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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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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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기술주 밸류에이션 부담과 이란 분쟁 장기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여기에 글로벌 채권 매도세까지 겹치며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322.24포인트 내린 49,363.88로 0.65% 하락했고, S&P500은 0.67% 떨어진 7,353.61, 나스닥은 0.84% 밀린 25,870.71에 마감했습니다. S&P500과 나스닥은 3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시장은 유가보다 금리의 레벨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와 에너지가 1% 이상 오르며 방어적 성격을 보였지만, 소재는 2% 넘게 밀렸고 산업재, 금융, 임의소비재, 통신서비스도 1% 이상 하락했습니다. 홈디포는 1분기 호실적에 소폭 올랐고, 월마트와 버라이즌 등 경기방어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강보합에 그치며 지수 방어에 머물렀습니다. 엔비디아, TSMC, 브로드컴, AMD는 완만하게 하락한 반면 마이크론과 인텔은 2% 이상 올랐고 Arm은 3% 넘게 상승했습니다. AI 클라우드에서는 알파벳과 블랙스톤이 구글 전용칩 기반 클라우드 회사를 추진한다는 보도에 CoreWeave가 3.8%, Nebius가 1% 하락하며 경쟁 심화 우려가 반영됐습니다.

채권시장은 이날의 핵심 변수였습니다. 30년물 국채금리는 5.181%로 올라 2007년 이후 최고권을 유지했고, 장중 5.197%까지 치솟았습니다. 10년물 금리는 4.668%, 2년물은 4.125%로 상승했으며, 10년물과 2년물 금리 차이는 54.3bp로 확대됐습니다. 4월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전월 대비 1.4% 오른 74.8로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시장의 초점은 경기보다 장기금리 상승과 기간 프리미엄 확대에 맞춰졌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99.308로 0.295% 상승했고, 달러엔은 159.168엔으로 올랐습니다. 미국과 일본 당국자의 구두 개입성 발언에도 달러 강세 흐름이 엔화 반등을 제한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걸프 국가들의 요청으로 이란 공격을 보류하겠다고 밝히면서 하락했습니다. WTI는 0.82% 내린 배럴당 107.77달러, 브렌트유는 0.73% 하락한 111.2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다만 브렌트유가 한 달 새 20% 넘게 오른 만큼 유가 하락은 긴장 완화보다 속도 조절에 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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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차트는 신임 Fed 의장 취임 후 첫 3개월 동안 S&P500이 평균 -12% drawdown을 겪었다는 내용임

사례별로는 Eugene Meyer -32%, Eugene Black -21%, Paul Volcker -10%, William Martin -8%, Marriner Eccles -8%, Powell -7% 등으로, Fed 의장 교체 초기에 시장 변동성이 커진 사례가 적지 않았음

다만 첫 번째 차트는 해석에 주의 필요함. Fed 의장 교체 직후 주가 하락이 모두 의장 교체 때문이라고 보긴 어려움. 예컨대 Volcker 시기는 인플레이션과 긴축, Powell 초기에는 2018년 변동성 쇼크와 무역분쟁, Bernanke 초기에는 주택시장 둔화 등 별도 매크로 요인이 컸음

두 번째 차트는 대통령 사이클 기준 중간선거 해가 가장 큰 연중 조정을 보였다는 내용임. S&P500 평균 intra-year pullback은 1년차 -13.2%, 중간선거 해 -17.5%, 대선 전년 -11.2%, 대선 해 -12.8%로 제시됨

하지만 중요한 점은 중간선거 해의 연중 조정폭이 컸음에도, **저점 이후 1년 수익률은 평균 +31.7%**로 가장 강했다는 점임

즉 두 차트 모두 “정치·정책 전환기에는 조정이 잦다”는 메시지지만, 동시에 정책 불확실성 피크 이후에는 강한 반등이 나왔던 구간도 많았다는 점을 같이 보여줌

현재 시장에 적용하면 핵심은 Fed 의장 교체 가능성 + 중간선거 사이클 + 금리 재상승이 동시에 겹칠 경우, 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로 정책 프리미엄을 요구할 수 있다는 점임

Fed 의장 교체는 단순 인사 이벤트가 아니라, 시장이 통화정책 반응함수 변화를 다시 가격에 반영하는 과정임. 특히 차기 의장이 더 비둘기파인지, 더 정치적 독립성이 약한지, 인플레이션에 얼마나 엄격한지에 따라 장기금리와 달러, 성장주 밸류에이션이 흔들릴 수 있음

중간선거 해 조정 패턴은 “연중 흔들림은 크지만, 그 조정이 오히려 다음 1년 성과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함. 따라서 전략적으로는 고점 추격보다 조정 시 이익 가시성 높은 주도주를 다시 담는 구간으로 해석하는 편이 더 합리적임

파월의 정식 Fed 의장 임기: 2026년 5월 15일 종료
5월 15일 이후: 파월이 chair pro tempore, 즉 임시 의장 역할 수행
워시의 정식 임기 시작: 선서 취임일 기준
Reuters 보도 기준으로는 워시가 금요일에 선서 예정으로 나와 있음
따라서 지금은 엄밀히 말하면 “Warsh Fed가 확정됐지만, 공식 취임 전 과도기”로 보는 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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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기대가 되살아나며 위험선호가 빠르게 회복됐습니다. 다우지수는 645.47포인트 오른 50,009.35로 1.31% 상승해 5만선을 회복했고, S&P500은 1.08% 오른 7,432.97, 나스닥은 1.54% 상승한 26,270.36에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협상을 “최종 단계”라고 언급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유조선 소식까지 더해지자,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재가속을 걱정하던 시장은 일단 안도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공포탐욕지수는 61로 탐욕 구간을 유지했고, VIX는 17.44로 3.43% 하락했습니다.

섹터는 에너지를 제외하면 대체로 강했습니다. 임의소비재가 2.5% 오르며 가장 강했고, 기술, 소재, 산업, 부동산, 금융도 1% 이상 상승했습니다. 반면 유가 급락 여파로 에너지는 2.59% 하락했고 엑슨모빌, 셰브런, APA, 발레로 등 에너지주는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쪽으로 매수가 강하게 재유입됐습니다. AMD는 8.10%, 인텔은 7.36%, 마이크론은 4.76%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49%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정규장에서 1.30% 올랐고, 장 마감 후 매출과 EPS가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주가는 시간외에서 큰 폭의 추가 상승보다는 강보합 흐름에 머물렀습니다. 아마존과 테슬라도 각각 2~3%대 강세를 보이며 M7 전반이 시장 반등을 뒷받침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글로벌 국채 매도세가 숨을 고르며 금리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9.90bp 내린 4.5690%, 2년물은 8.70bp 하락한 4.0380%, 30년물은 6.60bp 낮아진 5.1150%를 기록했습니다. 유가 급락으로 기대 인플레이션이 낮아진 데다 20년물 국채 입찰도 무난하게 소화되면서, 최근 금리 급등이 주식 밸류에이션을 압박하던 흐름은 일단 완화됐습니다. 다만 4월 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이 2%를 계속 웃돌 경우 추가 긴축이 적절할 수 있다는 매파적 기류도 확인됐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99.109로 0.20% 하락했고, 유로와 파운드는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달러-엔은 158.859엔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중동 긴장 완화 기대와 유가 급락이 맞물리며 최근 달러 강세 압력이 일부 되돌려졌습니다.

국제유가는 종전 협상 기대를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했습니다. WTI 7월물은 5.66% 급락한 배럴당 98.26달러로 100달러 아래에 마감했고, 브렌트유도 5.63% 내린 105.0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원유 재고 감소에도 시장은 공급 차질보다 외교적 해법 가능성을 더 크게 가격에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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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기대가 장중 되살아나며 전약후강 흐름으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276.31포인트 오른 50,285.66으로 0.55%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은 0.17% 오른 7,445.72, 나스닥은 0.09% 상승한 26,293.10에 마쳤습니다. 장 초반에는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해외 반출 거부 보도로 유가가 급등하며 투자심리가 흔들렸지만, 이후 반박 보도와 협상 진전 기대가 이어지며 위험선호가 회복됐습니다. VIX는 16.76으로 3.90% 하락했고, 공포탐욕지수는 58로 탐욕 구간에 머물렀습니다.

섹터 흐름은 종전 기대와 유가 하락을 동시에 반영하며 갈렸습니다. 유틸리티가 1.03% 올라 가장 강했고, 임의소비재와 소재, 헬스케어도 뒤를 받치면서 방어주와 경기민감주가 함께 오르는 다소 혼재된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기술주는 지수 기준으로는 0.28% 올랐지만 내부 온도 차가 컸습니다. 엔비디아는 record sales와 이익 서프라이즈에도 이미 높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 속에 1.77%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도 약했습니다. 반면 마이크론, 샌디스크, 웨스턴디지털, 씨게이트, 코닝, 씨에나, 퀄컴 등 메모리·스토리지·네트워크 장비주는 강하게 반등하며 AI 인프라 수요가 여전히 시장의 핵심 축임을 보여줬습니다. IBM은 트럼프 행정부의 양자컴퓨팅 지원 기대가 더해지며 12% 넘게 급등했고, 관련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됐습니다. 소비 쪽에서는 랄프로렌과 아마존이 강했지만, 월마트는 매출 증가에도 연간 전망을 상향하지 않으면서 7%대 급락해 필수소비재 섹터를 끌어내렸습니다. 에너지는 유가가 장중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전환하자 1.01% 밀렸습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는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20만9천건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노동시장 안정이 확인됐습니다. 다만 채권시장은 단기물 약세가 두드러지며 2년물 금리가 4.0870%로 4.90bp 올랐고, 10년물은 4.5860%로 1.70bp 상승했습니다. 30년물은 5.1100%로 소폭 하락해 수익률곡선은 평탄화됐습니다. 10년 TIPS 입찰 수요가 부진했던 점도 실질금리 부담을 남겼고, 시장은 연내 인하 가능성보다 동결 또는 인상 위험을 더 크게 반영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장중 강세를 보인 뒤 오름폭을 줄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99.168로 0.06% 상승했고, 달러엔은 158.920엔으로 소폭 올랐습니다. 유로존과 영국 PMI 부진으로 유로와 파운드는 약세 압력을 받았지만, 유가가 하락 반전하자 달러의 안전자산 프리미엄도 일부 후퇴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뉴스 헤드라인에 크게 흔들렸습니다. WTI 7월물은 장중 4.5% 가까이 급등했지만 종전 합의 기대가 부상하면서 1.94% 하락한 배럴당 96.35달러에 마감했고, 브렌트유도 2.32% 내린 102.5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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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월 수출 서프라이즈
5월 초 20일 일평균 수출액 약 3.6~3.8bn USD/day → 2019년 이후 최고 수준 급등
Full-month 환산 시 ~80bn USD/month 근접 — 역대급 페이스
드라이버: 반도체 선적 가속화 + 중국·대만향 수요 회복
관세 유예 기간 내 선제적 밀어내기(front-loading) 효과 포함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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