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16.6K subscribers
18.8K photos
7 videos
26 files
3.63K links
"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ownload Telegram
뉴욕 금융시장은 인공지능이 기존 산업을 파괴할 것이라는 극단적인 공포와 관세 폭주 충격을 하루 만에 이겨내며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력 인공지능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파트너사들과 실무 지원 도구를 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소프트웨어 생태계 파괴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이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76% 상승한 4만9174.50,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0.77% 오른 6890.07, 나스닥 종합지수는 1.05% 뛴 2만2863.68을 기록했습니다.

개별 종목별로는 메타플랫폼스와 대규모 인공지능 칩 구매 전략적 제휴를 맺은 AMD가 8.77% 폭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실적 발표를 앞둔 대장주 엔비디아 역시 굳건한 생태계를 바탕으로 0.68% 올랐으나, 맞춤형 칩 시장에서 동맹을 맺고 있는 알파벳(GOOG)과 브로드컴(AVGO)은 각각 0.19%, 1.47% 하락하며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앤스로픽의 파트너사인 세일즈포스와 도큐사인은 각각 4.07%, 2.63% 상승하며 안도 랠리를 이끌었고 테슬라 또한 2.39% 올랐습니다. 반면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주요 치료제 가격 인하 악재가 작용하며 2.62% 하락했습니다.

채권시장은 인공지능 공포가 수그러들고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난 가운데 미국 소비자의 경제 자신감 개선이 더해지며 단기물 위주로 소폭 약세를 보였습니다.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을 웃돈 91.2를 기록하며 경기 침체 우려를 덜어냈고,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인공지능에 따른 대규모 실업 우려를 일축한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2.1bp 상승한 3.461%를 기록했고 10년물 금리는 0.5bp 오른 4.032%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0.6bp 내린 4.689%를 기록해 수익률 곡선이 다소 평평해졌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10% 글로벌 관세 부과 시행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반응을 보이며 3거래일 만에 상승했습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16% 오른 97.877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에 난색을 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중국의 일본 기업 수출 통제 악재가 겹치면서 엔화 매도세가 집중되어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0.76% 급등한 155.88엔까지 올랐습니다. 유로화는 달러 대비 소폭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3차 핵 협상을 앞두고 양국의 합의가 가시권에 있다는 이란 외무부 장관의 긍정적인 발언이 전해지며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이 축소되어 약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미국이 군사 행동에 돌입하더라도 단기적인 공습에 그칠 것이라는 이스라엘 정보당국의 전망이 제기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어 서부텍사스산원유는 1.03% 하락한 배럴당 65.6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AI 고노출 산업에서 일자리 감소 vs AI 저항 산업 일자리 증가는 Citrini가 말하는 “화이트칼라 해고→소비 둔화→매출/크레딧 악화→AI 더 밀어붙이는 부정적 루프” 초기 사례와 정합
S&P 500 기업의 자사주 매입 규모가 202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짐

대형 기술주 부진의 이유
판매관리비(SG&A)가 높은 기업은 인력, 브랜드, 고객 확보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제조업체, 공공사업체, 원자재 생산업체는 SG&A 비용이 낮은 경향이 있음.

소시에테 제네랄(SocGen)에 따르면, 전자의 그룹은 최근 실적이 상당히 부진했는데, 이는 인적 자본의 가치 하락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음.

“AI가 고용·마케팅·영업 인력을 덜 필요하게 만들면서, 이들을 핵심 자산으로 삼던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재조정되는 초입”이라고 해석 가능.
회색 막대: 실제 연간 S&P 500 수익률.

파란 막대: 그 해 최악의 10거래일만 빼고 투자했을 때의 수익률(가정).

대부분의 연도에서 파란 막대가 회색 막대보다 훨씬 높고, 특히 08년·20년처럼 크래시가 있었던 해에 격차가 극단적으로 벌어짐.

장기 평균으로 보면 “연중 최악 10일만 피하면” 연복리 수익률이 크게 올라감

다만 역사적으로 증시의 ‘최악의 폭락장’과 ‘최고의 폭등장’은 항상 며칠 간격을 두고 찰투성이처럼 붙어 다님.

하락이 두려워 시장(Market)을 떠나는 순간, 직후에 찾아오는 극적인 기술적 반등(최고의 10일)에 탑승할 기회마저 영영 날아가 버림.

이걸 맞추는 노력보다는 여기서 살아남을 수 있는 리스크 관리에 포커싱 하는게 맞다고 봄
https://www.wsj.com/finance/stocks/south-koreas-kospi-gains-over-40-this-year-breaks-above-6000-447e02eb?st=1Jo2dr&reflink=desktopwebshare_permalink

[WSJ 핵심 브리핑] 코스피 6,000 돌파 및 40% 폭등의 구조적 배경

해당 기사는 올해 40% 이상 폭등하며 6,000선을 돌파한 한국 코스피 시장의 랠리 배경과 향후 전망을 다루고 있음.

1. AI 슈퍼사이클과 반도체 쏠림 (Index Heavyweights)

현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극소수 반도체 대장주가 코스피 랠리를 완벽하게 견인함.

분석: 이 두 기업이 한국 지수 비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의 최대 수혜를 독식하는 구조적 강세장이 연출됨.

2. 펀더멘털 확산 및 밸류업 모멘텀 (Broadening & Reforms)

현상: 반도체 외 비메모리 및 전통 산업재 섹터에서도 올해 약 20% 수준의 견조한 EPS(주당순이익) 성장이 전망됨.

촉매: 정부 주도의 지속적인 기업 지배구조 개선(밸류업)과 세제 개편(Tax Reforms)이 외국인 수급을 강하게 빨아들이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함.

3. 글로벌 IB의 시각 및 리스크 요인

상향 조정: JP모건 등 주요 글로벌 IB들은 코스피의 연내 강세장(Bull-case) 타겟을 최고 7,500선까지 상향함.

투자 시사점: 단, 한국 증시가 특정 섹터(AI/메모리)에 대한 의존도가 극도로 높아진 만큼, 글로벌 자산 배분 관점에서는 분산 투자(Diversifying)가 아닌 집중 투자(Doubling down)의 리스크를 동반한다는 점을 반드시 경계해야 함.
[한투증권 채민숙/김연준] Nvidia FY4Q26 실적 요약

▶ FY4Q26 실적 (Non-GAAP 기준)
※ 매출액: 681.3억달러
(+19.5% QoQ / +73.2% YoY)
vs. 컨센서스 659.1억달러

※ 영업이익: 461.1억달러
(+22.1% QoQ / +80.7% YoY)
vs. 컨센서스 446.0억달러

※ EPS: 1.62달러
(+24.6% QoQ / +82.0% YoY)
vs. 컨센서스 1.53달러

▶ 사업부별 분기 실적
※ Data Center: 623.1억달러
(+21.7% QoQ / +75.1% YoY)
vs. 컨센서스 603.6억달러

※ Gaming: 37.3억달러
(-12.6% QoQ / +46.5% YoY)
vs. 컨센서스 40.1억달러

※ Professional Visualization: 13.2억달러
(+73.8% QoQ / +158.5% YoY)
vs. 컨센서스 7.7억달러

※ Automotive and Embedded: 6.0억달러
(+2.0% QoQ / +6.0% YoY)
vs. 컨센서스 6.4억달러

▶ FY1Q27 가이던스
※ 매출액: 780억달러 (+/- 2%)
vs. 컨센서스 727.8억달러

※ 매출총이익률: 75.0% (+/- 50bp)
vs. 컨센서스 74.7%


텔레그램 채널: https://t.me/KISemicon
뉴욕 금융시장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인공지능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3대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63% 상승한 4만9482.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0.81% 오른 6946.13, 나스닥 종합지수는 1.26% 뛴 2만3152.08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의 공포 심리를 나타내는 변동성 지수는 8.29% 급락한 17.93으로 떨어지며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개별 종목별로는 장 마감 후 호실적과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 엔비디아가 1.41% 상승하며 기술주 랠리를 주도했고 마이크로소프트가 2.98%, 팔란티어가 4.15% 급등하는 등 인공지능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인수전에서는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인수가를 주당 31달러로 높여 승기가 기울면서 파라마운트 주가는 대규모 비용 지출 우려로 2.21% 하락한 반면, 경쟁에서 사실상 탈락한 넷플릭스는 대규모 위약금 수령 기대감과 인수 부담 해소에 5.97% 급등하며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채권시장은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위험 선호 심리 회복과 연방준비제도 고위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겹치며 국채 금리가 전 구간에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상반기 금리 동결 전망이 50%를 넘어섰습니다. 이에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1.6bp 높아진 4.048%를 기록했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0bp 오른 3.471%로 마감했습니다. 5년물 국채 입찰에서도 다소 부진한 수요가 확인되며 금리 상승 압력에 힘을 보탰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면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18% 내린 97.69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엔화는 일본 정부가 일본은행의 신임 정책심의위원으로 비둘기파적 성향의 인물들을 지명하면서 조기 금리 인상 기대감이 꺾여 매도세가 집중되었고, 이에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0.36% 상승한 156.45엔까지 오르며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의 기록적인 급증과 주요 산유국의 증산 재개 검토 소식에 4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는 0.32% 밀린 배럴당 65.4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역시나 엔비디아는 호실적 발표와 함께 시간외로 2% 이상 상승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