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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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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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의 자금줄이 바뀌고 있음.

중국 VC 딜에서 외국인 비중은 2018년 54.8% → 2023년 20%, 달러펀드의 중국 VC 펀드레이징 비중은 **2021년 14% → 2024년 1%**까지 급락. 반면 최근 AI 투자에서는 **국유·정부계 자금의 존재감이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

즉 중국 AI는 해외자본이 빠져나가면서 투자까지 같이 꺼지는 게 아니라, 그 빈자리를 **국가가 전략자본으로 메우며 반도체·컴퓨팅·데이터센터 같은 생산능력을 계속 구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 다만 그래프가 직접 확인해주는 것은 외국자본 감소와 국가 지원 확대이며, 민간자본 전체가 대체됐다고까지 단정하기는 어려움.

미국과 비교하면 구조가 흥미로움. 미국은 빅테크의 막대한 AI CAPEX를 **기업 현금흐름에서 회사채·민간 크레딧·SPV 등 자본시장으로 확장해 조달**하는 반면, 중국은 **정부·국유자본이 직접 전략적 capacity를 만들어주는 방식.

결국 양쪽 모두 AI에 과잉이라고 느껴질 정도의 자본이 들어가지만 작동 원리는 다름. **미국은 자본시장의 위험선호가 AI 산업정책 역할을 하고, 중국은 산업정책이 직접 AI 투자 사이클을 만들어가는 구조.

그래서 AI 버블을 단순히 주가와 밸류에이션 문제로만 볼 필요는 없음. 버블이 유지되는 동안 양국 모두 **GPU·반도체·전력·데이터센터·광통신이라는 실제 생산능력**을 남기고 있고, 이는 이후 AI 패권 경쟁의 기반이 될 수 있음.

다만 여기서 **산업의 승자와 투자자의 승자는 반드시 같지 않다는 점**이 중요. 국가든 자본시장이든 막대한 돈이 들어가 생산능력이 확대될 수는 있지만, 그 과정에서 공급과잉과 가격 경쟁이 심해지면 산업은 커져도 **주주가 얻는 ROIC와 주가 수익률은 낮아질 수 있음.

미국은 결국 AI 수익성과 현금흐름이 늘어난 CAPEX와 자본비용을 정당화해야 하고, 중국은 수익성 압박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대신 **과잉투자와 낮은 자본효율**을 감수해야 하는 구조.

AI 패권 경쟁에서 중요한 건 누가 더 많이 투자하느냐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누가 그 투자에서 더 높은 수익률을 남기느냐가 전혀 다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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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미 재무부의 장기물 바이백 확대가 금리 상승을 막지 못하면서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밀렸습니다. 다우는 1.32% 하락한 52,759.21, S&P500은 0.87% 내린 7,641.16, 나스닥은 1.00% 떨어진 26,067.17에 마감했습니다. ‘베선트 풋’의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과 월마트 실적 부진이 겹치며 위험선호가 약화됐고, 공포탐욕지수도 52로 중립권까지 내려왔습니다.

섹터는 에너지 0.38%, 부동산 0.15%만 상승한 가운데 필수소비재 -1.93%, 헬스케어 -1.89%, 경기소비재 -1.77%, 산업재 -1.22% 등 대부분 약세였습니다. 월마트가 동일점포 매출 부진으로 9.15% 급락하며 아마존 -2.15%, 코스트코 등 소비주를 끌어내렸고 모더나는 전일 177% 폭등 뒤 23.5% 급락했습니다. 반면 디어는 호실적으로 6.9% 상승했고, 마이크론 +3.97%, 마벨 +5.79%, 루멘텀 +6.24% 등 반도체·광통신주는 견조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오히려 반등했습니다.

채권시장은 재무부 개입 효과를 하루 만에 되돌렸습니다. 10년물 금리는 4.706%, 2년물 4.20%, 30년물 5.25%로 상승하며 베어 스티프닝이 나타났습니다. 베선트 장관이 장기물 바이백을 회당 40억달러 이상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구조적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 위험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우세했습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20만6천건으로 예상보다 양호했고 9월 금리 동결 확률은 63.2%로 낮아졌습니다.

달러인덱스는 98.884로 0.09% 상승했고 달러·엔은 159.118엔으로 올라 엔화 약세가 재개됐습니다. 장기금리 반등과 유가 상승이 달러를 지지했습니다.

WTI는 2.33% 오른 배럴당 87.83달러, 브렌트유는 2.36% 상승한 93.78달러로 5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베선트 장관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경제 압박을 예고하면서 공급 차질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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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가 참 주식을 잘 하네요

주식의 기본 비싸게 팔고 싸게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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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s expect most central banks to raise rates over the next 12 months.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가 사라진 정도를 넘어, 이제 시장은 대부분의 중앙은행에서 ‘다음 12개월 인상’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

주식 하기 쉬운 구간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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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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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장기금리 재상승에도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다우는 0.98% 오른 53,277.01, S&P500은 0.43% 상승한 7,674.37, 나스닥은 0.43% 오른 26,180.45로 마감했습니다. 다만 주간 기준 S&P500은 1.43%, 나스닥은 2.05% 하락해 위험선호가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소재가 2.20%로 상승을 주도했고 헬스케어 1.32%, 금융 1.01%, 경기소비재 0.91%가 강세였던 반면 유틸리티는 2.31% 급락했고 에너지와 기술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테슬라가 5.14%, 알파벳 1.22%, 팔란티어 3.44% 올랐지만 엔비디아는 0.98%, 애플 0.63%, 마이크론은 0.78%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0.51% 내려 반도체는 반등에서 소외됐습니다. 반면 비트코인 급등에 로빈후드 13.7%, 코인베이스 8.2%가 뛰며 자금 이동이 두드러졌습니다.

채권시장은 재무부의 장기물 바이백 확대 효과가 빠르게 희석되며 다시 약세를 보였습니다. 10년물 금리는 4.00bp 오른 4.738%, 2년물은 4.90bp 상승한 4.234%, 30년물은 3.90bp 오른 5.276%를 기록했습니다. 8월 서비스업 PMI가 56.8로 예상 54.0을 웃돌고 종합 PMI도 56.0으로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경기 견조함과 기대인플레이션 반등이 금리 상승을 자극했습니다. 9월 금리 인상 확률도 38.4%까지 높아졌습니다.

달러는 금리 상승에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이 달러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맞서며 약보합에 그쳤습니다. 달러인덱스는 0.053% 하락한 98.832, 달러·엔은 159.003엔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이란 추가 제재 예고가 공급 불안을 지지하면서 6거래일 연속 상승해 WTI는 0.26% 오른 87.06달러, 브렌트유는 0.65% 상승한 94.3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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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이번 급등은 단순한 Risk-on보다 ‘정책 + ETF 수급 + 달러·재정 불안’이 동시에 붙은 상승으로 보는 게 맞음.

비트코인은 지난주 약 +22%, 장중 $80,000 근접하며 2024년 3월 이후 가장 강한 주간 상승 기록. 반면 S&P500은 주간 -1.4%, 나스닥 -2.1%였다는 점이 중요. 주식시장 전체의 위험선호 회복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움직임.

① 가장 직접적인 동력은 ETF 자금 유입.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 월~목 약 $1.6bn 순유입, 목요일 하루만 $606mn 유입. 직전 주에는 $390mn 순유출이었기 때문에 수급 방향이 빠르게 반전된 셈. 기관 수요가 가격 상승을 실제 매수로 뒷받침.

② 트럼프 대통령의 가상자산 규제 완화 기대. Clarity Act 통과를 의회에 촉구하면서 암호화폐의 증권·상품 분류 등 규제 불확실성 완화 기대 확대. Coinbase·Strategy 등 관련주까지 동반 급등한 이유.

③ 미 국채시장 불안도 오히려 비트코인에 호재. 재무부가 장기채 바이백 규모를 확대했지만 미국 국가부채는 $40조 돌파, 10년물 4.74%·30년물 5.2%대의 높은 금리는 지속. 동시에 달러는 주간 약 -0.7%. 결국 ‘금리 하락 기대’라기보다 미국 재정·달러에 대한 신뢰 저하 → 대체자산 수요가 비트코인·금·은으로 동시에 이동한 성격이 강함.

특히 이번 주 금 +5.6%, 은 +3.1%, 비트코인 +20%대가 함께 올랐다는 점이 핵심. 비트코인을 단순 고베타 기술주로 보기보다 유동성 자산 + 달러 대체자산이라는 두 가지 성격이 동시에 작동한 구간으로 해석하는 편이 적절.

결국 이번 비트코인 랠리의 핵심은 ‘Fed 금리인하 기대’가 아니라, 규제 완화 → ETF 실수요 → 달러 약세·재정 불안이라는 세 축이 겹쳤다는 것. 주식이 주간 하락하는 동안 비트코인이 20% 넘게 상승했다는 점에서 기존 Risk-on 랠리와 성격이 다름.

다만 $63~64K에서 $80K 부근까지 불과 며칠 만에 올라 숏커버링이 상승폭을 증폭시킨 측면도 있음. 향후 지속성을 판단하려면 ETF 순유입 지속 여부가 1순위, 그 다음이 Clarity Act 실제 입법 진행, DXY 방향. ETF 유입이 다시 꺾이면서 달러까지 반등하면 이번 상승의 상당 부분을 되돌릴 가능성도 체크 필요.

꽤 오랜기간 동안 우리 관심에서 멀어졌던 비트코인이 다시 매크로 관찰 대상으로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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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장기금리와 국제유가 하락에도 반도체 매도가 이어지며 혼조 마감했습니다. 다우는 0.26% 오른 53,417.16을 기록했지만 S&P500은 0.28% 내린 7,652.86, 나스닥은 0.76% 하락한 25,980.19로 마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산 자동차·부품·철강에 내년부터 50% 관세를 예고하면서 정책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됐고, AI 투자비 부담과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이 기술주 투자심리를 압박했습니다.

업종별로 필수소비재가 1.76%, 금융이 1.24% 상승한 반면 IT는 1.59%, 산업재는 0.69% 하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70% 떨어졌으며 엔비디아 -2.91%, TSMC -2.11%, 브로드컴 -2.63%, 마이크론 -5.83% 등 구성 종목 전부가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 AI 서버 가격 인상 가능성이 하이퍼스케일러의 투자비 부담을 자극한 데다 26일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겹쳤습니다. 캐나다 관세 우려로 포드와 GM, 스텔란티스 등 자동차주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재무부가 9천억달러 이상인 TGA를 활용해 장기국채 바이백을 확대할 수 있다는 보도와 유가 하락 영향으로 장기금리가 내려갔습니다. 10년물은 3.5bp 하락한 4.703%, 30년물은 4.5bp 내린 5.231%를 기록했지만 2년물은 0.2bp 오른 4.236%로 커브가 플래트닝됐습니다. 9월 금리 동결 확률은 57.9%, 인상 가능성은 42.1%로 반영돼 긴축 경계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달러는 강세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0.186% 오른 99.016, 달러·엔은 159.164엔으로 상승했습니다. 캐나다와의 관세 갈등과 이란 제재 강화가 안전자산 선호를 자극했고 캐나다달러 약세도 두드러졌습니다.

WTI는 2.35% 하락한 배럴당 85.01달러, 브렌트유는 2.35% 내린 92.17달러로 7거래일 만에 처음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대이란 추가 제재에도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이 우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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