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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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크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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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19 Bloomberg>

1) ECB 금리 동결. 라가르드 ‘경기 하방 리스크’ 언급
지난달 금리 인하를 단행했던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번엔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 라가르드 ECB 총재는 성장 리스크가 하방 쪽으로 기울었다며, “9월에 우리가 무엇을 할지에 대한 질문은 활짝 열려 있으며, 우리가 받게 될 모든 지표를 기반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음. 그러나 ECB 정책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아직 남아있다고 판단하고 올해 추가 인하가 1차례만 가능할 것이란 생각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9월 인하를 단정짓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소식통이 전했음. 그들은 특정 금리 경로를 미리 정하는 대신 회의 때마다 지표를 보고 상황을 판단해 정책을 결정할 방침임을 재차 밝혔음

2) 연준 9월 인하 준비?
연준이 마침내 물가 안정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확신이 커지고 노동시장 리스크가 높아짐에 따라 9월에 기준금리를 내릴 준비가 되어 있는 모습. 연준 위원들은 최근 금리 인하를 위한 토대를 깔았고, 파월 의장은 이번 FOMC 회의에서 이를 분명하게 시사할 전망.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노동시장이 보다 가파르게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연준이 조만간 금리를 내려야만 할 수도 있음을 시사. 그는 미국 경제가 현재 과열된 상태가 아니라며, 실업률의 급등 없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소위 “황금 경로(golden path)”를 실기할 위험을 인정

3) 유럽 지도자들, 트럼프의 우크라이나 입장에 경계
유럽 지도자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재선 가능성에 주목하고, 그의 승리가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우크라이나를 방어하는 데 어떤 의미가 있을지 노심초사하는 모습. 알렉산더 드 크루 벨기에 총리는 미국에서 벌어지는 이벤트들이 “당연히 유럽의 안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저에게 있어 교훈은 EU와 유럽 국가들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홀로 서야 한다는 것”이라고 언급. 트럼프는 그동안 유럽 방위 공약에 미온적 태도를 보여왔고, JD 밴스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함으로써 유럽의 우려를 조금도 완화시키지 못했음

4) 中 3중전회에서 양적 성장 대신 질적 성장 강조
중국 공산당은 18일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를 마친 뒤 시진핑 국가주석의 “질 높은 경제발전” 계획을 고수할 방침임을 시사. 모호한 문구로 가득한 성명서에서 당장 내수를 진작하거나 부동산 침체를 해소하기 위한 대대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는 징후는 거의 보이지 않았음. 신화통신은 “질 높은 발전이 현대식 사회주의 국가 건설의 최우선 사명”이라고 밝혔음. 무엇보다 기술 혁신과 첨단 제조업을 통해 성장을 창출하겠다는 시진핑의 야심은 미국 및 유럽연합과의 무역 긴장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음. 스탠다드차타드의 Becky Liu는 “양질의 성장에 대한 강조가 여전히 강하다. 성장률이 다소 둔화되더라도 이를 용인하겠다는 뜻으로, 따라서 강력한 단기 경기 부양책을 실시할 기준이 여전히 매우 높다”고 진단

5) 골드만, AI 버블 붕괴 예고
골드만삭스의 Jim Covello는 기술주 버블에 반대 베팅하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배웠지만 인공지능(AI)에 대해 심판의 날이 다가올 것을 의심치 않음. 기업들이 AI에 수천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지만 차세대 경제 혁명을 일으키거나 스마트폰이나 인터넷과 같은 대성공에 필적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평가. Covello는 “역사상 대부분의 기술 전환, 특히 변혁은 매우 비싼 솔루션을 매우 저렴한 솔루션으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며, AI의 경우 “잠재적으로 엄청난 비용이 드는 기술로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그와 정반대”라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한화투자증권_임혜윤_Macro_Monthly_240722_F.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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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버블>

최근 시장은 트럼프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하면 장기금리가 상승하고, 약달러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재정적자 확대, 물가 상승 압력 가중, 보호무역 정책 강화 전망을 토대로 한 것인데, 현실은 이와 다르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정 문제는 트럼프만의 이슈가 아니고, 관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며, 통상 압박은 강달러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22 Bloomberg>

1) 글로벌 IT 대란과 빅테크 실적 압박
미국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와 충돌하면서 사상 최악의 글로벌 IT 대란이 벌어졌음. 세계 곳곳에서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고 통신과 금융 서비스, 병원 등이 마비되었고, 일부에선 IT 담당자들이 수작업으로 시스템 리부팅과 오류 파일 제거를 시도해야만 했음. 이같은 사태는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일부 주요 산업의 IT 시스템이 소수의 소프트웨어 업체에 크게 의존한 데 따른 상당한 취약성을 드러냈음. 한편 구글 알파벳을 선두로 빅테크 기업들이 이번 주부터 분기 실적을 발표. 골드만삭스는 빅테크가 올 하반기와 내년의 매출 전망치를 높이는데 실패할 경우 빅테크 주가의 대반전이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

2) 中 시진핑, 지방부채 문제 해결 지원 약속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장기적 경제 청사진을 설정한 ‘3중전회’를 통해 심각한 부채에 시달리는 지방 정부의 재정을 강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계획을 발표. 시진핑은 중앙정부에 집중되었던 세수를 보다 더 지방으로 옮기고 지방 정부의 소비세 징수 권한 역시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 이번 행사는 첨단 제조업에 투자해 17조 달러 규모의 중국 경제를 이끌겠다는 계획에는 큰 변화가 없음을 시사. 다만 민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 투자를 더 잘 활용하겠다는 약속 외에 내수 부양 방안에 대한 내용은 거의 없었음

3) ECB 빌르루아, ‘연내 추가 2차례 인하 베팅 합리적’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 겸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올해 ECB가 2차례 더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시장의 베팅이 “합리적”으로 보인다고 진단. 그는 “지표에 따라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예측은 하지 않겠다”면서도, 올해보다는 내년 전망을 더 주목하고 있어 정책 결정이 자유롭지만 “현재 금리 경로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다소 합리적으로 보인다”고 언급. 트레이더들은 9월 25bp 인하 확률을 80% 정도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으며, 여전히 올해 2차례 인하를 기대하는 분위기. 게디미나스 심쿠스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총재 역시 현재의 시장 프라이싱에 동의

4) 미국, 중국의 러시아 지원에 대해 제재 마련 중. 은행 포함될 수도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전쟁을 지원하는 중국 기업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마련 중이라며, 은행들이 포함될 수도 있음을 시사. 구체적으로 미 재무부가 러시아의 방위 산업을 지원하는 ‘이중 용도 품목’의 거래를 담당한 은행을 추적할 수 있도록 허용한 작년 말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권한이 괜히 부여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음. 미국은 중국이 아직까진 러시아에 직접적인 치명적 지원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지만, 최근 NATO는 정상회의에서 중국을 러시아 전쟁의 “결정적인 조력자”라고 비판

5) BOE 총재, 조기 총선으로 오랜 침묵. 8월 인하 서스펜스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가 5월 21일부터 통화정책에 대해 자세한 공개 발언을 내놓지 않으면서 시장은 금리 인하 시기를 판단하는데 애를 먹고 있음. BOE 통화정책위원회는 8월 1일 금리 결정을 앞두고 금요일부터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갔음. 앞서 조기 총선 캠페인에 따른 ‘블랙아웃’까지 더해 다음 회의까지 말을 아낀다면 6월 회의 당시 단 한 문장의 발언을 제외할 경우 베일리는 총재가 된 이후 최장 기간 말을 아낀 셈.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정책위원들이 놀라울 정도로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으면서 BOE의 다음 행보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갖기 힘들다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23 Bloomberg>

1) 트럼프 재선은 달러 강세 요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은 달러 약세를 선호한다고 발언했지만, 그가 백악관에 재입성할 경우 의도와 달리 오히려 달러 강세를 부추길 수 있다고 분석. 도이체방크는 달러 약세를 조장하려면 미국의 막대한 자본 유출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이나 시장 개입에 수조 달러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관세와 이와 관련된 강달러 영향이 약달러를 추구하는 정책보다 시장의 지배적인 결과가 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주장. 모간스탠리의 James Lord 역시 트럼프가 제안한 정책이 달러 가치를 상승시킬 전망이라며, 특히 교역 상대국이 관세 보복에 나설 경우 글로벌 경제의 리스크가 높아져 달러가 오를 수밖에 없다고 진단

2) 트럼프 감세 정책 부작용 우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설 경우 내년 만료되는 임시 감세안을 영구 적용하면서 미국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이 10년 후면 142.3%에 이를 것으로 전망. 이는 2차 세계대전 종결 당시보다 약 20%나 높은 수치로, 감세가 경제 성장을 부추길 수 있지만 줄어든 세수를 메우지 못한다면 부채 부담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설명. 최근 미 의회예산국(CBO)은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지출 계획을 반영해 10년 후 부채 비율을 122.4%로 예상.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이마저도 지나치게 낙관적 전망이라며, 실제로 134.3%에 달할 수 있다고 주장

3) BOJ 위원들, 7월 금리 인상에 의견 엇갈려. 일부는 소비 부진 지적
일본은행(BOJ) 위원들이 부진한 소비 지출에 다음 주 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올려야 할 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해당 보도가 나온 뒤 달러-엔 환율은 반등. 일부 위원들은 7월 금리 인상을 건너뛰고 소비 지출이 예상대로 회복될지 확인하기 위해 시간을 좀 더 벌어야 한다는 의견 제시. 반면 다른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대체로 전망에 부합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7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는데 마음이 열려있다고 소식통은 밝혔음. 이들은 0~0.1%인 BOJ 정책 금리 범위가 매우 낮다고 보고, 향후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 기회를 놓칠 위험을 우려하고 있음

4) ECB 카지미르 위원, ‘인하 베팅, 기본 시나리오 아니다’
피터 카지미르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연내 2차례 추가 인하에 대한 시장의 베팅이 “완전히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기본 시나리오”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주장. 그는 소비자물가를 언급하며 “우리는 목표치로 돌아가고 있지만 아직 거기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 게다가 “대내외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나타날 위험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다”고 경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에서 정책 입안자들은 올해 두 번의 추가 인하에 대해 확신이 줄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다음 회의에서 인하를 기정사실화하길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짐

5) 중국, 美 통신회사 제재 철회.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언급 회피
중국이 이례적으로 미국 통신회사인 비아샛(Viasat)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고 밝혔음.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비아샛에 대한 조치를 발표하면서 자세한 설명 없이 상황이 바뀌었다고만 설명. 앞서 미 국무부가 대만에 3억 달러 상당의 잠재적 무기 판매를 승인하자 중국 당국은 올해 1월 비아샛과 미국 방산업체 4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해 중국에 소재한 이들 기업의 자산을 동결하고 이들과의 거래 및 협력을 금지한 바 있음. 한편 중국 당국은 바이든의 대선 후보 사퇴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미 대선 레이스 진출에 대해 “내부 문제”라며 공식 코멘트를 내놓지 않았음. 그러나 국영 언론과 소셜미디어는 해리스를 약한 부통령으로 묘사하며 중국 경제에 큰 위협이 되지 못했다고 평가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24 Bloomberg>

1) 테슬라 이익 네 분기 연속 기대 못 미쳐. 알파벳 매출 전망치 상회

테슬라의 2분기 이익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며, 판매 둔화와 대규모 해고로 시작된 올해 초반의 험난한 분위기를 이어갔음. 테슬라가 발표한 2분기 조정 후 주당 이익은 52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평균인 60센트를 밑돌았음. 매출은 255억 달러로 늘어나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246억 달러를 상회. 테슬라는 여전히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올해 성장률이 “눈에 띄게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재차 밝혔음. 한편,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및 검색 엔진 광고 수요에 힘입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매출을 발표

2) 트럼프, “해리스와 토론 의향 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민주당의 유력한 상대인 카멀라 해리스와 토론할 용의가 있다고 발언. 트럼프는 (토론을) “하고 싶다.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사실 한 번 이상의 토론을 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도전 하차 전 트럼프는 ABC 뉴스가 주최하는 9월 행사에서 바이든과 토론할 예정이었음. 해리스 캠페인 관계자는 코멘트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음. ABC 뉴스는 조쉬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와 마크 켈리 애리조나 상원의원이 해리스의 유력한 러닝메이트 후보들이라고 보도

3) 달러 강세發 美 기업 이익 타격 ↑
1분기 미국 달러의 강세로 인해 북미 지역 기업들의 실적이 전분기에 비해 세 배나 더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음. 기업 재무관리 업체인 Kyrib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환 변동으로 인한 북미 지역 기업들의 이익 감소분은 올해 1분기 중 총 84억 달러로 작년 4분기에 비해 200% 이상 증가. Kyriba의 Andy Gage는 달러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이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 “기업들은 연준을 바라보며 강달러 사이클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었을 수도 있다”고 언급. 한편, 기업들은 달러지수가 1.9% 추가 상승한 2분기에도 추가로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이 높음

4) 美 기존주택판매 부진. 4개월 연속 감소
미국의 기존주택판매가 6월중 2010년 이후 가장 더딘 속도 가운데 하나로 떨어졌음. 매도자들은 모기지 금리가 더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매수자들은 여전히 높은 가격에 망설이는 영향.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계약 완료 건수는 5월보다 5.4% 감소한 389만 건(연율 기준)을 기록. 거래 둔화세는 해당 기간 미국 주택 가격이 또 다시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나타났음. 최근 몇 달 동안 시장에 더 많은 공급이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 재고는 역사적 기준으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 NAR의 Lawrence Yun은 “주택 가격 중간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상승세가 크게 더 가속될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

5) 이더리움 ETF, 상장 첫 날 거래 10억 달러 돌파
미국에서 이더리움에 직접 투자하는 첫 상장지수펀드(ETF)가 강력한 데뷔를 했음. 거래 첫 날 9개 ETF들을 통해 10억 달러가 넘는 거래가 이뤄졌음. 이는 올해 1월 현물 비트코인 ETF가 첫 거래됐던 당시 거래금액인 46억 달러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ETF 전체로 봤을 때 첫 날 거래 기준으로는 상당한 규모. 이 중 몇몇 ETF는 역사상 첫날 기준 가장 많이 거래된 미국 ETF 상위 50개에 이름을 올렸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25 Bloomberg>

1) 벽에 부딪힌 ‘AI 트레이드’에 나스닥 급락
초대형주 실적 시즌의 실망스러운 시작과 함께 인공지능 열풍이 과장된 것 아니냐는 우려 확대. S&P 500 지수는 2% 넘게 하락하며 2022년 12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는 3.7%나 하락. The Boock Report의 Peter Boockvar는 “투자자들이 마침내 AI 관련 지출에 대해 깨닫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수익 창출보다는 비용에 가깝다는 것을 인지하는 중”이라고 언급. 한편, 미국채 시장에서는 이르면 다음 주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일드커브 스티프닝이 관측

2) 빌 더들리 “마음 바꿨다. 지금 금리인하 해야”
빌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는 오래전부터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현재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 왔지만 “현실이 달라졌기 때문에 생각을 바꿨다”면서 연준은 가급적이면 다음 주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 성장둔화는 결국 고용 감소를 의미한다며 실업률의 3개월 평균이 지난 12개월의 최저치보다 0.43%p 웃돌고 있다는 점도 언급. 그는 ‘샴의 법칙(Sahm’s Rule)’에 따르면 이것은 미국의 경기 침체를 시사하는 0.5%p 임계치에 매우 근접한 수치라고 설명

3)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 추가 인하 가능성도 시사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5%로 25bp 인하했고, 인플레이션 우려 후퇴에 따라 추가금리 인하 가능성도 시사. 티프 맥클렘 총재는 “목표가 가시권에 들어온 데다 경제에 공급과잉이 증가하면서 통화정책 심의에서 하방 리스크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발언. 그는 추가 금리인하를 예상하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중앙은행이 ‘매 회의마다’ 정책을 판단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미리 결정된 인하 경로에 있다는 일각의 기대를 일축

4) 블랙스톤 모기지 트러스트의 배당 축소, 숏셀러 카슨 블록의 승리
숏셀러 카슨 블록이 미국 상업용 부동산 부진 여파에 영향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목한 블랙스톤 모기지 트러스트가 결국 배당을 24% 줄였음. 앞서 작년 카슨 블록은 블랙스톤이 배당금을 최소 절반 이상 줄여야 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음. 카슨 블록이 작년 숏 베팅에 대한 성명을 발표한 날 직전일 이후 주가는 현재까지 약 22% 하락. BXMT의 이러한 움직임은 금리 인하가 곧 있을 것이란 기대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하루 아침에 해결되기에는 쉽지 않은, 엄청난 밸류에이션상의 변화가 있음을 상기시켜 줌

5) 美 신용카드 연체율 2012년 이후 최고 수준
미국의 신용카드 연체율이 데이터 집계가 시작된 2012년 이후 최고를 기록. 1분기 신용카드 잔액의 약 2.6%가 60일간 연체된 것으로 나타났음. 이 비율은 팬데믹 시대의 각종 지원 프로그램이 있던 2021년에는 1.1%까지 떨어진 바 있음. 30일 연체와 90일 연체 비율도 1분기에 상승해 둘 다 2012년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음. 팬데믹 시대에 쌓인 가계의 저축은 소비자가 높은 물가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지만, 이같은 충격 완충재가 줄어들고 소비 활력이 떨어지며 이제 미국 경제 전체에 영향을 주고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2/4분기 미국 GDP: 예상치 상회했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26 Bloomberg>

1) 美 2분기 GDP, 견조한 수요에 예상치 상회

미국의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예상치 상회.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대비 연율 2.8% 성장. 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인 개인 지출도 예상보다 높은 2.3% 증가세를 보였음. 2분기 GDP 성장률은 1분기보다 높아졌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여전히 완만해지고 있음. 개인 소비와 경제활동 전반을 냉각시키는 고금리와 동시에 인플레이션을 서서히 억제하는 효과를 내고 있음. 경제의 연착륙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연준으로서는 바람직한 상황. 연준은 빠르면 9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음

2) 엔화의 급격한 강세, 시장 전반에 ‘포지션 청산’ 가져와
엔화의 갑작스런 부활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음.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포지션을 재검토하는 가운데 일본 주식에서부터 금, 비트코인 등 폭넓은 자산군을 강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위안화도 연동돼 강세로 밀어올렸음. 엔고가 일본 수출 기업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이면서 닛케이 225 지수가 기술적 조정 국면에 들어갔음. 위안화는 약 1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랐고 호주달러 등은 캐리 트레이드의 인기 후퇴로 타격을 받았음. 트레이더들이 지금까지 인기있던 포지션들을 정리하고 엔화를 매수하려는 신호를 보이면서 금과 비트코인도 하락

3) 생활비 상승에 직격탄 맞은 기업들
팬데믹 이후 나타난 전 세계 소비자들의 보복성 소비가 위축되면서 기업의 매출과 이익에 타격을 주기 시작. 식품메이커나 항공사, 자동차 제조업체, 고급주택에 이르기까지 그 영향을 나타내는 증거가 쌓이고 있음. 세계 최대 식품 회사 네슬레는 올해 매출 전망을 하향 수정했고 유니레버는 예상보다 낮은 매출 실적을 발표. ‘지프’ 브랜드를 소유한 스텔란티스는 이익이 급감했다고 발표. 네슬레의 최고 경영자 마크 슈나이더는 “소비자들이 가치있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계속 압력을 느끼고 있으며, 소비재 부문의 다른 기업도 비슷한 것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음. 생활비 상승이라는 위기로, 쇼핑객은 보다 싼 브랜드로 바꿀 수 밖에 없게 됐고 소비재 대기업은 고객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음

4) 트럼프, 해리스 겨냥한 공격으로 오히려 유권자 잃을 위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진영은 트럼프보다 20살이 젊은 해리스를 공격하기 위해 ‘캐치 프레이즈’를 빠르게 수정하고 있음. 트럼프는 해리스를 “사상 최악의 국경 담당자”, “바위처럼 멍청한 사람”, “샌프란시스코를 파괴한 나약한 검사”라고 비난. 트럼프는 교외거주 여성이나 청년, 흑인, 히스패닉계의 지지를 얻고 싶어 하지만, 해리스에 대한 비난이 반복되면 이들 유권자들을 소외시킬 위험이 있음. 에모리 대학교의 앨런 아브라모위츠는 “공화당의 메시지에는 역효과를 내고 불공정하고 성차별적으로 인식될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언급

5) 골드만, 美 지방채 ETF 시장에 신규 상품 출시
골드만삭스가 1,290억 달러 규모 미국 주정부 및 지방정부 채권시장 내 입지 확대를 위해 지방채 상장지수펀드 4종을 신규 출시. 초단기 지방 채권에 초점을 맞춘 펀드, 뉴욕 차입자들이 발행한 면세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 등 액티브 관리형 상품들로 뮤추얼 펀드에 비해 비용이 저렴한 ETF에 대한 수요를 겨냥한 것. 올해 미국 지방채 ETF에는 약 54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 15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된 지난해에 비하면 다소 적은 규모지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데이터에 따르면 6월들어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며 올들어 가장 많은 2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된 것으로 알려짐
(자료: Bloomberg News)
240725 Macro Review KR GDP.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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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한국 GDP: 하반기 내수 반등 전망>

2/4분기 국내 성장은 기대보다 약했습니다. 소비와 투자 등 내수가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러운 부분은 최근 가계와 기업심리가 개선되고 있고, 생활물가도 안정을 되찾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반기에는 내수가 반등하면서 경기 하방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240726 Macro Review US GDP.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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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미국 GDP: 경기 둔화 우려 완화>

2/4분기 미국 경기는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소비와 투자가 양호했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정점 통과 후 추세로 되돌아가는 가운데, 하반기 성장은 상반기보다 약해질 것입니다. 다만, 양호한 소비와 투자 회복 등을 감안하면, 성장이 가파르게 꺾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29 Bloomberg>

1) 美 근원 PCE 물가지수 완만한 속도로 상승
미 연준이 기조적 인플레이션을 판단하는데 있어 중시하는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6월 완만한 속도로 상승한 한편 소비자 지출은 양호한 상태를 유지. 경제를 침체시키지 않고 인플레를 진정시키려는 당국자들에게 고무적인 신호. 6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2.6% 올랐음. 근원 인플레가 3개월 연율 기준으로는 2.3%로 식어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6월 인플레 조정 실질 개인소비지출은 0.2% 증가했으며, 5월 증가분은 상향 수정

2) 해리스, 첫 주에 2억 달러 자금 모아. 트럼프, 가상화폐 업계에 구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될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선거전 개시 첫 주에 2억 달러의 자금을 모았음. ABC 뉴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의 지지율은 일주일 만에 35%에서 43%로 상승했으며, 미국인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그녀의 출마에 더 열광하고 있음. 한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이 백악관으로 돌아간다면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해임하고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 당국자들을 임명할 것이라고 언급

3) 채권 트레이더들, 연준 ‘빅 컷’ 인하 가능성에도 베팅
9월을 시작으로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 인하에 대비해온 채권 트레이더들이 미국 경제의 급작스러운 하강으로 연준이 더욱 공격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에 대해 추가 베팅을 늘리고 있음.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일부 트레이더들이 9월 회의에서 50bp를 인하하거나, 아니면 9월 전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경우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베팅에 나서고 있음. 물론 아직은 극단적인 시나리오이기는 하지만, 기업과 소비자들이 금리로 인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는 증거 속에 이 같은 조치가 필요할 것이란 추측이 힘을 얻고 있음

4) 옐런, “강달러가 美 제조업 해친다”는 트럼프 주장 반박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강달러가 미국 제조업에 타격을 입힌다는 견해를 갖고 있지만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라고 보고 있음. 옐런 장관은 강력한 미국 달러는 그 영향을 평가할 때 더 광범위한 맥락에서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 그녀는 또한 국제 무역이 미국의 제조업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견해를 나타냈음. 옐런은 “매우 강한 달러는 수출을 억제하고 수입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하지만 그 외에도 더 많은 것이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왜 달러가 강한지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발언

5) BofA, “美경제 계속 냉각되면 빅테크 랠리 더욱 약화될 위험”
미국 경제가 계속 냉각되면 대형 기술주 랠리가 더욱 약화될 위험이 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Michael Hartnett이 경고. 올해 하반기 채권에 대해 강세 견해를 갖고 있는 그는 경기 둔화 징후들이 주식시장에서 올해 비싸진 대형 기술주들에 비해 수익률이 뒤떨어졌던 종목들로의 로테이션을 부채질할 것이라고 전망해왔음. Hartnett은 최근 지표들은 세계 경제가 “아프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고용지표가 한 차례만 나쁘게 나와도 대형 기술주들이 지배력을 잃을 수 있다고 분석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30 Bloomberg>

1) 美 재무부, 현분기 차입 추정치 하향. 연말 현금 잔고도 감소 전망
미국 재무부가 현 분기 차입 추정치를 낮추면서 동시에 정부의 현금 잔액이 연말로 향하며 감소할 것으로 전망. 미 재무부는 7월부터 9월까지 기간 중 순 차입이 7,400억 달러로 예상된다고 발표. 당국은 9월 말 기준 현금 잔액 추정치는 8,500억 달러로 유지. 앞으로 발생할 부채 한도 투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딜러들이 예의 주시하는 연말 현금 잔액은 7,000억 달러로 예상. 이 잔액은 미 의회가 부채 한도를 증액하거나 새로 유예시키지 않는다면, 내년 초에 법에 따른 부채 한도가 다시 적용되면서 줄어들게 됨

2) 美 기업들, 주요 중앙은행 회의 전 채권시장 자본조달 ‘러시’
기업들이 이번주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의 금리 결정 회의가 시작되기 전에 자금 조달을 위해 채권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음.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월요일에만 10개의 기업이 우량등급 발행 시장에서 신규 채권 발행을 진행 중이며, 최소 14건의 신규 레버리지 론과 7건의 하이일드 채권 발행이 시작. 이번 주 연준의 금리 결정이 예정된 가운데 자금 조달 주체들은 크레딧 시장에서의 우호적인 자금 조달 조건을 활용하고 있음

3) BofA, “BOJ ‘매파 피봇’시 달러-엔 145엔까지 하락 가능”
일본은행(BOJ)이 이번 주 금정위에서 만일 정책 금리를 인상하고 국채 매입 규모의 공격적인 축소 계획을 시사할 경우, 엔화가 올해 1월 이후 가장 강한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전망. 이 은행의 스트래티지스트들은 “BOJ가 정책 금리를 인상하고 빠른 국채 매입 축소 계획(예를 들어 1년내에 월별 국채 매입 규모를 약 3조엔으로 축소)을 발표하기로 결정하면 시장은 이를 BOJ의 매파적 정책 전환으로 보고 더 빠른 금리 인상 경로를 가격에 반영할 것이며, 이는 엔 시장 전반에 걸쳐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

4) 브렌트유 배럴당 80달러 하회. OPEC+ 회의 예정
투자자들이 원유 공급에 대한 가이던스를 얻기 위해 OPEC+ 회의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글로벌 수요에 대한 의구심으로 7주 만에 최저치로 하락. 브렌트유는 6월 초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 아래로 내려갔고,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76달러 아래로 떨어졌음.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목표물 공격, 베네수엘라의 선거 결과에 대한 미국의 우려 표명 등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도 불구하고 원유시장에서는 이렇듯 가라앉은 분위기가 더 우세한 모습. OPEC+는 목요일 온라인 모니터링 회의를 개최할 예정

5) 모간스탠리, 경기민감 섹터로의 광범위한 로테이션 가능성 낮아
미국 주식시장 전반의 실적 수정 폭이 낮아지기 시작했는데 자동차, 소재, 소비자 서비스 등 경기민감 섹터가 이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민감 섹터 주식들로의 광범위한 로테이션에 대한 지지가 거의 없음을 시사한다고 Michael Wilson이 분석. 이들은 “경기민감 섹터 안에서 보다 선별적이 될 것을 권고한다”면서 상대적 밸류에이션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고 거시 지표들이 뒷받침된다는 점에서 산업재 섹터를 선호한다고 덧붙였음. Wilson 등은 둔화되는 인플레이션이 가격 결정력에 의존하는 경기민감 섹터 주식들에게 역풍이 될 수 있다고 지적. 다른 섹터 중에서는 바이오테크 주식들이 인하 사이클에서 아웃퍼폼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31 Bloomberg>

1) MS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 둔화. AMD는 고무적 매출 전망 발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저(Azure) 클라우드 서비스가 최근 분기 성장 둔화를 기록하며 인공지능(AI) 제품에 대한 막대한 투자의 보상을 기대하던 투자자들을 실망시켰음. MS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 애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분기중 29%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는데, 이는 이전 분기의 31% 성장률에 비해 둔화된 수치. 이와 반대로 반도체기업 AMD는 현 분기에 대해 낙관적인 매출 전망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AI 프로세서가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음. AMD는 뉴욕장 마감 이후 3분기 매출이 약 67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발표. 이에 회사 주가도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

2) 이스라엘,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 표적으로 베이루트 공습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을 표적으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공습을 가했음. 이는 주말 사이 발생한 로켓 공격으로 12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목숨을 잃은 데 대한 보복 조치. 다만 이스라엘 관리들은 상황을 더 확대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신호를 보냈음. 베이루트에 대한 이번 공격은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군사 고문 역할을 하는 푸아드 슈크르를 겨냥한 것이었다고 이 관리들은 전했음

3) 해리스, 美 7개 경합주 지역서 트럼프 앞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젊은 흑인과 히스패닉 유권자들 사이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얻으며 7개 경합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을 소폭 앞선 것으로 최신 여론조사에서 나타났음. ‘만약 2024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오늘 열리고, 해리스와 트럼프의 이름이 투표 용지에 있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가능성이 높은 이른바 스윙 스테이트 지역에서 해리스는 48%, 트럼프는 47%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음.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대선 도전에서 하차하기 전 경합주 지역들에서 트럼프에 2%p 뒤진 것으로 조사된 바 있음. 해리스는 애리조나와 네바다, 위스콘신주에서 트럼프보다 앞섰으며 미시간주에서는 바이든이 트럼프 대비 기록했던 우위를 두 배 이상으로 벌리기도 했음

4) 골드만 CEO, 올해 연준 동결 전망 바꿔 “최대 2회 인하 가능성”
골드만삭스의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솔로몬이 올해 연준이 한 차례 혹은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 보인다고 주장. 솔로몬은 불과 두 달 전만해도 올해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었음. 솔로몬은 올 가을에 한 두 차례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소비자 행동에 일부 변화가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비록 완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장기간 지속된 누적적 영향이 소비자들의 습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 그는 “아직 불확실한 것들 중 하나는 향후 12~18개월 사이의 경제의 궤도”라면서 “금리의 이동 방향과 정책 방향에 대해 확신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발언

5) ‘BOJ, 0.25%로 인상안 논의’ 보도. 재무관 “엔저 단점 눈에 띈다”
일본은행(BOJ)이 오늘 종료되는 금정위에서 정책금리 인상을 고려할 방침이라고 NHK가 보도. BOJ 위원들 사이에서 물가가 전망치에 부합해 상승하고 있다는 견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0.0~0.1%에서 0.25% 정도로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 다만 일부 위원들은 실질임금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소비 동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보는 등 신중한 의견도 있다고 NHK는 전했음. 한편, 오늘 신임 재무관으로 취임하는 미무라 아츠시는 최근 엔화 약세는 일본 경제에 득보다는 실이 많다고 말하며 엔화를 과도하게 압박하는 투기에 대응할 수 있는 조치 중 하나로 개입을 꼽았음
(자료: Bloomberg News)
Forwarded from YIELD & SPREAD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 15bp 인상
(인상 반대 소수의견 2명)
국채 매입은 2026년 1분기부터 월 3조엔으로 축소
(7월부터 매분기 4000억엔씩 축소)
Forwarded from YIELD & SPREAD
Jerome Powell 연준 의장(비둘기파, 당연직)

1. 최근 2년 간 고용과 물가 모두 많은 진전이 있었음(considerable progress on both goals)

2. 지표들은 여전히 경기가 견조한 수준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

3. 고용은 코로나 직전 수준으로 복귀. 전반적인 고용 환경은 강력하나 과열된 수준은 아님

4. 2분기 물가는 확신을 더해주었으나 여전히 추가 확신이 필요

5. 통화정책은 균형잡힌 곳에 위치. 늦은 기준금리 인하는 경기를 과도하게 짓누를 가능성

6. 대체로 연준이 행동할 때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모습

7. 고용과 물가, 경기가 현재 경로를 유지한다면 9월 기준금리 인하 검토할 것(rate cut in September would be on the table)

8. 모든 데이터들은 적절한 방향으로 가고 있음(all of the data continues to point in a direction we want to see)

9. 현재 고용은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아님. 따라서 고용시장의 추가 완화(excess cooling)는 불필요

10. 기준금리 조정 시점이 다가오고 있음(it's coming to the time to adjust rates)

11. 물가에 100% 집중할 필요는 없음. 물가 목표의 완전한 달성 없이도 정책 조정 가능

12. 금번 회의에서도 기준금리 인하 논의는 있었으나 많은 다수(strong majority)는 동결을 지지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1 Bloomberg>

1) 연준 기준금리 동결. 파월 “이르면 9월 회의서 인하 가능”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이후 제롬 파월 의장은 이르면 9월에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발언. 연준은 기준금리를 작년 7월부터 유지해 온 5.25%~5.5% 범위에서 유지하기로 결정. 또한 성명서에서 일부 문구를 바꿔 자신들이 금리 인하에 가까워졌음을 시사. 주목할 점은 인플레이션 위험에만 초점을 맞춘 이전 문구들에서 “물가와 고용 안정이라는 두 가지 임무의 양쪽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표현으로 전환했다는 것. 파월 의장은 “관건은 경제 지표의 총체성, 바뀌는 전망, 위험의 균형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확신 증가와 견고한 노동 시장 유지와 일치하는지 여부”라면서 “그 테스트가 충족된다면, 9월에 열리는 다음 회의에서 정책 금리 인하가 논의될 수 있다”고 언급

2) 미국, 중국의 AI 메모리 칩 생산에 대한 새로운 제한 검토
미국은 이르면 이번 달부터 중국의 인공지능(AI) 메모리 칩과 그 제조장비에 대한 접근을 일방적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미국과 중국간 기술 갈등이 한층 더 격화될 것으로 보임.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세계 고대역폭메모리(HBM)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중국 기업에 HBM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 소식통들은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실제로 이 조치가 도입되면 HBM2와 현재 생산되고 있는 최첨단 메모리칩인 HBM3 및 HBM3E, 그리고 이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장비들도 대상이 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음

3)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이스라엘 보복공격 명령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수도 테헤란에서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된 건에 대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명령했다고 뉴욕타임즈(NYT)가 보도. 앞서 하마스는 이날 텔레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 하니예가 전날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음. 하니예는 하마스 고위 지도자 중 한 명으로 7월 30일 이란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테헤란을 방문했었음. 하메네이는 국영 TV를 통해 읽은 성명에서 하니예를 맞이하고 있던 나라로서 이란은 “복수를 할 의무”가 있다면서 이스라엘을 향해 ‘엄격한 처벌’을 각오해야 한다고 발언

4) BOJ 금리 인상 이후 엔 급등. 달러-엔 150도 깨져
어제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한때 달러대비 149엔대에 거래되는 등 3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음. 어제 오후 도쿄 외환시장에서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달러-엔 환율은 밤사이 한때 150엔 아래로 떨어졌고, 일본 국채 2년물금리는 15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음. 엔화는 최근 캐리 트레이드의 급격한 정리 움직임에 수혜를 입었음. 노무라인터내셔널의 Yusuke Miyairi는 “일본 쪽에서 BOJ의 0.25% 인상은 아직 스몰 스텝이지만 궁극적으로 더 큰 추세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면서 “시장 기대가 더 매파적이 되면, 엔화가 강세를 보일 여지가 더 커진다”고 언급

5) 엔비디아 13% 급등. 메타 실적 예상치 상회
엔비디아의 주가가 역대급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간밤 거래에서 시가총액이 하루 역대 최대폭인 3,290억 달러가 늘었음. 회사 주가는 화요일 7% 넘게 폭락한 뒤 수요일 13%가 오르는 등 엄청난 변동성을 보이고 있음. 높은 변동성 자산의 대명사인 비트코인 조차 비교가 안될 정도. 한편, 간밤 뉴욕 증시 마감 이후 메타 플랫폼은 시장 예상보다 나은 2분기 매출을 발표. 인공지능(AI)에 막대한 투자를 한 덕분에 맞춤형 광고 판매가 증가한 것이 매출 증가에 기여. 장 마감 뒤 시간외 거래에서 메타의 주가는 한때 10% 가량 올랐음
(자료: Bloomberg News)
Macro Review_KO Export_24080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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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 일평균 수출은 올해 최저 수준>

7월 수출은 조업일수 증가를 반영해 개선됐지만, 일평균 수출액과 수출물량 등은 올해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반도체 이외 대다수 품목의 단가와 물량 회복이 더디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수출 모멘텀 둔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7월 미국 ISM 제조업 PMI(최규호 연구원)
- 46.8로 전월대비 1.7 하락, 예상치 하회
- 신규 주문과 생산이 부진했고, 고용 지수도 크게 하락
- 산업 서베이 응답자들의 수요 전망 대체로 부정적으로 변화
- 하반기 제조업 하방 압력 확대 가능성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2 Bloomberg>

1) 美 제조업 활동 9개월만에 가장 크게 위축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7월 제조업 지수가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위축. 수주와 생산이 급속하게 줄어 고용지수는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음. 이 지수는 1분기 말 이후 8.7포인트 하락하면서 구매 관리자들이 수요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음을 시사. 이런 가운데 지난주 미국의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약 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해 노동시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추가 증거가 나왔음

2) 채권 트레이더들, 올해 세 차례 인하 가격에 100% 반영
미국채 시장이 랠리를 보였음. 투자자들은 어제 발표된 미국 제조업지표와 신규 주간 실업수당 지표가 노동시장이 식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보고 연내 3회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강화. 어제 미국채 10년 금리는 2월 이후 처음 4% 아래로 떨어졌고 2년물 금리는 11bp 내린 4.14% 수준으로 밀려났음. 스왑 트레이더들은 올해 연준의 75bp 금리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음. 연내 남은 3회 FOMC 회의에서 매회 25bp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본다는 의미

3) 영란은행, 약 4년만에 금리 인하 단행
영란은행이 정책금리를 5%로 25bp 인하. 2020년 초 이후 첫 인하로 앞으로 신중하게 완화를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시사. 의사록에 따르면 이번 결정에서 베일리 총재가 캐스팅 보트를 행사한 가운데 정책위원회 9명 중 5명이 25bp 인하를 지지하고 나머지 4명이 동결을 주장. 금리 인하를 지지한 위원 중 일부는 ‘미묘한 균형을 이뤘다’고 판단. 이날 정책 발표 후 파운드는 달러대비 낙폭을 줄이고 영국채는 상승세를 확대. 트레이더들은 연내 추가 완화 예상을 강화해 12월까지 두 차례 추가 인하가 있을 것으로 가격을 책정

4) 러시아, 간첩혐의 WSJ 기자 등 석방. 서방과 수감자 맞교환
러시아가 미국과 수감자들을 맞교환하기로 하고, 간첩 혐의로 복역중인 월스트리트저널의 에반 게르시코비치 기자와 미국 해병대 출신 폴 휠런을 석방. 이에 서방은 푸틴 대통령이 요구했던 암살자를 러시아로 귀환시키면서 냉전 이후 가장 대규모 죄수 교환이 이뤄졌음. 미국 국가안보 담당 설리반 대통령 보좌관은 “지금까지 많이 이어져온 복잡하고 힘든 협상이 결실을 맺었다”고 언급. 이번 죄수 교환으로 16명이 서방 국가로, 8명은 러시아로 각각 귀국

5) 애플, 매출 예상치 상회. 아마존은 실망스러운 전망 제시
애플의 직전 분기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음. 중국 시장에서 역풍이 불고 있지만, 업그레이드된 아이패드와 서비스 사업의 견조한 실적의 덕을 봤음. 애플은 6월 29일 종료된 3분기 매출이 5% 증가한 858억 달러였다고 밝혔음. 이 같은 긍정적인 결과로 9월 아이폰 신제품 출시를 앞둔 애플은 큰 힘을 얻게 됐음. 반면 아마존은 애널리스트 전망치보다 낮은 3분기 영업 이익 전망치를 내놨음. 이는 회사가 인공지능 서비스 경쟁에서 추격을 목표로 예상 이상으로 비용을 지출하고 있음을 시사
(자료: Bloomberg News)
7월 한국 소비자물가: 농산물 가격과 원유 도입단가 반등이 전월대비 상승을 주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