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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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크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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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8 Bloomberg>

1) 美 리스크에 달러 4년래 약세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달러 약세 영향에 전일 대비 약 4원 내린 1438원 수준 마감. 트럼프의 관세 위협으로 장초반 1452원까지 뛰었으나, 시장심리가 악화되지 않은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환율도 안정. 코페이는 미국의 보호주의 전환과 약해진 안보 공약에 다른 국가들이 국방 지출을 늘리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결과 달러에 유리했던 성장률 및 금리 격차 영향이 축소되고 있다고 진단

2) 미국, 한국에 테크기업 차별 규제 및 조사 자제 경고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미국 테크업체를 차별하는 규제나 조사를 자제하라고 경고. 특히 밴스 부통령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쿠팡을 포함한 미국 테크기업들에 대한 제재를 경고. 이와 함께 메타플랫폼스와 구글 등 미국 기업들이 우려하는 플랫폼 및 인공지능(AI) 관련 규제 문제도 논의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음. 미 행정부 내부에서는 투자 자금 집행 지연, 미국 테크기업에 대한 대우, 교회 관련 조치 등 여러 사안에 대한 불만이 누적되고 있다고 WSJ은 보도

3) 달러 추가 하락 베팅 확대
트레이더들이 미국 정치 환경 변동성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달러의 추가 하락에 강하게 베팅. BBDXY의 1주일 리스크리버설이 데이터 집계가 시작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는 등 전반적인 달러 약세 심리가 확산. 씨티그룹은 “미국 정책의 변동성이 현재 달러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며 “여기에 잠재적 미국 정부의 셧다운까지 더해져 시장이 달러 숏 포지션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

4) 美 소비자신뢰지수 부진
미국 1월 소비자 신뢰도가 경제와 노동 시장에 대한 비관적 전망으로 10여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달 상향 조정된 94.2에서 이달 84.5로 하락. 향후 6개월에 대한 기대 지표는 작년 4월 이후 가장 낮았으며, 현재 상황 지표는 거의 5년 만에 최저 수준. 현재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고 답한 소비자 비율은 2021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일자리가 풍부하다고 답한 비율은 하락

5)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5년래 최고
경제 낙관론이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상쇄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가 5년 만에 최고 수준. 골드만의 위험 선호도 지표는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는 1991년 이후 집계된 기록 중 상위 2%에 해당. 골드만은 지표 구성항목 가운데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대형주보다 소형주를 선호하고 선진 시장보다 신흥 시장 주식을 선호하는 점을 꼽았음. 반면, 금 가격 상승은 시장 심리가 더 신중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몇 안 되는 지표 중 하나
(자료: Bloomberg News)
Forwarded from YIELD & SPREAD (성수 김)
Jerome Powell 연준 의장
(온건파, 당연직)

1. 연방정부 셧다운 충격은 이번 분기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

2. 고용시장은 점진적인 둔화를 넘어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을 가능성. 채용과 구인, 임금 상승세에는 소폭 변화만 있음

3. 물가는 지금도 목표 수준과 비교했을 때 어느정도 높은 레벨.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꾸준히 목표 수준에 부합

4. 현재 통화정책은 기준금리를 유지, 또는 조정의 시점을 고민하기 적절한 곳에 위치

5. 그간의 통화정책 조정은 고용시장에 영향을 미쳤을 것

6. 고용자 수 증가세 둔화는 노동력 감소에 기인하지만 수요 약화도 분명한 사실

7. 지난 회의 대비 경제 활동은 명백히 개선(clear growth improvement). 전반적인 전망도 상향 조정

8. 달러와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

9. 현재 통화정책과 기준금리는 중립 수준 상단 부근에 도달

10. 데이터들을 보았을 때 통화정책을 상당히 긴축적(significantly restrictive)이라고 볼 수는 없음

11. 이번 결정에는 연준 위원들의 광범위한 지지(pretty broadly)가 있었음

12. 추가 기준금리 인하 시점은 제시하거나 예단하지 않을 것

13. 관세로 인한 상품물가 상승세는 연중 고점을 통과한 뒤 둔화될 전망

14. 물가의 상방 압력, 고용의 하방 압력 모두 감소. 그럼에도 양대 책무 리스크가 사라진 것은 아님

15.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흐름은 물가가 2%로 복귀할 수 있다는 신뢰를 반영

16. 외국인 투자자들이 달러 자산을 헤지한다는 근거 또는 데이터는 부족

17. 미국의 재정정책은 지속가능한 방향이 아니며 개선이 필요

18. 10년 금리와 단기자금시장 금리(overnight rate) 간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없음

19. 고용 수요와 공급 상황이 유지되는 가운데, 신규 일자리 창출이 없다면 이를 완전고용이라고 부를 수는 없음

20. 부정적인 소비자 서베이, 양호한 실제 소비 지표 괴리는 한동안 지속되어 온 현상

21. 관세 관련 인플레이션은 연 중반(middle quarters of the year) 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22. 미국 경제는 무역정책의 커다란 변화가 있었음에도 잘 버티는 중

23. 일반적으로 GDP보다는 고용지표를 신뢰(the lore is that labor market data is more reliable than GDP)

24. 어느 누구도 다음 번 행보를 기준금리 인상으로 전망하지는 않음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9 Bloomberg>

1) 원화 6일째 강세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약 2원 내린 1436원 수준 마감. 달러-원은 한때 1420원을 밑돌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이르기도 했지만, 기술적인 달러의 과매도 신호 속에 달러가 반등했고, 달러-원 환율도 반등. 특히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달러-엔 환율에 절대 개입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면서 빠르게 낙폭 축소. 롬바르드 오디에르는 여전히 높은 미국의 실질금리 프리미엄과, 두드러진 미국의 기업실적 성장 주도력을 감안할 때 달러가 무질서하게 급변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힘

2) 베선트, 외환시장 개입 없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미국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달러 매도 개입을 고려할 수 있다는 추측을 일축하며 오랜 기간 유지해 온 ‘강달러 정책’을 강조. 베선트는 “미국은 항상 강달러 정책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이는 올바른 경제 기초를 마련한다는 의미”라며 “건전한 정책이 있다면 자금은 자연스레 유입될 것”이라고 언급. 또한 미국의 무역적자가 축소되면서 자동으로 달러가 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음

3) 연준 금리 동결
FOMC는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3.5~3.75%에서 유지. 크리스토퍼 월러와 스티븐 마이런 이사는 각각 25bp 인하를 주장. 앞선 세 차례 성명서에 포함됐던 “고용에 대한 하방 위험 확대” 문구 삭제. 연준의 노동시장에 대한 평가가 상향됨에 따라 당장 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은 낮아졌음. 파월 의장은 현재 통화정책이 중립에 가깝거나 다소 제약적이라고 진단하면서, 관세 효과가 정점을 지나면 정책을 완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음

4) 연준 장기 동결 예상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Kay Haigh는 “견조한 경기 지표와 노동시장 안정 신호를 감안할 때 연준은 장기간 금리 동결 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물가 상승세가 완화되면서 올해 후반에 두 차례의 추가 ‘정상화’ 금리 인하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모간스탠리 웰스매니지먼트의 Ellen Zentner는 “노동시장이 안정 조짐을 보이고 물가도 안정적인 상황에서 연준은 관망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진단

5) 릭 리더 정치자금 기부 변수?
연준의장 최종 후보군에 오른 블랙록의 릭 리더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숙적과 민주당에 정치자금을 기부해 온 이력이 걸림돌이 될 수 있음. 리더는 니키 헤일리의 2024년 대선 캠페인, 민주당의 피트 부티지지와 코리 부커의 2020년 대선 도전, 젭 부시의 2016년 출마 등에 기부. 리더는 최근 연준 개혁 구상과 월가 경력으로 차기 연준의장 후보로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지만, 이같은 기부 이력은 그의 후보 자격을 복잡하게 만들 위험이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30 Bloomberg>

1) 달러-원 2013년 이후 최장 하락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약 2원 내린 1434원 수준 마감.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2013년 1월 이후 가장 긴 하락세 기록. MUFG는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연말까지 달러-원 환율이 1385원으로 갈 수 있다고 전망. 웰스파고는 “달러 하락세가 지나쳤던 것 같다”며 “특히 연준이 금리 인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이지 않은 후에는 약간의 조정이 필요했다”고 분석

2) 이란 공격 위협에 유가 급등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핵 합의에 나서지 않으면 군사 공격을 감수하라고 경고한 이후 브렌트유가 9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70달러를 돌파. 트럼프는 해당 지역에 파견된 미군 함정들이 “필요시 신속하고 강력하게”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힘. 이를 대비하려는 트레이더들로 인해 강세 콜 옵션이 약 14개월 만에 가장 긴 기간 동안 약세 풋 옵션보다 가격이 높아졌음. 씨티그룹은 “이란 타격 가능성은 유가의 지정학적 프리미엄을 배럴당 3~4달러 가량 끌어올렸다”고 진단

3) 금과 은 변동성 확대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500달러를 넘어섰던 금 가격이 간밤 한때 5.7% 급락해 10월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가 낙폭을 대부분 만회. 은 역시 장중 최대 8.4% 후퇴하는 등 변동성이 컸음. 투자자들이 다른 자산에서의 손실을 메우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귀금속을 현금화한 영향으로 보임. ING는 “금이 안전자산이라기보다는 유동성 확보 수단으로 취급되고 있다”고 분석. 율리우스베어그룹은 “시장에 거품이 낀 데다 자금 흐름이 가격을 지배하는 상황에서 작은 계기만으로도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

4) 구리 신고가 경신
구리 가격이 중국을 중심으로 투기성 거래가 활발해진 영향으로 장중 기준 2008년래 최대폭 급등.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가격은 1시간도 채 안 돼 5% 이상 뛰었고, 최대 11%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톤당 1만4500달러 선을 넘어서기도 했음. 구리는 에너지 전환과 데이터 센터 확대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견해와 중국 내 수요 부진 신호, 공급 과잉 신호인 LME의 콘탱고 확대 등 상반된 재료 속에서 12월 초 이후 약 25% 상승

5) 네덜란드 연금 유럽 투자 확대
네덜란드 연기금인 PME가 미국 정책 방향에 대해 비판하며 향후 유럽, 특히 기술 부문 투자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밝힘. PME 라그리치 회장은 미국은 더 이상 과거처럼 신뢰할 수 있는 동맹이 아니라고 언급. 미국 경제의 중요성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현재의 정치적 환경을 감안하면 유럽 내 투자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
(자료: Bloomberg News)
Forwarded from YIELD & SPREAD (성수)
"트럼프 행정부,
워시 차기 연준 의장 지명 준비 중"(상보)
Forwarded from YIELD & SPREAD (성수)
■ Warsh 생각 뜯어보기

- Kevin Warsh가 무작정 기준금리를 내려야 한다고들 생각하는 것 같은데, 연준에 대한 이 사람 문제의식의 시작점은 '연준이 너무 나댄다'임

- 저 '나댄다'는 대차대도표와 QE를 의미함. '시장에 왜 연준이 관여하느냐, 시장은 연준의 영역이 아니다. 특히, MBS 같은 민간시장에 연준이 무슨 자격으로 영향을 주느냐'가 이 사람의 생각

- '대차대조표가 방대(완화적 금융환경 조성)해졌기 때문에 정작 내려야할 기준금리를 내리지(똑같은 완화적 금융환경 조성) 못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해야할 일을 대차대조표가 하고 있다'라는 이야기

- 즉, 저 사람이 연준 의장이 되면 1) 대차대조표 정책을 보수적으로 돌리고(아마 줄이지는 못할 듯. 그냥 T-Bills 채우고, MBS랑 장기국채 줄이고.. 지금과 비슷하되 조금 더 신중하게), 2) 그 다음에 기준금리 인하를 생각할 듯

- 어차피 한동안 안 내려도 문제 없다는게 밝혀지고 있으니 취임 하자마자 인하에 박차를 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함

-> 상반기 인하 ㄴㄴ
[한화 임혜윤] KO Export_260202.pdf
473.5 KB
<1월 한국 수출: 진격의 범용 메모리>

1월 수출도 반도체가 주도했습니다. 메모리반도체 수출단가 상승이 지속됐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이외 품목 수출은 글로벌 제조업 회복과 더불어 2/4분기 이후 반등할 전망입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2 Bloomberg>

1) 워시 연준 의장 지명에 달러 반등
금요일 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 대비 약 7원 상승한 1441원 수준 마감. 이재명 대통령의 환율 전망 발언으로 시작된 환율 하락세는 8거래일 만에 멈췄음.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으로 촉발된 인공지능(AI) 투자 우려 및 차기 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가 지명됐다는 소식 등이 달러의 강한 반등을 주도. 파이어니어 인베스트먼트는 “워시는 트럼프처럼 판을 흔들고 싶어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하면서, “투자 영향 측면에서 초기에는 위험회피 성향, 금리 커브 스티프닝, 달러 강세가 예상된다”고 밝힘

2) 트럼프, 연준 의장 워시 지명
트럼프 대통령이 케빈 워시 전 연준이사를 차기 연준의장으로 지명. 워시가 금리 인하를 약속하진 않았지만 백악관의 압력 없이도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 워시는 매파로 알려진 오랜 명성과 달리 작년엔 공개적으로 인하를 주장하며 트럼프와 보조를 맞췄음. 그러나 시장에선 그가 연준 재직 당시 인플레이션을 크게 우려한 데다 연준의 대규모 대차대조표를 비판한 점을 고려할 때 다른 후보들보다 더 매파적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

3) 달러 강세와 커브 스티프닝 전망
월가는 케빈 워시 연준의장 지명에 대해 상대적으로 매파적 선택이라며, 달러 강세와 미국채 커브 스티프닝을 지지할 수 있다고 분석. 에버코어는 “달러를 어느 정도 안정시키고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에 도전함으로써 달러의 장기적 급락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 TD증권은 “시장은 앞으로 워시의 속내를 읽기 힘들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현상 유지가 예상되지만, 워시의 입장이 보다 명확해질 때까지 시장은 긴장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4) 연준 내 이견
지난주 금리 동결 결정에 반대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통화정책은 여전히 경제 활동을 제약하고 있으며, 지표들은 추가 완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 반면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목표를 웃돌고 있고, 경제 전망에 대한 위험이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를 완화적 수준으로 낮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힘

5) BofA, 글로벌 증시 과열 경고
글로벌 주식 시장이 과매수 경고를 보내고 있으며, 이동평균선이 이미 역사적으로 위험자산 매도 신호를 나타내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진단. BofA는 이러한 과도한 포지션이 주식 펀드에서 154억 달러가 유출된 시점과 일치한다며, 증시 랠리에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3 Bloomberg>

1) 약달러 베팅 청산 중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달러 강세 및 외국인의 코스피 매도 영향에 전일대비 약 11원 오른 1452원 수준 마감. 3거래일에 걸쳐 코스피에서 6조 원에 육박하는 외국인 자금이 이탈. 국제금융센터는 “코스피는 주가 급등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차기 연준의장 지명과 AI 버블 우려 등이 조정의 트리거로 작용”하고 있다며 “차익실현 압력도 높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 웰스파고는 “1월 달러 매도 열풍 이후 외환시장이 정상화되고 있다”며, 1월 중순에 형성된 투기적·추세 추종형 달러 숏 포지션이 청산되고 있다고 진단

2) 미국 ISM 제조업지수 상승
1월 미국 제조업 활동이 신규 주문과 생산이 견조하게 증가한 영향에 2022년 이후 가장 활발한 모습. ISM 제조업 지수는 이전치 47.9에서 52.6으로 급등. 신규 주문 지수는 거의 10p 상승하고 생산 지수도 확고한 상승세를 보였는데, 두 지표 모두 거의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ISM 서베이의 Susan Spence는 “1월은 연휴 이후 재주문이 이뤄지는 시기라는 점과,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에 대비해 일부 선구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

3) 미국-이란 긴장 완화 기대에 유가 급락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 축소에 국제유가가 하락. 브렌트유는 한때 7% 이상 급락해 배럴당 65달러대까지 밀렸고,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5% 넘게 후퇴.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이 협상을 타결할 것이라는 희망을 드러냈음. 이란 외무부는 외교적 노력이 전쟁을 막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고, 타스님 통신은 미국과 이란 간 회담이 며칠 내로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

4) 미국의 핵심 광물 비축 계획
트럼프 대통령은 약 120억 달러의 초기 자금을 투입해 전략적 중요 광물 비축 계획을 추진할 예정. 이는 미국이 중국산 희토류 및 기타 금속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 충격으로부터 보호받도록 하기 위한 조치. ‘프로젝트 볼트(Project Vault)’로 명명된 이 사업은 민간 자본 16억7000만 달러와 미 수출입은행의 100억 달러 대출이 결합된 형태로 자동차제조사, 기술기업 등 제조업체를 위해 광물을 조달·보관. 비축 대상에는 희토류와 핵심 광물뿐만 아니라 가격 변동성이 큰 기타 전략적 중요 원소들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

5) 미국, 인도와 무역 협정 합의
미국과 인도가 수개월간의 긴장 고조 끝에 마침내 무역 합의에 도달. 트럼프 대통령은 모디 인도 총리가 러시아산 석유 구매를 중단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인도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18%로 인하하기로 했음.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에 대한 보복으로 부과했던 25% 추가 관세도 철폐할 예정.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가 미국으로부터 에너지·기술·농산물·석탄 등 다양한 제품을 5000억 달러 이상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힘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4 Bloomberg>

1) 달러-원 소폭 하락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달러 흐름에 동조하며 전일대비 4원 넘게 하락한 1447원 수준 마감.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주요 통화는 좁은 범위에서 거래됐으며, 주요 중앙은행중 가장 먼저 금리를 인상한 호주의 통화가 뚜렷한 강세를 보임. 웰스파고는 “리스크 축소 움직임이 잠시 숨고르기 상태”라며 “정부 셧다운으로 미국 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시장이 단기 변동성의 촉매를 잃은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

2) 비트코인 트럼프 당선 이후 최저
비트코인이 친(親)가상자산 성향의 트럼프가 백악관 재탈환에 성공한 이후 기록했던 상승분을 모두 반납. 간밤 한때 7.2만 달러대까지 내려가 2024년 11월 이래 최저치 경신했고, 연초 대비 하락률은 15%를 넘어섰음. 팔콘X는 “많은 트레이더들이 8만 달러 선회복을 기대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하면서 해당 포지션 상당수가 청산돼 가격 하락 압력이 커졌다”고 설명

3) 글로벌 데이터 서비스업체 급락
앤트로픽이 법률 업무 자동화 툴을 공개한 이후 인공지능(AI)의 영향에 취약하다고 평가받는 세계적인 데이터 서비스 업체들의 주가 급락. UBS그룹이 선정한 AI 영향 위험이 있는 유럽 주식 바스켓은 최대 8% 하락했고, 톰슨 로이터와 가트너는 각각 20%, 30% 급락. AI 발전에 따른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위험 인식은 수개월간 고조되어 왔으며, 앤트로픽이 1월 출시한 클로드 코워크 툴이 파괴적 혁신에 대한 우려를 가속화

4) 바킨 ‘물가 집중’ vs. 마이런 ‘추가 인하 필요’
톰 바킨 리치몬드 연은총재는 지난해 단행된 기준금리 인하가 노동시장을 뒷받침하는 데 기여했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는 데 있어 라스트 마일(최종단계)을 마무리하려 하고 있다”고 언급. 한편 스티븐 마이런 연준이사는 경제 전반에서 뚜렷한 물가 압력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올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조금 넘게 인하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힘

5) EU, 미국과 핵심 광물 파트너십 추진
미국이 이번 주 동맹국들과 중국에 대한 광물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합의 도출을 시도할 예정인 가운데 유럽연합(EU)이 핵심 광물 파트너십을 미국에 제안할 방침. 이번 협력의 목표는 최신 기술 대부분에 필요한 핵심 광물을 중국에 의존하지 않고 조달할 수 있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데 있음. 구체적으로 EU와 미국이 핵심 광물 공동 개발 프로젝트와 가격 지원 메커니즘을 모색하고, 외부의 과잉 공급 및 시장 조작 행태로부터 역내 시장을 보호하는 방안을 권고할 예정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5 Bloomberg>

1) 달러-원 1460원 근접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엔화 약세 및 달러 강세를 따라 전일 대비 약 12원 오른 1459원 수준 마감. BBH는 “연준이 금리 인하 재개를 서두르지 않고 시장 기대보다 적은 폭으로 움직일 위험이 있기 때문에 달러는 최근 하락분의 일부를 되찾을 여지가 있다”고 진단.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외환시장이 안정화하면 환헤지를 하지 않는 환오픈 전략으로 돌아가는 게 맞다고 언급. 이번 주말 총선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의 승리가 예상됨에 따라 4거래일 연속 엔화는 약세를 이어갔음

2) 미국-이란 협상 난항에 유가 급등
이란 무인기가 미 항공모함에 접근했다가 격추되는 사건이 벌어진 뒤 미국과 이란 간의 핵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국제유가 급등. 악시오스는 미국이 금요일로 예정된 핵 협상의 장소와 형식을 변경해 달라는 이란측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 시장은 미국의 군사 개입시 하루 약 330만 배럴 규모에 달하는 이란의 원유 생산과 해상 운송로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

3) 소프트웨어 기업들 부실 우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산업 구조 변화 우려가 커지면서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식은 물론 채권과 대출마저 대량 매도세에 휩쓸림에 따라 상당 규모의 부채가 부실 구간으로 빠르게 밀려났음. 상당 부분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들에서 발생한 것으로, SaaS 업종은 핵심 업무를 AI가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특히 취약한 분야로 여겨짐. BofA는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제공업체의 수익 기반을 압박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

4) 피델리티, ‘금 조정 시 재매수’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George Efstathopoulos는 “금이 5~7% 추가 조정 받는다면 매수할 것”이라며 “과열된 부분이 상당 부분 해소됐으며, 금값 상승이 지속될 수 있는 중기적 구조적 테마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 그는 인플레이션 고착화와 달러 약세 등 금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린 요인들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 도이체방크 등도 유사한 긍정론을 견지하고 있으며, 금값이 온스당 6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

5) 미니애폴리스 요원 700명 철수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대규모 불법 이민 단속 과정에서 시민 2명이 사망하자 긴장 완화를 위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배치된 요원 700명을 즉각 철수. 항의 시위가 더욱 격렬해진 가운데 백악관 국경 담당 책임자인 톰 호먼은 보다 표적화된 단속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힘. 그는 “이는 법 집행을 줄이는게 아니라 보다 스마트하게 하겠다는 의미”라며, “모두에게 더 안전하다”고 언급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6 Bloomberg>

1) 달러-원 1470원 가시권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5조 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영향으로 전일 대비 4원 넘게 오른 1464원 수준 마감. 2003년부터 집계된 코스피 변동성 지수(VKOSPI)는 이례적으로 50을 웃돌면서 2020년 팬데믹 이후 최고치 기록. SEI 인베스트먼트는 “이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는 여러 부문에서 관찰되는 위험 회피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분석

2) 미국 1월 기준 최대 감원 발표
취업컨설팅 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에 따르면, 1월 미국 기업들은 전년대비 118% 증가한 10만 8435명의 감원을 발표. Andy Challenger는 “이는 대부분 2025년 말에 정해진 계획으로, 고용주들이 2026년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지 않음을 시사한다”고 평가. 또한 작년 12월 구인건수는 654만 건으로, 시장 예상치 크게 하회

3) 비트코인 반토막
레버리지 베팅 청산과 금융시장 전반의 혼란스러운 상황에 비트코인 7만 달러선이 무너졌음. 비트코인은 장중 14% 넘게 급락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기 전인 2024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 4개월 전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에서 거의 반토막난 셈. 이는 1월 중순 이후 비트코인의 급락 흐름을 재촉했으며, 펀드들이 환매 요청을 처리하고 레버리지 베팅을 청산하기 위해 자산을 매각하면서 자기강화적 매도세가 촉발

4)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구조조정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스페이스 스테이션이 인력의 최대 25%를 감축하고 해외 사업 운영을 단계적으로 정리하는 등 대규모 구조조정을 대략 상반기에 마무리할 예정. 제미니는 암호화폐 분야에 초창기에 출범했지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 왔음. 설립자인 윙클보스 형제는 “해외 시장은 여러 이유로 공략이 쉽지 않았고, 조직과 운영이 복잡해지면서 비용 구조가 악화되고 의사 결정 속도도 느려졌다”고 설명

5) 영란은행 근소한 차이로 동결
영란은행(BOE)은 기준금리를 3.75%에 동결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 예상보다 근소한 차이로 동결이 결정되면서 다음 달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살아났음. 베일리 총재는 “올해 중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밝힘. BOE는 인플레이션이 4월이면 2% 목표에 도달한 뒤 2027년 대부분 기간 이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 시장은 연말까지 총 45bp 인하를 프라이싱 중
(자료: Bloomberg News)
한화_임혜윤_Macro_Monthly_260209_F.pdf
1.8 MB
<마일드 인플레이션>

경기 회복과 기업들의 가격 전가는 물가 상승 요인이고, 주거비 및 연료 가격 안정과 관세 부담 완화는 물가 상방을 제한하는 요인입니다. 수요 측면 물가가 올라오는 국면이라면 채권보다 주식, 그 중에서도 경기 민감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1. 관세도 맞들면(?) 낫다
2. 마진 축소에서 가격 전가로
3. 상단이 막힌 인플레이션
4. 시클리컬의 매력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9 Bloomberg>

1) 약달러에 달러-원 보합
금요일 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보합권인 1464원 수준 마감. 외국인 코스피 매도세에 1475원까지 상승했으나 달러 약세에 힘입어 오름 폭을 축소.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달러화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과 엇갈린다는 관측을 일축. 그는 “강달러 정책이란 달러를 뒷받침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조치들을 하고 있느냐는 의미”라며, 감세, 통상, 규제 완화, 에너지 정책과 함께 핵심 광물 분야에서의 주권 탈환을 그 예로 들었음

2)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6개월래 최고
미국 소비자심리가 예상을 깨고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개선. 증시 랠리 덕분에 고소득 소비자들의 심리 회복이 전체 지표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57.3으로, 1월의 56.4에서 상승. 단기 인플레이션 전망도 다소 낙관적으로 변화. 향후 12개월간 물가 상승률 기대치는 연율 3.5%로 낮아져 1년 만에 최저치 기록

3) 중국 암호화폐 규제 강화
중국이 암호화폐와 실물자산 토큰화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 중국 당국은 역내 기업의 해외 디지털 토큰 발행을 제한하고, 승인 없이 위안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해외에서 발행하는 행위를 금지. 중국인민은행(PBOC)과 7개 관계 부처는 국내 기업과 이들이 지배하는 해외 법인은 당국 허가 없이는 해외에서 암호화폐를 발행할 수 없다고 밝힘. 당국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이 법정화폐와 동등한 법적 지위를 갖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4) ECB, 성장 위한 긴급 조치 촉구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럽연합(EU) 지도자들에게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긴급하고 집단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 ECB는 저축·투자 연합 구축, 디지털 유로 도입, 단일시장 심화, 혁신 촉진 정책, 규제 간소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 EU 정상들은 12일 회동에서 유럽의 경제 성장 가속화와 결속, 전략적 자립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 궁극적으로는 미국과 중국이 공급망과 서비스, 에너지를 무기화해 유럽의 생계를 위협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목표

5) 미국 대형은행 보너스 증액
JP모간,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직원 및 트레이더의 보너스 풀을 최소 10% 이상 증액. 이번 보너스 지급 규모는 지난해에 은행들이 거둬들인 2021년 이후 가장 큰 연간 이익을 반영. 트럼프의 경제정책 관련 발언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는 트레이더들, 특히 주식 부문에 호황을 안겨줬음. 동시에 지난해 상반기 관세 이슈로 주춤했던 이후 딜 시장에도 ‘야성적 충동’이 되살아나 실적에 기여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10 Bloomberg>

1) 뛰는 코스피, 취약한 국고채 시장
국고채 금리 상승세 지속. 10년물 금리는 2023년 11월 이후 고점인 3.76%까지 뛰면서 연초 이후 오름폭이 37bp에 달했음. 올해 들어 국고채의 약세폭은 지난주 신용등급이 강등된 인도네시아와 더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컸음. 커브 스티프닝도 이어져 10년-3년 스프레드는 50bp에 육박해 2022년 이후 가장 벌어졌다. 노무라는 인하 기대가 사라진 상태에서 금리 인상 “공포”가 시장에 반영되고 있으며, 해외금리 오름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보험사들의 매수 여력도 약해진 것 같다고 진단

2) 알파벳 대규모 채권 발행
지난주 오라클이 250억 달러의 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미국에서 2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섰음. 수요가 1000억 달러 넘게 몰리자 당초 예상됐던 150억 달러에서 증액. 이번 채권 발행은 최대 7개 구간으로 나뉘며, 이 중 최장기인 2066년 만기물의 경우 미국채 대비 프리미엄이 약 0.95%p로 낮아졌음. 알파벳은 지난주 실적 발표에서 올해 자본 지출을 최대 1850억 달러로 예상해 시장을 놀라게 한 바 있음

3) 헤지펀드 공매도 사상 최대
인공지능(AI) 발전의 파장으로 기존 비즈니스 모델이 교란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헤지펀드들이 미국 주식 숏 포지션을 대거 늘렸음. 골드만삭스 프라임 브로커리지 팀은 지난주 개별 주식 공매도 규모는 기록 집계가 시작된 2016년 이후 최대라고 분석. 헤지펀드들은 4주 연속 미국 주식을 순매도. 이는 이른바 ‘해방의 날’이었던 작년 4월 초 이후 가장 큰 매도 강도. 정보기술(IT)은 가장 많이 매도된 섹터로, 최근 5년간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자금이 유출

4) 인구 증가 둔화와 고용 부진 전망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인구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향후 미국 고용 지표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 해싯 위원장은 “인구 증가율이 낮아지고 생산성 증가율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익숙했던 수준보다 낮은 수치가 연속해서 나온다고 해서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언급. 수요일 발표 예정인 1월 고용보고서에는 과거 수치 업데이트 포함되는데, 지난 1년간의 비농업 고용이 상당 폭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

5) 월러, ‘암호화폐 열풍 식고 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현 행정부 출범과 함께 크립토 시장에 유입됐던 일부 도취감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며, 최근의 높은 변동성은 규제 불확실성과 대형 금융회사들의 리스크 관리 조정 과정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트레이더들은 방어적인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강세 베팅이 유입되는 조짐은 뚜렷하지 않음. 롱 포지션 보유를 위해 보상을 요구하거나 추가 하락에 대비하는 약세적 패턴을 보이고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11 Bloomberg>

1) 달러-원 소폭 하락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소폭 내린 1,458원 수준 마감. 결제수요 등으로 하단이 다소 지지받기도 했으나, 실망스러운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뒷받침하면서 달러-원도 하락 전환. 블룸버그 달러지수(BBDXY)는 고용지표 등을 앞두고 3거래일째 내렸음. 엔화는 일본 재무상이 식품 소비세 감세가 한시적 조치라는 점을 재확인한 이후 강세가 도드라지며 1.1% 넘게 달러-엔 환율이 급락

2) 美 소매판매 실망
물가를 반영하지 않은 미국 소매판매액은 지난해 11월 0.6% 증가한 뒤 12월엔 거의 변동이 없었음. 13개 소매 부문 가운데 8개 부문에서 매출이 감소. 이는 연말 쇼핑 시즌 초반에 나타났던 소비 급증이 단기에 그쳤음을 보여줌. 뉴욕 연은의 ‘가계 부채·신용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작년 4분기 연체율이 전체 가계 부채 잔액의 4.8%로 201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특히 최저 소득층의 연체율 상승은 경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증거를 더했음

3) 금리 인하 신중론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의결권을 가진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하기 위해서는 노동시장이 크게 약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힘.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경제지표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기준금리가 장기간 동결될 수 있다고 밝혔음. “기준금리를 미세 조정하려 하기보다는 최근 금리 인하의 영향을 평가하고 경제 흐름을 점검하는 동안 인내심을 갖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며, “나의 전망에 따르면 상당 기간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4) JP모간, ‘AI발 소프트웨어 우려 과도’
모간스탠리에 이어 JP모간 역시 소프트웨어 주식에 대해 반등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 “극단적인 가격 변동”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해당 부문으로의 로테이션이 가능해졌다며, AI에 강한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권고. JP모간은 “포지션 정리 국면, 소프트웨어가 AI에 의해 붕괴될 것이라는 지나치게 비관적인 전망, 그리고 견조한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위험의 균형은 점점 반등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진단

5) 알파벳, 약 320억 달러 채권 발행
알파벳이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거의 320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하려 하고 있음. 이는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둘러싼 막대한 자금 수요와 이를 뒷받침하는 높은 투자 수요를 잘 보여줌. 시장 수요도 대단히 강했음. 미국 달러 표시 채권에는 1,000억 달러가 넘는 주문이 몰렸고, 10억 파운드 규모의 파운드화 100년 만기 채권에도 발행액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음. 레드헤지 자산운용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은 계속해서 대규모로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며 “더 많은 채권을 발행해야 하므로 모든 가능한 자금원과 수요를 시험하고 있다”고 진단
(자료: Bloomberg News)
1월 미국 고용: 예상치 상회했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12 Bloomberg>

1) 달러-원 3거래일째 하락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약 11원 내린 1447원 수준 마감하며 3거래일째 하락세 지속. 달러-엔은 152엔대로 밀리며 3거래일에 걸쳐 3% 가까이 급락. 미즈호는 엔화 숏베팅을 뜻하는 소위 다카이치 트레이드가 다소 실망스러운 가운데, 단기 “적정가치” 측면에서 보면 정치적 프리미엄이 사라지는 레벨 152엔에서 달러-엔 매수세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

2) 1월 미국 고용 깜짝 강세
지난달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은 13만 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4.3%로 하락. 전년도 월평균 일자리 증가 폭은 당초 발표된 4.9만 명에서 1.5만 명으로 크게 하향 조정.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실업률 상승과 고용 부진을 겪었던 노동시장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음을 보여줌. 네이비 페더럴 크레딧 유니온은 “2025년 채용 침체기를 겪은 뒤에 나온 반가운 소식”이라며 “파월 의장의 판단이 옳았다고 생각한다. 노동시장이 안정화되는 양상이다”라고 분석

3) 슈미드 총재, ‘제약적 금리 필요’
제프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다면서 기준금리를 “다소 제약적인” 레벨에서 유지해야 한다고 밝힘. 슈미드는 “추가 금리 인하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더 오래 지속시킬 위험이 있다”며, “경제가 억제되고 있다는 신호는 많지 않다”고 밝힘. 또한 인공지능(AI)과 같은 새로운 혁신이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경제 성장도 가능하게 할 수 있지만 “아직은 그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고 진단

4) 트럼프, USMCA 탈퇴 고민
트럼프 대통령이 7월 전까지 연장 여부를 재검토해야 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의 탈퇴를 고민하고 있음. 트럼프는 탈퇴 의사 신호를 명확히 보내지는 않았으나 자신의 첫 임기 중 서명한 이 협정에서 왜 탈퇴하지 말아야 하는지 보좌진들에게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음. 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는 정부가 멕시코 및 캐나다와 별도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하며, 캐나다와의 무역 관계가 더욱 긴장된 상태라고 언급

5) 이란 긴장 고조 우려에 유가 들썩
국제유가가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공급 과잉 우려보다 더 크게 작용하면서 요동쳤음.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이 이란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을 나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고, 악시오스는 이란 핵 협상이 결렬될 경우 중동 지역에 추가 항공모함 전단이 파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 지난주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합의를 모색하기 위한 미·이란 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시장에서는 합의 결렬시 미국의 공습과 그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을 우려
(자료: Bloomberg News)
260212 Macro Review US Employment.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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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미국 고용: 상반기 둔화 국면>

당분간 고용 둔화 국면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구직 환경이 더욱 악화되지는 않고 있기 때문에 약세 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반기에는 고용시장이 저점을 통과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13 Bloomberg>

1) 달러-원 하락세 유지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약 8원 내린 1439원 수준 마감하며 4거래일째 하락세 지속.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역대 두번째로 큰 3조 원 규모의 순매수. 이날 역외 NDF 시장에서는 원화 매수 수요가 뚜렷했으며, 이는 달러-원에 강한 하방 압력을 만들어냈음. 블룸버그의 Cameron Crise는 1년 변동성 대비 1년 수익률을 보는 샤프비율이 3을 넘고 있는데, 이는 거의 40년 역사상 과거 세 번에 불과해 경고 신호로 봐야 한다고 지적

2) ‘AI 공포 트레이드’ 지속
물류주가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사업 구조 변화 우려 속에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몰리면서 급락. 이른바 ‘AI 공포 트레이드’의 또 다른 희생양이 된 모습. 최근 AI 기반 도구와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한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뒤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소프트웨어 업체를 시작으로 사모 신용과 보험, 자산관리, 부동산 서비스 등 광범위한 분야로 매도세가 확대

3) AI 기반 채권 발행 부담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해 빅테크 기업들이 발행한 전례 없는 규모의 채권이 패시브 펀드로 흘러가면서, 위험 지표가 왜곡되고 투자자들이 취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미 약 70개 패시브 펀드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아마존 채권을 보유. 라스본스 자산운용은 “결국 무너질 때까지 패시브 자금이 점점 더 많은 물량을 떠안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2000년 전후 통신업체들의 채권 발행 붐을 상기하며 당시 스프레드가 결국 확대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지적

4) 러시아의 달러 결제망 복귀 구상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합의를 전제로 트럼프 행정부와 포괄적 경제 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달러 결제 시스템 복귀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천연가스·해상 석유·핵심 원자재 분야 공동 투자 등이 포함됐으며, 핵심은 러시아가 다시 달러 결제망에 참여하는 것. 달러 체제 복귀시 러시아가 외환시장을 확대하고 국제수지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고 지적. 미국 입장에서도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강화하고, 미-중간 에너지 비용 격차가 완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

5) 인수되는 자산운용사 슈로더
미국 교직원연금기금(TIAA) 산하 누빈이 슈로더를 99억 파운드에 인수. 이로써 약 2.5조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액티브 자산운용사가 탄생할 전망. 이번 인수로 영국 최대 독립 자산운용사인 슈로더는 200년 넘는 역사가 막을 내리지만, 런던 상업은행가들이 금융계를 지배하던 시대의 마지막 흔적 중 하나인 슈로더 브랜드 자체는 유지할 예정. 런던 증시에서 슈로더 주가는 최대 31% 급등. 지난 5년간 슈로더 주가는 거의 25% 하락한 상태였음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