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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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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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가계 자산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30%를 넘어섰으며, 부동산은 약 25%를 차지.

TD 증권에 따르면, 주식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가계 자산이 시장 변동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음

백악관 입장에선 증시 급락이 월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유권자의 퇴직계좌 잔액이 줄어드는 문제. 실제 트럼프 대통령도 증시 최고치를 경제 성과로 내세울 때 미국인의 퇴직연금인 401(k)를 함께 언급해 왔음.

연준이 증시를 보는 이유는 백악관과 다름. 주가 하락이 소비와 고용을 얼마나 식힐지가 관심사이지, 지수 자체가 방어 대상은 아님. 특히 앞서 본 서비스 물가 압력이 지속된다면, 백악관에는 부담스러운 증시 조정도 연준에는 금융여건이 긴축되는 과정일 수 있음.

중간 선거 이후 남은 임기 동안 선거가 없는 트럼프가 계속 증시를 이전만큼 민감하게 생각할지 좀 걱정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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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의미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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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만으로도 주가는 흔들릴 수 있음. 조정이 길어질지를 가르는 변수는 높은 금리를 기업 이익이 얼마나 버텨주느냐.

프로메테우스 리서치가 과거 금리 인상기를 비교한 결과, 정책금리 정점에서 2년 뒤 S&P 500의 평균 초과수익률은 침체를 피한 4차례에는 +42.9%, 침체가 뒤따른 11차례에는 -1.3%. 같은 긴축을 거쳐도 이후 경기 경로에 따라 성과가 크게 갈렸음.

현재 미국 증시에서도 주가와 이익 전망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중. 팩트셋 기준 10월 들어 S&P 500의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낮아졌지만, 4분기 이익 증가율 전망은 10월 2일 27.6%에서 30일 28.4%로 오히려 상승. 지수 전체로 보면 투자자가 이익에 매기는 가격은 낮아졌어도, 예상 이익까지 꺾인 흔적은 아직 약함.

다만 차트의 출발점은 사후에 확인된 정책금리 정점. 비침체 사례도 네 차례뿐이어서, 침체가 없으면 지금부터 큰 하락도 없다는 해석은 무리. 실제로 2022년에는 미국 경기가 확장을 이어가는 중에도 급격한 금리 인상과 함께 약세장이 나타났음.

체크 포인트는 이익 전망을 낮추는 업종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기술주 일부에서 시작된 실적 우려가 다른 업종으로 번지고, 저신용 기업의 회사채 가산금리까지 벌어진다면 이번 조정이 길어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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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기업의 시가총액이 글로벌 GDP의 4.5%에 육박. 기업 집중도의 역사가 다시 쓰이는 중.

1900년대 초 스탠더드오일, 1920년대 GM, 1960년대 AT&T, 2000년대 마이크로소프트, 2020년대 애플을 거쳐 현재 엔비디아가 세계 최대 상장기업의 자리를 차지.

과거 세계 최대 기업의 시가총액은 글로벌 GDP 대비 대체로 1~2.5% 수준에서 움직였지만, 엔비디아는 차트상 **약 4.6%**까지 상승. 역사적으로 이례적인 집중도.

흥미로운 점은 과거 최대 기업들이 석유·자동차·통신 등 실물경제의 핵심 인프라를 장악했던 반면, 현재는 AI 연산 인프라를 공급하는 기업이 글로벌 경제 대비 가장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점.

투자 관점에서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 AI가 전 세계 산업의 생산성을 바꿀 만큼 중요한 기술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인 동시에, 미래 성장과 이익의 상당 부분이 소수 기업에 집중될 것이라는 시장의 베팅이기도 함.

과거 최대 기업들은 세계 경제의 성장을 반영했지만, 현재 엔비디아의 기업가치는 세계 경제의 미래 성장까지 선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

다만 시가총액은 미래 이익을 할인한 자산가치이고 GDP는 연간 부가가치라는 점에서 직접적인 밸류에이션 비교에는 한계가 있음. 또한 이 차트만으로 버블을 판단할 수 없음. 과거 기업 대비 엔비디아의 글로벌 매출 비중, 이익률, ROIC와 이익 성장률을 함께 비교해야 고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음.

결국 중요한 것은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얼마나 커졌느냐보다, AI가 창출하는 실제 이익이 그 높아진 기대를 얼마나 빠르게 따라잡느냐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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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2일(현지시간) 국제유가 급락에도 AI 투자 부담과 중간선거 경계감이 겹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41% 상승한 51,983.98을 기록했지만, S&P500은 0.51% 하락한 7,541.40, 나스닥은 1.07% 내린 25,164.32로 마감했습니다. 장중 1% 넘게 상승했던 주요 지수가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면서 투자심리의 취약성이 드러났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37% 급락했고, 공포탐욕지수는 23으로 극단적 공포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가 2.25%, 소재 1.83%, 금융 1.76%, 산업재 1.37% 상승하며 전통 산업 중심의 순환매가 나타났습니다. 반면 에너지는 3.97%, 기술주는 2.66% 하락했습니다. 월마트가 3.38%, 코스트코가 2.79%, 아마존이 2.20% 상승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2.83%, 마이크론은 5.78%, AMD는 7.52%, 인텔은 8.80% 급락했습니다. 특히 마벨의 루멘텀 인수 발표 이후 양사 주가가 각각 12.72%, 18.59% 하락하며 AI 투자 확대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 우려가 부각됐습니다. 앤트로픽이 기업공개 서류에서 약 8,954억달러의 컴퓨팅 관련 계약상 지출 약정을 공개한 점도 AI 투자 수익성 논란을 자극했습니다.

경제지표에서는 10월 ISM 제조업 PMI가 55.5로 예상치 54.6을 웃돌며 경기 확장세를 확인했습니다. 다만 가격지수가 75.2로 여전히 높아 인플레이션 부담은 지속됐습니다. 12월 연준의 25bp 금리 인상 확률은 73.2%로 반영됐습니다. 국채 10년물 금리는 3.4bp 하락한 4.895%, 2년물은 0.2bp 상승한 4.583%를 기록하며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됐습니다. 유가 급락에 따른 장기금리 하락에도 기술주 반등은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인덱스가 0.13% 하락한 101.758을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엔은 157.913엔으로 상승했고, 유로·달러는 1.11933달러로 올랐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가 달러 약세를 유도했지만 견조한 경기와 금리 우위가 하락폭을 제한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 재개 부인과 이란의 협상 의지 표명에 급락했습니다. WTI는 7.36% 하락한 배럴당 96.46달러, 브렌트유는 7.63% 내린 104.77달러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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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시장은 금리가 내려가도 집값이 쉽게 내려가기 어려운 구조.

2020년 이후 구리 가격은 약 150%, 알루미늄은 90% 상승. 건설 관련 운송비와 전문 서비스 비용도 각각 약 60%, 40% 상승하면서 일반 소비자물가를 크게 웃돌고 있음.

여기에 건축법규 변경, 인허가, 설계 기준 등 규제 비용까지 누적되면서 신규 주택 공급의 경제성이 악화되는 상황.

문제는 높은 주택가격이 신규 공급을 유도해야 하지만, 높은 건설비용이 오히려 공급 확대를 제약할 수 있다는 점.

결국 미국 주택시장은 수요 부족과 공급 제약이 동시에 존재하는 구조. 금리 인하가 거래 회복으로 이어지더라도 주택가격 안정까지 보장하지는 못하는 상황.

다만 건설비 상승이 곧 주택가격 상승을 의미하지는 않음. 높은 재고와 구매력 약화가 지속된다면 건설업체의 마진 축소와 가격 할인으로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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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집 짓는 비용이 물가보다 빨리 올랐음. 다만 공사비는 ‘새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가격’을 높일 뿐, 이미 지어진 아파트의 매매가격까지 보장하지는 않음. 서울에서는 분양가에서 땅값이 차지하는 비중을, 지방에서는 다 지은 집이 실제로 팔리는지를 봐야 함.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브리핑]
국내에서도 원가 상승은 확인됨. 2020년 평균 대비 2026년 8월 전국 건설공사비는 38.7%, 소비자물가는 20.1% 상승. 주택에 직접 관련된 지표로 봐도, 9월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는 7월 고시 대비 4.07% 오른 ㎡당 232만8천원. 안전투자 등을 반영한 간접공사비가 9.77% 올라 자재값만의 문제는 아니었음. 다만 기본형건축비 인상률이 실제 분양가 인상률은 아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서울 분양가를 공사비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려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대비 2025년 말 전국 주거용 건물 공사비는 30.8% 올랐지만, 2020~2025년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93.9% 상승. 2025년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에서 **대지비가 차지한 비중은 65.2%**로 전국 평균 39.0%를 크게 웃돌았음. 이는 분양가의 구성비이지, 상승분의 65.2%가 땅값 때문이라는 뜻은 아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은 당장 입주할 물량과 앞으로 지을 물량의 방향이 다름. 2026년 1~9월 서울 주택 준공은 전년 동기 대비 17.6% 감소, 반면 착공은 36.5% 증가. 당장 신축 공급이 줄었다는 해석은 맞지만, 높은 공사비 때문에 서울의 향후 공급까지 계속 줄어든다는 주장은 현재 착공 통계와 맞지 않음. 국토교통부

지방은 높은 공사비보다 미분양 재고가 더 직접적인 제약. 9월 말 전국 준공 후 미분양 2만7,549가구 중 2만3,067가구(83.7%)가 비수도권. 전월보다 재고는 줄었지만, 이미 다 지은 집도 팔리지 않는 지역에서는 원가가 올라도 분양가를 높이기 어려움. 이런 사업장은 집값 상승보다 할인 분양·후속 사업 연기·마진 축소로 부담을 흡수할 가능성. 국토교통부

[투자 인사이트]
같은 공사비 상승도 준공된 신축과 재건축을 기다리는 구축에는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 준공 신축은 같은 입지에 새로 짓는 비용이 비싸질수록 상대가치가 부각될 여지. 반면 재건축 단지는 일반분양 수입이 늘어난 공사비를 메우지 못하면 조합원 추가분담금이 커져 사업성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음. ‘신축이 비싸지니 재건축도 무조건 유리하다’는 결론은 성립하지 않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주도 분양가 상승률보다 그 가격에 실제 계약이 되는지, 오른 공사비를 도급액에 반영했는지가 더 중요한 구분점. 서울은 착공 증가가 실제 준공으로 이어지는지, 지방은 준공 후 미분양 감소와 초기분양률 개선이 함께 나타나는지가 판단을 바꿀 지표.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 #건설공사비 #아파트분양가 #택지비 #재건축분담금 #준공후미분양 #건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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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투 반도체 담당 고영민 입니다.
금일 27년 연간전망을 시작으로 반도체 업종 커버리지를 재개합니다.

27년을 앞두고 최근 저희 업종은 그 어느 때보다 업황과 주가의 괴리가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모두가 인지할 수 있는 좋은 업황과 반대로 주가는 계속해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
이에 대한 배경에는 과거에 형성된 관성적 접근 2가지가 자리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27년, 그 관성적 접근이 해소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하며 근거를 제시합니다.

관성 탈피① 증가율 고점이 확인되면 주가도 고점? 아직이다!
- 결국 주가 고점은 증가율 둔화 시점보다 마이너스 전환 시점 근처에서 형성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무리 빨라도 주가 고점은 3Q27~4Q27이 유력합니다
- 더불어 NVIDIA에서 얻을 수 있는 함의점이 있습니다. NVIDIA 주가가 횡보 기간을 넘어선 지점은 최장기간 매출액 증가율 +를 입증한 CY3Q25 실적 부근이었습니다
- 국내 메모리 역시 ASP 증가율 고점 이후 최장기 + 지속은 과거 7개 분기였는데 이를 넘어선다면 새로운 신고가 영역으로 진입이 유력합니다
- 그 대상은 1Q28 ASP며, 이에 대해 구체화될 3Q27이 중요한 기점입니다

관성 탈피② 닷컴버블 트라우마? AI 투자는 지속된다!
- 최근 고금리 상황 속 대규모 자금 조달 대비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수익화 수준으로 투자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만연합니다
- 그러나 다음의 4가지 근거로 과거와 달리 투자는 지속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1) CSP들의 전략 변화(모델 개발↓ & 클라우드↑,
2) 프론티어 모델 업체들의 지분 공유,
3) NVIDIA의 AI Bank 역할,
4) AI 패권 전쟁으로 인한 미국의 정책 지원 확대 가능성

따라서, 1H27은 매분기 확인할 묵직한 실적을 확인하며 최소한 Earnings 따라 반등을 예상하며
2H27은 과거 최대 수준 경신 확인과 함께 Multiple 반등이 예상됩니다.

단기적으로 11월 업종 분위기 반전의 타이밍으로 생각하며, 다시금 적극 비중확대가 유리한 시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자료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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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반도체/소부장 고영민, 김연준]

반도체
- 탈피(脫皮)

▶️ 목차
Ⅰ. Executive Summary
Ⅱ. Key Charts
Ⅲ. 27년 기본가정 점검 - 뻔하게 좋은 업황
  -1. 두 갈래 수요 Cycle의 결정 변수
-2. 모두가 알고 있듯, 27년에도 여전히 공급 증가는 미미
-3. 수요, 보여지는 강한 숫자 vs 내재된 우려
-4. 당연하게 좋을 업황을 마주할 주가는
Ⅳ. 관성 탈피① 정말 주가는 증가율이 정했나
  -1. 역사가 말해주는 증가율과 주가의 낮은 상관관계
-2. 선행지표, NVIDIA의 발자취
-3. 27년 주가 = 24년 vs 25년?
Ⅴ. 관성 탈피② 닷컴버블 트라우마
  -1. 고금리가 유지된다 하더라도 투자는 멈추지 않는다
-2. 외부변수 점검 - 규제
Ⅵ. 리스크 요인 업데이트
  -1. 16-17-18 Cycle의 교훈은 이번에도 유효하다
-2. S/W 기술 진전은 어디까지 왔는가
Ⅶ. 투자전략
  -1. 27년, 상반기 Earnings & 하반기 Multiple
-2. 단기 전략, 11월 타이밍 콜!
Ⅷ. 기업분석
- 삼성전자: 본 적 없는 숫자가 가지고 있는 힘
- SK하이닉스: 이번에도 올라가고 다음에도 올라가고


📑 자료: https://vo.la/ljECf9a
📨 한투 반도체 채널: https://t.me/Semi_Ko

*컴플라이언스 승인이 이뤄진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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