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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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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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이제 안녕하지 못함
작년말에 주구장창 빠진다고 여러번 언급했던 중국 국채 금리도 확실한 추세 전환
본토 투자자들 홍콩 증시로 돌진 중
25년 3월 10일 M7 하루 시총 감소분이 7,590억 달러(약1,100조)
25년 중국 기술주 시총 증가분이 4,390억 달러

M7에서 나온 돈이 미국 이외 지역의 시총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을 듯
주가로만 보면 전기차 부문에서는 압살
기업 이익으로 보면 유럽보다 중국이 조금 더 가시적 모멘텀이 있는 듯
뉴욕증시는 3대지수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양호한 CPI에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며 낙폭이 컸던 기술주 위주로 반등이 나오며 나스닥은 크게 상승했지만 상대적으로 잘 버티던 필수소비재(-2.02%), 헬스케어(-1.02%)가 크게 내리며 다우지수에 부담을 줬습니다. 수급이 몰리면서 다 함께 상승하던 미국 시장도 이제 제한된 수급 안에서 움직이는 느낌이 드네요. 미국 매니저들도 이제 코스피의 난이도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을려나 싶기도 하네요.

이날 발표된 2월 CPI는 전월비 0.2% 올랐고 전년비 2.8% 상승해 1월 3% 대비 상승률이 완만해졌습니다. 2월 근원 CPI도 전월비 0.2% 올라 1월의 0.4% 상승보다 둔화해 시장의 안도랠리 모멘텀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관세의 파장이 아직 반영이 안 됐을 뿐 아니라 연준이 기준으로 삼는 PCE 가격지수를 낮추는 영향도 없을 것이라는 지적들이 제기되며 국채금리는 되려 상승세를 타며 2년물은 4.8bp 오른 3.989%, 10년물은 2.8bp 상승한 4.316%를 기록했습니다.

애플(-1.75%)을 제외한 M7이 모두 오르며 S&P500 11개 섹터 중 테크, 커뮤니케이션, 임의소비재 M7이 포진한 섹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대만 TSMC가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등 미국의 팹리스 반도체 업체들과 손잡고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부문 인수에 나설 것이란 보도에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45% 상승했습니다.
특히 인텔은 정규장에서 4.55% 상승한 뒤 립부 탄을 새 CEO를 임명했다고 발표하면서 시간외로 11.22% 급등 중입니다.
반면에 CPI에서 항공쪽 수요 부진이 확인되면서 유나이티드 항공(-4.83%), 델타항공(-2.96%)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치를 밑돌며 직전주 대비 크게 감소했다는 뉴스에 WTI 기준으로 2.16% 상승한 배럴당 2.16%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위협에 3대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이날까지 14.2% 내렸고 S&P500은 이날부로 10.1% 하락해 조정장에 진입했습니다.
다우도 지난해 12월4일 최고가 대비 낙폭이 9.33%로 바로 앞까지 온 상황입니다.
월가는 10% 이상이면 조정장, 20% 이상 내리면 약세장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날 2월 PPI가 전월비 0.5% 상승해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PCE 가격지수에 영향을 주는 항목들은 상승해 채권 금리에 상승 재료를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EU에서 수입되는 모든 알콜 제품에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고 4월2일 상호관세에 대해서도 확고함을 다시 나타내면서 증시가 급락하자 안전자산 선호에 따라 미국채 금리 2년물은 3.8bp 내린 3.957%, 10년물은 4.6bp 하락한 4.27%를 기록했습니다.

S&P500 11개 섹터 중 유틸리티를 제외한 10개 섹터가 모두 내린 가운데 M7이 모두 하락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는데요. 시총 1위 애플은 3.36% 급락해 이번주만 12% 급락했습니다. 테슬라도 2.99% 내려 애플에 이어 8.4%로 주간 낙폭 2위를 기록했지만 JP모건의 12일 분석 노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지난 4일 이후 테슬라 주가가 13% 가까이 폭락하는 동안 약 41억달러어치를 쓸어담았다고 합니다.
반면에 작년 최고의 찐따 종목이였던 인텔은 이날 케인던스 시스템의 CEO였던 립부 탄 새 CEO 임명에 대한 기대감에 14.6% 폭등했습니다.

미국 개인 투자자 협회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소매 투자자의 약 60%가 3주 연속으로 주가에 대한 6개월 전망에 대해 약세를 유지하면서 2주 전에 기록한 수년 최고치인 60.6%에서 약간 하락했지만 3주 연속 약세 의견이 57%를 넘은 적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유가는 관세 불확실성과 IEA 월간 보고서 영향에 WTI 기준으로 1.67% 떨어진 배럴당 66.55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일 CPI에서 핵심 서비스는 좀 잡혔는데 핵심 상품 가격이 부담되는 상황

팬데믹 때도 공급이 막히면서 상품 가격이 급등했는데 관세로 인해 상품쪽에서 인플레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