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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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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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S&P500 EPS 성장률 약 +1% 수준

상위 7개 종목(M7) +3pp 기여

나머지 493개 종목은 -3pp로 역기여함

사실상 M7 없었으면 이익 역성장 구조였음

2024년E

EPS 성장률 +10%

M7 기여도 +7pp

나머지 종목 +4pp

확산(breadth) 시작되지만 여전히 M7 주도

2025년E

EPS 성장률 +10%

M7 +5pp / 나머지 +5pp

기여도 균형 구조로 전환 가정

2026년E (GS 전망)

EPS 성장률 +12%

M7 +6pp / 나머지 +7pp

이익 성장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된다는 전제

올해 M7 중 5개가 시장 대비 언더
이미 시장은 반영 중

M7 수급이 밑으로 흐르게 되면 지수 대비 체감상 더 강한 상승장이 나올지도...
[Deep Dive] 스티프닝(Steepening)의 진짜 의미
1. 🏦 은행(Bank)의 '골든 타임' 도래

논리: 은행업의 기본은 '단기로 빌려서(예금), 장기로 빌려주는(대출)' 것임.

인사이트: 장단기 금리차가 벌어진다는 건, 은행의 마진(NIM: 순이자마진)**이 기계적으로 늘어나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뜻임. 지난 2년간 역전된 금리차(역마진) 때문에 고통받던 은행주들에게는 최고의 호재임.


2. 🏠 '저금리 대출' 시대는 오지 않는다 (Mortgage Pain)

논리: 개인의 주택 담보 대출이나 기업의 회사채는 대부분 **장기 금리(10년/30년)**에 연동됨.

인사이트: 연준이 기준금리(단기)를 내려도, 시장 금리(장기)가 버티면(스티프닝) 우리가 체감하는 대출 금리는 잘 안 떨어짐.

파급: 부동산 시장의 V자 반등이나, 빚내서 투자하는 기업들의 이자 부담 완화는 기대보다 느릴 수 있음.

3. 👮‍♂️ '채권 자경단(Bond Vigilantes)'의 부활

논리: 장기 금리가 안 떨어진다는 건, 시장이 정부의 재정 적자에 대해 프리미엄을 요구하기 시작했다는 것임.

인사이트: 이제 연준이 돈을 풀어도 시장이
"정부 빚이 너무 많다"**며 장기채를 던지면 금리가 오름. 연준의 시장 장악력이 약해졌음을 의미함.

당장 돈 못 벌고 빚내서 연명하는 '꿈만 먹고 사는 기업'은 장기 금리 상승이 치명타임. 현금 흐름 좋은 빅테크와 달리, **중소형 기술주(Russel 2000)**는 금리 인하 기대감만으로 접근하면 위험함.
은 1온스로 석유 1배럴을 살 수 있는 시대가 옴. 이는 1980년 '헌트 형제 은 투기 사태' 이후 처음 있는 일임
원유 가격 하락에 시추공 수도 계속 하락 추세
1. 파란색 = WTI 유가

빨간색 = 엑슨모빌(XOM)

그리고 8월 이후 구간에서 나타나는 핵심은,

유가는 하락 추세인데, 엑슨모빌 주가는 오히려 우상향

즉, 이건 단순한 디커플링이 아니라
“원자재 가격과 주식의 관계가 뒤집힌” 상태입니다.

2. 이 현상이 의미하는 것 (핵심 요지)

보통의 정상 국면이라면:

유가 상승 → 메이저 오일 주가 상승

유가 하락 → 오일 주 압박

그런데 지금은:

유가 ↓

엑슨모빌 ↑

👉 시장은 엑슨모빌을
‘유가 트레이딩 자산’이 아니라
‘현금흐름·자본 배분 자산’으로 재평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3. 왜 이런 일이 벌어졌나: 구조적 이유
① 엑슨의 손익분기 유가 자체가 내려옴

과거: 유가 60~70달러 필요

현재: 40달러대에서도 FCF 창출 가능

→ 유가가 내려와도 이익이 훼손되지 않는 구조

② 시장은 ‘유가 레벨’보다 ‘유가 변동성’을 싫어함

유가는 하락 중이지만 급락이 아닌 완만한 조정

엑슨은

배당 안정

자사주 매입 지속

CAPEX 통제

→ 채권 성격 + 디펜시브 주식처럼 인식

③ 에너지 내에서도 ‘퀄리티 차별화’

같은 에너지라도

중소 E&P: 유가 민감

메이저 오일: 자산 + 배당 + 정치적 헤지 수단

엑슨은 지금 **“유가 콜옵션 + 배당 채권”**에 가깝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Forwarded from 글로벌 테크/기업
OpenAI가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 체결한 캐릭터 사용 라이선스 계약은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만 대가가 지급되는 방식

디즈니는 미키마우스, 신데렐라 등 200개 이상의 캐릭터를 OpenAI의 AI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를 허용. 계약은 3년간 유효

디즈니는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OpenAI에 약 10억 달러(약 1조 원대)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하고, 추가 지분 매수권도 받는 것으로 알려짐. 메이저 콘텐츠 기업이 AI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역대 최대 규모 사례

OpenAI의 AI 영상 생성 플랫폼 ‘소라(Sora)’ 및 ChatGPT 이미지 생성 기능에서 디즈니 캐릭터를 기반으로 이미지·영상 생성이 가능해짐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12-15/openai-deal-to-license-disney-characters-is-entirely-in-stock
S&P 500 금융 섹터, 조용히 역사적 고점(All-Time High) 갱신 중.

M7 쏠림 현상이 완화되면서 자금이 이동하는 **'순환매(Rotation)'**의 최대 수혜처.

강세 배경

Steepening: 장단기 금리차 확대로 은행 수익성(NIM) 자동 개선.

Deal Flow: M&A/IPO 시장 해빙기로 수수료 수입 증가.
2025년 연초~10/29까지 AI 관련 23개 종목 누적 성과는 매우 강했음

상위 종목은 +150~250% 수준까지 상승

10/29 이후 성과는 전반적으로 둔화 혹은 조정

다수 종목이 음(-)의 수익률

일부만 제한적 반등

S&P500 대비 알파가 사라지는 구간 진입 신호로 해석 가능

AI = 끝났다 라기보다는
→ AI 테마의 “베타 구간 → 실적 구간” 전환 국면으로 보는 게 합리적임

연초 급등은

AI CAPEX 기대

GPU·인프라 병목 프리미엄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효과

10/29 이후는

“얼마를 쓰느냐”보다

“그 돈으로 실제 EPS가 나오느냐”를 묻기 시작한 시점
차트 팩트 정리 (Trailing 4Q FCF)

대상: MSFT, AMZN, GOOGL, META, ORCL

2016~2021년

CAPEX < 매출 성장

FCF 구조적으로 증가

Q3 2021

첫 번째 FCF 고점

이후 빅테크 CAPEX 사이클 전환

2022~2023년

FCF 급감 (특히 AMZN)

클라우드·AI 인프라 투자 가속

2024~2025E

FCF 재차 고점 형성

다만 2025년 들어 증가 속도 둔화 / 일부 감소

빅테크 FCF 둔화 시, 시장의 과거 플레이북
🕰 사례 ① 2018~2019

배경

FAANG CAPEX 증가

FCF 증가율 둔화

시장 반응

성장주 박스권

금융·산업 상대 강세

핵심

베타 유지, 알파 이동

🕰 사례 ② 2021 Q3~2022

배경

첫 FCF 고점

이후 공격적 투자

시장 반응

빅테크 멀티플 붕괴

가치·현금흐름주 방어

핵심

FCF 피크 이후에는 멀티플이 가장 먼저 맞음

🕰 사례 ③ 2024~현재

배경

FCF 레벨은 고점

ΔFCF 둔화

현재 시장 행동

AI 베타 축소

실적주·GDP 연동 섹터 분산

핵심

버블 붕괴 아님, 선별 강화
빅테크 변호: "돈 쓰는 실력이 다르다"
1. 📊 현황: 압도적 효율성

메가캡 테크의 ROIC(투자자본수익률)는 21%대로 나머지 시장(10%대)의 2배.

현금흐름(FCF)은 줄었지만, 자본 효율성은 오히려 역사적 고점 갱신 중.

2. 💡 해석: 닷컴 버블과 다르다

2000년 버블 당시엔 ROIC가 추락했으나, 현재는 상승 중.

지금의 Capex 지출은 **'고수익을 위한 필수 재투자'**로 정당화 가능.

빅테크는 수익률이 제일 좋을 종목은 아닐 수 있지만 FOMO만 이겨낼 수 있다면 제일 편안한 투자처
뉴욕 증시는 경기 둔화 신호와 연말 저가매수 심리가 맞부딪치며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다우는 48,114.26으로 -0.62% 밀렸고, S&P500도 6,800.26으로 -0.24% 하락한 반면, 나스닥은 23,111.46으로 +0.23% 반등했습니다.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나쁘진 않지만 방향은 둔화”라는 애매한 결론을 내리면서, 경기순환주는 꺾이고(리스크 오프), 낙폭 과대였던 기술주로는 단기 되돌림이 들어온 하루였습니다.

섹터는 에너지가 -3% 급락하며 분위기를 눌렀고, 의료헬스케어도 1% 넘게 밀렸습니다. 반대로 시총 1조달러급 빅테크는 대체로 강보합으로 버텼는데, 엔비디아(177.72, +0.81%), MS(476.39, +0.33%), 아마존, 애플(274.61, +0.18%), 브로드컴이 플러스권이었고 알파벳만 약보합이었습니다. 특징주는 테슬라가 489.88(+3.07%)로 종가 기준 신고가를 새로 썼고, 아이온Q·디웨이브는 제프리스 커버리지 개시로 각각 8% 안팎 급등했습니다. 반면 코어위브는 -3.94%로 ‘AI 버블 공포’의 압력을 그대로 받았습니다. 이 대목은 “AI=한 몸”이 아니라, 현금흐름이 확인되는 플랫폼/대형주와 자금조달이 필요한 순수 플레이어의 차별화가 더 세졌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매크로 쪽은 고용이 결정타였습니다. 11월 비농업 고용은 +6.4만명으로 예상(4~5만명)을 웃돌았지만, 10월은 -10.5만명(정부 고용 -15.7만명 포함)으로 뒤틀렸고, 무엇보다 실업률이 4.6%로 올라 ‘수요 둔화’ 경고음을 키웠습니다.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0%로 힘이 빠졌고(예상 0.1% 하회), PMI도 서비스 52.9, 제조 51.8로 확장권을 유지하되 속도는 둔화됐습니다. 채권은 이 조합을 곧장 반영해 10년물이 4.1480%(-3.40bp), 2년물이 3.4790%(-2.90bp)로 내려왔고(스프레드 66.90bp), 기대인플레(10년 BEI)도 2.23% 부근까지 밀렸습니다.

달러는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달러인덱스(DXY)는 98.222로 -0.077% 하락했고, 달러-엔은 154.798엔으로 내려갔습니다. 다만 장중에는 ‘트럼프가 월러 이사 면접’ 보도로 DXY가 반등하는 등, 연준 인선/정책 독립성 뉴스가 단기 변동성을 만들 여지는 커 보입니다.

유가는 경기 불안과 공급 과잉 우려가 겹치며 더 빠졌습니다. WTI 1월물은 55.27달러로 -2.73% 급락하며 2021년 2월 이후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습니다(4거래일 -5.46%).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기대가 ‘러시아 물량 복귀’ 시나리오로 옮겨가며 에너지 섹터를 정면으로 때린 흐름입니다.
일단 장 종료 후 구조대 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