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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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융시장은 중동 지역의 전운이 급격히 짙어지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실적 전망 우려가 겹치며 상당한 변동성을 노출했습니다. 특히 이란 내 강경파의 득세 가능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자산 시장 전반을 위축시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협 내 기뢰 설치 선박에 대한 격침 명령을 내리고 이란의 방공망 재가동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은 극도의 불안감을 반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대적 온건파로 분류되던 마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대미 협상단에서 물러났다는 보도는 외교적 해결 가능성에 대한 회의론을 키우며 불확실성을 증폭시켰습니다.

주식시장은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직격탄을 맞으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6% 밀린 49,310.32를 기록했고,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 역시 각각 0.41%와 0.89% 하락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하루 만에 돌아섰습니다. 종목별로는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는데,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가 AI 수요 폭증과 비용 절감 기대감에 19% 넘게 폭등하고 인텔이 어닝 서프라이즈로 강세를 보인 반면, 소프트웨어 업종은 처참한 투매를 겪었습니다. 서비스나우와 IBM의 실적 가이드라인에 대한 실망감이 섹터 전반으로 번지며 세일즈포스와 팔란티어 등이 급락했고,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와 대규모 감원을 예고한 메타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채권시장 역시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미 국채 가격은 사흘 연속 하락했으며,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는 일제히 상승해 각각 3.8250%와 4.3240% 수준에서 거래되었습니다. 특히 오후 장 중 이란 협상단의 인적 쇄신과 방공망 가동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금리는 고점을 높였으며,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입찰에서도 수요 부진이 확인되며 시장의 경계감을 드러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내 금리 동결 확률이 77% 수준까지 치솟으며 긴축적인 통화 환경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외환시장에서는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중동의 긴장 고조와 유가 상승세에 힘입어 99선에 바짝 다가섰으며,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일본 당국의 구두 개입에도 불구하고 달러-엔 환율은 160엔선을 가시권에 두며 엔화 약세를 이어갔고,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지역 내 경기 지표 부진과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현재의 상황을 방향성 없는 대치 상태로 진단하며, 향후 군사적 실력 행사 여부가 환율의 추가 향방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 유가는 나흘째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시장의 모든 지표를 압박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11% 급등한 배럴당 95.85달러에 체결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호전적인 발언과 더불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추가 부설했다는 소식은 공급망 차질 우려를 극대화했습니다. 원유 전문가들은 외교적 해법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유가가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재설정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습니다.
뉴욕 금융시장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감과 반도체 업종의 폭발적인 실적 모멘텀이 맞물리며 기술주 중심의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미 법무부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수사를 종결함에 따라 케빈 워시 차기 의장 지명자의 인준 가능성이 커진 점도 시장에 긍정적인 유동성 기대를 불어넣었습니다. 다우지수는 제약과 금융주의 부진으로 0.16% 소폭 하락한 49,230.71에 마감했으나, S&P 500 지수는 0.80% 오른 7,165.08, 나스닥 지수는 1.63% 급등한 24,836.60을 기록하며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시장의 공포를 측정하는 VIX 지수는 3.11% 하락한 18.71까지 내려오며 투자 심리가 확연히 개선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인텔의 1분기 호실적이 반도체 시장 전체에 강력한 훈풍을 일으켰습니다. 인텔 주가는 중앙처리장치(CPU) 수요 급증 전망과 함께 23.64% 폭등했으며, AMD 역시 13.91% 급등하며 상승세에 동참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다시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거래일 연속 상승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빅테크 진영에서도 아마존이 3.49%, 메타가 2.41% 오르는 등 전반적인 강세가 뚜렷했으나, 애플은 0.87% 하락하며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채권시장은 법무부의 수사 종결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했습니다. 특히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4.90bp 하락한 3.7760%를 기록했고, 10년물 금리도 4.3090%로 내려앉았습니다. 케빈 워시 지명자가 상원 인준의 걸림돌을 제거함에 따라 향후 보다 비둘기파적인 금리 인하 경로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수익률 곡선은 단기물 금리가 더 크게 하락하면서 가팔라지는 불 스티프닝 양상을 띠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4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대표단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종전 협상을 가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0.278% 하락한 98.521을 기록했으며, 달러-엔 환율 또한 엔화 강세 속에 159.421엔으로 내려왔습니다. 워시 지명자의 인준 속도전이 금리 인하 기대감을 자극한 점 역시 달러 약세 압력을 가중시키는 재료가 되었습니다.

국제유가는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반전했습니다. 미국 측에서 스티브 윗코프 특사와 제러드 쿠슈너가 협상을 위해 파견된다는 구체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급 불안 리스크가 크게 해소되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51% 내린 배럴당 94.4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양측의 대면 협상 성사 여부에 대한 엇갈린 보도가 이어지고 있으나, 시장은 궁극적으로 대화가 재개될 것이라는 낙관론에 무게를 두며 위험 프리미엄을 반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또 주말사이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슬라마바드로 향하려던 미국 대표단의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전날 도착했던 이란 협상단이 먼저 파키스탄을 떠나면서 주말 대면 협상은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소규모 민간 정유사들이 할인된 이란·러시아산 원유로 생산량을 늘린 덕분에, 중동의 공급 차질에도 불구하고 원유 재고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

여기에 3월 중국의 태양광 장비 수출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
이란 전쟁발 석유 공급 차질로 인해 동남아시아 지역 전반의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음

고래 싸움에 새우등만 터지는 격
S&P500 금융섹터 vs SPX 비율 점검
🔹 현재 상황 (26.04.23)
• 비율: 0.12 (전일 -0.38%)
• 2020년 코로나 저점 수준 재테스트
• 19년 말 0.16 → 6년래 최저 영역

🔹 배경: 사모신용 리스크 본격화
• 4/10 연준, 美 주요은행에 사모신용
익스포저 상세 자료 요청
• 美 8개 지방은행 NDFI 대출 공시
합산 2,300억달러 (PNC·USB·TFC 중심)
• First Brands·Tricolor 파산 → BDC
환매 한도 설정, 유동성 경색 진행

저점 매수 기회인지 알 순 없지만 0.12 하방 이탈 시 시스템 이벤트로 확대될 가능성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어보임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2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긍정적으로 돌아섰고 액티브 펀드 매니저들의 미국 주식 노출도는 1월 이후 최고치로 급등
Morningstar 20 Unicorns vs S&P 500
비상장 AI가 공개시장을 압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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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률 비교 (2015년 기준 = 100)
유니콘 20 : ~1,050 (+950%)
S&P 500 : ~360 (+260%)
Russell 2K : ~220 (+120%)

2025년 단일 연도: 유니콘 +107%
S&P 500 +17.4%
2023~현재: 유니콘 3배 수직 가속

🔹 구성 & 드라이버
Anthropic 6.0% / OpenAI 5.3%
SpaceX 3.5% / ByteDance 3.2%
→ 생성형 AI 후기단계 기업들의
세컨더리 재가격 책정이 핵심

🔹 주의해야 할 4가지 쟁점

① 공개시장 투자자는 구조적 소외
→ S&P 500으로는 Anthropic·
OpenAI 상승을 포착 불가

② 수익률 실현가능성 ≠ 인덱스 수익률
→ 세컨더리 호가 기준 수치
대규모 매도 시 슬리피지 불가피

③ 집중도: S&P 500보다 극단적
→ 상위 10개 종목 = 전체의 40%

④ IPO 리스크 양면성
→ SpaceX·OpenAI·Anthropic 2026
상장 시 역사상 최대 VC 이벤트
But, lockup으로 즉각 수혜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