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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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크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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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미국 고용: 예상치 하회했습니다
Macro Review_US Employment_240805_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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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고용: 둔화는 맞지만 침체는 아니다>

미국 고용이 예상보다 약했고, 실업률은 상승했습니다. 노동시장 둔화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경제활동인구 증가와 이직이 실업의 주 요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경기 침체 우려는 과도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5 Bloomberg>

1) 美 고용시장 둔화. 연준 금리 인하 전망 강화
미국 고용시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추가 신호가 나오며 최근 탄력을 받고 있는 연준의 9월 인하 전망에 더욱 힘이 실렸음. 미국의 7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 수는 시장 예상보다 둔화되며 전월비 11만 4,000개 증가에 그쳤고 6월과 5월 수치들도 하향 조정. 실업률은 예상 밖으로 4개월 연속 상승한 4.3%로 거의 3년만의 최고 수준을 보였음. 이로써 지난주 중 나온 다른 실망스러운 경제 지표들과 함께 미국 경제의 급격한 침체에 대한 우려를 높였고 고용 시장의 둔화를 ‘점진적’이라고 했던 제롬 파월 의장의 진단이 시험대에 놓였음. 다만 텍사스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베릴’로 인해 7월지표가 왜곡됐을 가능성도 있음

2) S&P500, 2022년 10월 이후 최악의 ‘고용지표’에 반응
부진한 미국 고용지표가 지난주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이 경기 침체를 가져올 것이란 우려를 부채질하며 지난주 금요일 주식시장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 채권 금리도 급락. 이러한 우려는 전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면서 변동성 급증과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에서 발을 빼는 결과로 이어졌음. 주요 기술주들의 급락으로 나스닥 100 지수는 최근 고점 대비로 10% 이상 하락하면서 ‘조정’ 국면에 진입. 이날 미국채는 7거래일째 랠리를 이어갔음. 트레이더들은 이제 연준이 올해 안에 1%p 이상을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Comerica Wealth Management의 John Lynch는 “나쁜 뉴스는 더 이상 주식에 좋은 뉴스가 아니다”라면서 “물론 우리가 계절적으로 경기 둔화 시기에 있지만, 경제와 정치 및 지정학적 상황을 감안하면 심리가 취약하다. 연준에 대한 압력도 커질 것”이라고 언급

3) 美 대형은행들, 부진한 고용 통계에 적극적인 금리 인하 전망
월가 은행들이 7월 고용지표를 바탕으로 연준이 적극적인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를 높이고 있음. 이미 연내 남은 회의 때마다 25bp 인하를 예상했던 씨티의 이코노미스트들은, 9월과 11월 FOMC회의에서 각각 50bp인하 한 뒤 12월 회의에서 25bp의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 JP모간의 이코노미스트 Michael Feroli는 한 걸음 더 나아갔음. 9월과 11월의 각각 50bp 인하 전망에 더해 이후 열리는 회의마다 25bp씩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금리 스왑 시장은 9월 50bp 인하 확률을 70% 이상으로, 그리고 연말까지 총 115b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 중

4) 시카고 연은 총재, “연준은 1개월 지표에 과잉반응하지 않을 것”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가 연준이 한 통계에 과잉반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까지 많은 경제 지표들을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굴스비 총재는 예상보다 부진한 7월 고용지표 발표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데이터의 맥락을 파악하고 안정적 방법으로 행동하는 것이 연준의 임무라고 언급. 다만 금리가 제약적인 수준에 너무 오래 머무르면 연준은 책무 중 고용 측면을 생각해야 한다고 발언. 그는 “어느 한 달의 숫자에 과잉 반응하고 싶지 않다”고 언급. 그러나 “실업률이 중립 수준보다 높아질 경우 그것은 바로 당국이 생각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법에 명시된 의무의 반대편에 있는 일종의 압박”이라고 언급

5) 中, 자국 내 소비 진작 위한 정책 계획 발표
중국 정부가 내수 부진으로 인해 성장이 계속 침체되는 가운데 개인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들을 발표. 국무원은 케이터링, 기사대행 서비스, 노인 케어 등과 같은 분야에서 기본적인 소비 확대 가능성을 찾는 등 20가지 핵심 조치들을 지정. 당국은 또한 새로운 유형의 소비를 촉진하는 것도 검토하고 무인 소매점과 셀프 픽업 사물함의 육성, 전자 스포츠와 라이브 스트리밍 전자 상거래의 발전을 지원할 예정. 중국 정부는 이날 발표한 기본 계획에 따라 서비스 산업 분야에서 자격을 갖춘 중소기업에 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3세 미만의 영유아와 아동을 돌보는 비용, 교육 비용, 노인 지원 비용 등에 대한 개인 소득세 추가공제를 시행할 예정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6 Bloomberg>

1) 채권시장, 1주일 내 연준 긴급 인하 확률 60%
채권 트레이더들이 미국 경제가 급속도로 악화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보고 연준이 1주일 내에 긴급 비상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약 60%로 가격에 반영. 글로벌 금융위기나 닷컴버블 붕괴 이후 2년물 금리가 연준의 기준금리 대비 이만큼 낮았던 적은 없음. Brandywine Global Investment Management의 Tracy Chen는 “시장은 연준이 추세에 뒤처지고 있으며 경제가 연착륙에서 경착륙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우려 중”이라며, “경제가 계속 둔화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지금 미국채는 좋은 매수 기회”라고 진단

2) 시카고 연은 총재, ‘연준, 과잉반응 하지 않을 것’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시장이 연준보다 훨씬 변동성이 크다며, 고용지표가 한달 나빠졌다고 해서 중앙은행이 과잉반응해서는 안된다고 주장. 그는 소비자 연체율 증가와 같은 몇 가지 주목해야 할 신호가 나왔지만 경제 성장은 “상당히 안정적인 수준”에서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 특히 월별 고용 수치의 오차 범위가 10만 명으로 과도한 결론을 내리는 데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연준이 9월 회의 전까지 추가 지표를 기다릴 수 있다고 지적

3) 2분기 대출 기준 강화한 美 은행 비중 줄어
미국 은행 중 2분기에 신용 기준이 더욱 엄격해졌다고 보고한 은행의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연준이 밝혔음. 은행 대출 관행에 대한 고위 대출 책임자 의견 조사(SLOOS)에 따르면 지난 분기에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대한 상업 및 산업(C&I) 대출 기준이 엄격해졌다고 보고한 미국 은행의 순 비율은 2022년래 최소치인 7.9%로 낮아졌음. 연준은 은행들이 일반적으로 소비자, 특히 서브프라임 신용카드 및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에 대한 대출 기준을 강화했다고 밝혔음

4) 이란, ‘전면전 피하고 싶지만 이스라엘은 처벌’
이란은 하마스의 일인자인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당한데 대해 이스라엘을 향한 보복 방침을 재확인했지만 전면전만큼은 피하고 싶다는 속내를 비쳤음. 이란은 국제법의 틀 안에서 이스라엘을 처벌할 권리가 있다면서도 중동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음. 앞서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이란과 헤즈볼라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이 이르면 5일에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

5) 엔화 급반등에 시장 대혼란. 日 재무상 ‘주가 하락 큰 관심’
엔화가 7월 저점 대비 약 13%까지 반등을 확대하고 일본 증시 토픽스 지수가 7월 고점 대비 24% 폭락으로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하는 등 일본 금융시장이 대혼란을 겪었음.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이후 엔화의 가치 절상에 가속도가 붙자 ‘슈퍼엔저’ 기조에 의존했던 수많은 투자 전략들이 뒤집히며 글로벌 금융시장을 강타하는 양상. Saxo Markets의 Charu Chanana는 “일본 정책 입안자들이 매우 복잡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완화적 통화정책은 엔화를 죽이는 반면 약간의 긴축 암시만으로도 주식시장이 무너지는 모습”이라고 진단. 미국 경기 침체 위험에 대한 우려가 계속 높아질 경우 현재 142엔대까지 내려온 달러-엔 환율이 조만간 140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고, 이는 일본 증시에 부담을 더할 것으로 예상.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 또한 일본 정부가 대내외 시장과 경제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BOJ와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7 Bloomberg>

1) JP모간 ‘캐리 트레이드 청산, 겨우 절반 정도 진행’
JP모간은 엔화가 여전히 가장 저평가된 통화 중 하나이기 때문에 최근의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더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진단. JP모간의 Arindam Sandilya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적어도 투기적 투자자들 사이에서 캐리 트레이드 청산은 50~60% 정도 진행된 상태로 판단. 지난 한달 사이에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11% 반등하자 많은 투자자들이 엔화 숏 포지션 정리를 서두르면서 캐리 트레이드의 투자처였던 신흥국과 선진국 시장이 모두 요동쳤고, 최대 피해자인 멕시코 페소는 한달 동안 달러 대비 7% 가까이 절하. Sandilya는 포트폴리오상 짧고 급격한 움직임에 따른 기술적 피해를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캐리 트레이드가 조만간 엔화 랠리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

2) 골드만, ‘S&P 지수 5% 하락 후 매수하면 대개 이익’
골드만삭스는 4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한 달 간 목격했던 정도의 침체를 겪은 뒤 미국 주식을 매수할 경우 대체로 수익이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 데이비드 코스틴 등에 따르면 S&P 500 지수는 1980년 이래 고점 대비 5% 하락한 후에 3개월 동안 평균 6%의 수익률을 기록. 5% 하락 시 84%의 경우에서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음. 코스틴은 “10%의 조정도 종종 매력적인 매수 기회였다”며, 다만 그보다 적은 폭의 하락만큼 과거 기록이 좋진 않다고 지적. 그는 구체적인 투자 권고를 내놓진 않았지만, 10% 급락 이후 S&P 500 지수에 대한 전망이 경기 침체를 앞둔 조정의 일부로 발생한 경우와 회복탄력적인 경제 성장 환경에서 발생한 경우가 “현저하게 다르다”고 경고

3) 해리스 美 민주당 대선후보, 러닝메이트로 월즈 주지사 낙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겸 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친노동·친서민 색채가 뚜렷한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선택. “트럼프는 기괴하다(weird)”는 캠페인 문구를 유행시키며 부통령 후보로 급부상한 월즈는 해안과 중서부 지역에서 지지층을 결집할 것으로 기대.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을 꿈꾸는 해리스에게 월즈는 인구학적, 문화적, 정치적 노선에 걸쳐 균형을 맞추려는 기존의 통념에 부합하는 선택으로 평가. 해리스는 그의 주지사로서의 경험과 더불어 아동 세금 공제 및 중산층 가정을 위한 유급 휴가 등의 업적을 높이 평가. 또한 중서부 유권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능력과 그들과의 강한 개인적 친밀감 때문에 월즈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음

4) 보복 방식 고민하는 이란
이란이 중동 지역으로의 확전을 막으면서 이스라엘에 의미 있는 타격을 가하는 방법을 놓고 딜레마에 직면한 모습. 며칠 전까지만 해도 임박한 것으로 여겨졌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음. Royal United Services Institute의 Burcu Ozcelik는 이란의 목표가 “이스라엘의 방공 능력을 압도하고 군사 및 잠재적으로 민간 인프라를 파괴하는 것”이라며, “공격이 며칠에 걸쳐 이루어질 수 있다”고 경고

5) 달러 약세로 아시아 중앙은행들 금리 인하 여지

글로벌 시장 혼란에 아시아 통화가 이번 주 달러 대비 5개월래 고점으로 치솟은 가운데 달러 약세가 이어질 경우 그동안 환율 부담 때문에 금리 인하를 망설여왔던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중앙은행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음. 게다가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이 강해지면서 상황이 보다 유리해질 수 있음. OCBC의 Frances Cheung은 “국내 거시 여건이 금리 인하를 정당화할 경우 달러 약세와 미국채 금리 하락은 아시아 중앙은행들에게 통화정책 완화 측면에서 더 많은 여력을 줄 수 있다”고 진단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8 Bloomberg>

1) BOJ 부총재 발언에 달러-엔 2% 넘게 반등
일본이 단 며칠 사이에 금융시장과 경제에 대한 세계의 기대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음. 당분간 초엔저 현상이 지속되고 일본은행(BOJ)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베팅에 기댄 투자 전략들이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시장이 요동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음. 그러자 우치다 신이치 BOJ 부총재가 금융 및 자본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금리 인상을 자제할 방침이라고 약속하며 강력한 비둘기파적 신호를 보냈음. 이에 이번 주 초 141엔대까지 내려갔던 달러-엔 환율이 장중 한때 2.5% 가량 급등해 148엔선을 위협. 간다 마사토 후임인 미무라 아쓰시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패닉에 빠져서는 안된다며, 환율 수준보다 변동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음. 블랙록의 Wei Li는 “시장이 과거에 비해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과도하게 반응한 점은 경기침체 우려 외에 일본에 무언가가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지속될 경우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

2) 씨티그룹, ‘캐리 트레이드 위험존 벗어나. 위안화는 주시해야’

씨티그룹은 아직 캐리 포지셔닝이 깨끗하게 해소되진 않았지만 위험 지대는 벗어난 듯 보인다고 진단. 다만 중국 위안화는 글로벌 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인해 압박 받을 위험이 더 높다고 주장. Dirk Willer 등은 소위 펀딩 통화는 고수익 자산인 투자 대상 통화와 달리 여전히 거래가 붐비고 있으며, 특히 위안화가 두드러진다고 지적. 위안화가 그동안 “관세 위협이 달러-위안화 환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인기 있는 트럼프 트레이드에 휩쓸렸다”고 설명. 위안화는 글로벌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전 세계 증시를 뒤흔들고 트레이더들이 숏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최근 강세를 보였음.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경제 및 통화 상황을 고려할 때 위안화 강세와 캐리 포지션의 추가 청산이 크게 우려스럽진 않다고 평가

3) ECB 위원, ‘최근 시장 변동은 과잉 반응’
올리 렌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최근 주식 시장 혼란에 대해 “과잉 반응”이었다고 평가.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인 렌 위원은 “내가 이해하기로는 경제 펀더멘털에서 발생한 문제라기보다는 휴가철 시장 유동성 부족과 불확실성으로 인한 시장 세력들의 과잉 반응이었다”고 설명. 그는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7월 고용 수치가 시장 예상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미국 경제는 여전히 “비교적 강하다”고 진단. 또한 중앙은행들은 개별적인 시장 변화에 반응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ECB의 경우 성장과 고용은 물론 물가와 금융 안정성 측면에서 전반적인 경제의 전개를 계속해서 “경계심 있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4) 연준의 금리 경로는?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연준이 올 9월 50bp 금리 인하를 단행한 뒤 11월과 12월에 각각 25bp씩 추가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을 수정. 빌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는 통화정책이 타이트하다며, 물가와 임금 인플레이션이 완화됨에 따라 더욱 타이트해지고 있어 중립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 당장 금리 인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파월 의장의 신중함과 심각한 경제 충격이나 금융 안정성이 위협받는 경우에만 긴급 조치를 취해왔던 연준의 관례를 감안할 때 9월 회의까지 기다릴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

5) 므누신, 자신이 되살려낸 미국채 20년물 이젠 무용지물 인정
스티븐 므누신 전 미국 재무장관은 4년전 자신이 부활시킨 미국채 20년물에 대해 “나라면 계속 발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음. 수십년간 낮은 차입 비용을 고정하기 위해 30여년만에 20년물을 되살리기로 했던 결정이 당시에는 합리적이었지만, 계획대로 상황이 진행되지 않았다며 오히려 “납세자에게 비용이 많이 들 뿐”이란 사실을 인정. 미국채 일드커브만 봐도 20년 만기 국채는 나머지 시장과 분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음. 미 재무부가 2020년 월간 미국채 입찰에 20년물을 재도입한 이후 이를 발행하면서 정부가 지불해야 할 이자 비용이 연간 약 20억 달러 증가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9 Bloomberg>

1)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거의 1년래 최대폭 감소
미국 3일 마감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시장 예상치 24만 건을 하회한 23만 3,000건으로 작년 9월 중순래 가장 큰 폭 감소. 이는 미시간과 미주리, 텍사스 주 등 최근 큰 폭으로 증가했던 지역에서 신청건수가 줄어든 영향 때문으로, 고용이 빠르게 악화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팬데믹 이전 추세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점을 시장에 확신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High Frequency Economics의 Carl B. Weinberg와 Rubeela Farooqi는 연준 정책에 영향을 미칠 향후 노동시장의 현저한 약화를 예견하는데 유용한 해당 지표가 현재로선 경기 위축이 아닌 완만한 둔화 신호를 보여준다고 진단

2) 日 연내 금리인상 베팅↓. BOJ 7월 인상에 따른 시장 혼란 예상 못해
트레이더들이 단 일주일 만에 일본은행(BOJ)의 연내 추가 2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30%로 절반 이상 낮췄음. 우치다 신이치 BOJ 부총재가 금융 및 자본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금리 인상을 자제할 방침이라고 약속하며 강력한 비둘기파적 신호를 보낸 점이 주효. BOJ 금정위 의사록 요약본에 따르면 한 정책위원은 완만한 금리 인상이 통화 완화의 정도를 조정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긴축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 이는 BOJ가 당시 정책 결정 및 메시지가 글로벌 시장을 뒤흔들 정도로 파장이 클 줄은 예상치 못했음을 시사.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은 여러가지 요인들이 금융시장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으며, 알고리즘 트레이딩도 최근 일본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초래한 잠재적 요인으로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음

3) 바클레이즈, ‘엔화 급등 후 다시 안전자산처럼 거래될 듯’
바클레이즈는 최근 엔화 가치가 급등한 점에 대해 엔화가 다시 한번 금리 차별화에 따라 거래되는 모습이라며, 다만 성장에 대한 두려움이 주식 매도세로 이어질 경우 엔화의 안전자산 역할이 재부각될 것으로 예상. 신이치로 카도타는 달러-엔 환율이 4월 말부터 7월 초까지는 미-일간 금리 격차로부터 디커플링되는 모습을 보이다가, 금리 격차가 갑자기 좁혀지고 주식 매도세가 촉발되면서 엔 캐리 포지션이 청산되자 마침내 금리 차별화에 맞춰 급락하기 시작했다고 설명. 바클레이즈는 달러당 160엔으로 제시한 연말 전망치에 리스크가 있다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가와 FX 중립 캐리의 조기 도래를 고려할 때 엔 캐리 트레이드는 이전에 예상했던 것만큼 광범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지적

4) 중국, 채권시장 기록적 랠리에 투기세력 단속 확대

중국 당국이 채권 투기세력에 대한 단속을 확대. 24시간 사이에 중국 국영 은행들이 시장에서 인기 높았던 7년 만기 채권을 갑작스럽게 팔기 시작. 당국은 부유한 지역의 일부 대출 기관에게 국채 거래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고, 규제 당국은 새로운 채권 펀드에 대한 승인을 늦춘 것으로 알려졌음. 중국이 금리 인하를 통해 경제 성장을 우선시할 것이라는 베팅이 일면서 국채 벤치마크 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자 중국 당국이 기록적인 채권 랠리에 보다 강력히 맞서는 모습. ING은행의 Lynn Song는 채권 시장 버블 우려로 인해 정책당국이 조치를 취하기 시작한 듯 보인다며, 필요시 채권을 빌려 시장에 내다팔거나 구두 개입이 나올 수 있다고 경고

5)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에 발언권 가져야’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대통령이 금리와 통화정책에 대해 일부 발언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지켜온 오랜 관행에 반기를 든 셈. “나는 큰 돈을 벌었고 매우 성공했다”며, “나는 많은 경우 연준 이사나 연준 의장이 될 사람들보다 더 나은 본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발언. 또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준금리를 다소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고 비판. 1970년대 후반부터 미국의 대통령들은 금리를 놓고 연준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려는 유혹을 자제해왔음. 트럼프는 연준이 선거 직전에 금리를 인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왔음
(자료: Bloomberg News)
240812 Hanwha Global Macro_FX Mystery.pdf
1.4 MB
저희 하우스 최규호 연구원이 작성한 환율 관련 보고서입니다

<원화 약세 미스터리>


우리나라 펀더멘탈 개선에도 원화가 약한 이유는 상대적으로 성장이 약하고 금리가 낮은 데다, 자본의 이동이 활발해졌기 때문입니다. 성장 및 금리 격차와 대외금융자산 흐름을 감안하면, 원/달러 환율이 1,250원을 하회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12 Bloomberg>

1) 보우먼 연준 이사 9월 인하 신중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에 상방 리스크가 여전하고 노동 시장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 하에 9월 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지지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음을 시사. 그는 “5월과 6월에 걸쳐 인플레이션의 진전은 환영할 만하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2% 목표보다 불편할 정도로 높다”며, “현재 정책 스탠스에 대한 조정을 고려하는 데 있어 신중한 접근 방식을 유지할 생각”이라고 밝혔음. 미국의 재정 정책과 이민으로 인한 주택 시장 압박, 지정학적 위험 등이 모두 가격에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 또한 최근 실업률 상승에 대해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다며, 단지 채용이 약화되어 구직자들이 취업에 좀더 시간이 걸릴 뿐 해고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

2) 9월 50bp 인하 가능성 낮음
선물시장 및 일부 월가 대형 은행들의 과감한 ‘빅스텝’ 50bp 금리 인하 기대와는 달리 대부분의 이코노미스트들은 9월 25bp 인하를 전망. 최근의 시장 혼란과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69%는 미국 경제가 침체를 겪지 않고 연착륙에 성공할 것으로 믿었으며, 다른 10%는 연준이 신속하고 공격적인 조치를 취할 경우 연착륙이 가능하다고 진단. 경기 침체를 예상한 응답자는 22%에 불과. Oxford Economics는 ‘빅컷’ 요구가 과도하다며, 역사적으로 볼 때 FOMC는 확실한 부정적인 경제 충격이 발생하거나 지표가 크게 악화되었을 때 긴급 인하와 25bp보다 가파른 인하를 단행했다고 지적

3) 해리스, ‘연준 독립성’ 존중. 여론조사서 앞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겸 민주당 대선 후보가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하겠다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음. 해리스는 “연준은 독립적인 기관이며, 나는 대통령으로서 연준이 내리는 결정에 결코 개입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 해리스는 최근 실시한 NYT-Siena 여론조사 결과 3개 경합주인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미시간에서 각각 50%의 지지율을 얻어 트럼프를 4%p 앞질렀음. 래리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은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것은 “멍청한 짓”이라며,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제 약화를 초래할 뿐이라고 맹비난

4) 트럼프 재선 시 연준 흔들기 어디까지 가능할까
트럼프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연준 통화정책에 발언권을 행사하겠다는 의향을 밝히면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대선 이슈로 부상. 트럼프는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해 2026년 끝나는 의장 임기는 보장하겠지만 재임명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음. 중앙은행에 대한 미국 대통령의 가장 직접적 영향력은 연준 이사를 지명하고 연준 의장을 포함해 주요 직책을 임명하는 것. 연준 의장 해임은 가장 강력한 메시지일 수 있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단순히 통화정책이 불만이라고 해서 해고하기란 쉽지 않음. 보수진영의 헤리티지 재단이 주도한 ‘프로젝트 2025’는 연준이 통화 정책을 설정하고 대형은행을 규제하는 방식에 더 많은 제약을 가해야 한다며, 의회가 부여한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연준의 책무를 인플레이션에만 초점을 맞추도록 변경하자고 주장

5) 이란, 이스라엘 보복 강조
알리 바게리 이란 외무장관 대행은 하마스 정치 수반 이스마일 하니예의 암살과 관련해 이스라엘을 처벌하겠다는 결의를 재확인. 이란 외무부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란은 합법적이고 단호한 방식으로 이스라엘의 위반에 대해 대가를 치르게 할 방침”이라고 강조. 다만 계획된 보복의 잠재적 규모나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음. 바게리 장관은 이란의 대응이 “국가 안보, 영토 보전 및 주권 수호에 부합하고 국제법, 글로벌 규범 및 유엔 헌장에 근거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고 성명서는 전했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13 Bloomberg>

1) 골드만, ‘미국 주식 저가매수 단기적 기회’
골드만삭스의 Scott Rubner는 줄어든 주식 포지션닝 및 블랙아웃 기간 이후 자사주 매입 재개가 미국 주식을 저가 매수할 수 있는 단기적 기회를 제공한다고 진단. 그는 “8월 30일에 전술적으로 강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8월 수급 미스매치의 최악이 끝나고 있어 이번이 8월에 대한 마지막 약세 전망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 다음 주에도 여전히 시스템적 펀드에서 매도 압력이 나오겠지만, 다음 달에는 공급이 중립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예상. 따라서 “포지셔닝이 9월 랠리 시작을 위해 매우 깨끗해질 것으로 보여 나는 9월 상반에 저가 매수에 나설 생각”이라고 밝혔음

2) 美 소비자 연체 우려↑
미국 소비자들의 연체 우려가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최고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음. 뉴욕 연은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3개월 동안 최소한의 부채마저 상환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확률은 13.3%로 2020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이러한 스트레스는 연 소득 5만 달러 미만과 고졸 이하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가장 크게 증가. 1년 전에 비해 신용 접근성에 대한 인식도 악화되었으며, 가계 지출 증가에 대한 기대치는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음

3) BOE, 인플레이션 상승에 다음 달 인하 신중할 듯
영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비 2.3%으로 올들어 처음으로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란은행(BOE) 정책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하에 보다 신중한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있음. 앞서 8월초 5:4로 금리 인하를 단행했던 BOE 통화정책위원회는 7월 인플레이션 전망을 2.4%로 제시하고 향후 몇 개월 동안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 동시에 실업률 역시 올라 경제 회복에 새로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음. 매파인 캐서린 만 BOE 정책위원은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하락한다 해도 “유혹”돼서는 안 된다며, 여전히 비어있는 일자리가 많아 고용시장에 압력이 남아있다고 경고

4) OPEC, 글로벌 석유 수요 전망 하향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와 내년 글로벌 석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조정. OPEC은 2024년 세계수요 일일 증가치를 13만 5,000배럴 낮추었음. 그럼에도 석유 소비는 여전히 하루 평균 1억 430만 배럴로 “견조한” 규모인 210만 배럴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 OPEC+는 몇 주 안에 오는 10월부터 2022년말 유가를 지지하기 위해 중단했던 생산을 재개하기로 한 계획을 그대로 추진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함. OPEC+동맹은 “지배적인 시장 상황에 따라” 증산을 “일시 중지하거나 되돌릴 수 있다”고 밝혔음

5) 中 당국, 일부 지방은행에 채권 거래 미이행 지시
최근 채권시장의 이례적 랠리에 놀란 중국 규제당국이 장시성의 상업은행들에게 국채 매입을 정산하지 말라고 지시하는 등 일부 극단적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음.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주 국채 매입을 중단하라는 규제 당국의 지침이 전달된 후에 몇몇 지방 은행이 거래를 정산하지 않았음. 거래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은행들이 과도한 채권 위험을 떠안지 못하도록 막을 수는 있지만, 거래 상대방이 추가적인 거래 실패를 우려하게 된다면 시장의 신뢰가 훼손될 수 있음. 중국의 채권 금리가 비관적 경기 전망과 금리 인하 베팅에 신저점을 경신하자 당국이 일련의 행정적 조치를 내놓았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14 Bloomberg>

1) 미국 7월 PPI, 서비스 비용 하락에 예상치 하회
미 노동통계국 보고서에 따르면 최종 수요 기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비 0.1% 상승에 그쳐 시장 예상치 0.2%를 하회. 전년비로는 2.2%로 큰 폭 둔화.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과 변동이 없었음. 연준이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계산하는 데 적용되는 PPI 항목은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PPI 결과 및 14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 예상치를 감안할 때 7월 근원 PCE 상승률은 전년비 2.7%로 6월 2.6%에서 소폭 높아질 것으로 전망

2) 보스틱 연은 총재, ‘좀 더 지표 필요. 연말까지 금리 인하 가능할 듯’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금리 인하 지지에 앞서 “조금 더 많은 지표”를 찾고 있다고 말하면서, 일단 인하가 시작되면 방향을 바꿀 필요가 없도록 확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 그는 “우리는 절대적으로 확신하고 싶다”며, “금리 인하를 시작했다가 다시 금리를 올려야 한다면 이는 정말로 안 좋다”고 지적. 지난 3월부터 견지했던 “연말까지” 금리를 내릴 준비가 되어 있을 것 같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수치가 고무적임을 인정. 또한 실업률 상승이 우려스럽지만 노동 수요의 침체보다는 공급 증가에 주로 기인했다며, 이는 “기분 좋은 문제”라고 진단

3) IEA, ‘OPEC+ 증산시 4분기 공급 과잉’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OPEC+가 공급을 늘리기 위한 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할 경우 글로벌 석유 시장은 다음 분기에 공급 과잉으로 돌아설 전망. IEA는 현재 여름철 수요로 인해 원유 재고가 고갈되고 있지만, 올해 4분기에는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 따라서 OPEC+가 10월부터 유휴 생산량을 되돌리기 위한 잠정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면 공급과잉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 세계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석유 소비는 6월까지 3개월째 감소. 국제유가(WTI)는 이르면 이번 주 이란이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감행할 수도 있다는 소식에도 석유 공급 과잉 가능성이 제기되자 배럴당 80달러를 하회하며 6거래일만에 하락으로 돌아섰음망

4) 파운드화 연일 강세. 실업률 깜짝 하락에 BOE 추가 인하 의문
영국의 노동 시장이 활발하다는 신호에 영란은행(BOE)이 올해 두 번 더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면서 파운드-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0.8% 넘게 뛰었음. 5거래일째 강세 행진이 이어지고 있음. 영국통계청(ONS) 발표에 따르면 올해 4~6월 실업률은 4.2%로 시장 예상치 4.5%를 하회. 이에 머니마켓은 연내 추가 인하 기대를 월요일 42bp에서 40bp 정도로 낮췄고, 길트채 10년물 금리는 3.93%으로 2bp 가까이 올랐음. TJM Europe의 Neil Jones는 실업률을 지적하며 파운드 반등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 특히 임금 상승률이 “여전히 BOE에게 걱정스러운 수준으로 추가 인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진단

5) 중국의 은행 대출 19년 만에 첫 감소. 성장 둔화 우려
실물경제 부문에 대한 중국의 은행 대출이 19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함에 따라 디플레이션이 심화되고 경제 성장이 둔화될 위험이 제기.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을 제외한 7월 말 위안화 표시 은행 대출은 한 달 전에 비해 770억 위안(107억 달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음. 2005년 7월 이후 첫 감소로, PBOC의 금리 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가계와 기업들이 투자 수익이 줄고 경제 전반의 물가 하락에 따라 실질 금리가 높은 수준에 머물면서 대출을 하기 보다 부채 상환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 소시에테제네랄의 Michelle Lam은 “가계와 기업 전반에서 대출 수요가 여전히 매우 약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이는 경기 회복 가능성이 여전히 낮다는 것을 시사하며, 정부는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7월 미국 소비자물가: 예상치 부합했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16 Bloomberg>

1) 美 소매판매 서프라이즈
미 상무부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을 조정하지 않은 7월 소매판매는 작년 초 이래 최대폭인 1% 증가하며 예상치 0.4%를 웃돌았음. 자동차와 휘발유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4% 늘었음. 소매판매 13개 카테고리 중 10개가 증가. 월마트는 연간 순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4%에서 4.75%로 상향 조정

2) 예상 웃돈 美 경제 지표에 빅컷 베팅 축소
월간 소매판매와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미국 경제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지표가 잇달아 발표되자 트레이더들이 공격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낮췄음. 스왑시장에 반영된 9월 금리인하 예상 폭은 30bp 아래로 내려왔고, 연내 인하 프라이싱은 해당 지표 발표 전 100bp 이상에서 92bp 수준으로 후퇴. Curvature Securities의 Tom di Galoma는 “시장은 오버 프라이싱되어 있었고 채권 금리가 크게 내려간 상태였다”며 “지표 발표 후 패스트 머니가 (채권을) 매도하고 있다”고 전했음

3) 무살렘 연은 총재, ‘인하 적절한 시기 다가오고 있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금리를 인하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면서, 9월 FOMC를 앞두고 인하를 시사하는 진영에 합류. 그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치를 향해 돌아오고 있으며, 노동시장은 더 이상 인플레이션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진단. 물가와 고용이라는 “두 가지 책무에 대한 리스크는 더욱 균형 잡힌 것 같다”며 “적당히 제약적인 정책으로 조정할 시기가 다가오는 것일 수 있다”고 지적

4) 유가, 중동 긴장과 美 소매판매 호조에 반등
국제유가(WTI)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과 미국의 소매판매 호조에 장중 한때 2% 이상 상승.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건설적인 가자지구 휴전 협상을 희망한다면서도, 당장 타결을 예상하진 않는다고 밝혔음. 한편 중국의 경우 경기 부진 속에 7월 석유 수요가 전년비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SEB AB의 Ole Hvalbye는 OPEC+가 올 4분기에 예정대로 감산 철회에 나서기 어려울 수 있다며, 10월부터 증산 시 공급과잉이 예상된다고 진단

5) PBOC, 경제 부진에 추가 성장 지원책 계획
판궁성 중국인민은행(PBOC) 총재는 경제 성장 지원을 위한 추가 정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음. 그는 PBOC가 통화 및 금융 정책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무원의 요구 사항에 따라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 최근 지표에 따르면 중국 경제는 주택 시장의 장기 침체로 인해 내수가 흔들리는 등 여전히 부진한 모습으로, 추가 부양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음. 스탠다드차타드의 Ding Shuang은 중국 경제의 모멘텀이 둔화되었다며, 올해 약 5%의 성장을 달성하려는 당국의 목표에 더 많은 과제를 안겨주었다고 진단
(자료: Bloomberg News)
240816 Macro Review US CPI.pdf
394.3 KB
<7월 미국 CPI: 대세는 둔화>

미국 물가 둔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거비 물가 둔화가 다소 더디지만, 그 이외 물가는 대체로 약해졌습니다. 고용에 이어 물가도 금리 인하를 지지하면서 9월 인하는 무난하게 이뤄질 전망입니다.
한화투자증권_임혜윤_Macro_Monthly_240819_F.pdf
1.9 MB
<Recession Tracker>

우리가 경기 침체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가까이 다가와도 쉽게 인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공포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표를 보고 실제로 침체에 직면할 가능성을 판단해야 합니다. 과거 침체국면에서는 대표적으로 세 가지 시그널이 나타났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19 Bloomberg>

1) 美 소비자심리지수 5개월 만에 반등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67.8로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 인플레이션이 안정되자 소비자들이 재정상황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 소비자 심리 개선은 부분적으로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을 포기한 영향을 받았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나서면서 민주당원들 사이에서 신뢰가 회복. 설문조사를 맡은 Joanne Hsu는 “소비자들은 여전히 가장 큰 관심사인 인플레이션이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대선 캠페인이 본격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기대는 바뀔 수 있다”고 언급

2) 시카고 연은 총재, ‘노동시장과 일부 선행지표에서 경고 신호’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노동 시장과 일부 선행 경제지표가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실업률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발언. “역사적으로 실업률이 상승하기 시작하고 임시 고용 숫자가 마이너스가 되면, 그것은 일종의 선행 지표”라면서, “침체를 시사하는 일부 선행지표가 경고등을 깜빡이고 있지만 동시에 상반된 흐름도 있다”고 밝힘. 또한 신용카드 연체율 및 영세기업의 채무불이행 증가도 우려 사항으로 꼽았음. “노동 시장이 잘못되기 시작하면, 느리게 진행되기보다는 로켓처럼 치솟았다가 깃털처럼 내려가고는 한다”고 지적

3) 골드만, 미국 경기 침체 확률 20%로 낮춰
골드만삭스는 7월 견조한 소매판매와 최근 실업수당 청구건수 하락을 확인한 뒤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확률이 기존 25%에서 20%로 낮아졌다고 평가. Jan Hatzius 등은 8월 고용보고서가 상당히 좋게 나온다면 경기 침체 확률을 지난 8월 2일 수정 전까지 거의 1년간 유지했던 15%로 낮출 수도 있다고 밝혔음. 한편 뉴욕 연은 모델에 따르면 채권 일드커브는 향후 12개월 안에 경기 침체가 발생할 확률을 56% 가량 가격에 반영하고 있음

4) 헤지펀드, 캐리 트레이드 청산 충격 후 엔화 강세 베팅
외환 시장의 급격한 변동으로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엔화 캐리 트레이드가 대규모 청산을 겪은 여파 속에 헤지펀드들이 2021년래 처음으로 엔화에 대해 강세 베팅으로 돌아섰음.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레버리지 펀드의 경우 8월 13일까지 한 주 동안 엔화 순매수 포지션이 약 700만 달러에 상당하는 86계약을 기록. 그 전 주만 해도 2만 계약 넘게 순매도인 상태였음. JP모간은 글로벌 캐리 트레이드의 4분의 3 정도가 청산된 것으로 추정. 한편 노무라는 기업고객과 헤지펀드를 중심으로 엔 캐리 트레이드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전했음

5) 해리스 후보, ‘기회경제’ 비전 제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겸 민주당 대선 후보는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고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과감한 감세와 보조금을 골자로 한 경제 어젠다를 공개. 해리스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중산층을 위한 기회를 창출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언급. 먼저 자녀 세액 공제를 1인당 2,000달러에서 3,600달러로 확대하고, 신생아는 6,000달러를 제안. 또한 저소득층의 근로 소득 세액 공제를 확대하고, 주택 공급 개선과 더불어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게 2만 5,000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할 방침. 식료품에 대한 새로운 가격 통제는 물론 대기업과 집주인의 폭리를 막기 위한 새로운 규정도 시행하겠다고 선언. 본인 부담 처방약 비용을 연간 2,000달러로 제한하는 법안도 추진할 생각. 초당파적인 연방 책임 예산 위원회가 해리스의 공약을 분석한 결과, 10년간 재정적자가 순 1.7조 달러 증가할 것으로 추정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20 Bloomberg>

1) 美 블링컨, “이스라엘 휴전 제안 수락. 하마스도 응해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휴전 제안을 수락했으며, 다음 단계는 하마스가 수락하는 것이라고 언급. 이번 제안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이 모두 주저했던 지난 5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내놓은 제안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 블링컨은 미국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인질들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커지고 회담이 결렬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우려. 이란과 헤즈볼라는 이들이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최근의 암살 사건에 대한 보복을 다짐했으며, 이번 블링컨의 방문은 부분적으로 그러한 공격을 억제하려는 노력으로 여겨지고 있음

2) 연준 카시카리, “노동시장 우려 징후에 인하 논의 바뀌고 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노동 시장이 지나치게 약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은 다음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하는 것에 열려 있다는 신호를 보냈음. 카시카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진전을 이루고 있고 노동시장이 일부 우려스러운 징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가 바뀌고 있다고 발언. 카시카리 총재는 다만 해고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실업수당 청구가 눈에 띄는 악화를 시사하지 않기 때문에 25bp 이상 인하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음

3) 잭슨홀, 연준이 정책 내러티브 주도권 되찾을 기회
이번 잭슨홀 회의 이벤트는 연준이 정책 내러티브 주도권을 되찾을 절호의 기회라고 모하메드 엘 에리언이 분석. “파월 의장은 이번 주 경제와 정책에 대한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 이어 “올해 연준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포워드 가이던스의 효과를 재확립하는 것이다. 또 지난 4년 동안 정책 시행 지연과 잘못된 예측, 혼란스러운 소통과 은행 감독 부실에 이르는 실수들로 인해 약화된 신뢰도와 국제적 위상을 지속적으로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

4) 골드만삭스 Rubner, 향후 4주 美 증시 랠리 전망
모멘텀 트레이더들과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향후 4주 동안 미국 증시 랠리를 이끌 것이라고 골드만삭스의 Scott Rubner가 전망. 그는 매도자의 총알이 떨어지면서 현재의 포지셔닝과 자금 흐름이 “순풍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 주가 상승은 소위 추세를 추종하는 시스템 펀드로부터의 자금 유입에 의해 촉진될 수 있음. Rubner는 9월 이후 주식 시장이 다시 한 번 마이너스로 돌아설 수 있으며 11월 대선까지는 변동성을 보일 수 있으나 S&P 500 지수는 연말로 향하며 6,000 선으로 랠리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5) 뜨거운 M&A 시장. 딜메이킹 부활
소비업계의 메가 인수합병(M&A) 두 건이 통상적이라면 한가했을 여름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음. 이는 기업들 사이에서 자신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줌.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모회사인 일본의 세븐앤아이홀딩스는 월요일 서클 K의 소유주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음. 지난주에는 캔디 회사 마즈(Mars Inc.)가 프링글스와 팝타르트 제조사 켈라노바를 약 36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6월 초 이후 전 세계적으로 7,250억 달러 이상의 M&A 거래가 발표됐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20% 늘어난 수준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21 Bloomberg>

1) 美 연간 고용 최대 100만 하향 수정 가능성
미국의 올해 3월까지 1년간의 고용 증가폭이 기존 추정보다 크게 약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연준이 금리 인하에 한층 더 뒤쳐지고 있다는 우려를 부채질할 리스크가 있음. 골드만삭스와 웰스파고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정부의 개정치에서 지난 3월까지 1년간의 고용자수 증가 규모가 현재 추정보다 최소 60만 명, 월간으로는 약 5만 명 정도씩 하향 수정될 것으로 예상. 이 고용 수치는 이번주 잭슨홀에서 있을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어조를 좌우할 가능성도 있음

2) 연준 보우먼 이사, “인플레 계속 둔화된다면 금리 인하 적절할 것”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가 자신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상승 리스크가 있다고 보지만, 물가 상승률이 계속 둔화된다면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하하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음. 보우먼 이사는 “만약 앞으로 발표되는 경제 지표들이 인플레가 우리의 2% 목표치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음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연방기금 금리를 점진적으로 낮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힘

3) 씨티, ‘헤지펀드들, 엔화 대신 달러 빌리는 新캐리 트레이드 활용’
씨티그룹에 따르면 새로운 유형의 캐리 트레이드가 등장. 헤지펀드들이 신흥시장에 베팅하기 위해 엔화가 아닌 미 달러를 빌린다는 점이 기존과 차별화. 씨티그룹의 Kristjan Kasikov는 “미 달러에 대한 포지셔닝 심리가 훨씬 더 약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며 “금리 인하를 전망하는 시장 환경이 위험 선호를 부추겼다”고 언급. 현재 이 전략을 사용하는 헤지펀드들은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경로가 달라질 것이라는 예측 속에 엔화보다 달러를 조달통화로 선택하고 있다고 진단

4) EU, 中 출하 테슬라 전기차에 9% 추가 관세 부과 계획
유럽연합(EU)은 중국에서 수입한 테슬라 자동차에 대해 추가 9%의 관세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중국에서 출하되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방침 초안을 이해 당사자들에게 통보. 상하이자동차, 지리자동차 그리고 비야디(BYD)는 각각 36.3%, 19.3%, 17%의 추가 관세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는 이전 발표된 것보다 약간 낮은 수준. 테슬라의 경우 9% 추가 관세는 다른 제조업체보다 낮기 때문에 조금은 반가운 소식으로 볼 수 있음

5) 하마스, 美에 반박 “우리는 휴전 원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이스라엘과 휴전 합의에 도달하는데 매우 관심이 크다고 말하면서 하마스 측이 가자지구에서의 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한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미국측의 주장에 반박하고 나섰음. 하마스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발언들이 오해의 소지가 있으며, 우리의 입장에 대한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주장. 다만 하마스는 이 제안이 지난 5월 바이든 주도로 공개된 계획과 다르다면서 이스라엘의 최근 요구 사항들에 불만이 있음을 시사.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은 이번주 이집트 카이로에서 새로운 협상 라운드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22 Bloomberg>

1) 美 고용자 수,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 하향 수정
올해 3월까지 지난 1년 간의 미국 고용자 수 증가 폭이 종전 발표치보다 훨씬 낮아졌음.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연차 벤치마크 개정에 따르면, 3월까지 1년간 비농업 고용자 수는 기존 대비 81.8만 명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음. 월평균 6.8만 명 줄어드는 셈으로 하향 수정 폭은 2009년 이후 최대. 벤치마크 개정은 매년 진행되지만, 올해는 특히 노동시장이 초기 데이터 발표보다 빠른 속도로 냉각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지 않았는지에 대해 시장과 연준 관찰자들이 주목하고 있었음

2) 고용 데이터 수정 이후 목소리 높이는 9월 50bp 인하론자들

미국 고용통계의 연차 벤치마크 개정 데이터 발표 이후 미국채가 상승.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에 착수한다는 견해가 강화. 금융정책 전망에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한때 6.8bp 하락한 3.91%이 됐음. 10년물은 3bp 떨어진 3.77%로 내려왔음. SMBC 닛코 증권의 Joseph Lavorgna는 “2024년 3월 이후 고용 지표가 약해졌기 때문에 이번 소식은 최초 금리 인하가 25bp가 아닌 50bp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지지하는 다른 이유다”라고 언급. 에버코어 ISI의 Krishna Guha는 “제약적 정책 하에서 노동시장이 약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바람직한 수준보다 더 확대되지 않도록 적시에 금리를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연준의 평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발언

3) FOMC 의사록, “몇몇 위원들 7월 금리 인하 필요성 인정”

7월 FOMC 회의에서 일부 위원들은 금리를 인하해야 할 타당한 이유가 있다는 점을 인정했던 것으로 나타났음.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은 최근 인플레이션 진전과 실업률 상승이 정책금리 목표 범위를 25bp 낮추는데 타당한 근거를 제공했다고 지적하거나 그러한 결정을 지지할 수도 있었다”고 언급. 또 “대다수 위원들은 경제 지표들이 계속해서 예상대로 나온다면 다음 회의에서 정책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는 문구도 실렸음. “참가자 과반수는 고용 목표에 대한 리스크가 높아졌다고 발언했고, 여러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리스크가 떨어졌다고 지적했다”는 내용도 담겼음

4) ECB 파네타, “추가 금리 인하 기대 현실적”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이자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인 파비오 파네타가 앞으로 추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게 현실적이라고 발언. 그는 “우리가 통화 정책 완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언급. 지난 6월 금리 인하에 첫 발을 내딘 ECB는 오는 9월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이 두 번째 금리 인하를 허용할 만큼 충분히 완화되고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

5) 中, EU산 유제품 대상 반보조금 조사. 무역갈등 고조
중국이 유럽연합(EU)에서 수입하는 유제품을 대상으로 반보조금 조사에 착수. 이는 양측간 무역의 새로운 분쟁 사례. 중국 상무부는 신선 치즈와 가공 치즈를 포함한 여러 유제품이 조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음. 이번 조치는 전기 자동차를 시작으로 돼지고기와 코냑 등으로 확산된 보조금에 대한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올해 초 EU는 중국의 보조금으로 인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유럽 기업들에 비해 불공정한 비용 우위를 갖게 됐다고 판단하고, 중국에서 수입된 배터리 전기차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바 있음. EU는 20일, 해당 수입 관세를 진행할 계획이란 점을 밝혔으며 중국산 테슬라 자동차에 대한 관세도 발표
(자료: Bloomberg News)
Forwarded from YIELD & SPREAD
금통위 주요 문구 변화

1줄 요약: 인하 할거임


▶ 통화정책 결정배경

'대내외 정책여건' 문구 삭제: 대충 알겠다는 것

'더딘 내수 회복세 + 정부의 부동산 대책' 문구 추가: 걱정스러운 부동산은 일단 정부가 대책을 내놓았음(정부한테 토스) 내수는 더딤

※ 인하 명분 다지기


▶ 세계 경제

'통화정책 운용 차별화 정도' -> '통화정책 운용'

※ 미국 기준금리 인하 반영


▶ 국내 경제

'5월 전망치(2.5%)에 대체로 부합 -> '1/4분기 중 큰 폭 성장에 일시적 요인의 영향이 예상보다 컸던 점을 반영, 월 전망치(2.5%)보다 소폭 낮은 2.4%로 전망': 성장률 전망치 조정은 특별히 더 나빠져서 그런 것이 아님. 1분기 서프라이즈를 반영한 것일 뿐

'주요국의 통화정책' -> '주요국의 경기 흐름'

※ 성장률 조정에 큰 의미두지 말 것. 글로벌 통화정책은 대충 알 것 같음


▶ 물가

※ 특이사항 없음


▶ 금융 안정

※ 특이사항 없음


▶ 정책 방향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면서 목표수준으로 점차 수렴해 갈 것으로 예상' ->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좀 더 커진 가운데': 물가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정부의 부동산대책의 효과,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의 영향 등을 살펴볼 필요' 문구 추가: 정부가 나섰으니 일단 지켜보자

'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 -> '긴축 기조를 유지'

※ 인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