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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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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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결제만 하는 신용카드 계좌 비중 증가 / 신용카드 연체 계좌 비중 증가 (90일 이상) / 팬데믹 기간의 초과 저축 소진

미국 경제의 중심인 소비가 위축될 수 있다는 경고음

오늘밤 3월 소매판매를 체크해 봐야겠지만 계절적 요인(세금 환급, 따뜻한 날씨)과 관세 시행 전 선구매까지 고려해서 봐야 하는 수치
[미국의 대중 서비스 무역 흑자 주요 분야]

1. 여행 (Travel)

중국인 관광객 및 출장자 소비

팬데믹 이전엔 연간 수십억 달러 규모

2. 교육 (Education)

중국인 유학생 학비 및 생활비

미국 유학생 중 중국 국적 비중 압도적

3. 지식재산권 사용료 (Intellectual Property Royalties)

소프트웨어, 특허, 브랜드, 콘텐츠 사용료

넷플릭스, 디즈니,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등 영향

4. 금융·전문 서비스

회계, 법률, 컨설팅 등 B2B 기반

고부가가치지만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음


중국인 상대로 하던 비지니스들은 타격이 클 듯
3월까지 수출이 전년 대비 약 6% 증가했다는 설명처럼, 관세를 피하기 위한 기업들의 ‘앞당긴 수출’이 반영됨.

연간 기준으로는 2022년 이후 정체 또는 감소세

2025년 관세 충격 이후엔 수출 둔화 가능성이 높음
구조적 베어마켓은 평균 약 4년(40~45개월) 동안 지속됨.

반면 Event Driven은 10개월 미만으로, 가장 짧고 빠르게 회복되는 경향이 있음.

대표적인 구조적 베어마켓 사례

1. 1929년 대공황 (Great Depression)

하락폭: S&P500 약 -86%

지속 기간: 약 3년 이상 (1929~1932)

원인: 주식시장 과열, 과도한 레버리지, 은행 시스템 붕괴


2. 1973~1974년 오일쇼크 & 스태그플레이션

하락폭: S&P500 약 -48%

지속 기간: 약 21개월

원인: 브레튼우즈 체제 붕괴, 유가 급등,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 동시 발생


3. 2000~2002년 닷컴 버블 붕괴

하락폭: S&P500 약 -49%

지속 기간: 약 2년 반

원인: 과도한 기술주 버블, 기업 수익성 부재


4.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GFC)

하락폭: S&P500 약 -57%

지속 기간: 약 1.5년 (2007년 말 ~ 2009년 3월)

원인: 서브프라임 모기지, 파생상품 확산, 금융 시스템 붕괴 위기

아직은 이벤트성 하락장으로 볼 수 있지만 장기화 된다면 구조적 위기로 확대 가능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우려가 시장 참여자 사이에서 커지고 있음

인플레 우려만 보면 금리 인하가 아니라 인상으로 가야하는 국면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급락했습니다. 나스닥은 3% 넘게 밀리며 지난 10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S&P500과 다우도 각각 2.2%, 1.7% 하락했습니다. 핵심은 ‘반도체 쇼크’와 ‘연준 무대응’이었습니다.

전날 엔비디아에 이어 AMD까지 대중 수출 규제에 따른 매출 타격을 공시하면서 반도체 투심이 흔들렸습니다. 엔비디아는 6.9%, AMD는 7.4%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1% 밀렸습니다. 테슬라는 중국 불매 우려로 4.9%, 애플은 3.9% 떨어졌고, M7 전반이 줄줄이 주저앉았습니다.

이날 발표된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4% 급증하며 기대를 웃돌았지만, 관세 시행 전 자동차 소비의 선반영이라는 해석에 의미는 제한됐습니다.

오후 장, 시카고 경제클럽에 나선 파월 의장은 "관세 충격으로 인플레는 오르고 성장은 둔화될 수 있다"며 연준의 이중책무 충돌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연준 풋’ 기대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말하겠다”고 선을 그으며 시장을 또 한 번 낙담시켰습니다.

채권시장에선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며 국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10년물은 4.281%로 밀리며 4.3%선을 하회했고, 2년물도 3.776%까지 내려섰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무너졌습니다. 달러인덱스는 99.1선까지 밀렸고, 달러-엔 환율은 장중 141.6엔선까지 떨어지며 작년 9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가 일본과 직접 무역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힌 점도 환율을 자극했습니다. 방위비 이야기가 어떻게 나올지 우리나라도 긴장하고 지켜볼 포인트죠.

국제유가는 예외적인 강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이 미국산 원유 수입을 줄이고 캐나다산 원유를 대거 도입하고 있다는 소식에 수요 기대가 살아나며 WTI는 1.86% 상승한 배럴당 65.8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유가 덕에 시장 투매 속에도 S&P500 11개 섹터 중 에너지만이 유일하게 상승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가계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프라이빗 클라이언트의 주식 보유 변화 추이를 보여주는 그래프

미국 가계 주식 보유 가치가 약 8조 달러 감소한 것으로 추정됨, 과거 어느 시점보다도 큰 폭의 주식 자산 감소가 나타남

일부 주식 비중 축소 영향도 있겠지만 시장 급락에 따른 평가액 감소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음

보통 자산 가격 상승은 소비 증가로 이어지는데, 그 반대의 경우 소비 위축 → 경기 둔화로 연결될 수 있음.

특히 미국은 소비가 GDP의 약 70%를 차지하므로, 주식 자산 가치 하락은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

3월 소매판매 호조에도 시장이 반응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로 볼 수 있을 듯
트럼프 재선해서 제일 기쁜 사람은 푸틴일 듯
중국은 미국채 대신 금으로 몰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