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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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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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지난 주말 급락 이후 반도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16% 내린 50,786.01로 약세를 보였지만, S&P500은 0.30% 오른 7,405.73, 나스닥은 0.86% 상승한 25,929.66을 기록했습니다. VIX는 18.92로 12.04% 급락했고, 공포탐욕지수는 40으로 전일보다 위축됐지만 극단적 공포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섹터 흐름은 기술주와 에너지가 시장을 지탱한 반면, 유틸리티와 부동산, 소재, 통신서비스는 약했습니다. 기술주는 1.47% 오르며 반등을 주도했고, 에너지도 유가 상승에 1.14% 상승했습니다. 반대로 유틸리티는 1.92%, 부동산은 1.63%, 소재는 1.28%, 통신서비스는 1.07% 하락하며 방어주와 금리 민감 업종이 눌렸습니다. 특징주에서는 인텔이 구글과 엔비디아의 백업 파운드리 검토 보도에 11.19% 급등했고, 마이크론 9.87%, AMD 5.14%, 브로드컴 2.82%, 엔비디아 1.73% 등 반도체가 동반 반등했습니다. 테슬라는 4.59% 올랐지만, 애플은 WWDC에서 AI 강화 시리를 공개하고도 1.89%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도 각각 1.18%, 1.42% 밀리며 빅테크 내부 온도 차가 뚜렷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중동 긴장과 유가 변동, 고용보고서 이후 긴축 경계가 맞물리며 장단기 금리가 엇갈렸습니다. 10년물 금리는 4.5510%로 1.40bp 올랐고, 2년물은 4.1580%로 0.40bp 낮아졌으며, 30년물은 5.0240%로 2.50bp 상승했습니다. 연내 금리 인하 기대는 사실상 사라졌고, 시장은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인상 가능성을 더 크게 반영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소폭 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100.024로 0.029% 낮아졌고, 달러-엔은 160.215엔으로 160엔선을 유지했습니다. 중동 교전 중단 기대와 유가 상승폭 축소가 달러 강세 압력을 일부 누그러뜨렸지만, 높은 금리와 엔 캐리 환경은 여전히 달러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교전 중단에도 지정학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으며 상승했습니다. WTI 7월물은 0.84% 오른 배럴당 91.30달러, 브렌트유 8월물은 1.25% 상승한 94.2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WTI가 5% 넘게 뛰기도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 발언 이후 상승폭을 크게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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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기술주 급락과 막판 저가매수가 충돌하며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17% 오른 50,872.11로 버텼지만, S&P500은 0.26% 내린 7,386.65, 나스닥은 0.97% 하락한 25,678.82에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상승 출발 이후 반도체와 AI 관련주에 매물이 집중되며 나스닥은 장중 낙폭이 3%대까지 확대됐고, VIX도 한때 23선을 넘었지만, 오후 들어 낙폭 축소가 나타나며 패닉은 진정됐습니다.

섹터별로는 부동산이 2.13% 오르며 가장 강했고, 소재, 헬스케어, 산업재,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금융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기술주는 1.82%, 에너지는 1.60% 하락하며 지수 부담을 키웠습니다. 특징주에서는 JM스머커가 호실적에 10.43% 급등했고, 암페놀, 풀, 빌더스퍼스트소스, 페덱스, 블랙스톤 등이 강세였습니다. 반면 코히런트, 루멘텀, 슈퍼마이크로, 어플로빈, 코닝, 퀄컴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M7에서는 알파벳만 0.26% 상승했고, 애플 -3.65%, 테슬라 -3.00%, 마이크로소프트 -2.02%, 엔비디아 -0.22% 등 대부분 약세였습니다. 반도체는 마이크론, AMD, 인텔이 급락 후 낙폭을 줄였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약 1.9% 하락하며 AI 인프라 쏠림에 대한 경계가 드러났습니다.

경제지표에서는 5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3.2% 증가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주택시장 회복 신호를 보였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유가 급락과 기술주 변동성 속에 국채금리가 하락했습니다. 10년물 금리는 4.5220%, 2년물은 4.14%, 30년물은 5.00%로 내려갔고, 단기물이 상대적으로 더 강해지며 완만한 불 스티프닝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시장은 다음 CPI와 10년물 입찰을 앞두고 금리 인상 가능성과 경기 부담을 동시에 반영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인덱스가 99.968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유가 급락과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달러 약세를 이끌었지만, 장중 기술주 투매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보복 시사 발언 이후 안전자산 수요가 유입되며 낙폭은 제한됐습니다. 달러-엔은 160엔대를 유지하며 엔화 약세 압력이 이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중국 원유 수입 급감과 호르무즈 통행량 증가 기대가 맞물리며 급락했습니다. WTI 7월물은 3.40% 내린 배럴당 88.20달러, 브렌트유 8월물은 2.97% 하락한 91.4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다만 미국과 이란 충돌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장중 낙폭 일부는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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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김정찬] CPO 도입 지
[Web발신]
[한투증권 김정찬] CPO 도입 지연 우려 관련 코멘트

- Semianalysis가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CPO 출시 지연 가능성을 제기하는 보고서를 배포하며 광 네트워크 관련 주식이 일제히 하락(LITE -9.0%, GLW -8.5%, COHR -12.4% 등)

- 그러나 엔비디아 네트워크 부문 수석 부사장은 최근 Computex에서 CPO 출시 지연을 언급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Scale Out CPO를 Vera Rubin 세대부터 본격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

- 전일 루멘텀의 Mizuho 컨퍼런스에서도 Scale Out CPO 매출 증분 $50~100mn이 본격화되는 시점으로 4Q26으로 전망한 만큼, Scale Out CPO 양산은 예정대로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

- Semianalysis의 약세론은 Scale Out이 아닌 Scale Up CPO의 타임라인 이연으로 해석될 여지는 존재. CPO의 추가적인 TAM 확장이 현재 구리가 점유하고 있는 Scale Up 영역으로 침투하면서 본격화되는 구조이기 때문

- 실제로 전일 미국 증시에서 광 네트워크 주식 대부분이 하락한 반면, 구리 기반 AEC 케이블을 주력으로 하는 Credo Technology(+3.9%)만 상승한 점도 이를 뒷받침

- Scale Up 영역의 경우 Rubin Ultra 세대에서도 미드플레인으로 구리를 활용하려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CPO 침투는 2028년 Feynman 세대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

- 타임라인에 여유가 있는 만큼, 구리의 경제성과 CPO 양산 난이도 등을 근거로 한 도입 이연 우려는 향후에도 광 네트워크 주가의 하락 요인으로 반복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

- 다만 네트워크 대역폭이 1.6T, 3.2T로 확대될수록 구리의 물성적 한계와 전력 소모 부담이 부각되며, CPO 도입의 당위성은 지속적으로 강화될 전망

- 광 네트워크 적용 확대 및 CPO 도입의 점진적인 가속화 방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며, 밸류체인 전반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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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5월 수출 +51.7% YoY로 컨센서스 +37.9% 크게 상회했음. 수입도 +54.9% YoY로 컨센서스 +37.4% 상회. 단순 수출 호조가 아니라 수입까지 동반 급증했다는 점에서 AI·반도체 공급망의 실물 활동이 여전히 강하다는 신호

대만 수출입 서프라이즈는 한국 반도체·AI 밸류체인에 우호적임. 특히 HBM, 메모리, 패키징, 기판, 전력관리, 테스트·후공정 등 AI 서버 증설과 직접 연결된 한국 종목군에는 매크로 확인 신호로 볼 수 있음

다만 수입 급증은 양면적임. 강한 최종 수요의 반영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선주문·재고 축적·관세 회피성 물량 당김일 가능성도 배제하면 안 됨. 향후 수출 증가율이 둔화될 때 재고 부담으로 전환되는지 확인 필요
한국 KOSPI 신용융자 잔고는 2026년 초 17조원대 → 최근 28조원 부근까지 확대. 연초 이후 단기간에 레버리지 수요가 급증

펀더멘털 개선에 레버리지 수급이 붙으면서 상승 탄력은 커졌지만, 동시에 하락 시 변동성을 키우는 구조가 형성
어제 상승은 도루묵이라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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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 주식 보유 구조가 크게 바뀌고 있음. 액티브 뮤추얼펀드 비중은 2000년대 중반 20%대 초반 → 최근 10% 부근까지 하락

반대로 외국인 투자자 비중은 약 18%, **패시브 뮤추얼펀드·ETF 비중은 약 15%**까지 상승. 차트 기준 금액으로는 외국인 20조달러, 패시브 17조달러, 액티브 11조달러

핵심 변화는 미국 주식시장의 가격결정 주체가 전통 액티브 매니저 → 외국인·패시브 자금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

이는 시장 변동성의 성격도 바꿈. 과거에는 펀더멘털 판단에 따른 종목 선별 매매가 중요했다면, 지금은 ETF 플로우, 지수 리밸런싱, 외국인 환헤지·달러 방향성, 대형주 쏠림이 가격을 더 크게 움직일 수 있음

패시브 자금은 시가총액 비중대로 매수하기 때문에, 상승하는 대형주에 더 많은 자금이 자동 배분됨. 그 결과 빅테크·AI 대형주의 자기강화적 상승 구조가 만들어지기 쉬움

특히 S&P500, 나스닥100, 글로벌 ETF로 자금이 들어오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브로드컴 같은 대형주의 수급 우위가 강화됨. 이는 “좋은 기업이라서 오른다”에 더해 오르기 때문에 더 많이 편입되고, 더 많이 사지는 구조임

액티브 비중 축소는 시장의 하방 완충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음. 액티브 매니저는 가격이 싸지면 매수할 수 있지만, 패시브 자금은 환매가 나오면 가격과 무관하게 지수를 팔아야 함. 하락장에서 가격 발견 기능보다 기계적 매도 압력이 커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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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레버리지 조달비용이 지난주 급등하며 2024년 고점권까지 올라왔음

차트 기준 S&P500 관련 주식 익스포저를 레버리지로 확보하는 비용이 약 100bp 부근까지 상승. 2025년 중반 저점권 대비 크게 높아진 상태임

핵심은 단순 금리 문제가 아니라 레버리지 주식 익스포저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조달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는 점임

레버리지 조달비용 상승은 양면적임. 한편으로는 주식 상승에 베팅하려는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신호임. 위험선호가 살아 있고, 주식 익스포저를 더 가져가려는 투자자가 많다는 뜻임

하지만 더 중요한 함의는 상승장의 체력이 비싸지고 있다는 점임. 레버리지 비용이 올라가면 같은 주가 상승률에서도 순수익률은 낮아지고, 포지션 유지 부담은 커짐

특히 AI·반도체·빅테크처럼 이미 밸류에이션과 포지션이 몰린 영역에서는 레버리지 비용 상승이 단기 변동성 확대 요인임. 좋은 뉴스에는 숏커버·추격매수가 붙지만, 나쁜 뉴스에는 포지션 축소가 빠르게 나올 수 있음

여튼 잘못 따라다니면 탈탈 털리기 딱 좋은 변동성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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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Hot 100 톱10 곡의 평균 체류 기간이 1959년 16주 → 2025년 32주로 확대됐음

상위권 곡이 더 오래 머문다는 것은 신규 곡이 톱10에 진입하기 어려워졌다는 의미임

과거에는 라디오, 음반 판매, 방송 노출 중심이라 히트곡 교체 주기가 상대적으로 짧았음

현재는 스트리밍, 숏폼, 플레이리스트, 팬덤 반복 재생이 결합되면서 한 번 상위권에 오른 곡이 더 오래 버티는 구조가 됨

결과적으로 음악시장도 신규 진입자보다 기존 대형 아티스트·대형 레이블·글로벌 팬덤 보유자의 우위가 강화되는 방향임

이 현상은 주식시장으로 치면 빅테크·AI 대형주 쏠림과 유사함. 한 번 인덱스 중심부에 들어간 종목은 패시브 자금이 계속 사주고, 한 번 플랫폼 상위권에 들어간 곡은 알고리즘과 플레이리스트가 계속 노출시킴

음악시장에서는 “좋아서 뜬다”와 “떠서 더 많이 노출된다”가 분리되지 않음. 주식시장에서도 “실적이 좋아서 오른다”와 “올라서 더 많은 자금이 들어온다”가 결합되는 것과 비슷함

핵심은 발견 비용의 역설임. 스트리밍 플랫폼은 음악 접근성을 크게 낮췄지만, 실제 소비는 더 넓게 분산되기보다 상위권으로 집중되고 있음. 선택지가 많아질수록 사람들은 검증된 곡, 알고리즘 추천곡, 팬덤이 강한 곡에 더 몰릴 수 있음

신규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상위권 체류 경쟁은 오히려 어려워졌음. 공급은 무한히 늘었는데, 대중의 집중 시간과 플랫폼 노출 슬롯은 제한적이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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