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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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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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융시장은 이란 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국제 유가 폭등과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고용 지표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 침체)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현지시간 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5% 하락한 47,501.55에 마감했으며,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 역시 각각 1.33%와 1.59% 급락하며 2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무조건적 항복을 요구하며 전쟁 장기화 가능성을 시사하자, 투자 심리는 극도로 위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는 하루 만에 24.17% 폭등한 29.49를 기록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주요 종목별로는 매그니피센트7을 포함한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엔비디아가 3.01% 하락한 것을 비롯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동반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공급망 교란 우려에 3.93% 급락했으며, 마이크론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6% 안팎의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전쟁 상황에서 AI 플랫폼을 제공하는 팔란티어는 2.94% 급등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고, 유가 상승의 수혜를 입은 에너지 섹터만이 유일하게 강보합세를 유지하며 시장의 하락을 방어하려 애썼습니다.

채권시장은 유가 폭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고용 쇼크라는 상반된 재료 속에서 널뛰기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9만 2천 명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인 5만 9천 명 증가를 처참하게 빗나갔고, 실업률 또한 4.4%로 상승했습니다. 고용 보고서 발표 직후 국채 금리는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급락했으나,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으로 유가가 상승폭을 확대하자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다시 살아나며 낙폭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결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40bp 낮아진 4.1320%를 기록했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 역시 하락하며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는 불 스티프닝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고용 쇼크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약보합권을 형성했습니다. 장 초반 국제 유가 급등과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달러 인덱스는 99.435까지 치솟으며 강세를 보였으나, 고용 지표가 발표된 이후 경기 하강 위험이 부각되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98.961로 내려앉았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엔화 약세 흐름 속에 157.907엔으로 상승했으나, 달러는 유로와 파운드 등 주요 통화 대비해서는 혼조세를 보이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유가 고공행진과 노동시장 악화라는 이중고가 연준의 금리 결정 경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그야말로 기록적인 폭등세를 기록하며 시장의 모든 불확실성을 집어삼켰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하루 만에 12.21% 뛰어오른 배럴당 90.90달러에 마감되었습니다. 주간 상승률은 35.63%에 달해 1983년 집계 시작 이래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과 중동 산유국들의 감산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카타르 에너지 장관이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한 점이 투심을 자극했습니다. 공급망 마비가 실질적인 운영 차질로 이어지기 시작하면서, 에너지 가격이 촉발한 비용 압박은 향후 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저해할 가장 큰 위험 요소로 부상했습니다.
https://www.wsj.com/world/us-military-iran-china-threat-661ef48e?st=8sRJcz&reflink=desktopwebshare_permalink

1. 기사 한 줄 요약
미군이 단기적으로는 이란과의 충돌에 자원·탄약·전력을 쏟아붓는 상황이지만, 장기 전략상 가장 큰 도전은 여전히 중국이며, 이란전에 깊게 말려들수록 대중 경쟁 역량이 약화된다는 경고 기사.

2. 이란 전선: “탄약·전력 소모전”
미군은 최근 수주 동안 이란 및 이란 연계 세력에 수천 발의 정밀 유도무기·요격미사일을 사용, 수백 개 목표를 타격하는 대규모 작전을 전개 중.

패트리어트 등 방공자산과 병력이 일본·한국 등 인도·태평양에서 중동으로 재배치돼 수개월간 머물렀고, 이는 미군 방공·요격 탄약을 빠르게 소진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음.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는, 이란과의 장기·확전 시나리오에서는 병력 부담·탄약 고갈·동맹 방어 공백 위험이 커진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고한 것으로 보도됨.

3. 중국 전선: “진짜 전략적 라이벌”
미국 국방전략에서 중국은 유일하게 미국과 동급으로 국제질서를 재편할 의지·능력을 가진 장기 전략적 경쟁자라는 점이 재확인됨.

인도·태평양에서 대중 억지력 유지에는 고가 정밀 타격 수단·방공무기·해공군 전력이 충분히 남아 있어야 하는데, 이란전에 자원이 과도하게 묶이면 그 여력이 줄어든다는 우려가 핵심.

군 내부에서는 “이란과의 전쟁은 중국과의 장기 경쟁에 재앙적(catastrophic)일 수 있다”는 표현까지 나오며, 가능하면 이란과의 직접 전면전은 피하고 억지에 집중해야 한다는 시각이 소개됨.

4. 구조적 메시지
미국은 전략 문서상 “중국 우선(Focus on China)”을 표방하지만, 현실에선 중동·이란발 위기 때문에 병력·탄약·의사결정 역량이 분산되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는 것이 기사의 큰 프레임.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위협을 줄이려는 목적은 이해되지만, 일선 군 수뇌부는 “과도한 이란 집중 → 대중 억지력 약화”라는 비용을 경고하는 구도.
https://www.wsj.com/finance/stocks/what-the-markets-are-telling-us-about-the-war-in-the-gulf-4af5655e?st=9A1CAe&reflink=desktopwebshare_permalink

펄시안 걸프 전쟁(이란전)이 시장에 주는 메시지 요약임. 초기 무시하던 시장이 이제 유가·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로 급반전, “단기 급등 후 안정화” vs “장기 공급 쇼크” 구분이 투자 딜레마 핵심.

1. 시장 초기 반응: “짧은 전쟁 무시”
지난주 초, 이스라엘·미국 대이란 공습 소식에 투자자들은 “또 짧은 충돌”으로 치부하며 S&P500 월요일 소폭 상승.

에너지주만 유가 상승으로 주간 플러스, 나머지 증시는 안정적이었음.

2. 급반전: “유가 쇼크 + 글로벌 셀오프”
중동 확전(호르무즈 해협 사실상 폐쇄) 우려로 화요일부터 시장 패닉: 다우 1,200포인트↓(최대 폭), S&P 0.9%↓, 유럽·아시아 증시 동반 하락.

브렌트 유가 91달러(2022년 러우전 당시 90→120달러 급등과 퍼센트 상승폭 유사), WTI 77달러 상회.

VIX(공포지수) 급등, 골드·비트코인도 하락, 국채 수익률 소폭 상승(안전자산 회피?).

3. 시장 메시지: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재점화”
시장은 이제 “2022년 러우전 재현”을 가격: 호르무즈(세계 유가 1/5 통로) 폐쇄 시 유가 150달러 가능성으로 글로벌 공급망 타격·인플레 급등·성장 둔화 우려.

항공·크루즈 등 에너지 의존 산업 타격, 에너지주는 상승 지속.

걸프 국가(두바이 등) 시장도 충격, 사우디는 상대 안정, 이스라엘은 오히려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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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딜레마

“저가 매수 기회(짧은 전쟁)” vs “추가 하락 탈출(장기 스태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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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시장은 아직 “극단적 공급 쇼크” 안 믿는 듯(엑슨·코노코 등 주가 안정), 크레이머 등은 “유가 안정=전쟁 단기화 신호”로 스톡 불리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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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크레이머...
[한투 전략/시황 김대준] 코스피 하락 코멘트

- 코스피는 전일 대비 6.3% 하락한 5,237p, 코스닥은 4.9% 내린 1,098p로 확인(9시 37분 기준)

-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 위축. WTI는 배럴당 108달러 상회

- 이란은 최도지도자로 모즈타바를 선출. 이란 신정체제가 강경모드로 갈 것이란 전망 확산

- 현재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되면서 중동 산유국도 감산에 돌입. 유가 상승 압력 강화

- 중동 전쟁 장기화는 고유가 고착화와 경기 둔화를 야기해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를 자극

- 핵심은 중동 리스크의 빠른 해결. 중동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게 전쟁 장기화는 치명적

- 서킷브레이커 발동 이후 불안심리 잔존. 지수는 방향성 없이 횡보하며 상승 재료를 탐색할 것

- 한국 정부는 100조+a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과 10.7조인 증권시장안정펀드 시행을 고려할 것

- 코스피 저점은 12MF PER 7.8배인 4,900p로 예상. 최근 10년 평균 PER-2표준편차로 저평가 영역

- 정유, 조선, 방산 등은 전쟁 모드에서 안정적. 반도체는 낙폭이 크지만 비중을 유지하며 버틸 필요
기존 시장은 아시아 주요국들이 금리 인하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근 유가 상승 등 인플레이션 위험이 가중되면서 분위기가 반전됨.


인도와 필리핀 같은 경제권에서는 시장의 기대치가 '금리 인하'에서 오히려 '잠재적 금리 인상' 쪽으로 이동 중.

트레이더들은 불과 몇 달 전(2025년 11월 말)만 해도 금리 인하를 점쳤으나, 현재는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

아시아 이머징 중앙은행들이 글로벌 메인(Fed 등)의 움직임을 뒤따르던 과거와 달리, **지역 내 인플레이션 리스크(유가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축적인 기조로 선회하고 있다고 분석됨. 이는 향후 이머징 마켓 자산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핵심 변수가 될 수 있음

메인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 가능성도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머징은 긴축으로 선회하고 있는건 분명 위험자산에는 부담이 되는 상황
다이나믹 코리아
Forwarded from 글로벌 테크/기업
-지난주 블룸버그 보도에 대해 오라클은 공식적으로 반박

-반박 내용은 다음과 같음
*최근 Abilene AI 데이터센터 관련 부정적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Oracle이 공식 반박

*Crusoe + Oracle이 세계 최대급 AI 데이터센터를 Abilene에서 구축 중

*이미 2개 건물은 가동 중, 전체 캠퍼스도 계획대로 진행

*OpenAI 계약 이행을 위해 추가 4.5GW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

*OCI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 부지 추가 검토 중

-결론적으로 Abilene 데이터센터 규모가 원래 1.2GW이던 것을 1.8GW+@로 확장할 계획 가지고 있었음. Oracle과 OpenAI는 원래 1.2GW 규모이던 것은 예정대로 진행. 플러스 알파 부분은 양사가 drop. 대신 오라클은 플러스 알파 규모 서비스를 제공할 고객 물색 중이며, 이 과정에서 메타가 언급됐으나 아직 사실 여부 확인불가. 현재 중간 과정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게 오라클의 입장

https://x.com/oracle/status/2030836138194129070?s=46&t=wGuGLYDIEzOuZ_3dyKDRuA
중동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며 요동치던 뉴욕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격적인 조기 종전 시사에 힘입어 극적인 반등 드라마를 썼습니다. 현지시간 9일, 장 초반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 선을 위협하며 공포 심리가 확산하자 S&P 500 지수는 한때 2% 가까이 급락하는 등 전형적인 위험 회피 장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장 후반 트럼프 대통령이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전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자, 시장은 안도 랠리로 화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9.25포인트(0.50%) 오른 47,740.80에 마감했으며,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역시 각각 0.83%, 1.38% 급등하며 상승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월가의 공포 지수로 불리는 VIX 지수는 13.53% 급락한 25.50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불안이 급격히 진정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전쟁 장기화 우려로 눌려있던 빅테크와 반도체 섹터의 회복세가 돋보였습니다. 공급망 교란 우려가 완화되자 엔비디아(2.72%)와 알파벳(2.70%)이 2%대 강세를 보였고, 애플(0.94%)과 테슬라(0.49%) 등 주요 대형주들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모든 구성 종목이 상승하며 3.93%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한편 라이브네이션은 법무부와의 화해 소식에 6%대 급등세를 보였으나, 펜타곤과 인공지능 모델 사용을 두고 갈등을 빚으며 소송을 제기한 앤스로픽의 여파로 팔란티어는 소폭 하락하며 대조를 이뤘습니다.

채권 시장 역시 유가 향방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장 초반 인플레이션 우려로 치솟았던 국채 금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이 전략 비축유 방출 등 시장 안정화 조치를 발표하고 종전 기대감이 확산되자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4.13% 수준에서 혼조세를 보였고,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소폭 상승한 3.59%대를 기록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 압력을 고려해 연준이 6월까지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60% 가깝게 반영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외환 시장에서는 안전 자산인 달러화의 매력이 약화되며 달러 인덱스가 99선을 하회하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G7의 에너지 시장 개입 의지와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이 있다는 발언이 전해지자 달러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달러 대비 엔화와 유로화는 소폭 강세를 나타냈으며, 시장 전문가들은 전쟁의 빠른 해결이 달러 가치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 유가는 정규장과 시간외 거래에서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였습니다. 정규 거래에서는 중동 산유국의 감산 우려로 브렌트유가 한때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폭등세를 기록하며 마감했으나, 장 종료 후 트럼프 대통령의 인터뷰 내용이 타전되자 분위기는 급반전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은 종가 산출 이후 거래에서 10% 가까이 폭락하며 배럴당 85달러 선까지 밀려났습니다. G7 재무장관들이 비축유 방출 준비가 되어 있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한 점도 공급 부족 우려를 잠재우며 유가 하락에 힘을 보탰습니다.
아직 해협을 통행하는 배는 안보이나 기대는 한 번 해봅니다. 어쨌든 유가는 하락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