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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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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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융시장은 미국과 이란 사이의 종전 협상을 둘러싼 팽팽한 기싸움과 호르무즈 해협의 재봉쇄 소식에 경계감을 드러내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잠시 멈췄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파키스탄에서 열릴 2차 종전 협상을 공식화하며 이란을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으나, 이란 측이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를 선결 조건으로 내걸며 확답을 피하자 시장에는 관망세가 짙게 깔렸습니다. 이에 따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1% 하락한 49,442.56에 마감했고, S&P 500과 나스닥 지수 역시 각각 0.24%와 0.26% 밀려나며 최근의 가파른 상승세를 뒤로하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 지수가 7.95% 급등하며 18.87까지 올라선 점은 불확실한 정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고스란히 반영했습니다.

주요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들이 대체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애플과 엔비디아만이 소폭 상승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습니다. 애플은 팀 쿡이 회장으로 물러나고 존 터너스 하드웨어 엔지니어 부문 선임 부사장을 차기 CEO로 내정했다는 소식 속에 1.04% 올랐으며,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수요 기대감을 유지하며 0.19% 상승했습니다. 반면 메타와 테슬라는 2% 안팎의 낙폭을 기록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 대부분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양자컴퓨팅 분야에서는 아이온Q가 양자 인터넷 가능성에 힘입어 4.84% 급등하며 눈길을 끌었으나,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전쟁 리스크와 기업 실적, 인플레이션 등 펀더멘털 요소 사이의 균형을 저울질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채권 시장은 단기물 국채금리가 소폭 상승하고 장기물은 보합권을 유지하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60bp 높아진 3.7160%를 기록한 반면, 10년물 금리는 4.2490% 수준에서 머물렀습니다. 이날 시장의 이목은 상원 인준 청문회를 앞둔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자의 사전 발언에 쏠렸습니다. 그는 통화정책의 독립성을 강조하면서도 연준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때 그 독립성이 유지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았는데, 이는 향후 트럼프 행정부의 연준 개입 명분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을 낳으며 시장에 미묘한 파장을 던졌습니다.

외환 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가치는 협상 타결에 대한 실낱같은 기대감이 반영되며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33% 하락한 98.062를 기록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소폭 상승했으나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이란과의 충돌 속에서도 양측이 결국 실익을 위해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유입되며 달러화의 안전자산 수요를 일부 상쇄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소식에 공급 차질 우려가 재점화되며 7%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6.87% 급등한 배럴당 89.6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란 정부가 해협 개방을 선언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다시 봉쇄에 나서면서 에너지 안보에 대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으나, 장 후반 파키스탄에서의 협상 재개 소식이 전해지며 장중 한때 91달러를 돌파했던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뉴욕 금융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둘러싼 극심한 불확실성 속에 변동성 높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장중 내내 이어진 협상 무산 가능성과 전쟁 재개 우려가 투자 심리를 짓눌렀으나, 장 마감 직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휴전 연장을 발표하면서 시장은 가까스로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초 파키스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차 종전 협상은 양측의 입장 차이로 인해 사실상 결렬 분위기로 흘러갔습니다. 이란이 협상단 파견을 보류하고 미국 측 대표인 JD 밴스 부통령 역시 파키스탄행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은 전쟁 재개를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동반 하락했으며,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93.18포인트(0.59%) 밀린 49,149.38에 마감했습니다. S&P 500과 나스닥 지수 역시 각각 0.63%와 0.59% 하락하며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장 종료 후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란 지도부가 통일된 제안을 마련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하겠다고 밝히자, 지수 선물은 낙폭을 빠르게 회복하며 방향을 틀었습니다.

주요 종목별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개별 기업 이슈가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팀 쿡의 뒤를 이어 존 터너스가 새로운 수장을 맡게 된 애플은 경영진 교체에 따른 미래 전략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2.52% 급락했습니다. 반면 아마존은 인공지능 스타트업 앤스로픽에 대한 대규모 추가 투자 소식에 0.66% 상승했고,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강력한 실적과 낙관적인 연간 전망에 힘입어 7% 가까이 급등하며 시장의 하락 압력을 방어했습니다. 한편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자는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하면서도 인플레이션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정책 프레임워크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채권시장은 견조한 경제 지표와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국채금리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7% 증가하며 예상치를 크게 웃돈 데다, 민간 고용 지표 역시 호조를 보이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은 더욱 후퇴했습니다. 특히 이란과의 협상 난항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자극되며 10년물 국채금리는 4.30% 선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 역시 6bp 이상 뛰어오르며 수익률 곡선이 평평해지는 베어 플래트닝 현상이 심화되었습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이 반영하는 12월 금리 동결 확률은 68%를 넘어서며 긴축적인 분위기가 확산되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금리 상승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유로-달러 환율은 0.5% 이상 하락했으며 달러 인덱스는 98.5 수준까지 올라섰습니다. 협상 결렬 위기 속에 달러는 장 막판까지 강한 상승 압력을 받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언이 전해진 뒤 상승분의 일부를 반납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엔화 역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며 달러-엔 환율은 159엔 중반대까지 치솟았습니다.

국제 유가는 전쟁 재개 공포가 시장을 지배하며 2거래일 연속 폭등세를 연출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81% 오른 배럴당 92.13달러에 마감하며 이틀 동안에만 9달러 넘게 수직 상승했습니다. 협상 시한을 앞두고 양측의 위협적인 발언이 오가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공급 차질 우려가 극대화된 결과입니다. 비록 장 마감 후 휴전 연장 소식이 전해지며 일시적인 안도감이 형성되었으나, 근본적인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에너지 시장의 긴장감은 여전히 최고조에 달해 있습니다.
아 지친다 지쳐...
미국 제조업 성장은 AI 관련 수요에 힘입은 것으로 보이며, 특히 전자제품 분야에서 국내 생산이 수입과 함께 증가하고 있어 성장이 글로벌 공급망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고 있음을 시사

건설 지출은 주택 개량과 데이터 센터 건설에 힘입어 증가. Sage Economics에 따르면 이 두 가지 범주를 제외하면 민간 비주거용 지출은 지난 2년간 9% 감소했을 것.

한 마디로 AI가 미국과 글로벌의 성장을 떠받치고 있는 형국
한국의 4월 첫 20일간 수출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으며, 특히 기술 수출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비기술 수출은 자동차 수출 감소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하락

코스피 지수는 2026년에 사상 29번째 최고치를 경신

대만 증시도 또다시 고점을 경신하며 RSI 기준 과매수 영역에 진입

노무라의 아시아 수출 선행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하여 2021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수출 증가세가 급격히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

미국이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또 미국 덕분에 호황인 것도 팩트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의 생산성 증가율은 다른 G7 국가들보다 훨씬 높았는데 OECD는 AI 도입 확대 덕분에 미국이 이러한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측

직원 1인당 산출량으로 측정되는 생산성은 모건 스탠리가 AI 노출도가 높은 산업으로 분류한 업종에서 AI 노출도가 중간 또는 낮은 산업보다 더 빠르게 증가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미국 상장 기업 100개 중 40년 후 살아남는 기업은 단 18개에 불과

미래는 아무도 모르지만 현재 기업들에게 AI는 성장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
명품 소매업체들이 가성비 중심 소매업체들을 크게 앞지르며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가구 간 소비 격차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

AI는 이 양극화를 좁히기 보다는 심화시킬 확률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