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16.7K subscribers
18.8K photos
7 videos
26 files
3.63K links
"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ownload Telegram
SK하이닉스 ADR 상장 관련 코멘트

- 결론: 단기적으로 이벤트 드리븐 수급 측면 긍정적, 중장기적 밸류에이션 할인 축소 요인

- 과거 DR 상장의 효과: 본딩 가설(Bonding Hypothesis) > 기업이 좀 더 엄격한 공시 규정 체계로 들어가 대주주의 사적 이익보다 소액 주주의 보호하도록 스스로를 결속(Bonding)한다는 의미

- 일반적으로 실제 상장보다는 첫 공시 발표 시기에 주가가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해당 효과는 평균적으로 10거래일 정도 유지

- 단기적, 중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인
∙ 판다본드(Panda Bond): 외국 기업·기관이 중국 본토 시장에서 위안화로 발행하는 채권
∙ 2026년 3월 124일 발행량 약 2830억 위안 → 역대 3월 기준 최고치 경신
∙ 전년(2025년 3월)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급증
∙ 2024년 피크(~23억 위안) 대비도 뚜렷하게 상회
∙ 2021년 고점을 넘어선 구조적 수요 확대 구간 진입

단기 + 중기 모두 중국에 호재, 단 조건부
∙ 이란 분쟁이 장기화될수록 → 중국 자본시장 수혜 지속, 위안화 국제화 모멘텀 강화
∙ 분쟁이 조기 종료되면 → 반짝 수요에 그칠 수 있어 구조적 전환으로 보기엔 이름
∙ 중장기적으로는 “달러 제재 회피 수요”라는 구조적 테마가 살아있는 한 판다본드 시장 성장세는 유효
이란 전쟁으로 러시아가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는 상황

물론 중국도 웃을 일이 많지만 에너지 수급이라는 측면에서는 이란전이 어떻게 마무리되냐에 따라 미국에게 완전히 급소를 내줄 수 있는 포인트가 있음

미국은 이미 원유 천연가스 모두 2,3위 생산국 이상으로 생산하고 있음

여기에 베네수엘라와 이란에까지 영향력을 갖게 되면 전세계 압도적 원탑 에너지 패권국
사우디는 여전히 표면적으론 미국의 우방이지만 중국과의 관계를 이전보다 밀접하게 가져가는 중

몇년후엔 상호간 우방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를 일
Trading volume in oil and S&P 500 futures spiked before President Trump’s social media post on Iran talks.

흠...
수입 물가는 2월에 1.3% 상승하여 2022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는데, 이는 자본재와 금속 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이란 분쟁 이전부터 인플레이션 위험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

근데 여기서 전쟁까지...
컴퓨터 액세서리 및 부품 수입 가격이 급등

이미 AI 수요로 HBM·DRAM 등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동 전쟁(이란 관련 호르무즈 해협 차질)으로 카타르 헬륨 공급(세계 30~34%)이 끊기면서 아시아(한국·대만 중심) 반도체 원가 상승 압력이 추가로 강해지고, 생산 차질 가능성까지 더해지는 ‘더블 쇼크’ 상황
관세 정책 및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 경제 전망이 개선되었으며, 향후 1년간 국내총생산(GDP) 및 기업 매출 성장률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

기업들은 인공지능(AI)의 가장 큰 이점으로는 효율성 향상, 신속한 의사 결정, 생산량 증대를 꼽았으며, 이러한 영향은 2026년에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

이란 전쟁이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설문이겠지만 AI로 기업들의 전망은 나쁘지 않은 상황
평균적으로 AI 도입률이 높은 산업일수록 임금 상승률 둔화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고 현재 미국 근로자 중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에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28%에 불과

기술적인 측면 뿐 아니라 향후 AI 발전이 가져올 사회 변화 또는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임
뉴욕 금융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을 향한 강경 발언과 인공지능 분야의 새로운 기술적 변수가 맞물리며 극심한 변동성을 노출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으며,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38% 급락하며 고점 대비 10% 이상 밀려나는 공식적인 조정장에 진입했습니다. 시장의 공포를 반영하는 VIX 지수는 8% 이상 치솟아 27.44를 기록했고, 투자 심리는 '극도의 공포' 단계인 18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하락세의 중심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석유 통제권 장악과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시사하며 종전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을 증폭시킨 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장 마감 후 이란 에너지 인프라 타격을 4월 초까지 유예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선물 시장이 일시적으로 반등하기도 했으나, 시장은 반복되는 '타코 쇼'에 피로감을 느끼며 냉담한 반응을 유지했습니다.

주요 종목별 움직임을 살펴보면 빅테크와 반도체 업종의 투매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구글이 메모리 효율을 최대 6배까지 높일 수 있는 '터보 퀀트' 알고리즘을 공개하자, 메모리 수요 감소 우려가 확산되며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주요 칩 제조사들이 7%에서 11%에 이르는 폭락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와 AMD 역시 4%에서 7%대 하락하며 반도체 지수의 4.79% 급락을 견인했습니다. 메타는 아동 보호 실패에 따른 법적 책임 판결과 수억 달러 규모의 배상금 부과 소식에 7.96% 추락하며 광고 수익 구조 변화에 대한 우려를 키웠습니다. 반면 유가 상승의 수혜를 입은 에너지 섹터는 1.57% 상승하며 하락장 속에서 드물게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채권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부진한 입찰 결과가 금리를 강하게 밀어 올렸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8.80bp 상승한 4.415%를 기록했고,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0bp 이상 급등하며 4% 선을 위협했습니다. 특히 7년물 국채 입찰이 3회 연속 부진한 수요를 확인하며 시장의 매수 심리가 위축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따라 연말 금리 동결 혹은 인상 가능성이 시장에 다시 반영되기 시작하며 수익률 곡선은 베어 플래트닝 양상을 띠었습니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금리 상승세를 타고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선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올라섰으며, 달러-엔 환율 또한 159엔대 중반을 넘어서며 엔화 약세를 심화시켰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달러가 단순한 통화 이상의 안전자산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중동 긴장이 해소되지 않는 한 달러 강세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제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호전적인 발언과 지상군 투입 가능성에 반응하며 5% 안팎의 폭등세를 연출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배럴당 94.48달러까지 치솟았고, 브렌트유 역시 108달러선을 돌파하며 인플레이션 압박을 가중시켰습니다. 이란의 핵심 석유 수출 기지인 하르그섬 장악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공급망 차질에 대한 공포가 극에 달한 결과입니다. 비록 장 마감 후 공격 유예 소식이 전해졌으나, 종전 협상이 실질적인 진전을 보이기 전까지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한 랠리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https://www.wsj.com/health/pharma/weight-loss-drug-frenzy-whats-here-and-whats-likely-coming-next-a84ef28b?st=xpito6&reflink=desktopwebshare_permalink

💊 비만치료제 시장의 현재와 미래
1. 현재의 양강 구도: 노보 노디스크 vs 일라이 릴리

노보 노디스크 (Wegovy/Ozempic): 시장의 개척자로,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통해 강력한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음.

일라이 릴리 (Zepbound/Mounjaro): GLP-1뿐만 아니라 GIP 수용체에도 작용하는 2중 작용제(티르제파타이드)로, 위고비보다 더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 중임.

2. 차세대 무기: '3중 작용제'와 '알약(Oral)'

레타트루타이드 (Retatrutide): 릴리가 개발 중인 3중 작용제로, 임상에서 체중의 24% 이상을 감량하는 파괴적인 결과를 보여줌. 업계에서는 이를 '비만치료제의 고질라'라고 부르기도 함.

경구제(알약) 개발: 현재의 주사제 방식은 번거롭고 보관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음. 화이자와 노보 노디스크 등은 하루 한 번 먹는 알약 형태의 비만치료제를 개발하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려 함.

3. 단순 감량을 넘어선 '질적 변화'

근육 보존 (Muscle Preservation): 기존 약물들의 부작용인 근육 손실을 막기 위해,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지방만 태우는 약물과의 병용 요법이 핵심 연구 과제로 떠오름.

치료 영역의 확장: 비만은 만병의 근원임. 이 약물들이 심혈관 질환, 수면 무호흡증, 만성 신장 질환, 심지어 알츠하이머나 중독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적용 범위(Indication)가 폭발적으로 넓어지고 있음.

4. 공급망과 가격 장벽

생산 용량의 한계: 폭발적인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여전히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 양사는 수십조 원을 들여 공장을 증설 중임.

보험 적용 이슈: 고가의 약값 때문에 보험사들이 커버리지를 제한하고 있으나, 심장병 예방 등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가 입증되면서 보험 적용 범위가 점차 넓어지는 추세임.

💡 관전 포인트
제약업계의 지각변동: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가 시가총액 상위권을 휩쓸며 전통적인 빅파마들의 위상을 위협하고 있음.

사회경제적 파장: 식료품 소비 감소, 의료비 구조 변화 등 '위고비 경제학'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주목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