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16.7K subscribers
18.8K photos
7 videos
26 files
3.63K links
"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ownload Telegram
뉴욕 금융시장이 모처럼 ‘트리플 점프’를 기록했습니다. 주식, 채권, 달러가 모두 강세로 마감하며 연휴 이후 투자심리가 되살아난 하루였습니다.

먼저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2% 안팎 급등했습니다. 다우지수는 740포인트(1.78%) 급등해 42,343pt로 올라섰고, S&P500은 2.05%, 나스닥은 2.47% 뛰며 5,921pt, 19,199pt를 각각 회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예고했던 50% 관세 부과를 7월로 한 달 유예하며 무역 전쟁에 숨통이 트였고, 여기에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8로 전월 85.7, 전망치 87을 크게 웃돌면서 매수세에 불을 지폈습니다.

섹터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술(+2.55%), 임의소비재(+3.04%), 통신서비스(+2.14%)가 두드러졌습니다. 매그니피센트7(M7)도 일제히 급등했는데,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CEO의 ‘경영 전념’ 선언에 7% 가까이 폭등했고, 엔비디아는 실적 기대감에 3.2% 올랐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38% 급등하며 7일 연속 하락을 끊었고,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는 20% 넘게 오르며 이틀 연속 폭등했습니다.

채권시장은 글로벌 공급 우려 완화 속에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초장기 국채 발행 축소를 시사하면서 JGB 금리가 급락했고, 이는 미 국채시장에도 영향을 줬습니다. 미 10년물 금리는 4.446%로 6.5bp 하락했고, 30년물도 4.95%로 8.7bp 떨어졌습니다.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무역 협상 기대와 소비지표 호조에 달러인덱스는 99.59까지 올라섰고, 엔화는 일본 국채 발행 축소 이슈로 1.3% 급락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44.3엔을 돌파하며 다시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공급 증가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OPEC+가 이번 주 증산을 논의할 가능성이 부각되며 WTI는 1.04% 하락한 60.8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vs 일본 초장기 국채금리 동반 급등, 의미심장한 '진동'

그래프는 미국 30년물과 일본 40년물 국채금리의 최근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미 5%에 근접하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시도 중이고, 일본은 사상 처음으로 2.5%를 넘기며 역사적 전환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두 가지 우려가 동시에 작동합니다.

1. 자금 귀환 리스크 (Capital Repatriation Risk)
1989년 마이클 루이스가 상상했던 “자연재해로 인한 일본 자금 회수” 시나리오는, 지금은 일본 자체 재정위기 가능성과 맞물려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일본이 미 국채의 최대 보유국 중 하나인 만큼, 금리 급등은 미국의 차입 비용 상승으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2. 일본발 부채 리스크 확산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일본의 재정상황이 그리스보다 더 나쁘다"고 말했듯, 초저금리에 익숙했던 일본 정부가 급등하는 금리와 상환 부담에 직면하면서 자국 국채시장 충격이 글로벌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전일 일본발 금리 하락이 다행스럽지만 일본 장기채 금리를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금일 오전 특징주 - 한투증권 자산관리전략부



* 시장 코멘트

- 코스피: 2,679.49p (+1.60%), 상승 종목수: 594, 하락 종목수: 273

- 코스닥: 732.77p (+0.78%), 상승 종목수: 1110, 하락 종목수: 496



* 특징 종목

- SK하이닉스(000660): 트럼프 대통령이 EU 관세 부과를 유예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전일 급등한 영향. 증시 전반 강세

- GS건설(006360): 주택시장 반등에 따른 수혜 전망에 강세. 대선 이후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와 금리인하 가능성 등이 상승압력으로 작용

- 카카오페이(377300): 쓱페이와 스마일페이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투심을 자극. 이틀 연속 강세

- 에스엠(041510): 중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강세. 2대주주인 하이브가 보유지분 전량을 텐센트에 매각하기로 결정. 텐센트와의 시너지 기대 부각



- STX엔진(077970): 차익실협 압력에 노출. 한화엔진이 인수 대신 자체투자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에 피인수 가능성을 선반영한 상승분을 반납



* 이 시각 주요 뉴스

- 백악관 "이번 주에도 마무리 임박한 무역협상 있어"

- 美 3월 전국 주택가격 3.4%로 둔화…뉴욕은 8% 고공행진

-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ECB 금리 정상화 아직 끝나지 않아"

- 미니애 연은 총재 "현 수준의 정책 금리 유지해야"

- 테슬라, 유럽 판매량 49% 급감…4개월 연속 판매 감소

- 미일, 30일 4차 협상…"日, 車수입 규제완화·반도체 구매 제안"
이 이미지는 위커 가구 세트의 가격과 비용 분석을 보여줍니다.

소매 가격:
원래 소매 가격: $599
제안된 새 가격: $686

소재: 위커, 패브릭 쿠션, 스틸 프레임

비용:
원래 총 비용: $571
공장 비용, 운송비, 스틸 관세, 기타 비용 포함
새 총 비용: $631
25% 스틸 관세와 20% 중국 상품 관세 추가로 증가

마진:
소매업자의 원래 마진: +$28 ($599 - $571)
원래 가격 기준 새 마진: -$32 ($599 - $631)

즉, 관세 증가로 비용이 올라가며, 원래 가격을 유지하면 마진이 적자가 되고, 새 가격($686)으로 조정하면 마진이 개선됩니다.

결국 가격 전가 능력이 있는 브랜드 기업이냐가 중요
★ 금일 오후 특징주 - 한투증권 자산관리전략부



* 시장 코멘트

- 코스피: 2,675.73p (+1.46%), 상승 종목수: 629, 하락 종목수: 276

- 코스닥: 729.87p (+0.38%), 상승 종목수: 1049, 하락 종목수: 578



* 특징 종목

- 삼성SDI(006400): 테슬라 급등과 LFP 생산설비 구축 소식에 강세. GM과 2027년 완공 예정인 미국 합작공장에 LFP 배터리 생산라인 도입 계획

- 포스코퓨처엠(003670): LMR 배터리의 양극재 개발 완료 발표에 강세. LMR(리튬·망간·리치) 배터리는 기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의 대체재로 평가

- SK스퀘어(402340): 주주환원 기대 부각. 기업지배구조 개선 정책 기대도 긍정적. 중복 상장 등 지주사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 전망에 강세

- 솔루스첨단소재(336370):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신규 편입되며 투심 자극. OLED 신소재 '그린인광 호스트' 양산 돌입 발표도 긍정적



- 씨젠(096530): 중화권 코로나 확산 지속에도 수혜 기대를 선반영한 상승분을 반납. 진단키트 및 코로나 신약 관련 테마 전반 약세



* 이 시각 주요 뉴스

- 아기 울음소리 커졌다…1분기 합계출산율 0.82명·10년만 반등

- 호주 4월 CPI 전년 대비 2.4%↑…예상치 소폭 상회

- 1분기 순대외금융자산 181억弗 감소…5분기 만에 감소 전환

- 뉴욕 연은 총재 "인플레 목표치 벗어나면 강력 대응"

- 소비자원 "서울 강남 결혼식 평균 비용 3409만원…전국 2101만원"

- 뉴질랜드, 기준금리 3.25%로 0.25%P↓…"글로벌 무역전쟁 대응"
뉴욕 증시는 다시 숨을 고르며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0.58%), S&P500(-0.56%), 나스닥(-0.51%) 모두 0.5% 이상 밀리며 전날의 반등을 하루 만에 반납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 전일 급등에 따른 피로감, 그리고 FOMC 의사록에서 언급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하루였습니다.

S&P11개 섹터 전부가 하락한 가운데 소재, 유틸리티, 에너지 등 경기 민감 업종이 1% 넘게 빠졌고, 기술주는 보합권에서 눈치싸움을 벌였습니다. M7 중 애플과 메타만 소폭 올랐고, 테슬라는 1.7% 하락했으며, 정규장에서 0.5% 내렸던 엔비디아는 장 마감 직후 실적이 발표되며 시간외 거래에서 3% 이상 급등중입니다. 1분기 매출은 441억달러, EPS는 0.96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고,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 대비 73% 급증했습니다.

경제 지표 면에서는 5월 FOMC 의사록이 시장 분위기를 가라앉혔습니다. 연준 실무진은 경기침체 가능성이 기본 시나리오에 근접할 만큼 크다고 판단했고, 위원들도 ‘성장 둔화 속 인플레이션 지속’이라는 상충 리스크를 우려했습니다.

채권시장은 4거래일 만에 약세 전환되며 장기물이 크게 밀리는 베어 스티프닝이 전개됐습니다. 10년물 금리는 4.475%, 30년물은 4.973%까지 상승하며 심리적 저항선에 접근했습니다. 5년물 국채 입찰이 양호했던 덕에 후반부에는 상승폭이 일부 축소됐습니다.

달러는 무역 협상 기대감 속 2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DXY는 99.9까지 상승했고, 달러-엔은 145엔을 재돌파했습니다. 유로는 약세를 보였고, 캐나다달러·멕시코페소 등 비달러 통화도 전반적으로 밀렸습니다.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 힘입어 상승하며 WTI 기준으로1.56% 오른 배럴당 61.8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대러 추가 제재 가능성과 이란 핵 협상 결렬 우려가 유가 상승의 배경이었으며, 오는 31일 예정된 OPEC+ 회의 결과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AI-related CapEx as a share of revenue among major tech firms continues to climb

이 구역의 대장은 여전히 엔비디아
오늘 밤 시총 1위 복귀 예정
기사에 나오는 수치만 보면 큰일난거 같지만...

1. 부채 총량 대비 비중이 크지 않음

주택담보대출: 약 $12.6조

학자금 대출: 약 $1.77조
→ 전체 가계부채의 약 10% 미만
🔹 즉, 연체율이 높더라도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되긴 어렵다는 점에서 시장 충격은 제한적입니다.



2. 연체율 자체도 과거 대비 ‘정상화’ 흐름일 수 있음

팬데믹 유예 조치 이전에도 연체율은 8~10% 수준에서 유지

이번 급등은 유예 종료로 인한 기저효과(Base Effect)
🔹 “급등”이라는 표현은 맞지만, 장기 평균으로 돌아가는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3. 타 소비자 부채 대비 충격력은 낮음

신용카드 연체율: 7%대

학자금 연체율: 8%대
🔹 연체율 자체는 높지만 소비·내구재 수요에 미치는 직접 영향력은 신용카드보다 낮을 수 있음



4. 소득 기반 상환제(IBR), SAVE 플랜 등 완충장치 존재

학자금 대출은 연방 정부가 직접 보증하는 특수 채권 구조

연체자의 파산 가능성이나 민간 신용시장 전이 가능성은 제한적
• Goldman’s Twitter-based sentiment indicator has surged, diverging from consumer confidence

1.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의 한계

표본 수 제한: 대략 500~600명 수준의 전화 설문 → 샘플링 편향 가능성

정치적 성향 반영: 실제로 설문 응답에서 정당 지지 여부에 따라 경제 전망이 갈리는 현상 빈번히 관측됨
예: 민주당 정부 시기 공화당 지지층의 심리지수 급락



2. 소셜미디어 기반 지표의 장점

표본 크기와 속도: 수십만 건의 게시글을 실시간 분석 → 빅데이터 기반의 폭넓은 인식 추적

MZ세대 중심의 소비 흐름 반영: 특히 20~40대의 소비 여력이 있는 집단의 의견이 집중 반영됨
→ 신제품 소비, 여행, 레저 등 경기 선행 소비 항목에 민감



3. MZ세대의 소비 영향력

자산은 적지만 소득 대비 소비 성향(MPC, 한계소비성향)은 높은 편

온라인 문화 기반 소비 주도층으로서 실질 구매력을 갖춘 신세대 소비자

다만 소셜미디어의 대표성 트위터 등은 정치·테크 중심 이용자 비중이 높고, 고소득층/도시권 중심 중장년층, 비도시권, 저소득층 심리 반영은 미흡할 수 있음
노이즈와 감정 과잉 알고리즘 상 극단적 의견이 확산되기 쉬움 → 과도한 낙관 또는 비관 반영 가능 단기 신호로는 유용하나 장기 추세 해석엔 왜곡 가능성 존재
MZ 소비 영향력의 편중 의류, 전자기기, 레저 등 소비 주도는 맞으나, 부동산·자동차·고관세 내구재 등에서는 상대적 영향 작음
전체 소비지출 비중으로 보면 50대 이상이 절대적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