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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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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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글로벌 테크/기업
엔비디아(Nvidia)는 자사의 H200 AI 칩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것에 대해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음

단, 엔비디아는 중국 매출의 25%를 미 정부와 share 해야 함.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H200 수출 승인에 대해 전했고, 우호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강조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12-08/nvidia-set-to-win-us-approval-to-export-h200-ai-chips-to-china
뉴욕증시는 FOMC를 이틀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3대 지수가 동반 약세로 마감했지만, 세 지수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 인근 레벨은 유지했습니다. 지수 조정 폭은 크지 않았지만 ‘공포지수’ VIX가 8% 넘게 뛰어 16.66을 기록하면서, FOMC 이후 파월 의장의 발언을 앞둔 경계심이 심리 지표에 먼저 반영된 모습입니다.

섹터별로는 기술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고, 에너지·임의소비재·소재·통신서비스·유틸리티·필수소비재·헬스케어가 1% 이상 밀리며 전통 경기·방어주가 동반 부담을 받았습니다. 반면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칩주는 강세를 이어가 엔비디아(+1.72%), 브로드컴(+2.78%), AMD, HBM 공급사 마이크론(+4.09%)이 일제히 올랐고, MS(+1.63%)·오라클도 견조했습니다. 반대로 알파벳(-2%대), 테슬라(-3.39%), 애플, 팔란티어는 조정을 받으며 AI 소프트웨어·플랫폼주는 차익 실현 압력이 부각됐습니다. 미디어 M&A 전선에서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를 둘러싼 넷플릭스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의 경쟁 구도 속에 파라마운트(+9%대)와 WBD(+4%대)는 급등, 넷플릭스는 3% 넘게 밀리며 희비가 엇갈렸고, S&P500 편입 소식이 나온 카바나는 12% 급등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ECB 매파 발언, 일본 지진에 따른 인플레이션·재정 우려, FOMC 경계가 겹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10년물은 4.1720%(+3.4bp), 2년물은 3.5810%(+1.7bp), 30년물은 4.8160%(+2.4bp)까지 올라 수익률곡선은 약 59bp까지 가팔라지는 베어 스티프닝을 연출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99.10 수준으로 소폭 상승했고, 일본 혼슈 인근 규모 7.5(추정) 지진 소식에 엔화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엔은 155.93엔까지 올라 156엔선을 위협했습니다. 지진에 따른 경기 피해와 이를 이유로 한 BOJ의 추가 긴축 지연 가능성이 동시에 반영된 흐름입니다.

원유시장에서 WTI 1월물은 배럴당 58.88달러로 2.0% 하락하며 나흘 만에 내림세로 전환했습니다. 연준의 정책 경로를 확인하려는 관망 심리 속에 최근 3거래일 반등분을 대부분 반납했고, 우크라이나 종전안 협상이 타결될 경우 러시아산 원유 수출이 늘어 공급 과잉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상단을 누르고 있습니다.
• 세 개의 고용지표(BLS·ADP·BoA)가 모두 YoY 고용 증가율 둔화를 확인
• BoA 내부 데이터는 가장 빠르게 0%대까지 하락—고용 모멘텀 약화 선행 시그널
• 실업급여 지급은 YoY +10%로 3개월 연속 증가, 해고는 늘지만 과도한 수준 아님
• 노동시장 과열 완화가 분명해지며 임금·물가 압력이 더 떨어질 가능성
• 연준 금리인하 스토리와 정합성 높아지고, 금리민감 업종에는 우호적 흐름



❗ 취약 지점(보완점)
• YoY 지표는 기저효과에 민감하여 실제 고용 총량의 변화 속도를 과대·과소평가할 수 있음.
• BoA 내부 데이터는 고객 기반에 제한되므로 전체 노동시장 대표성은 낮음.


• BoA 실업급여 지표는 계좌 비중·사용 습관 변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해고 규모 자체를 1:1로 반영한다고 보긴 어려움.
🧩 독일이 어쩌다...

독일 산업생산(2021=100)이 90.8까지 하락한 건 단기 경기 둔화로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에너지 충격·중국 의존·전기차 전환 실패·고비용 구조라는 4가지 구조적 문제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입니다.

① 에너지 가격 충격의 후유증이 가장 심함

러시아발 에너지 쇼크의 직격탄.

독일은 화학·기계·자동차 등 에너지 집약 산업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라 생산비 급등의 피해가 집중됨.

프랑스(원전)·스페인(재생에너지 확충)은 충격이 상대적으로 적었음.

② 중국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수출 둔화 직격탄

자동차·기계·화학 등 독일 주력 산업은 중국 비중이 매우 높은데
→ 최근 **중국 경기 둔화 + 중국 업체 경쟁력 급상승(BYD/배터리/태양광)**이 독일을 직접 타격.

유럽 내에서도 독일만 유독 중국 리스크 민감도가 극단적으로 큼.

③ EV 시대 전환이 느리고 소프트웨어 경쟁력 부재

폭스바겐·BMW·벤츠 모두 EV 플랫폼 전환 지연.

소프트웨어 내재화 실패 → OTA 업데이트, 자율주행 등 핵심 경쟁력에서 후퇴.

전통 엔진 공급망 강점을 살릴 수 없는 구조로 넘어가면서 구조적 성장률 하락이 가속.

④ 고비용·고규제 환경 → 생산기지 해외 이전 가속

노동비용 상승 + 친환경 규제 강화 + 높은 세금 →
기업들이 미국(IRA 혜택), 동유럽, 중국으로 생산이동.

대표적인 ‘디인더스트리얼라이제이션(탈(脫)산업화)’ 진행 국가.

다른 유럽 국가 대비 차별화된 모습

스페인(103.4): 재생에너지·인프라 투자 + 관광 회복

프랑스(100): 원전 기반 산업 경쟁력 유지

유로존 평균(97.9): 약하지만 완만한 흐름

독일(90.8): 유일하게 구조적 하락 추세 고착화

우리나라가 수출 강국 모법 답안으로 참고하던 독일의 하향세가 심각하네요...
우리나라도 기존 참고서 대신 시대에 맞는 참고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일본의 명목 임금은 상승에도 실질 임금은 마이너스인데요... 워낙 저물가에 쩔어 있다가 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서 나온 결과이죠

하지만 청년 취업에 있어서 일본은 현재 우리나라와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제미나이로 정리 해 봤습니다.

일본 vs. 🇰🇷 한국: 청년 고용의 '극과 극'
결론: 일본 청년들은 '골라서 가는(Seller's Market)'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실질 임금이 마이너스인 것은 '물가가 너무 올라서'이지, '기업이 돈을 안 줘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기업들은 인재를 모시기 위해 명목 임금을 역대급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1. 인구 구조의 시차: "일본은 이미 줄어들었다"
일본: 베이비부머 세대(단카이 세대)가 은퇴하면서 노동 시장에서 공급(청년)**이 **수요(기업의 빈자리)**보다 훨씬 빠르게 줄어들었습니다. 일할 사람 자체가 귀해진 '구조적 인력 부족' 상태입니다.

한국: 한국도 인구가 줄고 있지만, 여전히 **에코붐 세대(90년대생)**가 취업 시장에 머물러 있어 경쟁이 치열합니다. 일본보다 인구 감소의 충격이 노동 시장에 늦게 반영되고 있습니다.

2. 채용 문화의 차이: "잠재력" vs "즉시 전력"
일본 (포텐셜 채용): 일본은 전통적으로 '신졸 일괄 채용' 문화입니다. 직무 능력이 부족해도 일단 뽑아서 회사에서 가르칩니다. 따라서 '스펙'보다는 '의지'와 '인성'을 보고 뽑기 때문에 취업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한국 (스펙/직무 중심): 한국은 수시 채용과 '경력 같은 신입'을 선호합니다. 고스펙을 요구하며, 준비되지 않은 지원자는 아예 기회조차 얻기 힘든 구조입니다.

3. 기업 구조와 미스매치(Mismatch)
일본 (강한 허리): 일본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 격차가 한국만큼 극단적이지 않고, 탄탄한 강소기업이 많습니다. 청년들이 눈높이를 조금만 낮추면 갈 만한 양질의 중소기업이 많아 미스매치가 적습니다.

한국 (극심한 양극화): 대기업/공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처우 격차가 너무 큽니다. 청년들은 중소기업에 가느니 '취업 재수/N수'**를 선택하거나 '쉬었음' 상태로 남습니다. (일자리는 있어도 갈 사람이 없는 모순)
미국 프리미엄이 15년 만에 1.0 근처까지 축소.

최근 시장 흐름으로 추정해 보면...

팬데믹 이후 비용 효율화로 마진·ROIC 개선 → 밸류 프리미엄 확대

2024~2025년 AI CAPEX 급증 → 마진 압박, 효율성 프리미엄 약화

시장은 AI 투자 속도를 “수익 대비 과도할 수 있음”으로 보며 밸류 축소

같은 P/E 라도, 매년 20% 성장하는 미국 기업과 성장이 정체된 유럽 기업의 가치는 다름. 비율이 1이라는 것은 미국 기업의 '성장 가치'가 공짜라는 의미

AI 투자가 비용으로 먼저 반영되고,
수익화가 뒤따라오기 때문이며,
EPS가 실제로 회복되는 순간 프리미엄은 다시 확장될 가능성이 큼
Why is it unusual?

과거 모든 금리 인하 사이클에서 10년물 금리는 항상 하락

2024~현재는 연준 컷 이후 오히려 상승 → 역사적 비정상

원인

경기 부양이 아닌 기술적 인하 (cut = stimulus가 아님)

미국 재정적자·국채 공급 쇼크

AI 투자로 잠재성장률(r*) 상승 기대

Fed의 QT 유지 → 장기금리 하향 압력 부재

시사점

단기적으로는 강한 성장 서사 유지

하지만 장기금리의 높은 레벨은 후행적 리스크를 키움

이 disconnect가 지속되면 결국 정책·시장 조정 압력 발생
MOVE Index 급락 의미

금리 시장 변동성이 2021년 수준으로 낮아짐

시장이 금리 경로에 대해 한 방향으로 정렬

연준 인하·인플레 안정·성장 기대가 반영된 결과

하지만 위험 신호도 존재

변동성이 너무 낮으면 충격에 취약

Fed cut vs 10년물 상승이라는 비정상 구조와는 불일치

재정·국채 공급 등 구조적 불안 요인을 가리고 있음

위험자산 전반이 “골디락스 가격”을 받고 있는 상태

Bottom line
→ 지금은 ‘너무 조용해서 불안한 국면’
→ MOVE 저점은 보통 다음 이벤트 변동성 급등의 전조가 될 수 있음

체크해 볼 포인트
우크라이나 전쟁·미중 갈등 등 지정학 긴장 → 국방비 구조적 증가

정부 계약 기반 안정적 캐시플로우 → PE 선호

글로벌 공급망 재편 → 중소 부품업체 성장 → 딜 기회 확대

무인기·전자전·신소재 등 기술 혁신 가속

대형 OEM의 비핵심 사업 매각 증가
→ A&D는 2020년대의 구조적 성장 섹터로 리레이팅됨

글로벌 A&D PE 딜 증가 → 한국 방산주 파급효과

긍정적

방산을 성장산업으로 재평가 → 한국 방산주 밸류 리레이팅

공급망 재편 → 한국 기업의 대체 공급자 가치 상승

글로벌 백로그 확대 → 수주 가시성 강화

해외 M&A/JV 기회 확대

섹터 전체 밸류 하방 경직성 강화

부정적(취약점)

해외 경쟁사 강화

이미 높아진 밸류 부담

지정학 악화 시 단기 변동성 확대
지난주엔 또 1등...
📌 Reuters 주요 통화 1년 전망 요약

대부분 통화가 달러 대비 상승 전망 → 달러 약세 베이스

**엔화 +7.5%**로 가장 강세 예상 (BOJ 정상화 효과)

원화 +2.6% → 위험자산 선호 회복 반영

호주달러(+4.9%), 뉴질랜드달러(+4.6%) 등 경기민감 통화 강세

위안화(+1.0%), 파운드(+1.8%)는 제한적 강세

**터키 리라 -16.2%**로 가장 큰 약세

브라질·멕시코 등 고금리 캐리통화는 조정 전망
[한투증권 문다운] FX Note: FOMC 이후 하단 체크

1,470원 부근에서 고환율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연내 환율 하락 예상 트리거로 FOMC, 11월 고용, BOJ에 주목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건 11월 고용입니다.

우선 FOMC에서는 금리 인하가 예상되나 동시에 시장 기대에 못미치는 인하 가이던스를 예상합니다. 이 때문에 오히려 달러가 반등할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11월 고용은 비교적 뚜렷한 약달러 재료입니다. 11월 민간 고용이 마이너스 전환하는 등 최근 지표에서 고용 둔화 시그널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BOJ 금리 인상 기대가 확대된 상황입니다. 다만 인상 여부와 함께 최종 금리 가이던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달러-원은 1,400원대에서 순차적으로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희 예상보다 높게 마감될 4분기 실제치를 반영하면 26년 전망도 기존 1,390원에서 20원 내외 기술적 상향이 예상됩니다. 이는 하단 확인 이후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 달러-원 1,470원대에서 당국 경계감, 레벨 부담에 고점 인식 강화
▶ 환율 하락 전환 예상 트리거: FOMC, 11월 고용 보고서, BOJ
▶ 하단 1차 1,420원, 2차 1,400원 순차적 지지, 26년 전망 상향 예정

자료 링크: https://alie.kr/7FSX4Fu
📌 AI 버블 헤드라인 분석 (Deutsche Bank)

• AI 버블 언급 기사 수는 8월 이후 폭발적 증가(11월 1100건 이상)

• 감성 지표는 8월에만 크게 부정적, 이후는 중립~약긍정

• 버블을 말하는 기사 증가가 과열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조정 국면에서 나타나는 후행 반응

• 현재 시장 분위기는 “AI 찬양 → AI 검증”으로 이동 중

• 투자 관점: 버블 논란 확산 = 테마의 성숙 과정, 장기적으로는 본격적인 수익성 검증 국면 진입 신호
📌 데이터센터가 미국 전력 가격 급등의 핵심 요인

• 전력 가격이 오른 LMP 노드의 약 75%가 데이터센터에서 50마일 이내


• 가격 상승 노드의 중위 거리 23마일(36km) → 수요 충격이 매우 지역적으로 집중


• AI 데이터센터는 **도시급 전력 부하(300~500MW)**를 요구
• 송전망 병목 + 신재생의 간헐성 → LMP 변동성 확대


• 투자 인사이트: 유틸리티·송전망·가스발전 수혜, 데이터센터 REIT는 안정적,
제조업 전력 비용 상승은 중기 리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