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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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크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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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Review_US Employment_24100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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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미국 고용: 탄탄한 노동시장>

미국 고용이 예상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노동시장이 정상화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현 수준의 고용이 유지되기는 어렵겠지만, 세부지표들의 긍정적인 흐름은 침체에 대한 걱정을 덜어내기에 충분합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8 Bloomberg>

1) 연준 연내 25bp 인하 한번 베팅
옵션 시장에서 올해 한 차례의 25bp 인하만을 목표로 하는 신규 매파 헤지 포지션이 대거 관측. 뱅크오브아메리카와 JP모간에 이어 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들도 11월 50bp 인하 전망을 포기하고 대신 25bp 인하를 예상. George Cole 등 골드만삭스 스트래티지스트들은 “채권 금리 상승을 예상하긴 했지만 다소 점진적인 조정을 전망했었다”면서 “9월 고용지표 강세가 정책 제약 정도와 가능한 연준 인하 폭에 대한 새로운 논쟁과 함께 채권시장의 조정 과정을 가속화시켰을 수 있다”고 진단

2) 이스라엘 공격 우려에 브렌트유 81달러 돌파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는 추측 속에 지난주 8.4% 급등하며 작년 1월 이후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던 브렌트유가 장중 한때 4% 가까이 점프해 8월래 가장 높은 81달러대까지 치솟았음. CIBC 프라이빗 웰스의 Rebecca Babin은 (이스라엘의 공격을) “오래 기다릴수록 롤러코스터가 꼭대기에 올라갈 때 낙하를 예상하는 것처럼 공포가 커지고 있다고 본다”고 진단. 원유 옵션 시장에서는 유가 강세 편향이 계속되고 있으며, 매니저들은 브렌트유 순매수 포지션을 추가

3) ECB 매파 홀츠만, “인플레이션 패배 아직”
유럽의 기저 물가 압력이 여전히 너무 높기 때문에 유럽중앙은행(ECB)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섣불리 승리를 선언해서는 안 된다고 로버트 홀츠만 정책위원이 주장. 홀츠만은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이 더욱 중요하며, 이를 보면 “상황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 이같은 매파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9월 물가 상승률이 2021년 이후 처음으로 2%를 밑돌고 유로존 경제가 예상보다 부진한 상황에서 ECB는 다음 주에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음

4) 중국산 EV 관세 지지한 EU 국가들, 중국 보복에 직면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자동차(EV)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제 관심은 중국이 언제 어떤 보복조치를 취할 지로 쏠리고 있음. 이에 중국 상무부는 유럽에 투자하는 중국 기업들의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며, 자국 기업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언. 중국은 유럽산 자동차도 보복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음. 동시에 양측은 관세 대신 수출 가격 및 물량 통제와 같은 타협안을 찾기 위해 논의 중

5) 美 법원, ‘구글, 경쟁 앱스토어 허용해야’
알파벳은 개발자들이 자사의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경쟁하는 앱 마켓 플랫폼의 설치를 막는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을 받았음. 이에 알파벳 주가는 장중 한때 2.6% 급락. 도나토 판사는 11월 1일부터 향후 3년간 구글이 개발자에게 자사 앱 스토어를 독점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거나 고객에게 앱을 직접 다운로드하는 방법에 대해 알리지 못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금지. 또한 해당 기간 동안 개발자에게 인앱 결제를 강요할 수 없도록 했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10 Bloomberg>

1) 미국채 10년물 금리 6%?
탄력적인 미국의 경기 회복세, 지정학적 리스크, 대선 등에 미국채 금리 상승 가능성이 활짝 열렸음. ‘무착륙(노랜딩)’ 시나리오가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 주 10년물 금리가 4%를 넘어섰고, JP모간이 설문조사한 미국채 투자자들은 2023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순매도 포지션으로 전환. 인플레이션 소용돌이를 보았던 1970년대와는 차이가 있지만 에너지 가격은 무시할 수 있는 변수가 아님. 이스라엘이 이란 석유 시설을 공격하거나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 수 있다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전망하고 있음. 미국채 10년물 금리 차트를 보면 1980년대 초반 이후 첫 피보나치 되돌림을 시도 중으로, 38.2% 되돌림은 약 6.25% 수준

2) 달러 연일 랠리에 파운드·유로 매도
유럽 소재 트레이더 두 명에 따르면, 최근 며칠 동안 기업들은 파운드 대비 달러를 매수하고 있으며 헤지펀드는 엔화 대비 달러 롱 포지션을 계속 추가하고 있음. TJM 유럽의 Neil Jones는 “달러 숏 포지션이 지속적, 점진적으로 축소되고 있다”며, 아시아와 중동의 장기 투자자들이 유로와 파운드에 대한 오랜 강세 전망에서 벗어나면서 이들 통화를 매도하고 있다고 지적. JP모간 Private Bank EMEA의 Erik Wytenus는 “미 경제의 체력을 설명할 때 ‘회복탄력적(resilient)’이란 단어가 많이 사용되는데 이를 반박하기 어렵다”며, 이로 인해 미국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음

3) 로건 연은 총재, ‘경제 불확실성 속 점진적 금리 인하’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지난달 이례적으로 큰 폭의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며, 물가와 고용이라는 이중 책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지금부터는 좀 더 “점진적 경로”로 통화정책 정상화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 그는 “덜 제약적인 정책은 인플레이션을 지속 가능하고 시기적절한 방식으로 목표치로 되돌리는데 있어 필요 이상으로 노동 시장의 냉각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여러 불확실성을 언급. 노동시장의 경우 기존 자료 수정이나 이민, 자연재해, 파업 등으로 인해 정확한 상황 판단이 어렵다며, 이같은 리스크를 감안할 때 “FOMC가 연방기금 목표를 ‘정상’ 또는 ‘중립’ 수준으로 서둘러 내리지 말고 금융 상황과 소비, 임금, 물가 등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면서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

4) FOMC 의사록, 9월 금리 인하 규모 놓고 논쟁 치열
연준이 9월 50bp 금리 인하를 단행할 때 25bp를 선호하는 일부 위원들의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9월 17~18일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25bp 인하를 선호했을 것이라고 밝혔고 다른 몇몇은 그러한 결정을 지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시사. “여러 참석자들은 25bp 인하가 점진적인 정책 정상화 경로에 부합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정책 결정자들이 경제의 전개 상황에 따라 정책 제약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의사록은 밝혔음. 공식 소수의견 개진은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 혼자였지만, 9월 FOMC 결정이 만장일치에 가깝기 보다는 연준 위원들 간에 의견이 훨씬 분분했음을 이번 의사록은 보여줌

5) 한국 WGBI 편입 효과
한국 국채가 2025년 11월부터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된다고 FTSE러셀이 발표. 모간스탠리는 이에 대해 이전 사례 등을 고려했을 때, 예상보다 빠른 편입 발표에 단기적으로 한국 국고채는 보다 강세로 갈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전망도 이를 지지한다고 진단. 외국인 중에서는 장기 투자자들이 수요 우위를 점하고 있고, WGBI에 편입될 국고채의 평균 듀레이션이 8.3년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금리 커브는 플래트닝될 것으로 전망. 좀 더 길게 보면 WGBI 편입은 원화에 다소 긍정적이라고 평가. 또한 점진적으로 한국 자산을 긍정적으로 유도하고 원화 변동성을 완화하면서, 한국의 거시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11 Bloomberg>

1) 상반된 방향으로 가는 美 인플레와 실업
9월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월비 기준 두 달째 0.3%로, 시장 예상치 상회. 3개월 연율로 계산하면 3.1%로 지난 5월래 최고치. 전년비로는 3.3%으로 이전치 3.2%에서 가팔라졌음. Fitch Ratings의 Olu Sonola는 “인플레이션이 식고는 있지만 죽은 것은 아니다”며, 9월 고용보고서와 더불어 이번 CPI 지표가 연준의 완화 기조를 신중하게 이끌 것으로 전망. 따라서 11월 25bp 인하 가능성은 아직 유효해 보이지만 12월 인하는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이번 CPI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한 달만의 지표만으로 FOMC가 인플레이션이 하락 궤도에 있다는 견해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며, 11월 25bp 인하를 전망

2) 굴스비, ‘9월 CPI 크게 걱정 안해’. 바킨 ‘11월 쉬어갈 수도’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9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게 나왔지만 이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하지 않는다며, 연준이 오직 물가 상승 압력에만 집중하던 시절은 지났다는 견해를 유지. 그는 “12~18개월 동안의 전반적인 추세는 인플레이션이 크게 낮아졌고 일자리 시장은 우리가 완전고용이라고 생각하는 수준으로 냉각되었다”고 밝힘.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역시 인플레이션에 대해 아직 승리를 선언할 때는 아니지만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확실히 가고 있다”고 강조. 반면 지난 9월 연내 추가 1차례 25bp 인하 전망을 적었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이미 나는 올해 마지막 두 번의 회의에서 지표가 내 예상대로 나온다면 한 번은 동결에 열려있음을 시사했다”며, 들쭉날쭉한 지표를 감안할 때 어쩌면 11월에 쉬어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라고 언급

3) 노동시장에 무게 두는 채권시장. 11월 인하 확률↑
지표 발표 후 미국채 금리 커브는 스티프닝.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한때 7bp 넘게 하락하면서 4% 아래로 내려온 반면,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받는 10년물 금리는 오히려 소폭 상승하며 7월 말 이후 가장 높은 4.1%에 이르기도 했음. PGIM 채권의 Greg Peters는 “계속해서 정말 중요한 것은 노동시장”이라며 “인플레이션은 작년 이야기일 뿐이다”고 지적. 블룸버그 스트래티지스트들은 오늘 지표가 엇갈린 시그널을 보냈다며, 트레이더들은 노동 시장 우려와 끈질긴 인플레이션 사이에서 연준이 어떤 것을 우선시할지 파악하느라 애쓰는 모습이라고 전했음

4) 중동 긴장으로 유가 다시 급등. 이스라엘 ‘치명적’ 대응 예고
이스라엘 안보내각이 이란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소집하면서 중동지역 불안이 고조. 국제유가(WTI)가 3거래일 만에 급등세를 재개해 장중 한때 4% 넘게 치솟았음. 이스라엘 국방장관 갈란트는 “치명적이고 정확하며 무엇보다도 놀라운” 공격 대응을 예고했고, 이란 측은 필요시 수백, 수천 발의 미사일을 발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경고. CIBC Private Wealth Group의 Rebecca Babin는 “주말로 접어들며 잠재적 상황 전개를 가격에 반영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원유 가격이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며, 불확실성이 워낙 높아 트레이더들이 대체로 지켜보자는 분위기라고 전했음

5) BOJ 부총재, ‘전망대로 가면 금리인상’
히미노 료조 일본은행(BOJ) 부총재는 일본 경제가 전망대로 갈 경우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해 완화적 정책 기조를 되돌릴 방침이라고 밝혔음.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리가 이끄는 정권에서도 BOJ의 통화정책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시사하는 부분. 그는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이 현실화 된다면 BOJ는 “그에 따라 정책 금리를 계속 인상할 계획”이라고 언급. 다만 글로벌 경제를 좀더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해 당장 이달 금정위에서 금리를 서둘러 올릴 생각이 없음을 시사. 특히 미국 고용 지표와 소비 추세, 중국의 소비지출은 “이전보다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241011 Macro Review US CPI.pdf
399.6 KB
<9월 미국 CPI: 추세는 변하지 않았다>

미국 물가가 반등했습니다. 식품 및 일부 서비스 물가가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주거 물가가 둔화됐고, 물가 상승에 일시적인 요인이 반영됐음을 감안하면, 물가 둔화 추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41014 2025년 연간전망.pdf
4.5 MB
<2025 연간전망: 한계시간>

1. 경제: 만반의 준비
2. 채권: 비대칭
3. 퀀트: 소프트 랜딩
4. 투자전략: 지금껏 만나본 적 없는 상대
5. 시황: 컨셉 사망
6. ETF: 중장기 투자와 금투세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14 Bloomberg>

1) 美 PPI 안심. 소비심리지수는 악화
지난달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비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디스인플레이션 진전을 시사. 같은 날 발표된 미시간대 10월 잠정치 소비자심리지수는 68.9로 시장 예상과 달리 3개월만에 하락. 높은 생활비 물가에 따른 어려움이 소비 심리에 부담을 주는 모습으로, 소비자들의 현재 주머니 사정에 대한 인식은 2022년말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악화.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9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월비 0.22%로 비교적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 따라서 연준 위원들은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 하에 11월 6~7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전망

2) 중국 재정부장 정책 발표 기대에 못 미쳐
란포안 중국 재정부장은 12일 ‘재정정책의 역순환 조정 강화와 고품질 경제 발전 촉진’을 주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앙 정부는 재정적자를 늘릴 여지가 여전히 상당하다”고 강조. 조만간 재정 적자 비율이 이례적으로 인상될 수 있음을 시사한 셈. Chanson의 Shen Meng은 재정부가 “최선을 다했다”면서도, 발표 내용이 시장 기대에 크게 못 미쳐 “전반적인 투자자들의 심리는 부정적”이라고 진단. Jones Lang LaSalle의 Bruce Pang은 이번 재정 지원이 지방 부채 위험을 완화하고, 국영은행의 자본을 다시 채우고, 부동산 부문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시장과 투자자들이 원하던 내용이라며, 조만간 전인대 상무위원회에서 추가 국채 발행과 예산안 수정 등 보다 구체적 내용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

3) 로건 연은 총재, ‘점진적 인하 선호’. ECB 이번 주 금리 인하 전망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통화정책 정상화를 느린 속도로 진행해야 한다는 견해를 재확인. 그는 미국 경제가 “강하고 안정적”이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의 경우 보다 긴 추세로 볼 때 “매우 광범위하고 환영할 만하다”고 진단. 동시에 불확실성과 상당한 리스크가 앞에 놓여있다며, “중립을 향한 경로를 그릴 때 앞을 내다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며, 우리가 안고 있는 위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매우 점진적인 방식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언급. 한편 유럽중앙은행(ECB)는 이번 주 정책회의에서 올 들어 3번째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임. ECB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버리고 민간분야의 경제활동 위축을 시사하는 설문자료에 무게를 두어 선제적 대응에 나설 전망

4) 연준 인하 베팅 후퇴. 올해 1번 동결 확률 20%
연준이 올해 추가 2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채권시장의 확신이 점점 더 약해지고 있음. 트레이더들은 11월 또는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약 20%로 예상하고 있음. SOFR 옵션시장에서는 올해 한 차례 추가 25bp 인하 만을 노리는 것으로 보이는 거래가 관측되고 있으며, 선물시장에서는 채권 강세 베팅이 빠르게 청산. 미국채 커브는 지난주 한때 다시 역전을 시도했으나 결국 스티프닝 쪽으로 방향을 트는 모습. 소시에테제너랄의 Kit Juckes는 “시장은 향후 FOMC 회의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확신하지 못하지만, 9월 중순 이후 10년물 금리가 거의 50bp 올랐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경착륙’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만큼은 더 강해졌다”고 진단

5) 强달러 흐름 2주째 지속. 다가오는 美 대선도 큰 변수
미 경제 지표 호조에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예측이 강해지면서 달러화가 2주 연속 주간 강세를 보임. BBDXY는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 반등 속에 소폭 하락했지만, 10월 들어 1.6% 가량 오름폭을 보였음. 6월 고점에서 9월말 저점으로의 하락분을 절반 가량 되돌린 셈. 달러-원의 경우 전일 대비 약 3원 내린 1,350원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되었음. 노무라 인터내셔널의 통화 스트래티지스트 Yusuke Miyairi는 “미국 달러 강세는 시장 논의가 11월 ‘인하 규모’에서 ‘인하 중단 여부’로 옮겨갔기 때문일 것”이라고 진단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15 Bloomberg>

1) 中 부양책 영향·美 대선 헤지 증가 속 달러 강세
중국의 새로운 경기부양책이 위험자산에 긍정적 재료가 되지 못하면서 대부분의 신흥 통화(EM)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음. 달러-원은 한때 1360원을 상회해 8월 중순래 고점을 경신하며 100일 이평선에도 바짝 다가섰음. BBH의 Elias Haddad는 “주말 중국에서 나온 실망스러운 재정 소식은 위험자산의 상승 모멘텀을 축소하고 달러를 지지한다고 본다”며 “미국 금리 기대치가 다른 주요국에 비해 상향 재평가될 여지가 더 크기 때문에 달러 강세에 대한 편향이 있다”고 언급. 투표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미 대선도 달러 강세를 부추기는 모양새

2) 中 부양책 실망에 유가 급락. OPEC 수요 전망 하향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이 지난 주말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약속했지만 구체적인 재정 투입 규모나 소비 진작책 등 알맹이가 빠졌다는 지적 속에 국제유가가 하락. OPEC은 일부 지역의 둔화를 반영해 3개월 연속 글로벌 석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 OPEC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석유 소비 증가 폭은 하루 19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이전 추정치에 비해 10만 6,000배럴 낮은 수준

3) 전 美 법무장관 ‘해리스, 500만표로 앞설 것’
오바마 행정부 시절 법무장관을 지냈던 에릭 홀더는 이번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일반 투표에서 500만표 차이로 앞서겠지만 선거인단 제도로 인해 접전이 예상된다고 언급. 트럼프의 경우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링턴에게 거의 300만 표를 뒤졌으나 선거인단 투표에서 승리를 거머줬음. 홀더는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세계가 다시 파멸의 고리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 한편 여러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지지율에 이상 신호가 감지됨에 따라 트레이더들이 ‘트럼프 트레이드’로 다시 몰리는 분위기

4) BofA, ‘이번 어닝시즌에서 금리인하 순풍 가시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스트래티지스트들은 지난주 막을 올린 3분기 어닝시즌의 초기 발표를 근거로 판단할 때 미국 기업들이 이미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피봇으로부터 수혜를 받기 시작했다고 주장. 채권 발행과 모기지 신청, 재융자 활동의 급증은 물론 제조업 바닥 징후 등에서 고금리 압력이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 미국 산업용 자재 유통회사인 패스널의 실적 역시 “낙관적 힌트”를 제공했다며, 내년에는 금리 하락과 함께 재고 조정에 따른 역풍이 완화되면서 제조업 활동이 좀 더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

5) 카시카리 연은 총재, ‘완만한 금리 인하 적절’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기준금리를 향후 “추가적으로 완만하게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밝혔음. 연준의 현 정책 기조가 제약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얼마나 제약적인지는 “불확실하다”고 진단. 또한 노동 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의 일자리 보고서는 “급격한 약화가 임박한 것 같지 않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언급.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피크에서 급격히 하락했지만 여전히 목표치를 다소 상회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16 Bloomberg>

1) 트럼프 ‘성장이 최우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부채가 늘어나더라도 자신의 정책이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재발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애썼음. 그는 “우리는 오직 성장이다”며, “기업들을 우리나라로 다시 데려오겠다”고 강조. 외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하겠다는 자신의 공약은 현재 미국에 있는 기업과 앞으로 미국에 들어올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라며, 관세가 높아질수록 기업들이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에 공장을 세우려 하기 때문에 미국 경제에 “대단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자신. 또한 달러가 세계 기축 통화의 지위를 잃게 될 경우 미국은 “제 3세계 국가”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

2) EU, 트럼프 재선시 관세 부과에 대응책 마련

유럽연합(EU)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해 징벌적 무역 조치의 위협을 실행에 옮길 경우에 대비해 보복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미국산 제품의 목록을 마련. 소식통에 따르면 이는 EU의 기본 시나리오가 아닌 컨틴전시 플랜일 뿐이며, EU는 중국 등 공통 관심 분야에서 트럼프와 합의를 모색하겠다는 입장. 2018년 당시 트럼프는 유럽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해 EU를 놀라게 했음. 2016년 트럼프의 승리 이후 EU는 경제적 강압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을 포함해 다양한 무역 방어벽을 도입. 트럼프는 재선에 성공할 경우 보편적인 10% 수입 관세를 추진하고 중국 등 일부 국가는 60%~100%의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음

3) 미국 대선과 경제 전망
10월 7~10일까지 실시한 블룸버그 설문조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나 카멀라 해리스 중 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향후 4년 동안 인플레이션은 평균 연율 2.2%로 연준의 장기 추정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 GDP 성장률 역시 평균 2%로 두 후보간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음. 응답자의 62%는 해리스의 정책이 경제성장과 고용, 인플레이션의 장기적 전망에 보다 유리할 것으로 전망. 나머지 38%는 트럼프의 정책이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 해리스와 트럼프는 고물가와 고금리에 불만이 큰 유권자들을 상대로 각자 자신의 정책이 우월하다며 선전을 했지만, 두 사람 모두 재원 조달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어 결국 재정 적자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전망

4) 캐나다 인플레이션 1.6%. 빅 컷 인하 전망 강화
지난달 캐나다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비 상승률이 3년여래 최저치인 1.6%로 예상보다 크게 후퇴함에 따라 다음 주 예정된 캐나다 중앙은행(BOC) 정책회의에서 50bp 빅 컷 인하 기대가 높아졌음. 이는 캐나다 경제가 계속 약화됨에 따라 BOC의 점진적인 완화 속도만으로는 인플레이션 언더슈팅을 막기에 충분치 않을 수도 있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줌. 지난달 티프 맥클렘 BOC 총재는 인플레이션과 경제가 예상보다 더 둔화될 경우 금리 인하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는데, 대부분의 지표에 따르면 이미 그런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듯 보임

5) 中 부동산 당국 기자회견 예정. 6조 위안 지방정부 채무스왑 검토
중국 부동산 당국자들이 침체에 빠진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에 따르면 책임자들이 17일 오전 10시 ‘부동산 시장의 평온하고 건강한 발전 촉진’을 주제로 발언. 중국 당국은 지방정부가 주로 소위 숨겨진 장부외 부채를 리파이낸스하기 위해 2027년까지 최대 6조 위안(8,53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소식통이 전했음. 다만 국채 발행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17 Bloomberg>

1) 억만장자 드러켄밀러, ‘시장은 트럼프 승리 매우 확신’
Duquesne Family Office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탠리 드러켄밀러에 따르면 최근 금융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음. 그는 지난 12일 동안 시장이 “트럼프가 이길 것이라고 매우 확신”하는 모습이라며, 은행주와 암호화폐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 그는 해리스가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며, 만일에라도 민주당 압승 시 증시가 3~6개월 동안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전망. 또한 공화당이 압승할 확률이 트럼프 재선과 민주당 의회 승리의 조합보다는 높아 보인다고 진단

2) 도이치은행, ‘트럼프 압승 시 달러 강세. 원화 대비 달러 사라’
도이치은행은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하고 공화당이 압승을 거둬 의회마저 장악한다면 달러가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 그 경우 트럼프가 약속한 관세 부과 및 감세 형태의 재정부양책이 추진되면서 채권 금리가 더 높아져 달러를 끌어 올릴 수 있다며, 유로와 멕시코 페소, 원화 대비 달러 매수를 추천. 반대로 해리스 부통령이 이기고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할 경우 신흥시장(EM) 통화를 매수하고 일본 엔화 대비 달러를 매도하라고 권고. George Saravelos 등 스트래티지스트들은 “공화당 압승 시 달러가 모든 통화쌍에 걸쳐 오를 전망. 가장 광범위한 달러 손실은 민주당 압승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만 공화당 압승 시 달러 상승폭 보다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

3) 영국도 인플레이션 2% 하회. BOE 인하 베팅 강화·파운드 급락
9월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비 1.7%로 이전치 2.2%에서 크게 둔화. 이에 트레이더들은 BOE 금리 결정에 대해 연내 1차례 25bp 인하에서 11월과 12월 연달아 각각 25bp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베팅을 강화했고, 파운드는 달러 대비 장중 한때 0.7% 내리며 8월 이후 처음으로 1.30선을 하회. BOE는 지난 8월 금리 인하를 개시한 이래 신중한 접근 방식을 시사했지만, 앤드류 베일리 BOE 총재는 이달 초 발언에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될 경우 중앙은행이 “조금 더 공격적”일 수 있음을 인정. RSM UK의 Thomas Pugh는 이번 지표가 사실상 11월 7일 BOE 정책회의에서 25bp 인하에 쐐기를 박았다며,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지속되면서 BOE에게 보다 공격적으로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것으로 예상

4) 월가 트레이딩 실적 훈풍에 커지는 보너스 기대
월가 대형은행들의 트레이딩 실적이 크게 늘어나고 투자은행(IB) 부문도 점진적으로 회복하자 보너스 시즌에 대한 월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JP모간은 올해 첫 9개월 동안 상업은행 및 IB 부문의 급여 비용을 9% 인상했고, 골드만삭스도 전사적으로 급여 비용을 9% 올렸음. 올 4분기에 언제든 운이 뒤바뀔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추세를 볼 때 매출 신기록을 달성한 2021년 이후 최고의 보수가 예상. 또한 딜메이킹이 2년간의 부진을 딛고 되살아나기 시작함에 따라 월가 대형 은행들은 사모펀드나 벤처 기업에게 IB 직원들을 뺏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모간스탠리는 3분기 이익이 32% 급증했다고 발표해 월가 은행들의 어닝 서프라이즈 행진을 이어갔음. 트레이딩 부문 매출은 13% 늘었음

5) 태국,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깜짝 금리 인하
그동안 통화정책 결정의 독립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완화 압박을 버텨왔던 태국 중앙은행이 4년여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 태국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5:2로 정책금리를 2.25%로 25bp 내렸음. 통화정책위원회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목표 내에 머물고 있다고 판단하고, 올해 근원 인플레이션이 0.5%에 이를 것으로 전망. 중앙은행이 정책 결정을 발표하기 몇시간 직전에 피차이 나립타판 상무부 장관은 올해 50bp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재계단체 역시 기업들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달라며 25bp 인하를 요구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18 Bloomberg>

1) 美 9월 소매판매 서프라이즈
미국 9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월비 0.4%로, 시장 예상치 상회. 자동차와 주유소를 제외한 소매 판매는 0.7% 늘어 6월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음. 관리 그룹 소매판매는 9월까지 3개월에 걸쳐 연율 6.4%로 2023년 초 이래 가장 강한 성장세.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노동시장이 급격히 하강하지 않는 한 소비지출이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완만한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 다만 고물가에 소비자들이 가격에 더욱 예민해져 보다 값싼 물건을 찾고 중산층은 물론 고소득자 조차 이제 재정 압박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 LPL Financial의 Quincy Krosby는 소매 판매가 예상치를 훨씬 상회하며 경기 약세 논리를 계속 무시하고 있다고 진단

2) 연준 11월 인하 스킵과 트럼프 당선?
Curvature Securities의 Tom di Galoma는 “시장은 경제지표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왔지만, 이는 일관된 테마가 아니었다”고 언급. 11월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높지만 “시장 참여자 사이에서 이러한 전망이 약해지고 있다”고 전했음. 모간스탠리 웰스 매니지먼트의 Ellen Zentner는 “오늘 지표는 경제 전반에 걸쳐 부인할 수 없는 강세를 부각시켜준다”며, “강한 지표는 연준 위원들로부터 11월 인하에 대한 일부 반발을 불러일으키겠지만 파월 의장은 꾸준한 25bp 인하 기조를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 DWS Americas의 George Catrambone은 “경기 침체가 없는 상태에서 장기 성장률이 높으면 장기물 금리도 높아진다”며, “또한 선거 노이즈로 트럼프 승리를 점치는 베팅이 나오고 기간 프리미엄이 서서히 시장에 복귀하면서 베어 스티프닝을 추가 지지할 수 있다”고 지적

3) ECB 3번째 금리 인하. 12월도 인하 가능성 높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시장 예상대로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해 단기수신금리를 3.25%로 25bp 내렸음. 역내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후퇴함에 따라 이제 경기 침체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12월에도 추가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ECB 성명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새로 들어오는 정보가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정책위원회는 “필요한 기간만큼 정책 금리를 충분히 제약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강조.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성장 리스크가 여전히 하방쪽으로 기울어져 있지만, 경기 침체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 “우리는 여전히 연착륙을 보고 있다”고 낙관하면서도, “신뢰가 약해지면 소비와 투자가 예상만큼 빨리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

4) 美 대선 이후 미국채 금리 역사적 변동 전망
채권 투자자들이 11월 5일 미국 대선 이후 며칠 동안 역사적인 금리 변동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 미국채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MOVE 지수를 1994년에 만든 Harley Bassman에 따르면, 옵션 가격은 미국채 금리가 대선 직후 약 18bp 움직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음. 1개월 시계에서 나머지 기간 동안의 일평균 예상 변동폭은 6bp 정도. 2016년 11월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을 상대로 깜짝 승리를 거둘 당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하루 동안 37bp나 널뛰며 10여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움직였음

5) 이스라엘, 하마스 기습 주도한 신와르 제거. 미국, ‘전쟁 끝내자’
이스라엘 군이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설계하고 주도한 하마스의 수장 야히아 신와르를 사살하는데 성공함에 따라 하마스가 와해 위기에 처했음. 이에 미국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라고 강하게 압박. 지난 7월 하마스의 정치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를 암살하고 지난달 헤즈볼라의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한데 이어 또 다시 중요한 전적을 거둔 네타냐후는 신와르 사망에 대해 “하마스 이후의 날이 시작되었다”고 선언. 하지만 “우리 앞에 놓인 임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작년 하마스에게 붙잡혀간 인질들이 모두 풀려날 때까지 계속 싸우겠다고 다짐
(자료: Bloomberg News)
[한화투자증권] 경제 연간전망(F)_241021.pdf
2.2 MB
<2025년 경제전망: 만반의 준비>

1. 만반의 준비
- 제조업이 돌아선다
- 미국, 침체를 피하는 방법
- 한국, 조연들의 활약
- 중국, 긍정론 vs. 부정론
- 일본, 2% 부족한 성장
- 주요국 환율 전망

2. 갈림길
- 좁혀지는 반도체, 멀어지는 배터리
- 트럼프 다시 보기
- Stability and Divergence
- 단기는 신흥국, 중장기는 선진국

2025년 세계경제는 제조업 반등과 정책대응에 따른 성장을 예상합니다. 통화정책 여력 확대는 신흥국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인데, 이제부터는 확보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중요합니다. 한국은 중국과의 수출 경쟁 심화, 중국은 내수 강화를 제한하는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21 Bloomberg>

1) 억만장자 투자자 달리오, 미국 대선 혼란 우려
레이 달리오는 선거에서 양당이 그 결과를 받아들이고 평화롭게 권력을 이양할 지에 대해 우려를 표명. 트럼프는 최근 대선 패배 시 평화적인 권력 이양을 존중하겠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음. 달리오는 이같은 논쟁이 제기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미국의 불확실성을 보여준다며, 이에 더해 막대한 부채와 내부 갈등, 강대국 간 충돌로 인해 전 세계가 더 큰 위험의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주장. 강대국간 충돌에 대한 질문에 그는 “우리가 자연스러운 결과로 다극화 세계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낙관하지 않는다”고 답변. 중국의 경우 부채 구조조정이 급선무 과제이나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전망. 기술 경쟁에 있어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는 중국이 “약간” 뒤처져 있다고 진단

2) 트럼프 2016년 승리 되돌아보며 트레이드 기회 찾는 시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고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투자자들은 2016년 트럼프의 첫 당선 이후 승승장구했던 자산들에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진단. Michael Hartnett 등은 지난주 가격 움직임을 보면 은행주와 소형주, 달러가 2016년식 강세 랠리를 선도하고 있다고 진단. 주식과는 대조적으로 미국 정부 채권은 구조적으로 하락 추세에 있다고 Hartnett은 주장. 트럼프와 해리스 두 대선 후보 모두 연방 정부의 재정 건전성을 우선시하지 않고 있기 때문

3) 유로-달러 패리티 리스크
유럽중앙은행(ECB)이 연이어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무역 전쟁을 예고하면서 유로-달러 환율이 1:1 패리티로 무너질 위험이 커지고 있음. 트럼프가 중국은 물론 유럽 등 다른 나라에도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말한 뒤 며칠 후 라가르드 ECB 총재가 유로 경제의 하방 리스크를 경고함에 따라 심지어 12월 ECB 50bp 빅 컷 인하 베팅까지 등장. 이에 유로-달러 환율이 8월초 이래 처음으로 1.08선을 위협했고, 주간 기준으로는 4주 연속 내렸음. CFTC 자료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은 이미 15일 기준 유로 약세 베팅을 두 달래 최대치로 늘렸음. Pictet Wealth Management의 Michael Hart는 트럼프가 승리해 관세를 전면적으로 부과할 경우 유로-달러가 패리티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4) 美 대선 앞두고 EM 변동성 주시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씨티그룹은 미 대선을 신흥국(EM) 자산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았음. Luis Costa 등 씨티 스트래티지스트들은 “최근 몇 주 동안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며, “선거 결과가 매우 박빙으로 나온다면 투자 심리가 더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 특히 많은 신흥국들이 이미 자국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선진국 대비 실질 금리 쿠션이 약해졌기 때문에 선거 시점에서 신흥 통화가 더 취약해질 수 있다고 전망. EM 통화 1개월 내재 변동성은 주간 기준 8월래 최장 기간인 4주 연속 상승. 트럼프 관세 리스크에 헤지펀드들의 통화옵션 베팅이 급증하는 가운데, 미 대선을 커버하는 달러-원 내재변동성 1개월물 역시 상대적으로 크게 오르면서 2주일물과의 스프레드는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곳으로 뛰었음

5) 인도 중앙은행 총재, ‘지금 금리 인하는 매우 위험’
샤크티칸타 다스 인도중앙은행(RBI) 총재는 현 단계에서 금리 인하는 “시기상조이고 매우 위험할 수 있다”며,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 물결에 서둘러 동참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음. 그의 발언에 인도 국채 10년물 금리는 한때 6.82%로 4bp 올랐음. 그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겠지만 그 전망에는 “상당한 리스크”가 있다고 발언. 인플레이션과 성장의 다이내믹스가 잘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정책당국은 물가 압력을 계속 경계해야 한다며, “인플레이션이 5.5%고 다음 수치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금리를 내릴 수는 없다”고 못박았음. 다스 총재는 글로벌 중앙은행 완화 추세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파티를 놓치지 않겠지만 또한 어떤 파티에도 참여하고 싶지 않다”고 답변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22 Bloomberg>

1) Apollo, ‘연준 11월 동결 가능성’
미국 경제가 성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11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Apollo Management의 Torsten Slok가 진단. 그는 비둘기파적 연준과 주가 및 집값 상승, 좁은 신용 스프레드, 광범위한 기업 자금 조달 등 “10가지 순풍”에 미국 경제가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애틀랜타 연은 추정 3분기 GDP 성장률은 3.4%를 가리키고 있다고 지적. 스왑 트레이더들은 11월 20bp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으며, 연내 두 번의 FOMC 회의에 걸쳐 총 39bp 인하를 내다보고 있음

2) 연준 ‘잘못된 출발’ 우려 속에 EM 내리막길
리스크에 민감한 신흥시장(EM) 자산의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이 시기상조였거나 지속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시사하고 있음. 달러-원(REGN) 환율은 장중 한때 전거래일비 16원 가까이 뛰어 1385원에 근접하며 7월말 이후 고점을 찍었음. 연준이 9월 50bp 인하로 시장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통화정책 피봇을 선언했으나, 당분간 미국의 차입 비용이 계속 높은 상태를 유지할 수도 있다는 견해가 확산되는 분위기. 미국채 금리 상승, 달러 강세, 통화 옵션 변동성 확대 등 다양한 형태로 불안함이 나타나고 있지만 근본적인 배경은 도널드 트럼프의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과 기대에 못 미친 중국의 경기 부양책, 이 두 가지. 이에 따라 EM 트레이더들은 미국 인플레이션과 중국 디플레이션에 대비해 방어적인 포지션을 취하고 있음

3) 미국채 10년물 6개월내 5% 도달?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과 미국 재정 지출 우려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멀지 않은 시점에 5%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T. Rowe Price의 Arif Husain이 전망. 그는 “10년물 금리가 향후 6개월 내에 5% 문턱을 시험하면서 금리 커브는 스티프닝될 수 있다”며, 5%로 가는 가장 빠른 경로는 “연준의 얕은 금리인하 시나리오”라고 언급. 현재 스트래티지스트들은 10년물 금리가 내년 2분기에 평균 3.67%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Arif Husain의 전망이 들어맞는다면 채권시장에 격렬한 리프라이싱이 일어날 수 있음. 그는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를 충당하기 위한 재무부의 지속적인 국채 발행으로 시장에 공급물량이 넘쳐나고 있는 데다, 동시에 연준의 양적긴축(QT)으로 정부채에 대한 주요 수요처가 사라졌다고 지적

4) 미국채 시장에서 본 선거 리스크
골드만삭스는 정책과 인플레이션, 미국 선거 리스크를 감안할 때 독일 분트채 대비 미국채 10년물 매도를 추천한다며, 이달 들어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30bp 급등한 원인 중 약 20%는 베팅 시장에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데 있다고 분석. 모간스탠리는 공화당이 압승을 거두더라도 연준의 완화적 기조를 감안할 때 미국채 금리가 2016년 대선 당시만큼 튀어오를 가능성은 낮다며, 선거를 앞두고 듀레이션과 커브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 소시에테제네랄은 시장 참가자들이 공화당 압승을 대비해 커브 스티프너와 BEI 상승에 다시 베팅하고 있다며, 2년 포워드 2s8s 또는 2s10s 스티프너를 추천. 바클레이즈는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경우 2s10s 스티프닝이 예상되며, 트럼프 승리 시 미국채 금리가 전 구간에 걸쳐 25bp 상승(공화당 압승 시나리오)하거나 단기물 금리 상승(의회 분열 시나리오)이 전개될 수 있다고 전망

5) 골드만, ‘S&P 500 10년의 빅랠리 끝났다’
골드만삭스는 투자자들이 더 나은 수익을 위해 채권 등 다른 자산으로 눈을 돌리면서 미국 주식이 지난 10년처럼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내기 어려워 보인다고 경고. 데이비드 코스틴 등은 S&P 500 지수의 연간 명목 총 수익률이 향후 10년간 3%에 그칠 것으로 예상. 이는 지난 10년간의 13%, 장기 평균 11%를 크게 밑도는 수치. 또한 2034년까지 S&P 500 지수의 성적이 인플레이션에 못 미칠 확률이 33%, 미국채에 뒤처질 확률이 약 72%로 추정하면서, “투자자들은 주식 수익률이 향후 10년 동안 전형적인 성과 분포도의 하단으로 낮아질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23 Bloomberg>

1) 트럼프 압승 시 유로화 10%, 위안화는 12% 하락 가능성
골드만삭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고 공화당마저 의회 장악에 성공한다면, 높은 글로벌 관세 및 미국내 감세 정책 속에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가 1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 이때 유로-달러 환율은 페러티를 밑돌아 0.97 수준에 이를 수 있음. 골드만은 미 경제 호조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가 달러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트럼프 당선 이후 “훨씬 높은” 관세가 부과될 경우 강달러 기조가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 이 경우 위안화는 12%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 골드만의 기본 시나리오는 유로와 위안화가 연말까지 현 수준에서 반등할 것이라는 데 있지만, 미국 투표 결과에 따라 두 통화 모두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

2) 경기 연착륙 전망에 그린스펀 시절 1995년과 유사한 美금리 급등세
연준의 금리인하 주기가 시작된 이래 미국채 금리가 이번만큼 많이 뛴 과거 기록은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감. 지난 9월 연준의 50bp 인하 이후 지금까지 미국채 2년물 금리는 오히려 40bp 가량 올랐음. 이는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 시절 경기 침체를 일으키지 않고 연착륙에 성공했던 1995년과 유사한 모습. 1989년 이래 완화 주기를 보면 연준이 금리 인하를 개시한 지 한 달 후 2년물 금리는 대개 평균 15bp 내렸음. 도이치은행의 Steven Zeng은 채권 금리 상승에 대해 “경기 침체 위험이 줄어들었다는 점을 반영한다”며, “지표가 꽤 강해 연준이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수도 있다”고 진단

3) IMF, 내년 세계성장률 전망치 하향. 보호무역주의·전쟁 리스크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 제시했던 3.3%에서 3.2%로 낮추고, 전쟁과 보호무역주의 등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 IMF는 올해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3.2%로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은 올해 5.8%에서 내년 4.3%로 둔화를 예상. 고린차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하방 위험이 증가하고 있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원자재 상품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더해 글로벌 무역을 위협하는 보호주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 또한 전 세계적인 관세와 무역 불확실성은 글로벌 GDP를 2026년 약 0.5%p 끌어내릴 위험이 있다고 우려

4) 추가 인하를 지지하는 ECB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ECB 금리 정책의 방향은 분명하다며, 다만 향후 인하 속도는 여러 요인들을 살펴본 뒤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음. 마리오 센테노 ECB 정책위원이 필요시 50bp 인하도 고민해 볼 수 있다고 발언하고 매파인 로버트 홀츠만도 추가 인하를 시사하면서 머니마켓은 12월 ECB 인하 기대를 전일 30bp에서 32bp로 높여 50bp 빅컷 확률을 28%로 예상. 빌르루아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ECB가 추세에 뒤처져 있지는 않지만, 정책 실기 위험을 피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하에 있어 민첩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주문. 너무 늦게 움직일 경우 서두르는 것보다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물가가 진정되고 성장 전망이 부진할 경우 정책금리를 중립 수준 위에 묶어둘 이유가 없다고 강조

5) 핌코, EM채권 투자 경고
자산운용사 핌코는 투자자들이 위험한 신흥시장(EM) 채권에 지나치게 쏠려 있다며 수익률이 높은 하이일드 국가로 이동하고 싶은 “유혹”을 참아야 한다고 권고. 핌코의 Pramol Dhawan과 Michael Story는 “그 게임은 20년 전에는 효과가 있었을지 모르지만 오늘날에는 이기기 어렵다”고 진단. 대신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을 가진 저위험 국가의 채권에 우선순위를 두고, EM채권을 활용해 국내 신용 위험으로부터 다각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조언. “EM채권의 경우 스프레드, 수익률 또는 기타 밸류에이션 잣대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주로 다각화 이점에 근거해야 한다”면서, “오늘날 많은 투자자들이 잘못된 이유로 EM채권을 이용하거나, 무분별하게 관리하거나, 가장 좋은 부분을 간과하고 있다”고 이들은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24 Bloomberg>

1) ECB, 중립 이하 정책금리 논의 시작
유럽중앙은행(ECB) 인사들이 중립 이하 수준으로 금리를 낮춰야 할지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아직 합의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ECB의 통화정책 완화가 추세에 뒤처졌다고 생각하는 내부 인사들이 소수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이 2% 밑으로 고착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큰 폭의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 또한 이들은 금리 결정 후 발표하는 성명에서 ‘제약적’ 금리에 대한 언급을 삭제함으로써 하방 위험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싶어한다고 밝힘. 유럽 채권 단기물은 12월 ECB 50bp 인하 베팅이 강화되면서 랠리를 펼쳤음. 독일 분트 2년물 금리는 한때 8bp 넘게 빠져 2.1%을 하회했고, 스왑시장은 25bp 인하만 예상했던 지난주와 달리 올해 마지막 ECB 회의에서 50bp 인하 확률을 40% 이상 반영하고 있음

2) 캐나다 50bp 빅컷. 高인플레 시대 종식 신호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하고 팬데믹 이후의 고인플레이션 시대가 끝났다는 신호를 보냈음. 티프 맥클렘 총재 등은 벤치마크 오버나잇 금리를 3.75%로 내렸음. 이는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인하 폭으로 시장참가자들의 컨센서스에 부합. 맥클렘은 “이 모든 것이 다시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돌아왔음을 시사한다”며, “이제 우리의 초점은 낮고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을 유지하는 것이다”고 언급. 인플레이션 전망에 있어 상하방 리스크는 “상당히 균형 잡힌 상태”라며, 인플레이션이 이미 2% 목표로 내려온 데다 앞으로도 이를 유지하기 위해 오늘 빅 컷을 단행했다고 설명

3) 연준 베이지북, ‘대부분 지역 성장세 미미’
연준은 대체로 9월 초부터 미국 대부분 지역의 경제 활동이 크게 변화하지 않았으며, 2개 지역은 완만한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음. 또한 11월 미국 선거를 불확실성 또는 소비와 투자, 채용의 지연 요인으로 지목. 10월 베이지북에 따르면 12개 연준 관할 지역 중 절반 이상이 고용 증가세가 “약간 또는 완만하다”고 보고했고, 대부분의 지역은 물가가 “약간 또는 완만한 속도”로 올랐다고 전했음. 이는 미국 실물경제가 9월 고용 및 소매판매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 이번 보고서는 지표상의 강세와 온도차를 보여 연준이 금리 인하를 멈춰야 할 수도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다소 덜어줄 수도 있다고 진단

4) 달러-엔 급등에 개입 우려 부활. 주말 총선 결과 주시
달러-엔 환율이 약 3개월 만에 가장 높아지면서 일본 당국의 개입 우려가 되살아난 가운데 가토 가쓰노부 일본 신임 재무상은 이번 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글로벌 금융 여건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 다이와 증권의 유키오 이시즈키는 “현재의 모멘텀을 고려할 때 엔화는 더 약해지고 달러는 더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엔화 약세가 계속되면 당국이 개입하여 이를 억제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 노무라 인터내셔널은 이번 주말 총선 이후 엔화가 추가 약세를 보이면 개입 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일본은행이 다음 주 통화정책회의에서 이르면 12월 인상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예상

5) 블랙스톤 슈워츠만, “대선 누가 승리하든 경기침체 위험 없어”
블랙스톤의 스티브 슈워츠만 최고경영자(CEO)는 미 대선에 뛰어든 두 후보 모두 성장 중심 정책 공약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누가 승리하든 미국은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그는 “경제가 매우 강하고 두 후보가 많은 경기 부양 정책을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 침체 위험은 없다고 본다”며, “하지만 실제로 누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또는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다”고 언급. “현재로서는 두 사람 중 누가 실제로 무엇을 할 것인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며, “그들은 거의 매일 상대방이 하는 일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것을 계속 내놓고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
(자료: Bloomberg News)
241024 Macro Review KR GDP.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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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한국 GDP: 수출 둔화 vs. 소비 반등>

3/4분기 국내 성장은 예상보다 약했습니다. 수출과 건설투자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반등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4/4분기에도 수출 모멘텀 둔화 및 내수 회복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25 Bloomberg>

1) 우에다 총재, 다음 주 금리인상 없을 것임을 시사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일본은행(BOJ)이 다음 정책 조치를 고려할 시간이 있다고 언급. 이는 다음 주 금정위에서 BOJ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로, 이번 주 엔화 약세에도 정책 기조에 변화가 거의 없음을 시사하는 것. 그러면서 일본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데 있어 엔저뿐만 아니라 미국 경제도 포함해 전체를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음. 우에다 총재는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조금 확산되고는 있지만 미국의 좋은 지표가 오래 지속될지 분석을 깊게 해야 한다고 발언

2)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인플레 억제 임무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베스 해먹 미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최근 수개월 간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있어 진전이 있었지만 당국자들은 아직 임무를 완수했다고 선언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 그는 “우리는 훌륭한 진전을 이루었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FOMC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다”며 “팬데믹과 그 여파는 인플레 구성 요소들의 상이한 움직임이 총 인플레이션 경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상기시켜줬다”고 언급. 해먹 총재는 지정학적 사건들로 인해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에너지 가격이 급격하게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발언. 또한 주택 서비스 관련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는 있지만 클리블랜드 연은의 연구에 따르면 기존 세입자가 점진적인 임대료 인상에 직면함에 따라 높아진 수준이 유지될 수 있다고 언급

3) SC, ‘트럼프 베팅이 달러 랠리 주도’
스탠다드차타드(SC)는 이달 들어 펼쳐진 달러 랠리에 대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의 승리를 점치는 베팅이 확대된 영향이 크다고 평가. 구체적으로 10월의 달러 절상분 중 60%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것이라는 베팅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추정.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 재선 시 고관세와 그에 따른 시장 변동성, 안전자산 선호 경향 등을 감안할 때 달러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함. SC의 Steven Englander는 시장이 트럼프의 승리 확률을 70%에 가깝게 책정하고 있다고 추정하면서, 트럼프가 승리하고 의회가 분열될 경우 차익 실현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

4) 美 대선 결과 불복 혼란 리스크 과소평가 경고

블랙록 산하 투자연구소는 이번 미국 대선에서 한 후보가 투표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위험을 시장이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경고. 장 보이뱅 대표는 선거 결과 불복 시 “몇 주에 걸쳐 매우 혼란스러운 법적 공방”이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자산시장을 뒤흔들 위험이 있다고 지적. 미국채 시장은 이미 대규모 매도세에 휘말려 벤치마크 10년물 금리가 이달 들어 40bp 넘게 급등. 보이뱅은 미국 대선을 놓고 트레이딩하려는 시도는 “바보 같은 짓”이라며,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선거 불복 시나리오”라고 강조. “이는 가격에 반영되어 있지 않은 듯 하며, 당신이 뭔가 대응해야 할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싶다면 바로 이것이다. 이는 시장에 악재가 될 수 있는 시나리오 중 하나”라고 주장

5) ECB 나겔, ‘금리 인하 서둘러선 안돼’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하를 너무 서둘러선 안 되며, 유연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그는 12월 ECB 정책회의의 경우 모든 옵션이 논의되겠지만 최종 결정은 그때 나온 지표를 토대로 내려질 것이라며 어떤 결과가 예상되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음.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순조로운 경로에 있다며, “내년 중반이면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것은 성공 사례”라고 낙관. 마틴스 카작스 라트비아 중앙은행 총재 역시 ECB 위원들이 향후 회의에서 다양한 옵션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발언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28 Bloomberg>

1) 日 총선서 집권연정 과반 의석 확보 실패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자민·공명 집권 여당 연정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함에 따라 조기 총선으로 정면 돌파를 시도했던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리의 입지가 불안해졌음. 집권 연합의 과반 의석 붕괴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비자금 스캔들이 유권자 불만으로 이어진 결과로 해석. 이에 따라 향후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달러-엔 환율은 이른 월요일 한때 0.6% 넘게 올라 153.27로 고점을 높였음. 이번 선거 결과는 추가 금리 인상 시기를 모색하고 있는 일본은행(BOJ)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

2) 이스라엘, 이란 타격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 목표물에 “정밀” 타격을 실시. 이란 언론에 따르면 큰 피해는 없으며 석유 및 핵시설도 안전한 것으로 보임. Javier Blas 블룸버그 칼럼니스트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한 듯 보인다며, 이란이 이스라엘 폭격을 “약한데다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주장하면서 대대적 반격에 나서진 않을 것으로 전망. 따라서 유가 역시 소위 ‘전쟁 프리미엄’ 하락에 트레이더들이 내년 공급과잉 전망에 다시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

3) 미국 경제, 내년 1분기까지 2% 성장 전망
블룸버그 설문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견조한 소비 수요에 힘입어 미국 경제가 올 3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평균 2%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 1년 후 경기 침체 확률은 2022년 3월 이래 가장 낮은 25%로 집계. 올 11월과 12월 인하는 물론 내년에 총 125bp 인하를 예상. Nationwide Mutual Insurance의 Kathy Bostjancic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하향 추세에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연준이 11월과 12월에 이어 2025년에도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음

4) 中 재정부 차관, ‘중국 경기 부양책 목표는 내수 진작’
랴오민 중국 재정부 부부장(차관)은 최근 중국이 내놓은 일련의 경기 부양책이 내수를 늘리고 연간 경제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 그는 “거시 정책을 강화해 내수를 확대하고 올해 GDP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동시에 “통화 정책과 협력해 특히 소비를 포함한 내수를 촉진하기 위해 경제 구조 조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 랴오민 부부장은 구체적 내용이 11월 4일~8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 이후 나올 예정으로, “재정 정책을 위해 거쳐야 할 법적 절차가 있다”고 부연. 전례 없는 규모의 소비 진작을 위한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에 대해 “어느 정도는 소비가 중국의 재정 정책에서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되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음

5) 크노트 ECB 위원, ‘경제 불확실성 높아 모든 옵션 열어둬야’
클라스 크노트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경제의 공급 측면에 불확실성이 상당해 중앙은행 차원에서 “모든 옵션을 열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인 크노트는 “인플레이션의 경우 전망을 둘러싼 리스크가 보다 균형적인 상태로, 올해 3분기 헤드라인과 근원 인플레이션 모두 시장 예상을 하회한 점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 또한 지표가 단기 및 중기적으로 “실망스러운 성장의 리스크 증가”를 가리키고 있다면서도, 유로존이 경기 연착륙에 성공할 것으로 낙관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