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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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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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econd Chance to Diversify?
 
Fund managers don’t think about investing the way the rest of us do.

 
If they pick a stock or a market that does better than whatever benchmark they’re tracking, professional kudos are likely to follow. It doesn’t matter if it’s because what they bought fell by less than the alternative.

 
Savers can’t pay the bills with relative returns. Even so, it’s comforting to own the investing world’s least-dirty shirt at a time like this. Americans who stayed close to home, or foreigners with outsize allocations to big U.S. stocks, are getting off lightly so far in the Iran-related stock rout.

 
That’s the inverse of the recent trend, and it shows how cruel markets can be. A year ago, Goldman Sachs asked its professional clients what they expected to be the world’s best-performing equity region. A record 58% chose U.S. stocks. They rose, but the U.S. was among the world’s worst-performing major markets in dollar terms.

 
Between last January and the end of this February, an investor in non-U.S. developed-market stocks made two-and-a-half times as much as the S&P 500. Emerging markets earned three times as much, and those in the best-performing major market, South Korea, did more than five times as well.

 
The cruel part: Many investors noticed and upped their exposure to foreign markets recently, just in time for the past week’s brutal reversal. Soaring oil prices are scary for everyone, but especially for countries in Europe and Asia that aren’t as energy independent as America. And the first was last: An ETF that tracks South Korean stocks fell 14% last week and is set for another tumble Monday.

 
The immediate thought most investors have at times like this is what risky things to avoid, not what exotic thing to buy. Adversity creates opportunity, though: Investors who thought last month that they had too little foreign exposure can get it on sale now.

 
America’s weight in global equity markets is about 61%, not far from its highest share ever. And foreign markets are about 40% cheaper on long-term valuation measures.

 
Differences in the corporate profit hit from Iran are unlikely to exceed the few percentage points of underperformance already baked in. Foreign markets are also less reliant on the investing theme du jour, AI.

 
Diversification is almost never a bad thing, and crises don’t last forever. The long-term benefit of having enough foreign exposure could be worth multiples of the recent setback.

📌 핵심 키워드 브리핑
1. 가장 덜 더러운 셔츠(The Least-Dirty Shirt): 미국

현상: 이란발 지정학적 위기로 전 세계 증시가 요동치고 있지만, 에너지 자립도가 높은 미국 주식은 유럽이나 아시아 대비 '덜' 하락하며 상대적 우위를 점함.

데이터: 현재 글로벌 증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61%**로 역사적 고점 수준.

2. 스태그플레이션 공포와 채권의 배신

현상: 유가가 폭등하면서 물가는 오르고 성장은 정체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됨.

문제: 보통 주식이 빠질 때 채권이 쿠션 역할을 해줘야 하지만,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금리가 상승(채권 가격 하락)하며 주식·채권 동반 하락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 전개.

3. 한국 증시의 '잔인한 반전'

현상: 지난 2월까지 코스피는 S&P 500 대비 5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최고 성과를 냈으나,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 탓에 지난주 한국 ETF는 14% 급락하며 상승분을 빠르게 반납 중.

위기 속의 역설: "지금이 다각화의 적기인가?"
기사의 저자 스펜서 자카브는 현재 상황을 오히려 **'해외 주식 세일 기간'**으로 규정합니다.

밸류에이션 격차: 미국 외 시장은 장기 가치 지표 기준으로 미국보다 약 40% 저렴한 상태입니다.

AI 의존도 분산: 미국 증시는 AI 테마에 극도로 쏠려 있지만, 해외 시장은 상대적으로 AI 의존도가 낮아 포트폴리오 다변화 관점에서 매력적입니다.

결론: 위기는 영원하지 않으며,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과하게 매도된 우량 해외 자산(특히 한국, 유럽 등)을 편입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미국 '올인' 전략보다 유리할 수 있다는 조언입니다.
TSMC 2월 매출: 317,657NTD mn
(-20.8% QoQ, +22.2% YoY)
뉴욕 금융시장은 이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엇갈린 발언으로 극심한 변동성을 겪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펴며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는 듯했으나,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의 실언이 시장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라이트 장관은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을 성공적으로 호위했다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돌연 삭제했으며, 이후 백악관이 이를 공식 부인하면서 행정부에 대한 신뢰도와 전황의 불확실성이 동시에 부각되었습니다. 여기에 이란이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고 있다는 징후까지 포착되면서 투자자들은 다시 경계 모드로 돌아섰습니다.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장 중반까지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29포인트(0.07%) 하락한 47,706.51에, S&P 500지수는 14.51포인트(0.21%) 떨어진 6,781.48에 마감했습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엔비디아가 1.16% 상승하는 등 반도체와 빅테크의 견조한 흐름에 힘입어 1.16포인트(0.01%) 오른 22,697.10으로 턱걸이 강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가격 급락의 영향으로 에너지 섹터가 1% 넘게 하락했으며, 전쟁 특수가 소멸될 것이라는 우려에 팔란티어는 3.38% 급락했습니다. 다만 오라클은 실적 호조와 AI 수요 전망에 힘입어 시간 외 거래에서 7% 이상 폭등하며 기술주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채권 시장은 유가 변동성과 대규모 회사채 발행 물량이 맞물리며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는 '베어 스티프닝' 현상을 보였습니다. 단기물인 2년물 국채 금리는 유가 안정 기대감에 2.10bp 하락한 3.5710%를 기록했으나, 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 재점화와 아마존 등 11개 기업의 역대 최대 규모 회사채 발행 부담으로 3.30bp 상승한 4.7720%에 마감했습니다. 특히 3년물 국채 입찰에서 수요 부진으로 발행 금리가 시장 예상보다 높게 형성되면서 채권 시장 전반에 약세 압력을 가했습니다.

외환 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가치는 장중 하락세를 보이다가 유가 낙폭 축소와 지정학적 위기 고조에 힘입어 소폭 상승 전환했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란의 기뢰 설치 보도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커지자 장 막판 99선을 위협하며 98.909로 마감했습니다. 엔화는 일본의 무역수지 악화 우려 속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며 달러-엔 환율이 158.051엔까지 올라섰고, 유로는 유럽 천연가스 가격 폭락의 영향으로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국제 유가는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8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1.32달러(11.94%) 급락한 배럴당 83.4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한때 미 해군의 유조선 호위 소식에 76달러대까지 폭락하기도 했으나, 해당 보도가 사실무근으로 밝혀지고 이란의 위협 수위가 높아지자 낙폭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시장은 현재 전쟁의 조기 종결 가능성과 호르무즈 해협의 물리적 봉쇄라는 두 가지 상반된 변수 사이에서 유가의 적정 가치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까진 아니지만
에너지 쇼크에 대비한 아시아 국가들의 원유 비축량(석유 가용 일수)을 보면 일본(254일), 한국(208일)이 압도적으로 높아 대외 충격 방어력이 견고한 상황
뉴욕 금융시장은 이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며 나스닥을 제외한 주요 지수가 하락하는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61% 하락한 4만7417.27,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0.08% 내린 6775.80을 기록한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0.08% 오른 2만2716.14로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시장의 공포 심리를 나타내는 변동성 지수는 2.81% 하락한 24.23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심리적 저항선인 20을 훌쩍 웃돌았습니다.

개별 종목별로는 오라클이 인공지능 클라우드 부문의 호실적과 5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9.18% 폭등해 기술주 전반의 투심을 견인했습니다. 이에 동조화되어 마이크론이 3.86%, 샌디스크가 5.90%, 엔비디아가 0.69% 상승하는 등 반도체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우버는 아마존 산하 죽스와의 로보택시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 4% 가까이 상승한 반면 캠벨수프는 스낵 부문의 경쟁 심화로 수익성 악화와 연간 실적 전망 하향을 발표하며 7.05% 급락했습니다.

주식시장의 혼조세와 달리 채권시장은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반등 우려와 대규모 회사채 발행 부담이 겹치며 전 구간에서 국채 금리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전쟁 발발 이전의 지표로 치부되었고 글로벌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7.1bp 뛰어오른 4.2070%를 기록했으며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도 6.5bp 상승한 3.6360%로 마감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중동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31% 상승해 99선을 돌파한 99.216을 기록했고 달러 강세에 밀린 엔화는 달러 대비 환율이 0.57% 상승하며 158.958엔까지 치솟았습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의 사상 최대 규모인 4억 배럴 전략 비축유 방출 결정과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발표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상선 피격 소식에 4.55% 급등한 배럴당 87.2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란이 배럴당 200달러를 위협하며 해협 봉쇄 의지를 굽히지 않으면서 지정학적 프리미엄이 유가 폭등을 주도했습니다.
가구소득 하위 20%는 소득의 6%+를 휘발유에 씀, 상위 20%는 1%대 수준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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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BLS·DOE 자료에서도 하위·중하위 2~3분위가 교통비(차량+휘발유) 비중이 가장 높은 구조는 꾸준히 관찰됨.

→ 유가가 10% 오르면, 하위층 가처분소득 충격이 상위층 대비 레버리지 효과로 훨씬 큼.

정치 지형과의 연결
2024 대선 출구조사: 연소득 5만달러 이하 저소득·저중소득 유권자에서 트럼프 득표율이 절반 안팎으로, 과거 민주당 우세였던 저소득층이 공화당 쪽으로 기운 흐름 확인됨.

카운티 단위로 보면 실업률 높고 소득 낮은 ‘경제적 스트레스’ 지역일수록 20→24년 사이 트럼프 득표율이 더 많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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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 하위·중하위, 경제 취약 지역이 트럼프 지지층 비중 높음. 이들이 휘발유 지출 민감도도 가장 큼.
과거에는 고유가가 미국 경제에 치명적인 독이었지만, 현재는 '플러스 효과'를 내는 측면이 분명히 존재

1. 셰일 혁명으로 인한 '에너지 자립'의 힘
현상: 미국은 이제 중동의 공급에 의존하는 나라가 아니라, 스스로 기름을 캐서 전 세계에 파는 나라이자 순수출국.

플러스 효과: 유가가 오르면 텍사스 등 셰일 가스/석유 생산 지역의 설비 투자가 급증하고, 에너지 기업들의 이익이 늘어남. 이는 미국 전체 GDP 성장을 방어하는 강력한 동력이 됨.

2. 실질 구매력의 방어: 소득 대비 에너지 지출 하락
데이터: 차트를 보면 **미국 가계 소득 대비 에너지 지출 비중(Energy spending as a % of personal income)**은 역사적 저점 수준(약 4% 내외)에 머물러 있음.

인사이트: 유가가 $100를 넘어도 과거(1980년대 9% 육박)에 비해 가계가 느끼는 실질적인 타격이 훨씬 적음. 소득 증가 속도가 에너지 가격 상승을 어느 정도 상쇄하고 있어, 고유가에도 미국 소비가 꺾이지 않는 근거가 됨.

3. '가장 덜 더러운 셔츠' 전략
상대적 우위: 유럽이나 한국, 일본처럼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은 고유가에 치명상을 입지만, 미국은 자체 생산으로 충격을 흡수.

결과: 글로벌 자금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에너지가 풍부한 미국 시장으로 쏠리며 달러 강세와 증시 방어를 이끌어냄.

하지만 정치적으론 치명적...
아시아 경제 전반에 걸쳐 GDP와 CPI가 유가 상승에 얼마나 민감한지를 보여주는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