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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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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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인공지능(AI) 설비투자에 대한 회의론이 다시 고개를 들며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47,885.97로 0.47% 밀렸고, S&P500은 6,721.43으로 1.16% 하락했습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은 1.81% 급락한 22,693.32에 마감하며 투자심리 위축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연말을 앞둔 산타랠리 기대는 오라클발 악재 앞에서 힘을 잃는 모습이었습니다.

시장 충격의 중심에는 오라클이 있었습니다. 미시간주에 추진 중인 1기가와트 규모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핵심 투자자였던 블루아울캐피털이 이탈하면서, 과도한 AI CAPEX와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한꺼번에 분출됐습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이상 급락했고, 엔비디아·브로드컴·TSMC가 4% 안팎, ASML·AMD·램리서치는 5% 이상 밀렸습니다. 알파벳과 테슬라도 3% 넘게 하락하며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 빅테크 전반이 흔들렸습니다. 반면 AI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메타는 보합권에서 지수를 지탱했습니다.

채권시장은 비교적 차분했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15%로 소폭 상승했고, 2년물은 3.49% 수준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베어 플래트닝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월러 연준 이사의 비둘기파 발언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1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75% 이상 반영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3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98.40으로 소폭 상승했고, 달러-엔 환율은 155엔대를 회복했습니다. 다만 연준의 정책 여력 발언과 위험회피 심리가 혼재되며 방향성은 제한적이었습니다.

국제유가는 5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유조선 봉쇄 조치로 공급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WTI는 배럴당 55.94달러로 1.21% 상승했습니다. 다만 미국 휘발유 재고 증가가 확인되며 상승 폭은 제한됐습니다.

장 종료 후 마이크론(-2.93%)이 호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로 5% 이상 상승중이지만 시장 전반적인 분위기를 돌리진 못하네요. ㅠㅠ
최근 미국 노동시장 데이터상 Native-born 노동력은 확실히 증가 흐름 보임

특히 팬데믹 이후 저임금·현장직 중심으로 본국 노동자 대체 효과 일부 발생한 것은 사실로 판단됨

다만 이는
→ *“일자리 총량 증가”*라기보다는
→ “공급 축소로 인한 기존 수요 흡수” 성격이 강함

경기 둔화 국면에서 고용 수요 자체가 줄면 이 효과는 빠르게 약화될 수 있음

기업 입장에서는 고용 확대보다 자동화·노동강도 조정으로 대응할 유인이 커짐
유럽은 미국(왼쪽)과는 '서로 윈윈'하며 수출이 늘고 있지만, 중국(오른쪽)에게는 안방(수입)을 완전히 내주고 수출은 박살 난 '일방적 착취' 구조가 고착화됨

유럽 제조업의 **'중국발 경쟁력 상실'**이 데이터로 증명됨.

유럽 투자 전략: 중국 경쟁 피하고 미국 수요에 올라탄 기업만 생존 가능.
일본도 마찬가지
트럼프가 동맹들한테 깡패짓 해도 딱히 액션 하기가 어려운게 미국이 밥줄임 ㅜㅜ
일본 가계 자산 내 위험 자산(주식+투자신탁) 비중이 사상 최초로 20%를 돌파함. 지난 30년 디플레 시대의 '현금 선호' 관행이 깨지고, 인플레이션 방어를 위한 '투자 시대'로 구조적 전환이 일어남.

(3가지 트리거)

인플레이션 (The Stick): 물가가 오르니 은행 예금(금리 0.1~0.2%)에 넣어두면 앉아서 돈을 까먹음. 실질 금리 마이너스 공포가 일본인들을 주식 시장으로 등 떠밀고 있음.

신 NISA (The Carrot): 일본 정부가 비과세 투자 계좌인 '신 NISA(소액투자 비과세제도)' 한도를 대폭 늘림. 세금 혜택을 주며 "제발 투자 좀 하라"고 판을 깔아줌.

엔저 (Weak Yen): 엔화 가치가 떨어지니, 해외 주식(미국 등)에 투자하는 투자신탁(Investment Trusts)으로 자금이 쏠림. 차트의 상승분 중 상당수는 '해외 자산 매수'**임.

시장 함의 (So What?)
일본 증시의 하방 지지: 외국인이 팔아도 일본 개미(가계)가 받아주는 수급 주체로 부상함. 일본 증시의 변동성을 낮추는 긍정적 요인.

자본 유출의 지속: 일본 가계는 자국 주식뿐만 아니라
'미국 기술주'**나 '전 세계 주식(All-Country)' 펀드를 선호함. 엔화를 팔고 달러 자산을 사는 흐름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엇...)
인도는 당국이 세게 한번 들어감
우리 입장에선 유심히 한번 볼만한 부분
가격(흰색 선)은 오르는데, 신규 매장지 발견(주황색 막대)은 0에 수렴

구리 광산을 발견해서 실제 생산까지 가는 데는 평균 15년

수요는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 전기차(EV) + 신재생 에너지로 폭증
2024~2025년이 구리 공급의 정점(Peak Supply), 그 이후로는 수요 곡선(점선)과 공급 막대(주황색) 사이의 격차(Gap)가 '악어의 입'처럼 벌어지며, 가격 폭등을 예고

**광산주(채굴) + 제련주(재활용) + 전선주(인프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에 대한 관심 필요
"고도를 기다리며": 돈이 묶여버린 사모펀드 시장
1. 팩트: "장부상 부자, 현실은 현금 거지"

2016~2019년에 결성된 펀드들, 지금쯤 돈 벌어서 돌려줬어야 함.

근데 **벤처(VC)는 최대 90%, 바이아웃(PE)은 최대 68%**가 여전히 '안 팔린 주식'으로 남아있음.

투자자들은 돈(Exit)을 기다리는데, 차트 제목처럼 '고도(돈)'는 안 오고 있는 상황임.

2. 원인: "파티는 끝났고 문은 잠김"

금리 오르니 받아줄 사람이 없음 (IPO/M&A 시장 실종).

2021년 버블 때 책정된 '미친 몸값'을 지금 시장이 인정 안 해줌.

펀드 매니저들은 "헐값에 파느니 존버한다"며 버티는 중.

3. 리스크: "그 가격이 진짜일까?"

차트에 찍힌 높은 잔존 가치는 '평가액'일 뿐임.

당장 시장에 내다 팔면 제값 못 받고 대폭 할인(Write-down) 될 가능성 농후함. '좀비 유니콘'들이 숨어있을 수 있음.
사모펀드의 신종 출구전략

🔄 현황: 글로벌 PE 엑시트의 **20%**가 '컨티뉴에이션 펀드(CV)'로 대체됨.

🤔 본질: 남에게 파는 게 아니라, '나에게 다시 파는' 자전거래 성격.

⚠️ 주의: 유동성 가뭄의 해결책이기도 하지만, 부실 자산의 '폭탄 돌리기' 수단일 수도 있음. 자산의 퀄리티 확인 필수.
VC 수익률의 진실

1. 상위 25%의 함정 (The Quartile Trap)

팩트: 금색 선(Top Quartile)을 보면, 2021~2022년 빈티지 수익률이 IRR 5% 바닥을 기고 있음.

해석: 남들보다 잘한다는 '상위 25%' 펀드조차 최근엔 은행 이자 수준이거나 S&P 500 수익률에 참패했다는 뜻임. "나 1쿼타일(Top 25%) 매니저야"라는 명함이 이제는 보증수표가 아님.

2. 상위 5%의 독식 (The Power Law)

팩트: 파란 선(Top 5%)을 보면 혼자 저 세상 텐션임. 특히 **2022년 빈티지는 IRR 50%**를 뚫고 올라감.

해석: 25%와 5%의 격차(Gap)가 역대급으로 벌어짐. 벤처 투자의 수익은 골고루 나눠 갖는 게 아니라, 소수의 '슈퍼 펀드'가 싹쓸이하는 구조가 더 심해짐.

3. 💡 결론: "S&P 500 이기기? 바늘구멍 통과하기"

높은 수수료 떼고 S&P 500(연평균 10%대)을 이기려면 금색 선(Top Quartile)에 머물러선 안 됨. 무조건 파란 선(Top 5%)에 있는 펀드를 골라야 함.

LP들의 딜레마: 상위 5% 펀드는 이미 꽉 차서(Closed) 신규 투자자가 들어가기 하늘의 별 따기임. 결국 애매한 펀드에 들어갔다가 수수료만 털릴 위험이 큼.
12월 18일 뉴욕 증시는 인공지능 산업의 건재함과 물가 둔화 소식에 힘입어 닷새 만에 반등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0.14%, S&P500 지수는 0.79%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38% 급등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전날까지 이어졌던 하락세를 끊어낸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에 나섰고 변동성 지수는 4% 넘게 하락하며 불안 심리가 일부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섹터별로는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과 내년 물량 완판 소식을 전하며 10% 이상 폭등해 AI 회의론을 잠재웠습니다. 이에 엔비디아와 알파벳 등 주요 기술주도 일제히 올랐으며 테슬라는 로보택시 기대감에 3.45% 상승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미디어는 핵융합 업체와의 합병 소식에 42% 가까이 폭등하며 주목받았습니다. 반면 메모리 가격 상승 부담으로 델과 HP 등 제조사 주가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7% 상승하며 예상치인 3.1%를 밑돌았습니다. 다만 정부 셧다운 여파로 데이터 수집이 불충분했다는 왜곡 논란이 제기되며 시장의 해석은 엇갈렸습니다. 국채 금리는 물가 둔화 소식에 하락 출발했으나 지표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과 증시 강세로 인해 낙폭을 줄였습니다. 10년물 금리는 4.11%대에서 마감했으며 시장은 여전히 내년 1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물가 지표 발표 직후 하락했다가 데이터 왜곡 가능성이 부각되자 98.4 선으로 반등하며 강보합을 나타냈습니다.

국제 유가는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긴장이 고조되며 이틀째 상승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장보다 0.38% 오른 배럴당 56.1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유조선 출입을 봉쇄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하반신을 지지했으나 달러 강세와 물가 지표에 대한 불확실성이 겹치며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정치는 석유를 외치는데, 시장은 전기가 급해서 신재생을 찾는" 아주 역설적인 상황

트럼프의 저주를 뚫은 '3가지 시장 논리'

1. AI발 전력 대란: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님"

• 상황: AI 데이터센터 때문에 전력 수요가 미친 듯이 폭발함. 오픈AI 샘 알트만 혼자서 인도 전체 발전량의 절반(250GW)을 요구하는 수준.

• 현실: 가스 발전소 짓고 싶어도 터빈이 매진이라 수년 기다려야 함. 당장 3~5년 내에 전기 뽑아낼 수 있는 건 풍력/태양광 + 배터리 조합뿐임. 탄소고 뭐고 당장 전기가 급하니 사다
씀.

2. 규제의 역설: "못 짓게 하니까 가격이 오름" (Seller's Market)

• 아이러니: 정부가 허가(Permitting)를 안 내주고 보조금을 깎으니, 신규 발전소 짓기가 어려워짐.

• 결과: 공급이 줄어드니 **살아남은 기존 업체들의 콧대(가격)**가 높아짐. 실제로 풍력 발전 단가(PPA)는 14%나 올랐음. 정부의 탄압이 역설적으로 기업들의 **'가격 결정권(Pricing Power)'**을 키워준 셈.

3. 바닥론 & 수급: "너무 싸졌다"

• 밸류에이션: 지난 5년간 주가가 70%나 빠지면서 거품이 완전히 꺼짐.

• 머니무브: "이제 바닥이다"라는 인식과 함께, 최근 대체 에너지 펀드로 다시 자금이 유입 되면서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음.

💡 요약
• 정부는 **"신재생 죽이기"**에 나섰지만, 시장(AI)의 **"전기 굶주림"**이 더 강력해서 주가가 오르는 중.

• 가스 터빈 없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신재생 쓰는 상황이라, 이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