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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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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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전일 FOMC의 온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3대지수 모두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EU는 미국에 대한 1단계 보복관세 부과 시점을 연기하기로 했는데요. 당초 4월1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보복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었으나 4월2일 미국의 상호 관세가 발효된 이후 대응하기로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미국 눈치를 더 보겠다는 신호로 볼 수 있지만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진 않았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이날 의회 청문회에서 미국이 EU 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면 유로존의 성장률은 첫해 0.3%, 유럽이 보복 조치에 나서면 하락폭이 0.5%까지 확대될 것이고 단기적으로 유럽의 보복과 유로 약세가 인플레이션을 0.5% 높일 수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유럽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습니다. 이에 유럽 증시는 약세를 나타냈고 미증시에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런 우려에 채권 금리는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BOE가 매파적 금리 동결을 하면서 낙폭을 축소하며 미국채 2년물은 1.3bp 내린 3.966%, 10년물은 1.5bp 하락한 4.241%를 기록했습니다.

S&P500 11개 섹터도 모두 보합권에서 움직인 가운데 M7도 큰 변동 없이 혼조 양상을 보였습니다.
특징주로는 액센추어가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에도 미 정부 지출 축소로 전망이 밝지 않다고 밝히면서 7.29% 하락했습니다. DOGE의 후폭풍이 현실화되는 모습입니다.
테슬라는 이날 0.17% 소폭 오르긴 했지만 주간 단위로 9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JP모건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12거래일 연속 테슬라 주식을 매수했으며 총 73억달러(약9조7천억)을 투입했다고 합니다. 이는 10년 이상의 모든 매수 랠리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합니다. 거의 밑 빠진 독에 불 붓기네요. ㅜㅜ

유가는 미국이 이란에 대해 새로운 제재안을 발표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된 탓에 WTI 기준으로 1.64% 상승한 배럴당 68.2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일 FOMC에서도 스태그플레이션의 우려가 나올 수 있었지만 시장에서 크게 주목하진 않았음
스태그플레이션을 언급하는 뉴스 기사수는 급등 중
📌 (1) 59번의 조정 중 17번(28.8%)이 약세장(-20% 이상 하락)으로 전환됨

전체 조정 중 약 30% 정도가 심화되어 베어마켓(약세장)으로 전환

대부분은 -10%~ -20% 조정에서 멈춤(71.2%)


📌 (2) 약세장으로 전환된 경우, 경기 침체와 높은 상관관계

짙은 파란색(12개월 내 경기 침체 시작) 비중이 큼 → 강한 조정 후 경기 침체 가능성 증가

중간 파란색(12개월 이후 경기 침체) 사례도 다수 포함


📌 (3) 경기 침체 없는 경우, 조정폭이 크지 않음

연한 파란색(경기 침체 없는 경우) 대부분은 -10%~ -20% 수준에서 멈춤

즉, 강한 베어마켓(-20% 이상 하락)으로 가는 경우는 대개 경기 침체와 연관

미래의 경기 침체 여부가 현재의 조정폭을 결정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번 조정은 1928년 이후 발생한 60번의 조정 중 11번째로 빠른 조정

평균 지속 기간은 185일 약 6개월
중간값은 약 2개월

최근 조정은 2022년1월~10월 약 9개월동안 S&P500이 25% 하락했고 2020년 2월에서 3월 약 1개월에 34% 팬데믹 단기 조정이 있었습니다
아직 의미있는 구간은 아니지만 내부자들이 움직이기 시작
Pandemic’s lasting impact reflected in economic and social trends: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는 ”쿼드러플 위칭” 데이를 무난하게 넘기며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이날 약 4조7천억달러 규모의 옵션이 만기였는데 여기에는 2조8천억달러 규모의 S&P500옵션과 6천450억달러 규모의 단일 주식 옵션이 포함됐다고 합니다.
주간 단위로 S&P 500은 0.5% 올라 5주 연속 손실을 면했고 나스닥은 0.17% 다우는 1.2% 상승했습니다.

S&P500 11개 섹터 가운데 커뮤니케이션, 임의소비재, 테크만 상승하고 8개 섹터는 내리면서 상승 범위가 넓지는 못 했습니다.
M7 가운데 엔비디아를 제외한 6개 종목이 상승하며 지수를 이끌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엔비디아(-0.7%)는 주간 단위로도 3.27% 내리며 ‘그래픽반도체(GPU) 기술 콘퍼런스(GTC)’ 효과를 전혀 보지 못 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올핸즈 회의를 진행했고 이를 X에 라이브로 중계한 것이 긍정적 효과를 보며 5.27% 급등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주 주간으로 0.51% 내려 사상 처음으로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FedEx가 ″미국 산업 경제의 약세와 불확실성”을 이유로 수익 전망을 낮춘 후 6.5% 하락했고 Nike도 관세와 소비자 신뢰감 저하로 인해 이번 분기 매출이 분석가들의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힌 후 5% 이상 내려 미국 경제를 대표하는 두 기업의 주가는 부진했습니다.
전일 호실적에 시간외로 강세를 보였던 마이크론은 월가 분석가들이 이익률과 향후 수익 전망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면서 8% 급락해 S&P500 중 가장 부진했습니다.

미국채는 2년물은 3bp 내린 3.954%를 기록했지만 윌러 연준 이사의 QT 속도 둔화 반대 의견과 영국 국채 중장기물 금리 상승에 10년물은 1.7bp 오른 4.25%로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유가는 중동 리스크에 WTI 기준으로 0.31% 오른 배럴당 68.2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