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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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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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미·중 정상 간 대화 기대감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의 강세 흐름을 보이며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는 214포인트(0.51%) 오른 42,519.64, S&P500은 0.58% 오른 5,970.37, 나스닥은 0.81% 상승한 19,398.96을 기록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경계감이 우세했으나, 백악관이 “트럼프-시진핑 간 대화가 조만간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1.48%)과 에너지(+1.11%)가 상승을 주도했고, 부동산과 통신, 필수소비재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72% 급등하며 지수 구성 30개 종목이 모두 상승했고, 엔비디아는 2.8% 올라 시가총액 3.45조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다시 1위에 올랐습니다.

달러 제너럴은 실적 서프라이즈로 15% 넘게 급등하며 S&P500 상승을 견인했고, 도이체방크는 연말 S&P500 목표치를 기존보다 6.5% 상향 조정하며 랠리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한편 시장에선 “GDP나 실적 가이던스가 나올 7월 전까지는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는 신중론도 병존했습니다.

고용시장 지표인 JOLTS 구인 건수는 739만 건으로 예상보다 높았지만, 자발적 이직률은 감소하고 해고율은 상승하며 고용시장 내 불균형 신호도 함께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국채시장은 장단기 혼조세를 보이며 10년물은 4.46%로 소폭 하락, 2년물은 3.96%로 상승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선 유로존 물가 둔화와 미국 고용지표 강세에 달러인덱스가 99.29까지 상승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44엔대에 진입했고, 유로, 스위스프랑,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캐나다 산불로 인한 공급 차질과 이란 핵협상 불확실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선 격화 속에 WTI가 배럴당 63.41달러로 마감,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달 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공급 우려와 맞물리며 유가 반등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 금일 오전 특징주 - 한투증권 자산관리전략부



* 시장 코멘트

- 코스피: 2,753.61p (+2.02%), 상승 종목수: 752, 하락 종목수: 137

- 코스닥: 751.31p (+1.49%), 상승 종목수: 1211, 하락 종목수: 397



* 특징 종목

- 미래에셋증권(006800): 신정부 출범에 증시활성화 정책 기대를 반영. 이재명 대통령은 코스피 5000 시대를 언급하며 저PBR 개선 등을 공약

- SK하이닉스(000660): 엔비디아 강세 영향에 상승. 엔비디아는 4개월만에 뉴욕증시 시가총액 1위를 탈환. 1분기 D램 시장 점유율 1위 달성도 긍정적

- 한국항공우주(047810): 전투기 수출 소식에 강세. 필리핀 국방부와 FA-50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 9,753억원 규모로 11년 만 2차 수출 성공

- 농심(004370): 증시 불확실성 해소에 투자심리 개선. 소비 심리 위축된 가운데 신정부가 추경을 통해 내수 활성화에 나설 것이란 기대를 반영



- 펩트론(087010): 일라이릴리와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 불확실성 확대. 일라이릴리는 최근 타업체와 유사 분야 기술 계약을 체결





* 이 시각 주요 뉴스

- 대선 개표 완료…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이준석 8.34%

- BOE 총재, 공격적 금리인하 가능성도 시사

- 유로존 5월 CPI 예비치 1.9% 상승…8개월 만에 2% 밑으로

- 中 5월 차이신 제조업 PMI 48.3…22년9월 이후 최저

- 美 5월 제조업 예상치 하회…경기 둔화 우려 확대

- 콘스텔레이션, 메타發 '20년' 원전 공급계약에 12% 급등
뉴욕 증시는 민간 고용과 서비스업 지표가 일제히 부진하게 나오며 경기 둔화 우려가 재부각되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는 3일 만에 하락 반전하며 0.22% 내린 42,427.74를 기록했고, S&P500은 소폭 상승한 5,970.81, 나스닥은 기술주 강세에 0.32% 오른 19,460.49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1.9%)와 에너지(-1.8%)가 크게 밀렸고, 통신서비스(+1.2%)는 선방했습니다. M7 가운데 메타가 3% 넘게 급등하며 돋보였고, 엔비디아와 MS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유럽·미국 판매 부진 여파로 나흘 연속 하락하며 3.5% 급락했고, 애플도 스마트폰 출하 둔화 전망에 약세였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날도 1.78%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 중이며 사이버 보안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호실적에도 연간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주가가 5% 이상 내렸습니다.

경제 지표는 실망스러웠습니다. ADP에 따르면 5월 민간 고용은 3.7만명 증가에 그쳐 시장 예상치(11.5만명)를 크게 밑돌았고, ISM 서비스업 PMI는 기준선인 50을 하회한 49.9로 나타나 1년 만에 위축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가늠하는 서비스 물가지수는 오히려 상승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까지 더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ADP 발표 직후 파월을 강하게 비난하며 금리 인하를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10년물 금리는 9.5bp 급락한 4.365%, 2년물은 3.879%로 하락했고 연내 두 차례 인하 기대가 강해지며 금리 선물시장에선 연말까지 총 57bp 인하가 반영됐습니다.

달러는 주요 지표 부진에 급락세를 보이며 달러인덱스는 98선까지 밀렸습니다. 달러-엔은 142.8엔, 유로-달러는 1.14달러대로 각각 달러 약세 흐름을 반영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추가 증산 의지와 미국 휘발유 재고 급증 영향으로 사흘 만에 하락 전환하며 WTI는 0.88% 내린 배럴당 62.85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이 그래프는 "외국인 투자자가 10년 만기 미국 국채를 매수하고 환위험을 헤지할 때, 자국 국채를 살 때보다 얼마나 더(혹은 덜) 수익을 얻는지"를 보여줍니다

최근(2024~2025년)에는 일본 투자자(파란색)의 경우, 미국 국채를 환헤지 후 매수하면 오히려 자국 국채보다 수익이 낮아지는 구간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즉, 일본 투자자는 미국 국채에 투자해도 환헤지 비용 때문에 손해를 보는 상황입니다.

유로존과 영국 투자자(회색 계열)도 최근 미국 국채 투자 매력이 크게 줄어든 모습이 보입니다.
특히 유로존 투자자는 2020년 이후로 마이너스 구간이 많아졌습니다.

2011~2018년에는 세 투자자 모두 미국 국채가 자국 국채보다 더 높은 수익(플러스 구간)을 주는 시기가 많았으나, 최근 들어 그 매력이 크게 약화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환헤지를 감안할 때, 최근 미국 국채의 상대적 투자 매력이 영국, 유로존, 일본 투자자 모두에게 크게 줄었으며, 특히 일본 투자자에게는 손해가 나는 구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국채에 대한 해외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트럼프는 이런 상황에서 금리도 내리고 약달러도 원하고 거기에 감세까지...
최근 유로존-미국 2년물 금리차와 EUR/USD 환율 간의 연동성이 약화되면서, 환율이 금리차에 비해 과도하게 높게 형성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이는 금리 외의 다른 요인이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함

달러와 미국채에 대한 신뢰도 하락의 영향으로 볼 수 있을 듯
금리가 높을수록 사이즈가 작은 기업들의 경영 난이도가 더 높아짐
M7에 대한 매력이 예전만 못하다곤 하지만 현금 창출 능력만큼은 압도적
★ 금일 오후 특징주 - 한투증권 자산관리전략부



* 시장 코멘트

- 코스피: 2,798.22p (+0.99%), 상승 종목수: 495, 하락 종목수: 393

- 코스닥: 752.67p (+0.33%), 상승 종목수: 885, 하락 종목수: 725



* 특징 종목

- 코나아이(052400): 2019년 경기 지역화폐 사업자로 선정된 이력에 정책 수혜 기대. 이재명 대통령은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의지를 피력

- 나이스홀딩스(034310): 신한카드에 이어 국민카드도 애플페이 관련 약관심사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관련주 강세. 자회사 수혜 전망에 상승

- 삼성전기(009150): 애플에 글래스 기판 공급 협의를 시작했다는 보도에 영향 .유리기판 시장 본격 진출 기대에 관련주 투자심리 개선

- SK하이닉스(000660): 신정부 출범 후 정책 기대와 약달러 기조에 외국인 매수세 유입. D램 시장 점유율 1위 유지 전망도 강세 요인으로 작용



- HD한국조선해양(009540): 지난달 글로벌 선박수주 점유율 부진에 약세. 한국의 수주 비중은 15% 수준으로 중국의 39% 대비 저조





* 이 시각 주요 뉴스

- 獨 5월 서비스 PMI 확정치 47.1…전월치 하회

- 연준 베이지북, 트럼프 관세발 물가 압박에 경제 활동 감소세

- 캐나다중앙銀, '예상대로' 기준금리 2.75%로 동결

- 中 5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51.1…전월 대비 반등

- 美, 9일 부터 이란·아프간 등 12개국민 입국 전면 금지

- 5월 외환보유액, 4046억달러로 5년만에 최저… 세계 10위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는 5월 고용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며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시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 재개를 공식화하면서 3대 지수가 나란히 1%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S&P500 지수는 약 4개월 만에 다시 심리적 저항선인 6,000선을 회복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1.2% 올라 19,529.95로 마감했습니다. 전일 머스크와 트럼프 간 설전으로 14% 급락했던 테슬라는 하루 만에 3.67% 반등했으며, 알파벳은 AI 기술력에 대한 시장 기대를 반영하며 3% 넘게 상승했습니다.

업종 전반이 고르게 상승한 가운데, 금융·에너지·임의소비재 섹터가 1% 이상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일부 허용 소식에 포드, GM, 스텔란티스 등 미국 주요 자동차 제조사 주가도 탄력을 받았고, 소비 회복 기대 속 마스터카드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브로드컴은 잉여현금흐름 실망에 5% 하락했고, 룰루레몬은 실적 전망 하향 여파로 20% 넘게 폭락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고용 호조 발표 직후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10년물 금리는 4.51%까지 뛰었고, 2년물도 11bp 이상 올랐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인덱스가 99선을 회복하며 강세로 돌아섰고, 엔화·유로화 대비 달러 환율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수요 기대 회복,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 지정학적 불안 요인이 겹치며 WTI 기준 1.91% 올라 배럴당 64.58달러로 마감, 약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번 주 시장은 11일 발표될 5월 CPI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이는 트럼프 관세 정책의 인플레이션 전이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됐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첫 공식 지표로, 연준의 정책 경로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여기에 12일의 PPI, 13일 발표되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그리고 애플 WWDC와 오라클·어도비의 실적 발표가 주요 이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