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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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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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AI 관련주들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지속되면서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장 초반에는 지난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로 강세 출발했지만, 인공지능(AI) 관련 밸류에이션 부담이 다시 부각되며 상승분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특히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고, 변동성지수(VIX)는 4.83% 상승한 16.50까지 오르며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반영했습니다.

섹터별로는 기술 업종이 1.00% 하락하며 가장 부진했고, 에너지와 통신서비스도 각각 소폭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의료건강 업종은 1.27% 상승하며 방어적 성격이 부각됐고, 경기소비재·필수소비재·금융 등 대부분의 전통 업종은 강보합권을 유지했습니다. AI 관련주에서 이탈한 자금이 비교적 실적 가시성이 높은 우량주로 이동하는 순환매 흐름이 이어졌다는 평가입니다.

종목별로는 AI 노출도에 따라 주가 흐름이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브로드컴은 하루 만에 5.59% 추가 하락하며 3거래일 누적 하락률이 약 20%에 달했고, AMD는 1.52%, 마이크론은 1.51%, 오라클은 2.66% 각각 하락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0.73% 상승하며 상대적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테슬라는 무인 로보택시가 안전 요원 없이 실제 도로 주행에 들어갔다는 소식과 전기차 시장 점유율 방어 기대가 겹치며 3.56% 급등했고, 장중에는 7.70%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채권시장은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단기물 중심의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2.50bp 하락한 3.508%를 기록했고, 10년물 금리는 1.40bp 내린 4.182%로 마감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소폭 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0.108% 하락한 98.298을 기록했고, 달러-엔 환율은 0.399% 하락한 155.257엔으로 내려왔습니다. 일본은행의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과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89% 상승한 1.17496달러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3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WTI 1월물은 1.08% 하락한 배럴당 56.82달러로 마감하며, 최근 월물 기준으로는 2021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밀렸습니다. 중국의 11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1.30%에 그치며 수요 둔화 우려가 유가를 압박했습니다.
ㅇ 비트코인 4Q 성적 지난 10년간 밑에서 두번째
- 16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4분기들어 21.52% 급락함.
- 이는 지난 10년간 두번째로 안좋은 성적. 최악의 성적은 42.16% 하락한 2018년.
- 2018년 4분기는 당시 시장이 붕괴하고 있었던 데다가 11월 비트코인캐시가 비트코인SV와 비트코인ABC로 하드포크되면서 급락.
- 올해 4분기는 딱히 시장에 충격을 준 소재가 없음에도 급락중.
집값 어떻게 잡는지 중국이 확실히 보여줌

문제는...
"수술은 성공했으나 환자는 식물인간"
📊 현황: -61% 대폭락

중국 최고의 술 '마오타이' 가격, 2021년 고점 대비 61% 폭락. 1,500위안 붕괴.

부동산 가격(집값) 하락 궤적과 완벽하게 일치(Coupling).

⚠️ 의미: 자산 효과의 종말

집값이 떨어지니 → 부자가 가난해졌다고 느낌 → 마오타이(사치재/투자재) 투매.

비즈니스 접대 수요 실종은 중국 경제 활동의 위축을 방증.

마오타이 가격은 중국 내수 경기의 '체온계'.

반등 전까지 중국 및 글로벌 럭셔리/소비재 섹터 투자 유의.
2023년

S&P500 EPS 성장률 약 +1% 수준

상위 7개 종목(M7) +3pp 기여

나머지 493개 종목은 -3pp로 역기여함

사실상 M7 없었으면 이익 역성장 구조였음

2024년E

EPS 성장률 +10%

M7 기여도 +7pp

나머지 종목 +4pp

확산(breadth) 시작되지만 여전히 M7 주도

2025년E

EPS 성장률 +10%

M7 +5pp / 나머지 +5pp

기여도 균형 구조로 전환 가정

2026년E (GS 전망)

EPS 성장률 +12%

M7 +6pp / 나머지 +7pp

이익 성장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된다는 전제

올해 M7 중 5개가 시장 대비 언더
이미 시장은 반영 중

M7 수급이 밑으로 흐르게 되면 지수 대비 체감상 더 강한 상승장이 나올지도...
[Deep Dive] 스티프닝(Steepening)의 진짜 의미
1. 🏦 은행(Bank)의 '골든 타임' 도래

논리: 은행업의 기본은 '단기로 빌려서(예금), 장기로 빌려주는(대출)' 것임.

인사이트: 장단기 금리차가 벌어진다는 건, 은행의 마진(NIM: 순이자마진)**이 기계적으로 늘어나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뜻임. 지난 2년간 역전된 금리차(역마진) 때문에 고통받던 은행주들에게는 최고의 호재임.


2. 🏠 '저금리 대출' 시대는 오지 않는다 (Mortgage Pain)

논리: 개인의 주택 담보 대출이나 기업의 회사채는 대부분 **장기 금리(10년/30년)**에 연동됨.

인사이트: 연준이 기준금리(단기)를 내려도, 시장 금리(장기)가 버티면(스티프닝) 우리가 체감하는 대출 금리는 잘 안 떨어짐.

파급: 부동산 시장의 V자 반등이나, 빚내서 투자하는 기업들의 이자 부담 완화는 기대보다 느릴 수 있음.

3. 👮‍♂️ '채권 자경단(Bond Vigilantes)'의 부활

논리: 장기 금리가 안 떨어진다는 건, 시장이 정부의 재정 적자에 대해 프리미엄을 요구하기 시작했다는 것임.

인사이트: 이제 연준이 돈을 풀어도 시장이
"정부 빚이 너무 많다"**며 장기채를 던지면 금리가 오름. 연준의 시장 장악력이 약해졌음을 의미함.

당장 돈 못 벌고 빚내서 연명하는 '꿈만 먹고 사는 기업'은 장기 금리 상승이 치명타임. 현금 흐름 좋은 빅테크와 달리, **중소형 기술주(Russel 2000)**는 금리 인하 기대감만으로 접근하면 위험함.
은 1온스로 석유 1배럴을 살 수 있는 시대가 옴. 이는 1980년 '헌트 형제 은 투기 사태' 이후 처음 있는 일임
원유 가격 하락에 시추공 수도 계속 하락 추세
1. 파란색 = WTI 유가

빨간색 = 엑슨모빌(XOM)

그리고 8월 이후 구간에서 나타나는 핵심은,

유가는 하락 추세인데, 엑슨모빌 주가는 오히려 우상향

즉, 이건 단순한 디커플링이 아니라
“원자재 가격과 주식의 관계가 뒤집힌” 상태입니다.

2. 이 현상이 의미하는 것 (핵심 요지)

보통의 정상 국면이라면:

유가 상승 → 메이저 오일 주가 상승

유가 하락 → 오일 주 압박

그런데 지금은:

유가 ↓

엑슨모빌 ↑

👉 시장은 엑슨모빌을
‘유가 트레이딩 자산’이 아니라
‘현금흐름·자본 배분 자산’으로 재평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3. 왜 이런 일이 벌어졌나: 구조적 이유
① 엑슨의 손익분기 유가 자체가 내려옴

과거: 유가 60~70달러 필요

현재: 40달러대에서도 FCF 창출 가능

→ 유가가 내려와도 이익이 훼손되지 않는 구조

② 시장은 ‘유가 레벨’보다 ‘유가 변동성’을 싫어함

유가는 하락 중이지만 급락이 아닌 완만한 조정

엑슨은

배당 안정

자사주 매입 지속

CAPEX 통제

→ 채권 성격 + 디펜시브 주식처럼 인식

③ 에너지 내에서도 ‘퀄리티 차별화’

같은 에너지라도

중소 E&P: 유가 민감

메이저 오일: 자산 + 배당 + 정치적 헤지 수단

엑슨은 지금 **“유가 콜옵션 + 배당 채권”**에 가깝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Forwarded from 글로벌 테크/기업
OpenAI가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 체결한 캐릭터 사용 라이선스 계약은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만 대가가 지급되는 방식

디즈니는 미키마우스, 신데렐라 등 200개 이상의 캐릭터를 OpenAI의 AI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를 허용. 계약은 3년간 유효

디즈니는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OpenAI에 약 10억 달러(약 1조 원대)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하고, 추가 지분 매수권도 받는 것으로 알려짐. 메이저 콘텐츠 기업이 AI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역대 최대 규모 사례

OpenAI의 AI 영상 생성 플랫폼 ‘소라(Sora)’ 및 ChatGPT 이미지 생성 기능에서 디즈니 캐릭터를 기반으로 이미지·영상 생성이 가능해짐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12-15/openai-deal-to-license-disney-characters-is-entirely-in-stock
S&P 500 금융 섹터, 조용히 역사적 고점(All-Time High) 갱신 중.

M7 쏠림 현상이 완화되면서 자금이 이동하는 **'순환매(Rotation)'**의 최대 수혜처.

강세 배경

Steepening: 장단기 금리차 확대로 은행 수익성(NIM) 자동 개선.

Deal Flow: M&A/IPO 시장 해빙기로 수수료 수입 증가.
2025년 연초~10/29까지 AI 관련 23개 종목 누적 성과는 매우 강했음

상위 종목은 +150~250% 수준까지 상승

10/29 이후 성과는 전반적으로 둔화 혹은 조정

다수 종목이 음(-)의 수익률

일부만 제한적 반등

S&P500 대비 알파가 사라지는 구간 진입 신호로 해석 가능

AI = 끝났다 라기보다는
→ AI 테마의 “베타 구간 → 실적 구간” 전환 국면으로 보는 게 합리적임

연초 급등은

AI CAPEX 기대

GPU·인프라 병목 프리미엄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효과

10/29 이후는

“얼마를 쓰느냐”보다

“그 돈으로 실제 EPS가 나오느냐”를 묻기 시작한 시점
차트 팩트 정리 (Trailing 4Q FCF)

대상: MSFT, AMZN, GOOGL, META, ORCL

2016~2021년

CAPEX < 매출 성장

FCF 구조적으로 증가

Q3 2021

첫 번째 FCF 고점

이후 빅테크 CAPEX 사이클 전환

2022~2023년

FCF 급감 (특히 AMZN)

클라우드·AI 인프라 투자 가속

2024~2025E

FCF 재차 고점 형성

다만 2025년 들어 증가 속도 둔화 / 일부 감소

빅테크 FCF 둔화 시, 시장의 과거 플레이북
🕰 사례 ① 2018~2019

배경

FAANG CAPEX 증가

FCF 증가율 둔화

시장 반응

성장주 박스권

금융·산업 상대 강세

핵심

베타 유지, 알파 이동

🕰 사례 ② 2021 Q3~2022

배경

첫 FCF 고점

이후 공격적 투자

시장 반응

빅테크 멀티플 붕괴

가치·현금흐름주 방어

핵심

FCF 피크 이후에는 멀티플이 가장 먼저 맞음

🕰 사례 ③ 2024~현재

배경

FCF 레벨은 고점

ΔFCF 둔화

현재 시장 행동

AI 베타 축소

실적주·GDP 연동 섹터 분산

핵심

버블 붕괴 아님, 선별 강화
빅테크 변호: "돈 쓰는 실력이 다르다"
1. 📊 현황: 압도적 효율성

메가캡 테크의 ROIC(투자자본수익률)는 21%대로 나머지 시장(10%대)의 2배.

현금흐름(FCF)은 줄었지만, 자본 효율성은 오히려 역사적 고점 갱신 중.

2. 💡 해석: 닷컴 버블과 다르다

2000년 버블 당시엔 ROIC가 추락했으나, 현재는 상승 중.

지금의 Capex 지출은 **'고수익을 위한 필수 재투자'**로 정당화 가능.

빅테크는 수익률이 제일 좋을 종목은 아닐 수 있지만 FOMO만 이겨낼 수 있다면 제일 편안한 투자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