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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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크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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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5 Bloomberg>

1) 미국 생산자물가 안도. 소기업 낙관↑
지난달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최종 수요 기준 전월비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 예상치 0.4%를 하회. 식료품 가격이 0.1% 하락하고 서비스 비용이 오르지 않은 영향으로, 끈질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다소 잠재울 것으로 기대. PPI를 구성하는 요소 중 여러 항목이 연준이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에 반영되기 때문에 이코노미스트들은 PPI 보고서를 꼼꼼히 살핌. 이같은 항목 중에 병원비는 변화가 없었고, 진료비와 포트폴리오 운용 수수료는 약간 올랐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PPI 수치를 반영해 작년 12월 근원 PCE 상승률을 전월비 0.18%, 전년비 2.8%로 추정. 한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우호적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전미자영업연맹(NFIB)의 작년 12월 소기업 경기낙관지수가 105.1로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2) 시장 초점, 다시 고용에서 물가로
최근 주식시장 움직임에 휘둘렸던 옵션 트레이더들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큰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싸여 있음. 채권 금리 급등과 고용지표 호조로 CPI에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씨티그룹은 등가격 콜 옵션과 풋 옵션을 토대로 15일 S&P 500지수가 어느 방향으로든 1% 가량 움직일 전망이라고 예측. CPI 발표를 앞두고 2023년 3월 미국 지역은행 사태 이후 가장 큰 변동폭이 예상되는 셈. 이는 지난해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물가와 고용이라는 연준의 이중 책무 가운데 고용으로 시장의 초점이 이동했지만, 이제 옵션시장은 다시 한번 물가로 시선이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 블룸버그 설문에 따르면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지난해 12월 근원 CPI는 전월대비 0.3%, 전년대비 3.3%로 11월 수치와 같을 것으로 전망

3) 가자지구 휴전 임박에 유가 반락
러시아와 이란의 공급망에 대한 우려로 상승했던 국제유가가 하마스-이스라엘 간의 휴전 협상 진전에 4거래일만에 반락. 중재에 나선 카타르는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휴전 협상이 최종 단계에 도달했다며, 일부 세부 조건을 마무리 중이라고 전했음.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 합의가 수일 내 타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상대강도지수(RSI) 분석 상 원유 선물은 연초부터 대부분 과매수 상태로 가격 하락 신호를 보내고 있음

4) BofA, 달러 랠리의 ‘비대칭적 위험’ 경고
12월 25bp 인하 이후 다른 나라와의 금리 차가 좁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달러 랠리가 나타난 점은 강세론자에 대한 “경고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진단. Alex Cohen 등은 “포지셔닝이 붐비고 FX 심리는 점점 더 (일방향) 컨센서스가 되면서, 비대칭적 위험이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 BofA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1y1y 금리 차이와 G-10 통화 대비 달러의 흐름이 12월 FOMC 이후 무너졌음. BofA는 달러가 “더 오르기 위해서는 다른 중앙은행들이 더 비둘기적으로 돌아서야할 할 정도로 미국외 다른 경제의 성장률이 더 낮아질 필요가 있다”고 진단. 연준의 통화경로 및 백악관의 광범위한 경제 정책 모두 추가 달러 상승 위험을 가리키고 있지만, BofA는 달러가 결국 약해질 여지가 있다고 주장

5) PBOC의 위안화 안정 의지
중국인민은행(PBOC)은 경기 침체로 인한 역풍 속에 역외위안화가 달러 대비 사상 최저치를 다시 시도하는 가운데, 위안화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 쉬안창넝 PBOC 부총재는 안정적인 통화 유지라는 목표를 달성할 자신이 있다며, 위안화가 달러 대비 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 또한 금리와 지준율 등 통화정책 수단을 동원해 유동성을 충분히 유지하겠다고 밝혔음. 최근 중국 당국은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경고와 더불어 기업이 해외에서 더 많은 자금을 차입할 수 있도록 자본 통제 규정을 조정. 하지만 시장에선 위안화 약세 흐름을 뒤집기엔 불충분하다고 지적. 한편, UBS의 Arend Kapteyn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관세를 점진적으로 높일 예정이라는 보도에 대해 이는 인플레이션의 마지막 단계와 싸우고 있는 연준에 “문젯거리”가 될 전망이라고 경고
(자료: Bloomberg News)
12월 미국 소비자물가: 예상치 부합했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6 Bloomberg>

1) 美 12월 근원 CPI 전월비 0.2% 상승
식품와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미국 근원 CPI는 최근 4개월 연속 전월 대비 0.3% 오른 뒤 12월에는 0.2%로 상승폭을 줄였음. 시장 예상치는 0.3%였음. 헤드라인 CPI는 전월 대비 0.4% 올라 예상치에 부합. 에너지와 식품, 항공료, 신차 및 중고차, 자동차 보험, 의료비 등의 영향을 받았음. 서비스 중 가장 비중이 큰 주거비는 두 달 연속 0.3% 상승.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예상보다 낮은 근원 CPI는 디플레이션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는 낙관을 유지시킨다. 생산자물가지수(PPI)와 함께 감안할 때 이달 말 나오는 연준 선호 근원 PCE 디플레이터가 2% 목표에 부합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언급

2) 연준 위원들, 인플레이션 개선 진단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후퇴할 것이란 자신감을 나타냈음. 그는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2%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지속적으로 이를 달성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발언. 올해 경제 성장률은 특히 이민 위축 효과를 반영해 2% 정도로 둔화를 전망. 최근 장기금리의 상승에 대해서는 통화정책이나 기저 인플레이션, 고용지표의 변화보다는 “새로 입수된 지표의 강세와 재정 등 정부 정책, 보다 전반적인 글로벌 상황 등에 대한 시장의 불확실성 모두를 반영한 현상”이라고 진단

3) 모간스탠리, 연준 3월 인하 대비 포지션닝 권고
모간스탠리 스트래티지스트들은 연준이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소수 의견이 작년 12월 CPI 지표에 의해 뒷받침되었다고 진단. 이번 CPI 보고서가 “당사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하는 3월 금리 인하를 위해 포지션을 취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높였다”며, 다음 주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 이후 행정 명령이 “한바탕” 쏟아질 위험이 있지만 이미 시장이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 대부분의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이 올 6월은 되어야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으며, 파생상품 시장 역시 7월 전까지 25bp 인하를 더이상 100% 확신하지 못하고 있음

4) 바클레이즈, ‘스왑금리에 한은 인하 상당 부분 프라이싱’
목요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금리 인하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시장 금리는 동결보다 인하 확률을 더 높게 반영하고 있다고 바클레이즈의 손범기 이코노미스트가 분석. 손 이코노미스트는 1개월 뒤 3개월 금리를 보여주는 원화 포워드 스왑(IRS) 1m3m과 그 준거금리인 CD금리를 활용해서 추정한 결과, “1월 금통위 인하 확률은 시장에 약 70%” 녹아있다고 진단. 이는 실제 금리인하가 단행될 경우 시장 반응이 동결보다 크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

5) 미국, 첨단반도체 대중 판매 관련 추가 규정 발표
미국이 대만 TSMC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고객사에 대해, 특히 중국 기업을 중심으로 조사와 실사를 강화하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 지정학적 경쟁자인 중국에 대한 첨단 반도체 판매를 규제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 중 하나로, 중국 기업 16곳이 중국 당국의 지시에 따라 반도체 산업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들을 제재대상에 추가. 또한 미국은 외부 업체가 설계한 반도체 제품을 위탁받아 생산하는 TSMC와 같은 파운드리와 첨단 반도체를 수출하려는 패키징 기업에 대한 라이선스 요건도 확대하고 있다고 밝힘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7 Bloomberg>

1) 월러 이사, ‘상반기 금리인하 가능’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계속해서 우호적으로 나온다면 연준이 상반기에 금리를 다시 내릴 수도 있다고 전망. 그는 “어제 나온 인플레이션 지표가 매우 좋았다”며, “이같은 수치가 계속 나온다면 상반기에 금리 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발언. 3월 인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음. 향후 인플레이션 수치가 작년 12월의 긍정적인 보고서와 궤를 같이 할 경우 연준이 올해 더 많이, 그리고 투자자들이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고 강조

2) 美 12월 소매판매 0.4% 증가. 예상치 하회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가 전월비 0.4% 증가해 시장 예상치 0.6%을 하회. 시장 기대에는 못미쳤지만 작년 연말 쇼핑 시즌에 소비자들의 수요가 견조했음을 확인시켜줬음. 무엇보다 국내총생산(GDP) 추계 시 이용되는 소위 관리그룹 소매판매는 12월 0.7% 늘어 3개월래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음

3) BofA, ‘美 10년물 금리 5.25% 위는 쉽지 않아’
경제 및 인플레이션 전망에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지만 5.25%를 넘어서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진단. Ralph Axel 등은 연말 목표치를 4.75%로 제시. 10년물 금리는 이번 주에 1년여래 처음으로 4.80%을 터치했으나 인플레이션 우려 진정에 4.60%대로 내려왔음. BofA는 5.25% 위를 유지하려면 “미 경제의 재가속, 연준의 수차례 금리 인상, 위험 자산의 부정적 반응 제한”이 필요하다며, “그 같은 기대 변화가 일어나려면 상대적으로 문턱이 높다”고 지적

4) 하마스 요구에 가자지구 휴전 막판 진통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가 막판 새로운 요구를 내놓으면서 가자지구에서 15개월 넘게 이어진 전쟁을 일시 중지하기로 한 휴전 협정의 일부를 위반했다고 주장. 이스라엘 총리실은 하마스가 “마지막 순간 양보를 받아내기 위해” 합의 일부를 파기했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이스라엘 내각은 중재자들이 하마스가 모든 합의 요소를 수용했다고 확인할 때까지 표결을 미루기로 했음. 다만 이스라엘 극우 샤스당의 아리예 데리 대표는 장애물이 이제 해결되었다며, 금요일 휴전안이 승인될 수도 있다고 전했음

5) 트럼프, 러시아·이란 협상 카드로 제재 전략 만지작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고문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외교 협정을 촉진하고 동시에 이란과 베네수엘라를 압박하기 위해 광범위한 제재 전략을 마련 중이라고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밝혔음.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팀은 두 가지 전략을 검토 중. 하나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해결책이 가시화되었다고 판단할 경우 평화 협정 체결에 도움이 되도록 제재 대상인 러시아 석유 생산업체들에게 혜택을 주는 선의의 조치. 두 번째 옵션은 반대로 제재를 강화해 압박 수위를 높여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
(자료: Bloomberg News)
중국 4Q24 GDP 5.4%, 2024년 연간 5% 성장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0 Bloomberg>

1) 트럼프-시진핑 대화. 중국 ETF 베팅↑
트럼프가 취임식을 앞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로 무역과 틱톡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 트럼프는 “중국과 미국 모두에게 매우 좋은 통화였다”며, “시 주석과 나는 세상을 더 평화롭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겠다!”고 밝혔음. 시 주석은 미국과의 견해 차이가 “불가피하다”고 생각하지만 양국이 파트너이자 친구로서 협력할 수 있다고 언급. 또한 두 초강대국 사이의 가장 민감한 이슈인 대만 문제를 신중하게 다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와 좋은 출발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음

2) 트럼프 지원 발언에 틱톡 서비스 재개 준비 중
중국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세계적 숏폼 동영상 소셜미디어인 틱톡은 트럼프 당선인이 매각 기한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중단됐던 미국내 서비스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음. 앞서 트럼프는 “법이 정한 금지가 발효되기 전 기간을 연장해 우리의 국가 안보를 보호하기 위한 딜을 타결할 수 있도록” 취임식 당일에 행정 명령을 내릴 방침이라고 발언

3) 노무라도 美 10년 금리 6% 전망
노무라도 올해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6%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노무라의 Rob Subbaraman 등은 “10년물 금리는 소비자 물가와 재정수지라는 두 가지 주요 동인에 비해 여전히 낮다”며, 또 트럼프의 국수주의 정책 전망을 고려해서도 현재 금리가 낮다고 진단. 노무라는 트럼프 행정부가 “빠르고 강하게” 관세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 반면 규제 완화 및 정부 효율성 제고와 같은 공급 측면에서의 디스인플레이션 재료는 의회를 문턱을 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4) 美 관세 충격, 일부 통화 타격은 10% 넘을 수도
바클레이즈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부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재조치 등으로 인해 신흥시장(EM)을 중심으로 일부 통화가 10% 이상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미국이 무역적자를 겪고 있는 상품에 대해 30% 관세를 가정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관련 무역이 집중된 곳에서 상당한 FX 충격이 예상된다고 Lefteris Farmakis 등이 설명. 여러 부분에 걸쳐 관세를 부과할 경우 달러 강세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 멕시코 페소, 일본 엔, 한국 원화, 말레이시아 링깃은 “10% 훨씬 넘게 조정이 필요한 가장 위험에 노출된 통화”로 분류했고, 중국 위안화와 유로화, 캐나다 달러처럼 보다 다각화된 수출국의 통화도 FX 리스크를 경험할 것으로 전망

5) 트럼프 2기 첫날부터 무역전쟁?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하자마자 그동안 공약한 대로 극단적 대책을 쏟아낼지 확실치는 않지만, 구체적 내용보다 상징적 정책 방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무역전쟁을 개시할지가 가장 주목된다고 진단. 트럼프가 최대 관세를 부과하고 교역 상대국이 그에 준하는 보복을 시도할 경우 GDP와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충격을 미칠 수 있으나, 기본 시나리오는 보다 전략적이고 선별적인 관세로 3%~8% 정도 인상에 그칠 것으로 추정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1 Bloomberg>

1)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강조
트럼프는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황금기”를 만들겠다고 취임연설에서 약속. 그는 “우리 정부는 신뢰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대내적으로는 단순한 위기조차 관리하지 못하고 해외에서는 계속되는 “재앙적 사건”에 휘말려들고 있다고 한탄. 그는 “일련의 역사적인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조치로 미국의 완전한 회복과 상식의 혁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언. 트럼프의 취임연설은 이민, 무역, 세금 및 에너지 정책을 개편하겠다는 공약으로 당선된 그가 미국의 경제, 정부 및 다른 국가와의 관계를 재편하기 위해 혁신적 행정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 우선 미국 남부 국경지대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망명 심리를 기다리는 동안 이민자를 석방하는 정책을 중단하고, 마약 카르텔을 외국 테러조직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음

2) 트럼프,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
트럼프는 취임연설에서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해 미국내 에너지 생산을 크게 늘리고 인플레이션을 잡겠다고 약속. 트럼프는 또한 그린 뉴딜(green New Deal)과 전기차 의무화 정책도 폐지한다고 선언. 백악관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이 경제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트럼프는 미국 소비자들의 비용을 낮추는 데 중요한 천연 자원 생산에 대한 투자를 방해하는 규제를 줄이고자 한다고 설명. 트럼프는 또한 1980년대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미국의 전략적 비축유를 최대한도까지 채우겠다고 언급. 그는 “가격을 낮추고 전략 비축유를 다시 가득 채우고 미국 에너지를 전 세계로 수출하겠다”고 약속. 트럼프가 관세 발표를 유예하고 미국내 원유 생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1% 넘게 급락해 배럴당 80달러선을 하회

3) 트럼프 관세 불안에 요동치는 캐나다 달러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하자 캐나다 달러는 극심한 변동성을 겪었음. 앞서 옵션시장이 캐나다 달러의 추가 약세에 베팅하면서 캐나다달러는 미 달러 대비 팬데믹 이래 저점을 경신. 이후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당장 고관세 부과를 발표하진 않을 것이란 보도에 장중 한때 1% 넘게 반등. 그동안 트럼프는 모든 캐나다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때리겠다고 위협해왔음. 이에 시장 변동성 지수가 급등하면서 캐나다달러의 단기 움직임에 대비하는 헤지 비용이 8년래 최고치로 치솟기도 했음. Monex Europe은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에 대한 관세가 당장은 아니더라도 이달 말이면 나올 수 있다고 경계. 반면 Rabobank는 캐나다산 에너지의 경우 관세 부과 시 미국 소비자들 입장에서 당장 물가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트럼프가 관세 위협을 100% 현실화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

4) 푸틴, ‘트럼프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대화 열려있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미국과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언.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취임식을 앞두고 열린 안보위원회 회의에서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언급. 푸틴은 직접 대화채널을 복원하고 싶어하고 제3차 세계대전을 막아야 한다는 트럼프의 생각을 환영한다고 언급. 우크라이나 전쟁을 신속히 종식시키겠다는 공약을 했던 트럼프는 이달 초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음. 두 정상은 지난 11월 트럼프 당선 이후 아직까지 직접 대화를 나눈 적은 없음

5) 시진핑, 중국 모멘텀 유지 위해 선제적 거시정책 촉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 보다 적극적인 거시경제 정책을 시행하도록 주문. 그는 중국이 안정을 유지하면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며, 동시에 높은 수준의 과학 기술 자립을 촉진해야 한다는 요구를 재차 강조. 중국 경제는 작년 하반기에 각종 부양책을 쏟아붓고 수출이 호조를 보인 덕분에 작년 4분기 GDP가 전년비 5.4% 증가해 2024년 연간 전체로 5%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었음. 그러나 중국산 제품에 대해 최대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트럼프가 취임하면서 자칫 무역과 경제 성장 모멘텀이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늘고 있어 중국 당국의 대응이 주목되는 상황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2 Bloomberg>

1) 캐나다 총리, 트럼프 관세 부과 시 보복 예고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교역 상대국에 불확실성을 조성해 균형을 깨고 협상 우위를 점하려 한다며, 강력한 보복 대응을 예고. 앞서 트럼프는 이르면 2월 1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미 정부 관료들에게 4월 1일까지 무역 및 국경 관계를 검토해 보고하도록 지시한 행정 명령과 상충하는 듯 보임. 트뤼도는 트럼프가 경제에 해를 끼치는 관세를 강행할 경우 캐나다 정부가 자국 시민과 기업을 “지원하고 보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 동시에 무역전쟁을 피하길 희망한다면서도 “모든 것이 테이블 위에 있으며, 똑같이 보복하는 관세 원칙을 지지한다”고 발언

2) 트럼프식 AI 합작투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내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소프트뱅크 그룹, 오픈AI, 오라클이 주도하는 대규모 합작투자를 발표할 예정. 이들 기업은 초기 1,000억 달러 투자를 시작으로 향후 4년에 걸쳐 5,000억 달러까지 늘릴 수 있는 스타게이트(Stargate)로 이름 붙인 이니셔티브를 추진. 해당 소식에 오라클 주가는 한때 7% 넘게 뛰었고, 소프트뱅크 ADR 역시 5% 급등. 트럼프는 새로운 기술 분야에서 미국이 주도권을 갖기 위해 다양한 접근방식을 시사해왔음. 취임 2주 전, 그는 두바이 억만장자 후세인 사즈와니로부터 20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미국 전역에 데이터 센터를 짓기로 했음. 취임 직후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도입한 AI 가드레일을 폐지하고,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에너지 개발을 촉진하는 일련의 조치에 서명

3) 미국 조기 관세 일단 피한 중국, 수입 확대 약속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대상에서 일단 중국을 제외한 가운데 딩쉐샹 중국 부총리는 수입 확대를 약속. 그는 특정 국가를 언급하지 않은 채 “우리는 무역 흑자를 추구하지 않는다. 우리는 균형 잡힌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더 경쟁력 있는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수입하고 싶다”고 언급. 또한 “중국의 개방의 문은 닫히지 않고 더 넓게 열릴 것이며, 우리의 비즈니스 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 앞서 트럼프는 취임 후 중국 관세에 대한 계획을 밝히지 않았음. 아직 초반이기는 하지만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 후 미-중 관계는 예상치 못하게 훈훈한 분위기로 출발. 트럼프는 또한 미국 내 서비스 중단에 직면한 틱톡에 시간을 벌어주기도 했음

4) BofA·모간스탠리, 미국채 중기물 추천
모간스탠리가 미국채 5년물 매수 및 연준의 3월 인하 대비 포지션을 권고. 이미 기간 프리미엄이 상당한데다 최근 지표가 디스인플레이션을 보여준다며, 3.75%를 목표로 5년물 미국채를 4.41%에서 매수하고, 4.50%에서 손절할 것을 추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미국채 금리가 5%로 상승하면 매수해야 한다며, 현재 금리 레벨은 특히 중기물 구간에서 가치가 있다고 진단. 10년물 금리가 5.25% 위로 유의미하게 높아지려면 “미 경제의 재가속, 연준의 수차례 금리 인상, 위험 자산의 부정적 반응 제한” 등 기준이 높다고 설명. 골드만삭스는 “성장 신호의 강도는 시급하지 않은 금리 인하 주장과 일치하지만, 보다 광범위한 정보는 점진적으로 낮아지는 금리에 대한 시장의 신뢰 확대를 지지한다”고 분석

5) JP모간, ‘워룸’ 만들어 트럼프 정책 영향 밤새 분석
JP모간은 트럼프 정부의 정책 전환이 미치는 파장을 분석하기 위해 초과 근무 팀을 배치. “JP모간에서는 정책 하나하나를 분석하고 평가하기 위해 워룸(상황실)을 설치했다”고 언급. 트럼프 정부는 “매우 친기업적인 환경을 조성 중”으로 미 경제가 현재 “작동 모드”에 있다는 신호가 있다면서, “이것은 미국이 계속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고 진단. 아울러 인공지능(AI) 발전이 은행의 일자리 감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으며, 직원들의 재교육과 ‘재미없는’ 업무에 AI의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덧붙였음
(자료: Bloomberg News)
Trump says he’s considering 10% tariff on China beginning as soon as Feb. 1(CNBC)
250122 Macro Comment KRW.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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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상반기 점진적 하락>

원/달러 환율은 상반기에 점진적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극단적인 관세정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낮지만, 물가 및 금리 전망이 빠르게 하향 조정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3 Bloomberg>

1) 젤렌스키, 미국에 평화유지군 촉구. 트럼프 푸틴 압박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배치되는 평화유지군에 미군이 포함되어야 한다며, 유럽의 동맹국들은 러시아를 현실적으로 막을 수 있는 병력이 충분치 않은데다 다른 해결책은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내 분열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 그는 “미국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일부 유럽 친구들이 가능하다 생각해도 그렇지 않다. 미국 없이는 아무도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빨리” 합의를 하라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신속히 끝내지 않을 경우 미국에 들어오는 러시아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와 세금,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압박

2) 네덜란드 총리, ‘트럼프도 ASML 압박할 듯’
딕 스호프 네덜란드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 역시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홀딩에 대해 중국으로의 수출을 제한하기 위해 계속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 스호프는 “바이든 행정부가 매우 강하게 밀어붙였고 트럼프 행정부도 같은 방식으로 밀어붙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국 정책과 관련해서는 미국과 네덜란드의 입장이 “일치한다”고 언급. 다만 수출 통제 정책에 대해서는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 ASML은 네덜란드 경제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입장이 바뀌지 않기를 원한다”고 스호프는 덧붙였음. 네덜란드는 그동안 국가 안보라는 명목으로 중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막으려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ASML의 중국 판매를 제한해왔음

3) 머스크, 트럼프 극찬한 AI 합작투자에 의구심 제기
일론 머스크가 전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이니셔티브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고 나섰음. 전일 소프트뱅크그룹의 손정의 회장과 오픈AI의 샘 올트먼,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은 백악관에서 ‘스타게이트(Stargate)’라 불리는 조인트 벤처 사업을 발표하면서, 즉시 1,000억 달러를 투자하고 궁극적으로 데이터 센터와 캠퍼스를 건설하는 데 5,0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비전을 제시. 이에 대해 머스크는 “그들은 실제로 그만한 돈이 없다”며, “소프트뱅크는 100억 달러도 채 확보하지 못했다. 나는 확실한 출처를 통해 이를 알고 있다”고 주장. 알트먼은 바로 반박글을 올려 머스크의 지적이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머스크가 이번 합작투자가 자신의 AI 사업에 경쟁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화가 난 것이라고 비웃었음. 이같은 공개적 공방은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압박할 긴장을 일부 보여줌

4) JP모간 다이먼, ‘미 주식시장 다소 부풀려져’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주식시장의 “자산 가격이 다소 부풀려져 있다”며 조심스런 진단을 내놓았음. 그는 “이러한 가격을 정당화하려면 상당히 좋은 실적이 필요하며, 우리 모두는 이를 바라고 있다. 친성장 전략을 세우는 것이 이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부정적인 요소도 있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발언. 다이먼은 글로벌 재정적자,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가능성, 지정학적 이슈 등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경제 성장만이 재정적자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주장

5) 트럼프 취임에도 ECB 금리 인하 계획 유효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복귀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계획은 일단 유효한 것으로 보임. 시장에선 30일 회의에서 ECB가 기준금리를 또다시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트럼프가 당장 유럽에 대해 구체적 액션을 취하지 않았다고 해서 관세 리스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님.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를 비롯해 여러 정책위원들은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올해 2%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화정책을 추가로 완화할 수 있음을 시사. 라가르드는 “우리가 추세에 뒤처져 있지 않다”며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강조하고, 트럼프발 충격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4 Bloomberg>

1) 트럼프, 유가 하락과 금리 인하 촉구
트럼프 대통령은 산유국들에게 유가를 낮추도록 요청할 생각이라며, 또한 즉각적인 금리 인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음. 그는 OPEC이 유가를 내리면 인플레이션이 낮아져 금리 인하가 가능해진다고 주장. 동시에 러시아를 압박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언급. 또한 자신의 두 번째 임기 동안 핵심 추진 정책으로 관세를 이용해 제조업을 미국으로 다시 끌어오겠다는 의지도 재확인.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다면, 이는 여러분의 특권이지만, 간단히 말해 관세를 내야만 할 것이다. 수천억 달러, 심지어 수조 달러에 달하는 관세를 우리 국고에 납부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

2) BOJ 인상 이미 반영. 엔화 변동성 매도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달러-엔 옵션 트레이더들은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데에 베팅하고 있음. 시장이 이제 BOJ 인상을 거의 프라이싱 했기 때문에 트레이더들이 전략을 바꿨음. 달러-엔 환율의 내재변동성은 6거래일 연속 빠져 7월래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음. 시장이 BOJ에 대해 연내 추가 25bp 인상마저 기대하고 있어 예상과 달리 이번에 ‘비둘기파적 인상’이 나올 경우 오히려 달러-엔 환율이 오를 위험도 있음

3) 유로 숏 압박
트럼프가 취임식 이후 무역 정책에 대한 ‘빅뱅 발언’을 아직까지 내놓지 않고 있어 유로 약세 투자자들이 압박 받고 있으며, 달러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고 JP모간이 진단. Meera Chandan 등은 “임박한 관세가 없어 포지션 스퀴즈가 생겼다”고 진단. 이들은 유로 숏 포지션이 중립으로 완전히 정리되면 달러 대비 유로가 3.5%~4% 상승해 1.06~1.0650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 이는 달러에 약 2%~2.5%의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음

4) 美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 3년여래 최대
실업수당을 2주 이상 연속적으로 받는 미국인의 수가 3년여만에 최대치로 늘어나 실직자들이 새 일자리를 찾는 데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 이미 실업 수당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여주는 계속청구건수가 1월 11일 마감 주간에 190만 건을 기록. 이는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 산탄데르 US 캐피털 마켓 LLC의 Stephen Stanley는 “매년 이맘때면 주간 수치 변동성이 대개 높아진다”며, “최근 혹한과 자연재해로 인해 앞으로 몇 주 동안 수치가 유동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

5) 세계 지도자들의 ‘트럼프 용비어천가’
트럼프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에 직접 참석하지 않았지만, 모든 이들의 최대 관심을 받고 있음.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등은 찬양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희망을 품고 있음. 독일 총리 올라프 숄츠와 같은 트럼프 표적들은 조용히 숨죽이고 있음. 밀레이는 자신의 자유무역과 트럼프의 관세정책이 모순되지 않는다며, “그는 세계에서의 미국 역할을 알고 있고, 미국의 상업 정책은 지정학적 전략의 일부”라고 옹호. 다른 지도자들도 트럼프 규칙에 따라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신호를 보냈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31 Bloomberg>

1) ECB, 성장 정체에 다섯 번째 금리 인하
유럽중앙은행(ECB)은 예상대로 지난해 6월 이후 다섯 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 단기 수신금리를 2.75%로 25bp 내린 ECB는 현재 통화 정책 기조가 여전히 “제약적”이라고 평가해 추가 완화 신호를 보냈음. 다만 ECB 내부 논의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ECB는 이르면 3월 추가 25bp 인하가 예상되는 다음 회의에서 통화정책 스탠스가 “제약적”이라는 표현을 삭제할 수도 있음.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결정이 만장일치였다며 “우리는 앞으로의 방향을 알고 있다”고 발언

2) 미국 작년 4분기 GDP 성장률 연율 2.3%
미국의 작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가 연율 2.3%로 시장 예상치 2.6%를 하회. 개인소비는 자동차 판매 덕분에 2023년 초 이래 가장 큰 폭인 4.2% 증가. 기저 인플레이션을 보여주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2.5%로 다시 가팔라졌음. 2024년 연간 전체로는 미국 경제가 2.8% 성장. 전일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경제가 강해 인플레이션의 추가 진전을 기다리겠다며, “우리의 정책 기조를 조정하는데 있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

3) 트럼프 관세 대비 캐나다달러 헤지 급증
트럼프가 이르면 토요일부터 캐나다산 수입품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트레이더들이 캐나다달러의 폭락에 대비해 헤지를 서두르고 있음. 캐나다가 보복 대응을 경고했지만, 월가에서는 캐나다달러 가치가 사상 최저치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수요일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던 캐나다 중앙은행은 당일 정책보고서에서 “옵션 및 선물 계약 시장에서의 활동은 캐나다달러가 더 절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

4) BOJ 부총재, ‘실질금리 여전히 마이너스. 금리 인상 지속’
히미노 료조 일본은행(BOJ) 부총재는 지난주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실질금리가 여전히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러 있다며, 경제가 전망대로 흘러간다면 금리를 계속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혔음. 그는 “실질금리가 계속 마이너스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완화적 통화정책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 경제, 물가, 금융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우리의 경제 및 물가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그에 따라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언급

5) 블랙스톤 사장, ‘글로벌 오피스 시장, 최악은 끝났다’
세계 최대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인 블랙스톤은 팬데믹으로 인한 장기 침체를 겪은 글로벌 오피스 시장에 대해 이제 최악은 끝났다고 진단. 존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은 “사무실은, 특히 보다 강한 시장과 고급 건물의 경우, 바닥을 쳤다”고 주장. 블랙스톤은 부동산 사업 부문의 부진에도 작년 4분기 이익이 급증해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었음. 그레이는 미국 사무실 건물의 밸류에이션이 고점 대비 50~70% 하락해 이제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
(자료: Bloomberg News)
Macro Review_KO Export_25020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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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한국 수출: 조업일수 감안해도 둔화>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도 둔화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품목 수출이 지난해 수준을 하회했기 때문입니다. 수출은 2/4분기 글로벌 제조업 회복과 더불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3 Bloomberg>

1) 글로벌 관세전쟁 서막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는 추가 10%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다만 석유와 전기를 포함한 캐나다산 에너지는 10% 관세가 적용. 트럼프가 “미국인을 보호해야 한다”며 1970년대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을 발동해 해당 조치를 4일부터 실시하기로 하면서 막판 협상 여지를 남겨뒀지만, 상대 국가들이 보복을 예고함에 따라 무역 전쟁이 시작되는 분위기.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550억 캐나다달러(1,060억 달러)에 상당하는 미국산 제품에 대해 25% 관세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혔고,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안보와 이민, 펜타닐 위기에 대한 협력이 최선의 길이라면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플랜B’ 가동을 지시. 중국은 “상응하는 대응 조치”를 예고했지만 당장 구체적 보복을 발표하기 보다는 일단 세계무역기구(WTO)에 미국을 제소하겠다고 밝혔음

2) 보우먼, ‘인플레 추가 진전 원해’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기준금리를 더 낮추기 전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추가 진전을 보고 싶다는 견해를 밝혔음. 보우먼은 “금리를 추가로 조정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진전이 재개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발언. 또한 “경제의 지속적인 강세와 1년 전보다 훨씬 높은 주가를 고려할 때 전반적인 금리와 차입 비용의 수준이 유의미한 억제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고 진단. 이는 현재 정책이 중립수준보다 높아 “유의미하게 제약적”이라는 파월 연준 의장의 평가와 다소 엇갈림. 또한 보우먼은 “경제가 어떻게 반응할 지에 대한 더 큰 확신과 더불어 실제 정책과 그 시행 방식에 대해 보다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3) 美 기저물가, 연준 인하 기대 지지
연준이 선호하는 기저 물가 지표가 지난해 12월에도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비 0.2%, 전년 동월 대비 2.8% 각각 상승해 예상치에 부합. 인플레이션 궤적을 좀더 잘 보여주는 3개월 연율 기준으로는 근원 PCE 물가 상승률이 7월 이후 가장 낮은 2.2%로 둔화. 이번 데이터는 지난 몇 달 동안 잠시 가속됐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파월 의장은 지난주 FOMC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하를 재개하기 전에 물가가 2% 목표에 더 근접하고 있음을 확인해야 한다고 언급

4) 獨·佛 완만해진 물가에 유로 패리티 베팅
프랑스와 독일의 인플레이션이 시장 전망을 하회한 것으로 나오자 투자자들이 유럽과 미국의 금리 격차 확대에 베팅하면서 유로화를 압박. 트레이더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연말까지 세 번의 추가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네 번째 인하 가능성도 한때 30% 가량 프라이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위협을 실제로 이행한다면 ECB는 더 큰 폭의 인하를 단행해야 할 수도 있음.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0.3% 밀려 거의 2주래 저점을 기록했고, 독일 2년물 국채 금리는 2.1%로 9bp 넘게 하락. JP모간 프라이빗 뱅크의 Matthew Landon은 “이번 주 중앙은행들의 회의는 정책의 차이를 확인시켰다”고 지적. 관세는 그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으며, “유로-달러 패리티 가능성에 대한 논쟁이 다시 점화될 수 있다”고 진단

5) BofA, ‘이젠 래그니피센트 7’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Michael Hartnett은 미국 대형 기술주가 올해는 시장을 후행하는 ‘래그니피센트(Lagnificent) 7’에 오를 전망이라며, 비싼 미국 주식 대신 유럽과 일본 등 저렴한 해외 주식을 사라고 조언. Hartnett은 2022년 후반 이후 S&P 500 지수의 70% 랠리를 이끈 7대 기술주를 묶어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Seven)’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해 유행시켰음. 특히 인공지능(AI)에 대한 지출이 정점에 도달함에 따라 이같은 포지션이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 그의 견해는 소수 의견으로, 아직까지는 S&P 500 지수가 랠리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월가 내 컨센서스
(자료: Bloomberg News)