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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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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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미·이란 간 종전 합의에 대한 기대와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장의 낙관론을 뒷받침했고, 특히 나스닥은 12거래일 연속 상승이라는 2009년 이후 최장기 기록을 세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가 매우 근접했음을 시사하며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은 것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다만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매출과 수익성 면에서 견조한 성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공동 창업자인 리드 헤이스팅스 의장의 사퇴 소식이 전해지며 시간 외 거래에서 8% 넘게 폭락하는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한 반면, 최근 강세를 보였던 테슬라와 엔비디아, 애플 등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양자컴퓨터 관련주인 아이온Q와 리게티 등은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며 기술주 내에서도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찰스 슈왑은 30%의 이익 증가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거래 허용 발표에도 불구하고 7% 이상 급락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전날 인공지능 전환 발표로 폭등했던 올버즈는 하루 만에 35% 이상 반락하며 시장의 과열된 기대감을 경계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채권 시장에서는 국채 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상승하며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는 베어 스티프닝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3.00bp 상승한 4.3090%를 기록했는데, 이는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낮은 20만 7천 건을 기록하며 고용 시장의 견조함을 확인시켜 준 영향이 컸습니다.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가 전쟁 여파 속에서도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26.7로 급등한 점도 금리 상승 압력을 가중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오는 21일로 예정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자의 청문회를 앞두고 통화 정책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9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98.206으로 0.149% 상승했으며, 특히 유로화 대비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합의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이란 간의 실질적인 종전 합의까지는 최대 6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신중론이 제기된 데 따른 결과입니다. 중동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인식이 안전 자산으로서의 달러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제 유가는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지속에 따른 수급 차질 우려로 4% 가까이 급등하며 시장의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배럴당 94.69달러로 장을 마감하며 이달 초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합의라는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미 합참의장이 이란 국적 및 원유 지원 선박을 적극적으로 추적하겠다고 밝히는 등 해상 봉쇄를 둘러싼 신경전이 이어진 점이 가격을 끌어올렸습니다. 결국 유가는 종전 합의라는 정치적 기대감보다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흐름의 실질적인 차단이라는 물리적 위협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에너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다시금 증폭시켰습니다.
뉴욕 금융시장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한시적이나마 전면 개방한다는 소식에 위험 선호 심리를 집중적으로 반영하며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급등 마감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기간에 맞춰 상업용 선박의 통행을 전면 자유화한다고 선언하자, 시장은 전쟁 불확실성 해소와 공급망 정상화에 강한 베팅을 걸었습니다. 이에 따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7,100선을 돌파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1992년 이후 34년 만에 최장 기간인 13거래일 연속 상승이라는 기록적인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또한 이번 주말 2차 회담을 통해 하루 이틀 내로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낙관론을 설파하며 매수세를 자극했습니다. 다만 이란 측에서 미국과의 종전 요건에 여전히 간극이 있다는 신중론이 나오고, 이스라엘이 휴전 직후 공습을 단행하는 등 지정학적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았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주요 종목별로는 유가 급락과 지정학적 긴장 완화의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들이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유가 하락으로 비용 절감이 기대되는 유나이티드 항공(7.12%)과 델타항공 등 항공주가 일제히 튀어 올랐고, 로열캐러비언(7.34%)과 카니발 등 크루즈주도 폭등하며 여행 수요 회복을 선반영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 역시 엔비디아(1.68%), 애플(2.59%), 테슬라(3.01%) 등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그동안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반사 이익을 누렸던 엑손모빌(-3.65%)과 셰브론(-2.21%) 등 에너지 섹터는 유가 폭락과 함께 무너졌으며, 공급망 차질로 가격 상승 수혜를 입었던 리온델바젤(-11.98%)과 다우(-10.82%) 등 화학주도 가파르게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채권시장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와 국제 유가 급락에 반응하며 국채가격이 상승하고 금리는 하락했습니다. 특히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가 7.80bp 급락하며 한 달여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고, 10년물 금리 역시 하락세를 보이며 수익률곡선이 가팔라지는 불 스티프닝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유가 급락으로 인해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면서 선물시장에 반영된 12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기존 70% 수준에서 50%대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인플레이션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보면서도, 고용 시장 지원을 위한 신중한 금리 인하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시사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가치는 이란의 해협 개방 선언 직후 국제 유가 급락과 맞물려 장 초반 큰 폭의 약세 압력을 받았으나, 뉴욕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대부분 회복하며 소폭 하락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되면서 미국 주식 등 달러 자산에 대한 수요가 유입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한편 엔화는 중동 긴장 완화에 따른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달러 대비 가치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이란이 호르무즈 개방에는 동의했으나 미국의 봉쇄가 완전히 풀리지 않았고,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충돌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당분간 뉴스 헤드라인에 따른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전면 자유화 소식에 11% 넘게 폭락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장중 한때 80달러선까지 밀려나며 약 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더 이상 호르무즈 해협을 무기로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으나, 물동량이 완전히 정상화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고농축 우라늄 처리 등 핵심 쟁점들이 여전히 남아 있어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추가적인 협상 과정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AAII 강세-약세 스프레드(개인 투자자 심리)가 더욱 부정적으로 변함

액티브 펀드 매니저들의 미국 주식 투자 비중은 계속해서 반등

팬데믹 이후 바이더딥 전략으로 일관하던 개인들의 이례적 행보
기업들은 올해 들어 사상 최대 규모인 4,28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으며, 90%의 실행률을 가정할 경우 2026년에는 약 1조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

빅테크의 capex 투자로 인한 자사주 매입 공백 우려에도 미국의 자사주 매입은 전혀 타격이 없는 상황
지난 5거래일 동안 CTA(상품거래자문)의 글로벌 주식 순매수 규모는 역사상 최대 수준
이란 분쟁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장기 투자용 미국 뮤추얼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는 2026년 3월에 상대적으로 적은 480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

이것도 개인들 위주의 상품이라고 생각하면 이번 장에서 개미들의 소외감은 상당할 듯
Wolfe Research 최근 리포트에 따르면, 익명의 예측시장 참여자들이 월가 애널리스트보다 실적 서프라이즈를 더 정확히 예측하는 현상이 통계적
으로 확인됨.

역사적으로 S&P 기업의 실적 하회
(Miss) 확률은 평균 18.2%에 불과하나, 폴리마켓에서 'Miss 가능성 높음'으로 베팅된 기업은 실제 44.3% 확률로 어닝 쇼크 기록. 반대로 최상위 20% 확신도로 'Beat' 베팅된 기업은 90.5%가 실제 실적 상회. 벤치마크 대비 Miss 시그널은2.4배, Beat 시그널은 1.1배 수준으로, Miss쪽의 알파가 훨씬 강력하다는 점이 핵심 포인트.

이 현상에 대해 두 가지 해석이 경합 중.
Wolfe의 퀀트 헤드 Yin Luo는 '집단 지성(Wisdom of Crowds)'으로 설명. 실제 자본이 걸린 다양한 참여자 풀이 셀사이드 애널리스트 집단보다 정보 다양성이 크다는 논리.

반면 London Business School·Yale 공동 연구진 워킹페이퍼는 훨씬
불편한 해석 제시. 특정 회계감사법인이 감사하는 기업군에 한해 적중률이 집중적으로 높았다는 것.
연구진은 해당 감사법인 실명 비공개 상태이나, 시장에서는 KPMG로 지목되는 상황. HD·DASH· KMX·THO·SNEX 등 실적 공시 직전 반복 등장하는 '맥스 컨빅션' 지갑 클러스터가 온체인 분석으로 포착되었고, 이는 미공개정보(MNPI) 활용 가능성 시사.
▪ 차트 1 (명목 금액 기준)
- 데이터센터 CAPEX: $930B / 6년
- 2026년 계획치: ≈$1T 돌파 예정
- 주간고속도로: $620B / 37년
- F-35 프로그램: $400B / 25년
- 아폴로 프로그램: $255B / 14년
- 마셜플랜: $170B / 4년
- ISS: $150B / 27년
- 맨해튼 프로젝트: $36B / 5년

▪ 차트 2 (GDP 대비 %, 로그 스케일)
- 美 철도 건설: 최대 ≈9% (피크)
- 마셜플랜 피크: ≈2%
- 아폴로 피크: ≈0.9%
- 데이터센터 CAPEX: ≈0.5~0.6%
- 맨해튼 프로젝트: ≈0.3~0.4%

▪ 핵심 비대칭성
- 절대 규모: 역사상 최대급 단기 집중투자
- GDP 비중: 상대적으로 "아직" 여유 있음

🧩 구조적 해석

1️⃣ 속도의 파괴력
주간고속도로 37년치 자본을 6년에 압축
→ 공급망(반도체·전력·냉각) 수용한계 시험

2️⃣ "아직 버블 아니다" 프레이밍의 함정
GDP 0.5% = 낮아 보이나,
광의의 IT 장비·소프트웨어 투자 포함 시
2025년 GDP의 약 4.4% 수준
(닷컴버블 피크와 비견)

3️⃣ 집중도 리스크
빅5(Amazon/MS/Google/Meta/Oracle)에 집중
철도·고속도로는 분산 투자,
현재는 5개 기업 의사결정에 종속

4️⃣ 2026년 실제 가이던스 (Q4'25 실적 기준)
- Amazon: $200B (YoY +60%)
- Google: $175~185B (YoY +100%)
- Meta: $115~135B (YoY +70%)
- Microsoft: $110~120B (YoY +30%)
- Top 5 합산: 약 $750B (YoY +67%)
- 3년 연속 60%+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