2년물은 4.20%로 하락했습니다. 9월 금리 인상 확률도 56.9%로 전일 67.2%에서 크게 낮아져 주식 밸류에이션에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0.055% 내린 99.881을 기록했습니다.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수입 부담이 완화된 유로가 강세를 보인 반면 달러·엔은 157.768엔으로 0.519% 상승해 엔화는 5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WTI는 5.69% 급락한 배럴당 75.77달러, 브렌트유는 5.26% 내린 79.36달러로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가 지정학적 프리미엄을 빠르게 걷어냈지만 이란과의 실제 합의 여부와 후티 반군 공격 등 불확실성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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