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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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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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90일 관세 유예’ 발표로 폭등했던 뉴욕 증시는 단 하루 만에 급반전했습니다. S&P500은 3.46% 급락해 5,268.05에 마감했고, 나스닥은 4.31% 빠져 16,387.31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014.79포인트 2.5% 하락한 39,593.66에 장을 마쳤습니다.

특히 ‘매그니피센트7’ 빅테크가 일제히 급락하며 변동성이 극대화됐습니다. 애플(–4.2%)과 테슬라(–7.3%)가 크게 밀렸고, 엔비디아는 6%, 메타는 7% 가까이 하락하며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의 공포를 키운 건 백악관이 확인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누적 145% 관세 소식이었습니다. 기존 20%에 더해 신규 125% 관세가 적용되는 구조입니다.

미래 불확실성에 관심이 다소 옅어진 물가 지표는 의외의 ‘서프라이즈’를 안겼습니다.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1%로, 2020년 5월 이후 5년 만의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관세 불확실성 앞에 이 호재는 빛을 잃었습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9bp 올라 4.425%를 기록했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8.7bp 내려 3.862%로 마감되며 장단기 금리차는 다시 확대됐습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급락했습니다. 달러인덱스(DXY)는 101선 아래로 밀렸고, 엔화와 스위스프랑은 각각 급등했습니다.

원유 시장도 흔들렸습니다. 경기 둔화 우려에 따라 수요 위축 전망이 커지면서, WTI 기준 유가는 3.66% 급락해 배럴당 60.0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장기적이고 체계적이라기보다 주먹구구식이라는 점이 드러나면서, 정책 신뢰도에 대한 우려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등 백악관 핵심 인사는 관세 연기가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었다고 주장했지만, 미국 언론과 금융시장에서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Forwarded from 글로벌 테크/기업
관세로 중국의 미국향 화물선, 항공화물 물량 영향받기 시작 + 미국 기업의 주문 취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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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타이선물 등 중국 금융기관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미국 서부와 동부로 떠날 예정이었던 26개의 중국 화물선 운행이 취소됐다. 미·중 선박 화물 운송량(5월 5~11일·예상치)은 한 달 새 40%나 감소했다.

세계 1위 해운사인 MSC(점유율 19.9%)은 4월에만 미중을 오가는 노선을 포함한 화물선 운행을 6차례나 취소했다. 차이신은 “중국의 수출업체 상당수가 출하를 전면 중단하고 상황을 관망하고 있으며, 운임도 속절 없이 하락 중”이라고 했다.

중국의 항공 화물 업계의 사정도 처참하기는 마찬가지다. 중국의 주요 항공사들은 이미 화물기 운항을 감축했다. 특히 트럼프가 지난 8일 800달러 이하 소액 중국 소포에 부과하던 관세를 기존 30%에서 90%로 올리거나 고정 관세를 최대 150달러(6월 1일 시행)까지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중국의 미국행 화물기 운항이 급감하는 추세다.

중국의 제조 공장들에는 ‘주문 취소’ 전화가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 광둥성의 장난감 공장 사장은 미국의 상호관세가 9일 발효된 직후 10년 넘게 거래해오던 미국 볼티모어의 한 고객으로부터 주문 취소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98835?cds=news_edit
https://www.wsj.com/economy/trade/us-exports-services-trump-tariff-calculations-fe481e2b?st=jHQk89&reflink=mobilewebshare_permalink

[WSJ 기사 요약 – 트럼프 무역 정책과 서비스 수출]

1. 서비스 수출 무시한 무역 계산
트럼프의 무역정책은 미국의 주요 수출품목인 서비스 산업을 간과.


2. 서비스 수지는 흑자, 상품은 적자

상품 무역: 1.21조 달러 적자

서비스 무역: 2,950억 달러 흑자 (소프트웨어, 금융, 지재권 중심)



3. 서비스는 관세 대신 규제·제재로 보복 가능

유럽: 미국 빅테크에 규제 강화 예고

중국: 여행 경고, 플랫폼 퇴출 등 비관세 보복 가능



4. 해외 반감 → 미국 기업 경쟁력 약화
트럼프식 대립 전략은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 기업의 이미지·매출에 타격 우려


5. 세금 회피 전략도 통계 왜곡 요인

아일랜드·스위스 등에 잡히는 매출이 미국 서비스 수출로 집계

실제 수익 흐름과 무역통계 간 괴리 발생



6. 결론: 서비스 수출은 美경제의 방어선

여기에 타격이 가해질 경우, 무역갈등의 후폭풍이 더 커질 수 있음
https://www.wsj.com/economy/trade/us-dollar-treasury-bonds-trade-war-028e8765?st=Ncn3XF&reflink=mobilewebshare_permalink

최근 이자가 없는 금이 TIPS 수익률을 압도

달러 약세 + 국채 금리 상승 이는 통상적이지 않은 조합

이 조합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달러 자산을 팔고 있다는 의미로 향후 자본 유출 가능성까지 내포

경상수지 적자 없앨려다 쌍둥이 적자 터질 판
2022년에 베어마켓 랠리가 네번 있었음

"Relief Rallies Grow Larger As The Bear Market Ages"
→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이 과매도 상태에 도달하며, 기술적 반등이 더 크게 발생하는 패턴을 의미

흠... 이걸 보니 등골이 살짝 서늘해 지는 느낌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는 변동성 속에 반등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2.06% 급등한 16,724.46, S&P500은 1.81% 오른 5,363.36, 다우는 1.56% 상승한 40,212.7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JP모건 등 주요 은행들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고, 3월 PPI가 전월 대비 –0.4%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를 키우자 증시는 상승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발표된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50.8로 급락하고,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6.7%로 치솟자 금리가 급등하며 증시는 낙폭을 키웠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59%까지 상승했고, 주간 기준 49bp 오른 4.49%에 마감해 2001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가 “필요하다면 전적으로 개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며 연준의 시장 안정 의지가 부각됐고,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대화 의지를 전하면서 위험선호가 살아났습니다.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였고, 에너지·소재·기술주는 2% 넘게 상승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3% 급등했고, 애플(+4.1%)·엔비디아(+3.1%)·AMD(+5.3%) 등 주요 반도체주가 랠리를 이끌었습니다. 메타와 테슬라는 약보합에 머물렀습니다.

외환시장에선 달러가 약세를 이어갔고, 달러인덱스는 99.91로 밀리며 1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유로와 엔화는 각각 1.13달러, 143.60엔까지 상승하며 안전통화 강세 흐름이 지속됐습니다.

WTI는 관세 완화 기대와 위험자산 회복세 속에 2.38% 상승한 배럴당 61.5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주말 사이 추가로 발표된 IT 핵심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 면제 조치가 이번 주 시장 반등 지속에 결정적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는 이를 “기술주에겐 꿈 같은 시나리오”라고 평하며, 트럼프 행정부가 결국 빅테크 업계의 압박을 반영한 결과라 분석했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도대체가...
시장 변동성이 극대화 될 때 달러는 강세 움직임을 보여왔는데 이번엔 이례적으로 약세 움직임

트럼프의 억지 관세 드라이브에 투자자들, 더 이상 달러·미국채를 안전자산으로 안 보는 분위기.

이러면 미국 장기채에 들어간 외국인 투자자들, 금리 상승 + 환율 손실로 더블 펀치.

금리 하락과 달러의 지위는 지키는 선에서 달러 약세를 추구했던 트럼프의 스텝이 완전히 꼬인 상황
Russia’s reserves hit a record high as gold prices surge.

트럼프 덕에 푸틴이 노난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